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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빈 프로필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이름 | 김혜빈 |
생년월일 | 2003년생 (향년 20살) |
직업 | 미대생 |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 고(故) 김혜빈(20) 씨의 유족들이 그의 이름과 영정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 것을 허락했다. 가해자보다 김 씨가 얼마나 밝고 좋은 사람이었는지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김 씨는 지난 3일 피의자 최원종(22)이 몰고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로 연명치료를 받아왔으나, 25일 만인 전날 밤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김 씨는 미술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외동딸인 김 씨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미대생이었다. 김 씨의 유족은 "가족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을 다 준 외동딸이었다"며 "밝고 장난기가 많았고 착실하고, 책임감도 강했다"고 했다.
김 씨의 친구들은 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의 그림을 곧잘 올리며 '세상이 주신 것들에 감사하다'는 등의 글귀를 함께 덧붙이는 순수한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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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자 빈소
범인보다 더 기억되어야 할 이름 김혜빈
유족들은 범인 최원종보다 피해자인 김혜빈 씨가 더 알려지고 기억돼야 한다며 고인 이름과 영정 사진을 공개했다.
https://maybethere.tistory.com/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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