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프로필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 외시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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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팀 선수 프로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프로필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by 두용이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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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프로필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No. 7 
C
이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ristiano Ronaldo
본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두스산투스 아베이루
Cristiano Ronaldo dos Santos Aveiro
출생
1985년 2월 5일 (37세)
 마데이라 제도 푼샬
국적
포르투갈
신체
 187cm / 체중 85kg / 270mm
포지션
스트라이커, 윙어
주발
오른발
유스 클럽
CF 안도리냐 (1993~1995)
CD 나시오날 (1995~1997)
스포르팅 CP (1997~2002)
프로 클럽
스포르팅 CP (2002~20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3~2009)
레알 마드리드 CF (2009~2018)
유벤투스 FC (2018~20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1~2022)
통산 득점
819골
국가대표
 194경기 118골 (포르투갈 / 2003~ 
가족
배우자 조지나 로드리게스
장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오르
장녀 에바 마리아 두스산투스
차남 마테오 호날두
차녀 알라나 마르티나 호날두
삼녀 벨라 에스메랄다 호날두
등번호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 17번, 7번
스포르팅 CP - 28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7번
레알 마드리드 CF - 9번, 7번
유벤투스 FC - 7번
종교
가톨릭 (세례명:크리스티아노)
후원사
나이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8 엘리트)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

 

 

 

 

포르투갈 국적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중앙 공격수와 윙어이며,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이자 FIFA 주관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이며, 당연히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대 최다 득점자이다.

 

UEFA 올해의 선수 최다 수상자이자 동시에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 레알 마드리드 CF의 역대 최다 득점자이다.

 

유소년 시절

 

호날두는 198525, 22녀 중 막내로, 포르투갈에서도 가장 가난한 작은 섬 마을인 마데이라 제도 푼샬(Funchal) 지역 '산투안토니우(Santo Antônio)'의 빈곤층 가문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Cristiano Ronaldo dos Santos Aveiro. 마데이라 제도는 어업이 중심인 대서양의 외딴 섬으로 특히 호날두의 가족은 정부에서 가장 싼 값에 빌려주는 아파트에 살았다. 당시 호날두는 두 명의 누나와 한 명의 형과 같은 방을 썼는데 겨울에는 매우 추웠고, 여름에는 천장에서 비가 새기도 했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형은 마약 중독자였다. 청소부였던 모친이 생계를 꾸렸다. 지금은 당당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호날두지만, 어린 시절에는 제대로 먹지 못해 말라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호날두가 축구를 시작한 것은 우연이었다. 어느 날 빈민가 놀이터에서 혼자 흙장난을 치던 호날두는 멀리서 축구를 하는 동네 친구들을 발견했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호날두는 축구를 함께 하지 못했지만 우연히 날아온 축구공을 찼을 때 희열을 느꼈고, 어머니를 졸라 축구를 시작했다.

 

호날두의 축구 실력은 또래보다 월등했다. 유년 시절 호날두는 포르투갈 4부 리그의 안도리냐에서 축구를 시작했는데 부친은 이곳에서 장비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었고, 곧바로 두각을 드러냈다. 아주 좋은 신체조건은 아니었지만 호날두는 어린 시절부터 스피드가 있었고, 기술이 좋았다. 이에 2년 동안 인근의 프로 구단 CD 나시오날에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호날두의 성장 속도는 빨랐다. 1997, 12세가 됐을 때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명문 클럽 스포르팅 리스본의 테스트에 참가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1500 파운드(215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호날두는 스포르팅 리스본 입단과 함께 리스본으로 전학을 가야 했고, 12세의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혼자 살아야 했다. 새로운 환경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포르투갈에서 많이 떨어진 섬 마데이라 출신인 호날두는 리스본 친구들과는 다른 억양과 말투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두고 반 친구들의 놀림을 받아야 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호날두는 매일 눈물을 흘렸는데 처음 마데이라로 돌아갔을 때 다시는 리스본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버틴 적도 있었다. 그만큼 호날두의 리스본 생활은 힘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호날두는 축구를 포기하지 않았고,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이미 14세 때 반 프로 무대에서 뛸 능력을 갖췄던 호날두는 어머니와 합의를 통해 학업을 중단하고 축구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호날두는 마른 몸을 살찌우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했고,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등을 멀리하며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했다. 휴식 시간마저 축구에 도움이 되는 탁구를 즐겼고, 훈련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가장 나중에 떠날 만큼 축구에 엄청난 노력과 열정을 쏟았다.

 

위기도 있었다. 호날두는 교사에게 의자를 던진 일로 퇴학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호날두는 후에 어느 날 학교 선생님이 시골 촌에서 왔다고 내 말투(사투리)를 가지고 놀렸다. 친구도 아니고 선생님이 나를 존중해주지 않고 나를 놀렸기 때문에 의자를 던지고 교실을 뛰쳐나왔다. 부모와 함께 살지 않았기 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오히려 이런 것들이 호날두가 더 축구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축구에만 집중하던 호날두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호날두는 어릴 적부터 정상인보다 두 배는 빠르게 심장이 뛰는 질병이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앞으로 축구 선수를 계속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행히도 수술을 하고 재활 치료를 하면 좋아질 수 있었지만 호날두의 집안은 값비싼 수술비를 지불할 수 없었다. 모든 가족이 호날두를 도왔다. 호날두의 소식을 들은 아버지와 형은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취직을 해 돈을 벌었고, 마침내 1년 후 온 가족이 모은 돈으로 수술을 할 수 있었다. 호날두의 의지는 엄청났고, 수술도 성공적이었다. 호날두는 수술 후 몇 시간 만에 퇴원했고, 며칠 후에는 훈련에 복귀했다.

 

재활을 마친 후 호날두는 더욱 훈련의 강도를 높이며 성장했고 곧장 스포르팅 리스본의 유스 시스템을 거치면서 2군을 거쳐 곧바로 1군 명단에 포함되면서 한 시즌 모든 명단에 포함되는 유일한 선수로 기록된다.

 

호날두의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25년간 마데이라 주니오르 리그(유소년)에서 축구를 가르쳐온 프란시스쿠 아폰수는 호날두의 첫 축구 코치였으며 당시 7살이었던 호날두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아폰수는 "축구는 호날두의 모든 것이었다. 그는 빨랐고 기술적으로도 완벽했다. 또래보다 마른 편이었지만, 키는 머리 하나가 더 컸었다. 호날두는 뼛속 깊이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었고 승부욕이 대단해 언제나 공을 쫓아가고 있었다. 그는 스스로 영웅이 되고자 했고 모든 경기에 출전하길 바랐다."라며 어린 시절의 호날두를 회상했다.

 

안도리냐 회장은 호날두와 관련된 일화를 하나 소개했다. "당시는 1993-94 시즌이었고, 안도리냐는 강팀으로 손꼽히는 카마챠와 경기를 하고 있었다. 전반전이 끝난 시점에서 우리는 카마샤에 2-0으로 지고 있었다. 호날두는 매우 분했던지 눈물을 흘렸고 결국 후반전이 시작하자 홀로 두 골을 넣으면서 팀의 3-2로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절대로 패배를 용납하지 않는 선수였고 질 경우에는 울음을 자주 터트리곤 했다."라고 말했다.

 

안타깝게도 안도리냐는 리그의 약체팀 중 하나였고, 같은 리그에서 강팀으로 손꼽히던 마리티무, 카마라 드 로부스같은 팀들과의 대결에서는 참패하기 일쑤였다. 어린 호날두는 이들과 경기를 하기 싫어했다. 패배할 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럴 때면 호날두의 아버지는 오직 약한 사람만 포기를 하는 법이라며 호날두를 달랬고 지금까지도 호날두는 아버지의 이 말씀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클럽 경력

 

 

국가대표 경력

 

평가

 

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코어러 중 한 명으로 리오넬 메시와 2010년대 축구사를 양분하였고 2022년 현재까지도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보이며 무려 15년간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여러 주요 매체들의 평가에서는 호날두는 요한 크루이프와 함께 역대 4~5위권으로 평가받는다. 2017년까지 실시된 여러 매체들의 평가에서는 최고 순위 역대 4까지 랭크되기도 하였고, 이후에도 발롱도르를 포함해서 여러 개인 수상과 트로피를 추가하였다.

 

발롱도르 5회 수상과 챔스 3연패를 달성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스페인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인 것에 힘입어 많은 감탄과 찬사를 여러 언론과 레전드들로부터 받았고, 한준희 해설위원도 요한 크루이프의 뒤를 이어 역대 5라고 평가했으며 향후 그의 현역생활에 따라서 3위까지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레알 마드리드 CF, 유벤투스 FC를 옮기면서 플레이 스타일이 여러 번 바뀌었지만 어느 포지션과 역할을 맡더라도 본인이 왜 월드 클래스인지를 입증하고 있다. 맨유 시절에는 EPL 역대 최고 수준의 윙어, 레알 마드리드시절에는 역대 최고 수준의 윙어와 스트라이커로 어떤 역할을 하든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어왔다. 유벤투스에서의 활약 역시 클라스를 보여주고 있다. 전성기에서 내려온 33살의 나이에 이적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득점감각과 함께 세리에 A의 기록들을 갈아 치우며, 첫 우승을 달성하고 세리에 A에서 마저 트로피를 수집하여 3대 리그 우승과 함께 3년차에 득점왕까지 차지해 3대리그 득점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하였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것은 토너먼트 기록이다. 소위 큰 경기에 강하다고 말하는데 호날두의 이러한 토너먼트 기록은 곧 팀의 우승과 직결된다. 리그와 달리 한 경기만 부진하더라도 팀 탈락의 원흉이 될 수 있음에도 꾸준히 토너먼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팀이 위기일 때 구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21세기 유럽 축구는 클럽 경력에 있어 챔피언스 리그의 위상이 더블(리그 + )보다도 높게 평가받을 정도라서 호날두의 이러한 토너먼트 강자 면모도 재평가 받고 있다. 특히 타 리그를 몇 년째 지배하고 있는 강팀들을 상대로도 몇 골씩 때려 박으며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이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 10년 가까이 건재함을 과시하는 중.

 

과거에는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아쉽다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2016년에 포르투갈 사상 최초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로서 UEFA 유로 우승을 달성하고, 2018-19시즌에는 UEFA 네이션스 리그 초대 우승과 함께 유럽 국가대항전 2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옛말이 되어버렸다. 현재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서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 특히 UEFA 유로에서는 All Time Best 11에 선정되었고,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호날두가 4강에서 넣은 3골이 대회 최고의 골 TOP 3에 모두 선정되었다. A매치 경기에서도 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골인 115골을 달성한 상태다.

 

호날두의 강점이라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최전성기를 이끌며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을 정복하고, 레알 마드리드 CF에 사상 최초의 챔스 3연패를 안겨주며 라리가에서 뛴 모든 무대에서 우승을 달성했다는 점, 유벤투스 FC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 리그안에서 들수있는 팀수상과 개인수상을 모두 해내면서 3대 리그 정복을 이뤄냈다는점, 별들의 전쟁인 UEFA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등극하고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최초로 메이저 우승컵인 UEFA 유로 2016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점, UEFA 주관 네이션스 리그에서 초대우승을 하여 국가대항전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특히, 당시 우승후보로 꼽히지 못했던 포르투갈에게 유로 우승을 선사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각 리그의 최고 강팀들을 격파하면서 양학이나 동료빨이라는 초창기 오명을 잠재우고 큰 경기, 큰 무대와 강팀에 강한 선수로 자신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뒤엎어버렸다. 게다가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자마자 레알 마드리드가 수십년만의 부진에 허덕이며 함께 챔스 3연패를 달성했던 천하의 레알 마드리드 CF 갈락티코 군단 마저도 호날두의 힘 덕분이었다는 식의 축구 팬, 여러 언론과 축구 레전드들의 평가가 많았다.

 

프리메이라 리가,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세리에 A 팀 소속으로 모두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챔피언스 리그의 신기록을 써내려가며 국가대표팀에서도 역대 A매치 득점마저 통산 1위에 오르는 등, 소속된 팀, 뛰고 있는 무대, 함께하는 동료, 지도하는 감독의 전략과 수행하고 있는 포지션을 불문하고 장장 15여년 동안 역대급 기록을 써내려가면서 축구계 올타임 레전드의 경지에 올라섰고,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위상

 

그가 인정받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 호날두가 양학용 선수라는 비판을 잠재우며 큰 경기, 큰 무대에 강한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어떠한 팀과 겨루어도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임을 보여주는 최고의 대회이다. 레알 마드리드 말기에 리그에서 부진을 할때도 챔스에서의 활약은 여전했고 이를 가장 잘 보여준 시즌이 16-17 시즌으로, 조별리그와 16강까지는 2골로 부진했으나 이후 FC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FC 상대로 녹아웃 스테이지인 8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 10골을 몰아넣으며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석권하였다.

 

호날두의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을 잘 살펴보면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집중력을 발휘해 구해내는 클러치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5-2016 시즌 볼프스부르크와의 챔피언스 리그 82차전에서 1차전 2:0 패배를 해트트릭으로 역전했으며 이후 수많은 토너먼트 경기들에서 승리에 필요한 중요한 골을 많이 넣었다. 2018-2019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162차전에서 호날두가 해트트릭 원맨쇼를 보이며 아틀레티코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에 BBC는 대놓고 "UCL 아버지 호날두가 또 종지부를 찍었다"라는 표현을 쓰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일단 챔피언스 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 1, 2, 3위를 모두 호날두가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원조 챔피언스 리그의 사나이인 라울 곤살레스를 모두 뛰어넘은 그들의 후계자라 할 수 있다. 실제 원투펀치에서 한준희, 장지현 해설위원 모두 챔피언스 리그 역대 No.1 플레이어로 호날두를 골랐다. 나이가 서른을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호날두와 그가 속했던 레알 마드리드 CF가 최고의 선수와 팀으로 불릴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챔스에서의 압도적인 활약이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통산 최다 골(140), 한 시즌 최다 골(17),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22P), 최다 연속 경기 골(11경기), 통산 최다 도움(44도움), 최다 득점왕(7), UCL 최초 통산 100승 달성, UCL 결승 통산 최다 득점(4), 우승 횟수 2(5) 수많은 챔피언스 리그 관련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챔스 활약만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심지어 리그에서 간혹 슬럼프를 보일 때에도 챔스에서만큼은 펄펄 날아다녔다.

 

또한 100골 고지를 넘어서서 웬만한 클럽보다 훨씬 많이 넣었다! 92-93 시즌 유러피언컵에서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 후에 구단 득점 랭킹에 10위 안에 일개 개인이 들고, 개편 전까지 포함해도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와 통산 골이 거의 비슷하다. 이긴 경기 수로 따지면 더더욱 놀라운데, 2018년까지의 기록으로 따지면 호날두의 UCL 이긴 경기수가 리버풀 FC, 파리 생제르맹 FC를 합친 것보다 많기 때문이다. 호날두가 ‘UCL서 거둔 승리’, 리버풀+PSG 보다 많다.

 

 

별명

호우

호날두의 골 셀레브레이션

 

우리형

또 다른 호날두의 별명이라면 우리형. 2014년 말(10월 경 추정)부터 해축갤에서 퍼진 별명.

 

당시 해축갤을 한창 네이버의 호날두 관련 기사에 달려있는 호날두 찬양이 가득한 리플들을 캡쳐해 올리며 까는 것이 유행이었다. 중요한 것은 그 리플의 내용. 모두 하나같이 호날두를 날두형으로 부르며 호날두를 마치 교주처럼 떠받들고 있었다. 해축갤에서는 이걸 보고 "한국에 호날두 동생 수천 명 되는 거 보소"라며 비웃었다.

 

이 때까진 우리형이라는 단어가 안 쓰였고, 호날두를 광적으로 떠받드는 팬들을 부정적으로 여기던 해축 팬들이 호동생이란 표현으로 그들을 비꼬는 정도였다. , 스티븐 제라드의 팬들이 주도한 풋볼 발언과는 달리 안티들이 비하하거나 비꼬는 의미에서 출발되었다. 하지만 해충의 호날두 팬들이 우리형이라는 단어를 써버림으로써 의미가 긍정적으로 급격하게 반전되었고 이것이 비꼬는 의미보다 더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아예 작은형, 나쁜형, 막내형, 우리흥, 우리동생, 우리영, 우리억, 우리누나, 우리혐, 우리킹, 우리핵 등의 파생형까지 나올 정도로 축구계를 넘어 연예계 정치계 등 가리지 않고 퍼졌었다.

 

이 별명은 아래 유벤투스 사건 혹은 호날두 노쇼 사건 이후로는 잘 쓰이지 않고, 당시에는 안티테제급 성격인 메시에게 우리형이란 별명이 잠깐 쓰였으며, 2022년 브라질 국가대표가 내한하여 친선경기한 이후로 네이마르에게 우리형이라고 부르는 등, 유벤투스 사건 이후의 호날두에게는 사용되고 있지 않은 별명이다.

 

그 후 카타르 월드컵에서 호날두의 실책들이 한국의 16강 진출에 큰 공헌을 하면서 다시 우리형이라는 칭호를 돌려받았다. 물론 조롱 섞인 의미인 것이 함정.

 

날강두

날강도+호날두를 합친 별명. 2019726일에 있었던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 경기에서 호날두가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하지 않자 관중들이 붙인 별명. 이미 호날두는 경기의 절반 이상인 45분 이상을 뛰기로 계약이 되어있었고, 이러한 사실에 2시간 30분만에 6만석이 빠르게 매진되었으며, 입장석 대부분이 10만원 이상을 넘었다. 제일 비싼 건 뷔페식도 제공하는 프리미엄존 A40만원에 달한다. 그런데 사리 감독이 근육에 이상이 생긴 호날두를 출전시키지 않자, 이에 불만을 가진 관중들이 날강도같다는 이유로 붙인 별명이다. 심지어 경기 막판인 후반 40분 부터는 분노한 팬들이 호날두의 경쟁자인 메시의 이름을 연호했고, 경기후 쓰레기통엔 호날두의 유니폼이 발견되었으며, 주최사인 더페스타에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다. 아예 소매치기범으로 합성한 짤까지 탄생했다.

 

반면에 약 12년 전인 2010년 메시와 FC바르셀로나의 방한 당시, 독감에 시달리고 시차에도 적응 못한 메시는 팬 서비스 현장에서 전혀 피곤하거나, 짜증스럽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적이 없거나 극히 드물고, 15분 남짓한 출전 시간동안 안 좋은 몸상태에 구토를 하면서도, 2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한국 메시 팬들에게는 최고의 기억을 안겨주었다.

 

여담

  • 엄청난 자기관리와 노력의 대명사지만, 재능과 노력에 대해선 철저하게 재능을 우선순위로 꼽는다.
기자: (축구선수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노력입니까, 재능입니까? (Hard work, or talent?)
호날두: 재능이죠. 재능이 없다면... 단념하세요. 재능이 근간이에요. 재능이 없다면 무슨 노력을 한들 소용이 없어요. 절대 훌륭한 선수가 될 수가 없죠.(Talent. If you don't have talents... forget it. The talent is the main work. If you don't have talents, you can't work whatever you want. You're never gonna be a great player.)

 

  • 슬하에 4남매를 두고 있다. 이중 두명은 쌍둥이라 한다. 2010년 첫째아들 호날두 주니어가 태어났고 2017년 6월에 대리모에게 쌍둥이 에바(딸)와 마테오(아들)이 태어나 세자녀의 아빠가 되었다. 이후 2017년 7월 여자친구인 로드리게스의 임신 사실을 알렸고, 2017년 11월에 넷째 아이를 얻게 됐다.

 

  • 그 중에서도 장남은 2010년 7월 5일 출생했으며 이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두스 산투스 아베이루 주니오르. 간단히 호날두 주니어라 줄여 부른다. 친모가 밝혀지지 않은 아이라 타블로이드 언론에서 잡음이 많았다. 미국 갔을 때 원나잇한 웨이트리스가 낳은 아들이라는 설이 있었다. 친모에게 양육권을 포기하는 대가로 1000만 파운드를 주었으나, 생모가 호날두가 준 돈을 다 쓰게 되자 호날두에게 아이를 다시 돌려 달라고 졸라댔다. 호날두는 아이 생모를 '파티 걸'로 보고 아이 장래를 위해 돌려보낼 수 없다고 거절했다고. 다만 원 출처가 타블로이드 찌라시로 유명한 데일리 메일과 미러인 만큼 곧이곧대로 전부 믿으면 곤란하다. 호날두도 아들의 사생활 존중을 요청하며 일절 함구하고 있어 현재까지 생모에 대해 제대로 밝혀진 팩트는 거의 없다. 호날두가 직접 내 아들이 맞다고 인정하면서 모든 논란을 깔끔하게 잠식시켰다.
  •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자였기도 하고, 호날두가 부친 장례식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부자관계가 나빴던 게 아니냐는 말이 많다. 그러나 이건 사실이 아니다. 호날두는 어머니만큼이나 아버지와 돈독한 관계였다. 호날두는 아버지와 자주 훈련했는데, 호날두가 그렇게 좋아했던 킨더 초콜릿을 하나씩 주며 열심히 트레이닝 시켰고 훌륭한 축구 선수로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하필 아버지가 사망한 날이 포르투갈 대표팀이 2006 FIFA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향방을 가르는 경기가 있는 날이라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아버지를 위한 노래를 손수 작사 작곡한것만 봐도 알수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아버지’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 2011년 만우절의 희생양이 됐다. 영국 인디펜던트 지에서 포르투갈의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1억 8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료를 받는 조건으로 호날두가 스페인으로 귀화했다는 낚시 기사를 올려 자세한 사정을 잘 모르는 축구팬들을 상대로 만선의 기쁨을 누렸다. 
  • 축구계를 넘어 고든 램지와 함께 유명인사이자 지구상을 대표하는 흡연 반대론자이다. 단순히 안 피우는걸 넘어서 정말로 혐오한다고 하며 살아생전 담배는 절대 손도 안댄다고 한다. 친구 웨인 루니가 담배를 접한 뒤로 기량하락이 온것을 지켜본 것도 있었다. 그러나 자비롭게도 흡연하는 손님을 위해 자기 집에 흡연실도 따로 둔다고 한다. 원래는 그것도 싫어서 안 만드려고했는데 그래도 배려해준다는 마음으로 부엌옆에 작게 만들었다고 한다.
  • 호날두의 외모 리즈시절 짤로 유명하다. 아르연 로번을 머쓱하게 만들기도 했다. 둘은 1살 차이로 비슷한 연령대다. 로번은 축구계에서도 대표적인 노안 선수로 유명하다.
  • 대전 시티즌에 호날두가 입단할 경우 받을 혜택에 대한 글이 국내 축구팬들한테 화제가 된 적 있다.
  • 보디 빌딩계의 전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호날두의 몸매를 칭찬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이 바닥의 전설인데. 그런 사람이 인정해 줄 정도로 몸매 관리는 잘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Ronaldo는 다름 아닌 로널드 레이건에서 따온것이다. 호날두의 어머니가 배우 시절 레이건의 팬이였다고 한다.
  • 유독 눈물이 많은 선수이다. 알고보면 마음이 여리고 정도 많은 면이 있다. 유로 2016 결승에서의 부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일화나 유벤투스에서 받은 첫 레드카드 등 유명한 일화가 많다. 그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훌쩍두라든가 울보두라고도 불린다.
  • 2014년 그의 고향인 포르투갈 푼샬 지역에 CR7 박물관이 건립되었으며 입장료는 성인 1인당 5유로(한화 약 7300원)이다. 박물관 내부에는 발롱도르 트로피를 비롯해 메달, 사인볼, 셔츠, 개인 소장품 등 150여 종이 있으며 호날두와 비슷한 크기의 실물인형도 존재한다.
  • 2014년 BBC 올해의 해외 스포츠 선수에 선정되었다.
  • 2015년 호날두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으며, 한국에서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2009~2012년 리오넬 메시의 발롱도르 4연패 이후 2013년, 2014년 발롱도르를 탈환하려는 호날두의 노력과 어머니, 아들, 가족에 대한 호날두의 지극한 사랑이 담긴 다큐멘터리이다.
  • 2015년 일본에서 한 팬미팅 때의 일화가 알려지기도 했다. 이날 프로모션에서 호날두는 평소 자신의 팬이었다는 일본 소년과 인터뷰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우상 호날두와 마주하게 된 소년은 곧 그를 위해 준비한 포르투갈어로 작성된 편지를 읽기 시작했고, 호날두는 관심을 표하며 그의 편지를 주의깊게 경청한다. 소년은 포르투갈어가 익숙하지 않은지 어설픈 발음과 억양으로 글을 읽어가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던 관중들이 크게 웃기 시작한다. 호날두는 계속되는 관중들의 비웃음에 소년이 의기소침할까 걱정돼 "무슨 말인지 전부 이해된다."며 기운을 복돋아주기 시작한다. 하지만 관중들의 웃음 소리는 멈추지 않았고, 이에 화가 난 호날두는 "이 사람들은 왜 웃는 거죠?"라며 진행자에게 질문을 한다. 이어 "소년의 발음은 아주 좋아요. 이 친구가 열심히 하려는 모습에 여러분들은 행복해 해야합니다."라고 관중들을 나무라기 시작한다. 호날두의 아름다운 마음 씀씀이에 감격한 관중들은 이내 웃음을 멈추고, 박수를 보냈다.
  • 2015년 호날두가 스페인의 한 광장에서 1시간 동안 노숙자로 분장해 공을 차며 일반인들을 깜짝 속인 적이 있었다. 이 이벤트는 현지의 한 헤드폰 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 유럽 축구 연맹(UEFA) 유로 2016 우승 상금으로 받았던 27만 5천 유로(약 3억 4,000만원)를 어린이 암 센터에 전액 기부했다고 한다. 
  • 아이들을 매우 좋아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아픈 아이들을 만나 격려하고 응원해주는 모습이 여러 번 알려졌다. 또한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도 많이 하고 있으며, 헌혈도 꾸준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헌혈을 하기 위해 몸에 문신을 하나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 문신을 하면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어 6개월 이상 헌혈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짠내나게 살았던 것 때문에 사회적 헌신에 대해 당연시 여기고 있다. 한국에도 관련 에피소드가 있다. 2019년 3월에는 한국의 축구 유망주인 13살 원태훈군을 응원하기 위해 SBS 프로그램인 영재 발굴단에 출연하기도 했다.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코닉세그 CCX,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 부가티 베이론,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벤틀리 컨티넨탈 GTC, 애스턴 마틴 DB9, 아우디 R8 등 수억을 호가하는 스포츠카&럭셔리카 수집광으로 유명하다. 특히 페라리를 매우 좋아하는 자타공인 페라리광으로, 599 GTB 피오라노, F430, 458 이탈리아 등 차고에 페라리의 이름을 단 스포츠카 여러 대를 보유 중이다. 보유 중인 차량만 해도 대충 60대가 넘는데, 대부분을 직접 사서 소장 중이라고 한다.
  • 축구선수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이후, 어릴 적 다짐대로 페라리의 오너가 되었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호날두의 페라리 일화이다.
  • 여담으로 그가 타고 다니다 사고로 반파된 페라리를 경매에 올린 적이 있는데, 엄청난 경쟁이 붙어 새차 수준 값으로 낙찰되었던 적도 있다. 이때 번 돈은 기부했다고 한다.
  • 2020년 첫 차로 부가티 첸토디에치를 구매했다. 110억원이 넘는 차로, 거의 유명인사 중에는 첫 번째 오너다.
  • 풋볼 매니저에서는 포텐셜 195-196 포텐을 자랑하고 있으며 시리즈 대대로 가히 최고의 공격 옵션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체감이 좋았던 때는 FM 2009 시절로, 양쪽 발을 모두 잘 쓰고 뛰어난 피지컬로 경기를 지배했다. 그러나 2010, 2011로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FM 특유의 어빌리티 시스템 때문에 호날두의 능력 전부를 표시하는 것이 불가능했기에 몇몇 능력치들이 하향되는 아픔을 겪었다. 대표적인 것이 양발 능력치로, 호날두는 실제로 양발을 잘 쓰는 데 비해 게임상에서는 시스템의 한계로 왼발의 능력치가 하향되었다.
  • 2016년 나이키에서 '찰리 리'라는 영국 흑인 볼보이과 몸이 바뀌는 컨셉의 광고를 찍은 적이 있다. 이 광고에서 호날두의 연기력을 엿볼 수 있는데, 호날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이전 여자친구인 러시아 출신의 패션모델 이리나 샤크와 무난한 관계이다. 이리나 샤크가 자신의 아들과 같이 다니는 사진이 파파라치에게 찍혔다. 이리나는 자기 남친의 유명세를 이용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지도 않고, 위트와 센스를 겸비하여 호날두의 팬은 물론 언론과의 관계도 호의적인 편이다. 예를 들어 한 그리스 방송에서 메시의 유니폼을 가위와 함께 건네자 그걸 건넨 방송인의 머리칼을 잘라버리는 제스처를 보이는가 하면, 여긴 바르셀로나이므로 '비바 바르샤'를 외쳐달라는 지역 기자의 말에 '비바 바르셀로나'라고 응수해 논란의 여지를 봉쇄해 버리기도 했다. Wags 하면 떠오르는 부정적 이미지가 아닌, 호날두라는 선수에게 걸맞는 멋진 여자라는 이미지가 강해 제발 하루빨리 둘이 결혼하기를 바라는 팬들도 많았다. 둘은 5년간 연애하며 결혼까지 가나 했더니 결국 2015년 1월 20일, 이리나와 결별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리나가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은 것과 호날두가 수상 소감에서 그녀를 언급하지 않은 것, SNS 언팔로우로 이미 이전에 많은 사람이 결별을 예상했었다. 더 선은 호날두와 이리나 샤크가 결별한 이유가 호날두의 난잡한 사생활에 있다는 기사까지 내는 등 경기 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사건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결별 발표를 하자마자 또 스캔들이 터졌다. 상대는 '루시아 비얄론'이라는 여성으로, 레알 마드리드 공식 채널 '레알 마드리드 TV'의 기자라고 한다. 여자 관계가 굉장히 문란한 반면 부모에게 사랑받고 자라 가족에게 충실하다는 전혀 다른 면모가 공존하는지라 과연 어떤 남편과 아버지가 될 것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 2016년 유럽 올해의 운동 선수에 선정되었다. 폴란드 PAP통신이 주관하고 27개국 유럽 언론 기관의 투표로 최고 선수를 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호날두는 204점을 기록해 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180점)를 제치고 트로피를 받았다. 축구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호날두가 처음이다.
  • 2017년 3월 말에 자신의 고향인 마데이라 공항에 자신의 흉상이 세워졌는데 이 동상의 퀄리티가 너무 처참해서 화재가 됐다. 안 닮은 것도 문제지만 무섭다 못해 기괴해보이기 까지 한 비주얼 때문에 팬이 아니라 안티가 만든 거 아니냐며 인터넷에서 네타거리가 되며 이 동상을 만든 제작자는 포르투갈 국민들은 물론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조차도 까였다. 국내의 축구 커뮤니티에서도 호날두를 조롱할 때 이 동상이 나온 짤을 사용하기도 한다. 동상 제작자는 1년여간 사람들에게 악플 폭탄을 받으며 시달리게 되었고 1년뒤 새로 만든, 원본과 닮은 정상적인 동상을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닮았다.
  • 역대급 선수임은 물론이고 뛰어난 외모와 화려한 스타성을 가지고 있어 스폰서나 광고 수입면에서도 스포츠스타 중에서 최고로 꼽힌다.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으로 스포츠스타 수입 1위에 올랐다.
  • 2018년 기준 6개 정도의 호텔 체인을 가지고 있다. 호텔명은 CR7 호텔이며 포르투갈의 리스본과 마데이라, 파리 등에 위치해 있다. 개장했거나 개장 예정인 CR7 호텔이 뉴욕, 마라케시 등에 추가로 존재한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혼자 3골을 넣어 스페인 상대로 해당 대회에서 첫 승점을 따내면서 그야말로 역사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래서 호날두는 1986 멕시코 월드컵 마라도나 이후 전 세계 언론 1면을 장식해버린 2번째 선수가 되었다.
  • 덤으로 절대음감도 있다. 프로급의 기름진 표정 연기와 제스처가 나왔는데 본인은 한껏 진지하게 불렀다. 주변 지인도 연습만 하면 가수 뺨치게 잘 부를 수 있을지 누가 아냐고 했다. 참고로 다큐 찍을 당시, 이 노래가 나오는 광고를 대표 팀 동료들과 함께 감상했을 때 다들 자기를 돌아보며 "너 대체 뭐 하는 놈이냐?"라고 말해 쪽팔렸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돌고래 웃음소리를 내면서 웃어 젖혔다.
  • 골닷컴에서 시대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공격수, UEFA 챔피언스 리그 최고의 선수, 레알 마드리드 CF 최고의 선수 5인을 선정했는데, 2010년대에 각각 2위, 2위, 1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우린 역사를 만들었다."는 코멘트를 붙였다. 그야말로 각 분야의 전설들의 만남이었다.
  • 2019년 10월 14일 UEFA 유로 2020 예선 우크라이나 전에서 개인 커리어 통산 700골이란 위업을 달성했다. 이 골로 바이칸, 푸스카스, 펠레, 뮐러, 호마리우 이어 축구사 역대 6번째로 클럽과 대표팀에서 700골 고지를 점령한 선수가 되었다. 700골은 한 시즌 35골씩 20년간 꾸준히 넣어야 도달할 수 있는 기록인데 호날두는 18년 만에 700골 고지에 올랐다. 18시즌 동안 평균 38.88골씩 넣은 셈이다.

 

  • 2019-20시즌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면서 '프랑스 풋볼'은 1956년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는 대신 올타임 베스트11을 선정하기로 했는데 호날두는 레프트 윙 1위를 차지해 올타임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 마르카가 호날두와 메시를 포함해 16명의 전설적인 축구선수를 골라 팬 투표 방식으로 'GOAT'를 진행했는데
  • 여기에는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 미셸 플라티니, 호나우두, 요한 크루이프, 조지 베스트, 호나우지뉴, 지네딘 지단 등 '전설'들의 이름이 다수 포함된 가운데 호날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수비수 파울로 말디니와 16강에서 73%-27%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8강에서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자 프랑스 최고의 미드필더였던 지단을 56%-44%로 따돌렸다. 파죽지세의 호날두는 준결승에서 마라도나마저 59%-41%로 꺽고 결승에 진출, 준결승까지 70만 명 이상이 투표를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한 가운데 결승에서도 메시를 누르고 호날두가 역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선정됐다. 
  • BBC가 주관한 21세기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 팬투표 결과 호날두가 21세기 최고의 스트라이커에 선정됐다. BBC Sport 기자단들이 32명의 명단을 추린 뒤, 하루 동안 32강 토너먼트를 진행하였다. 선정 기준으로는 3시즌 동안 최소 20골을 득점했으며 유럽 국적이고 커리어에서 성공을 거둔 부분 등이 있다. 최종 결승에는 앙리와 호날두가 올라왔다. 파이널 투표 결과, 승자는 호날두였다. #
  • 2020년 10월 1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코로나 확진 판정 후 자가격리 기간에 삭발을 했다.
  • 2004년 남아시아 대지진 참사 당시 한 소년이 극적으로 구조가 되었던 사건이 있었다. 그 소년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 사는 1997년생 남자아이인 마르투니스이며 , 실종 21일만에 구조되었는데, 발견 당시 포르투갈 축구선수 후이 코스타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화제가 되었다. 그는 발견 당시 "가족들을 만나고 축구를 하기 위해 꼭 살고 싶었다."고 인터뷰를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이 사고로 두 형제와 어머니를 잃었다고 한다. 발견 당시에 포르투갈 유니폼으로 인해 포르투갈 전 국민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에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표팀 경기에도 초청하였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호날두도 이 사연을 듣고, 직접 인도네시아에 방문하여 대참사로 인해 부서진 마르투니스의 집을 다시 지어주고, 해외진출을 위해 영어 공부도 지원해 주었다고 한다. 그렇게 호날두의 도움으로 마르투니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2015년 포르투갈의 명문 구단 스포르팅 CP 유스팀에 입단하였다. 이 구단은 호날두가 처음 프로생활을 시작했던 구단인데 호날두가 뛰었던 구장에서 뛰고 싶었던 꿈을 이룬 것이다. 그러나 2016년 구단 자선 경기에서 커다란 무릎 부상을 입어 축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 호날두는 어린시절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와 식당 청소부 어머니 밑에서 가난한 생활을 하며 자라왔고, 초콜렛을 마음껏 먹는 것이 꿈이었다고 했다. 세월이 흐르고,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었지만 아이들을 워낙 좋아하는 탓에 갖가지 기부 등을 마다하지 않았다. 2015년 네팔 대지진 참사 때도 자신 연봉의 10%인 85억 원이나 기부하였고, 헌혈을 못할까봐 문신도 꺼렸다.
  •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단일 인물 세계 최초로 3억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1 시즌 EPL 팀의 팔로워 수 총합 (1억 5937만 명)보다도 약 1억 명이나 많은 수치라고 한다. 단일 인물 2위는 아리아나 그란데(2억 1430만 명), 3위는 드웨인 존슨(2억 980만 명)이다.
  • 지난 16일 헝가리전 기자회견장에서 코카콜라 물품이 있었는데 호날두는 코카콜라 병 두 개를 치우더니 사람들에게 물을 마실 것을 권장했다. 이로 인해 '물 챌린지'가 이어졌고 포그바나 마누엘 로카텔리까지 같이 따라했다.
  • 평소 자기관리로 유명한 호날두가 건강에 안좋은 콜라 대신 물을 권장한거였고 이 행동 자체는 좋았지만, 문제는 코카콜라는 대회 스폰 물품이였다는점에서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호날두의 이 행동이 다른 선수들까지 따라하게 만들었으며, 그로 인해 대회를 스폰하고 있던 코카콜라 측에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해 결과적으로 아쉬웠던 행동으로 보여졌다. UEFA측은 선수들에게 기자회견장에 있는 후원사제품을 치우지 말라고 당부 했다. 그러나 16강에서 포르투갈이 탈락하자 코카콜라병이 호날두를 치워버리는 짤이 만들어졌다
  • 한국 시간으로 2021년 6월 18일 오전 8시 즈음에 전 세계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3억 명을 돌파했다.
  •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의 생일은 869일 차이난다. 공교롭게도, 메시의 아들 티아고 메시와 호날두의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오르의 생일도 869일 차이난다.
  • 2021년 맨유로 이적하기 전 맨시티로 이적하려 했으나 알렉스 퍼거슨의 전화 한통으로 맨유로 이적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맨시티 이적 얘기가 있었을 때 수많은 맨유 팬들이 분노했고, 일부는 심지어 유니폼을 태워버리기도 했다. 호날두 유니폼 태워버리는 맨유 팬 그러나 이 영상은 3년 전 유명 유튜버의 장난 컨텐츠로 밝혀졌다. 해외에서 클립만 따 와서 밈으로 썼던 것이 국내에 와서는 와전된 것. 문제의 원본 영상. 
  • 2021년 9월 인터뷰에 따르면 호날두의 어머니는 스포르팅 CP 팬이라서 호날두에게 은퇴전에 스포르팅 CP에서 한 번 더 뛰어달라고 자주 부탁한다고 한다. 호날두가 리스본으로 돌아올 수 없다면 호날두 주니어라도 스포르팅 CP로 보내달라고 말했다며 언론에 밝혔다. 그러나 호날두는 맨유에서 은퇴한 뒤 유스 코치가 되어서 아들을 직접 지도하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 2021년 가을 코로나 19 판데믹 등으로 영국 시내 주유소에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져서 주유소 대란이 난 적 있는데 호날두의 운전사와 경호팀도 이것을 겪어 7시간동안 대기했지만 주유하지 못했다.
  • 2021년 연인 조지나의 쌍둥이 임신 소식이 전해진 뒤 범죄 조직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자 아프가니스탄 특수부대 출신 쌍둥이 경호원 2명을 고용했다. 조지나는 2022년 4월에 무사히 출산했고 이란성 쌍둥이라는 게 밝혀졌지만, 안타깝게도 출산 과정에서 아들은 사망했다. 그리고 가족을 돌보기 위해 호날두는 리버풀과의 21-22 PL 30라운드 순연 경기에 결장한다고 알렸다.
  • 2022년 5월 18일, 패트릭 킬버스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설이 났을 때를 회상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없고 돈만 써대는 클럽은 나와 수준이 맞지 않는다며 맨시티를 조롱하는 발언을 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다.
  • 2022년 11월 카타르 월드컵 때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 1-2 역전패를 당했을 때 아르헨티나의 득점이 무려 3번이나 VAR로 취소되자. 영국 BBC는 호날두가 아르헨티나의 득점을 취소하는 짤을 만들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호날두와 메시가 라이벌 관계인 걸 활용한 드립이다. 
  • 헌혈을 하기 위해서 몸에 문신을 새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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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대한민국 어시스트 후 축날두 등극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vs 포트투갈)

호날두 대한민국 어시 후 축날두 등극 https://maybethere.tistory.com/5167 카타르월드컵 H조 5경기 대한민국 vs 포르투갈 움짤 결과 카타르월드컵 H조 5경기 대한민국 vs 포르투갈 움짤 결과 2022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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