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PMC 바그너의 쿠데타 상황
쿠데타 선언
바그너의 디스코드 채널 쿠데타 선언문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야 준비됐냐?"
국방부 건물 장악
소장이 지휘하는 특작부대(우리로 따지면 707같은애들) 하나가
모스크바에 있는 국방부 건물 장악해버림
문제는 얘들이 모스크바처럼 주변 장악이나 검문소 설치가 아니라
국방부 건물 자체를 먹어버림
모스크바 계엄령 선포
바그너 용병, 로스토프 지역에 진입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자신의 전사들이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로스토프에 들어간다. 우리의 길을 막기 위해 던져진 국방부 부대 또는 징집병들은 물러났다.” 라고 프리고진은 말했다. 현재 자신의 부대는 “모든 곳에서 국경을 넘었다.” 라고 덧붙였다.
"국경 수비대가 나와서 우리 전사들을 껴안았다"고 그는 말했다.
프리고진은 또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참모총장이 "조국을 보호할 준비가 된 바그너의 불복종 부대를 파괴하기로 결정했다"고 비난했다.
쿠데타 진행 예상
1. 프리고진이 '푸틴'이 아니라 '쇼이구'를 제거하려 하는거라, 쿠데타가 아니란 글이 종종 보이는데...
김재규가 "각하의 눈을 가리는 차지철 죽이겠다!"고 병력 끌고 경호실 쳐들어가서 차지철만 쏴죽였다고 치자. 박통이 김재규 살려두겠음? 기회 봐서 당연히 죽일려 하겠지;;;
2. 이유가 뭐가 됐건 프라고진 vs 러시아 현정권인 상황인거고, 이건 우러전쟁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거임
3. 당장 쿠데타 시기가 대반격 시기와 겹친 상황이라, 최전선에서 우크라 반격군을 돈좌 시킬 병력이나 있을지 모르것음...
4. 뭣보다 당장 쿠데타군/러시아 정부군은 점령지 잃는게 문제가 아니라, 영혼의 한타 내전에서 지면 3대가 숙청각이니 우크라가 영토 회복을 하던 말던 알빠노인 상황임
5. 덕분에 생각보다 수월하게 우크라가 전쟁전 영토 회복은 달성 할 것이며, 솔까 지금 상황이면 러시아까지 치고 들어가도 되것지만...젤렌스키도 명분을 잃으면 앞일이 어케 될지 모르니 영토 회복에 민족하고 끝낼 듯 ㅇㅇ
6. 러시아는 내전 심화 되면서 "백색 아프리카" 상황이 될 듯. 현재는 쇼이구/프리고진만 붙고 있는데, 우크라 패전 명확해지면 둘다 푸틴 병신 취급할거고, 푸틴은 영향력 확보를 위한 정부군으로 개싸움에 뛰어들면서 삼파전 ㄱㄱ. 여기에 반년내로 상황 정리 안되면 진짜 아프리카 처럼 지역 군벌들 우후죽순으로 생기면서 개판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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