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킴 지예시 프로필 (모로코 축구대표팀)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 No. 7
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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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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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킴 지예시
Hakim Ziyech | حكيم زيا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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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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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3월 19일 (2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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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플레볼란트 주 드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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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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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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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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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80cm / 체중 6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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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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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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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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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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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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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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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알 드론턴 (2001~2004)
ASV 드론턴 (2004~2007) SC 헤이렌베인 (2007~2012) |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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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헤이렌베인 (2012~2014)
FC 트벤터 (2014~2016) AFC 아약스 (2016~2020) 첼시 FC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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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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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경기 19골 (모로코 /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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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국적의 첼시 FC 소속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윙어이다.
2016년 AFC 아약스에 입단해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하며 유망한 윙어중 한명이었고 2020년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첼시 이적후에는 불성실한 태도와 떨어진 폼으로 인해 기대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맹활약으로 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클럽 경력
SC 헤이렌베인 (2012~2014)
FC 트벤터 (2014~2016)
AFC 아약스 (2016~2020)
첼시 FC (2020~ )
국가대표 경력
네덜란드에서 모로코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지예시는 성인 대표팀으로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었다. 청소년 대표팀은 네덜란드 U-19, U-20, U-21 대표팀에서 뛰었지만 네덜란드 성인 대표팀에는 2015년 5월 미국, 라트비아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 명단에 발탁만 되었을 뿐 네덜란드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결국 2015년 7월 국가대표팀을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로 바꾸는 결정을 내렸고 동년 10월 9일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후 계속 모로코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발탁되어 뛰었지만 한 골도 못 넣는 등 힘을 못쓴 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메드히 베나티아가 국가대표를 은퇴한 후 모로코 국가대표팀 주장이 되었다. 또한 현역 모로코 축구선수 기준으로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국가대표에 부름받지 못하고 있는데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은 훈련 시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차출하지 않는 것이라 밝혔다.# 이에 대한 갈등은 봉합되지 않아 2021 카메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까지 이어졌다.
결국 2022년 2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동년 3월에 푸시 렉자 모로코 축구협회 회장이 지예시에 대한 미련이 남았는지 "이번 달 열리는 월드컵 예선경기에 소집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이 발언 직후 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국가대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실히 못을 박았다. 관련 기사
이후 8월에 주요선수들과 계속 갈등을 맺었던 할릴호지치 감독이 윌드컵을 앞두고 끝내 경질당했고 이전부터 모로코 축구협회 회장이 계속 지예시와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복귀를 원해왔던지라 상황을 다시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였다. 다만 마즈라위와 달리 지예시는 이미 은퇴 번복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기에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미지수로 보였으나, 새로 부임한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의 첫 소집인 9월 A매치 명단에 바로 포함되면서 거의 1년 만에 대표팀 복귀를 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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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승선하였다.
2R 벨기에전에서 맹활약하였다. 전반전 프리킥 골을 넣은 것이 취소되었으나 계속적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후반 추가시간 아부 클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 하였다. 경기후 MOM으로 선정되었다. 3차전인 캐나다전에서 4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3R 캐나다와의 캐나다 골키퍼가 잘못 패스한 공을 동료가 빼앗고, 지예시에게 넘겨주어 지예시가 곧바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팀도 승리하며 16강을 1위로 진출하였다. 다음 상대는 스페인.
16강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평점 5.7점을 받았으나, 스페인이 역대급 애무축구를 하며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여 자국 최초 8강 진출을 이루어냈다.
8강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도 역시나 선발 출장. 그야말로 포르투갈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필두로 한 엄청난 파상공세를 육탄방어하며 공격, 수비 양면에서 적극적인 활약을 펼쳤다. 중간에 주장 완장이 채워진 것은 덤. 결국 팀이 유세프 엔네시리의 선제 득점을 미칠듯이 지키며 모로코의 아프리카 최초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끌어냈다. 다음 4강 상대는 지난 월드컵 우승에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도 극강의 포스를 보여주는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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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타일
자신의 날카로운 왼발 킥을 바탕으로 하는 공격 전개에 강점을 가지는 2선 자원이다. 다른 건 몰라도 왼발 킥 하나는 최고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우측면에서 접고 올리는 크로스, 중거리슛 한방, 키패스 등 다양하면서도 창의적인 왼발 옵션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왼발 한 방은 네덜란드 네덜란드 리그는 물론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특히 경기가 안 풀리는 날에 강력한 슈팅이나 결정적인 패스로 경기를 종결시킬 수 있는 클러치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렇다고 왼발 킥만 가지고 있는 선수는 아니다. 아약스 출신답게 축구 센스나 기본기도 잘 갖추고 있다. 발재간이 좋은 편이라 순간적인 기술과 민첩한 몸놀림을 상대를 벗겨낸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공을 몰고 가다가 순간적으로 위협적인 패스를 보내준다. 에러디비시에서 도움왕을 수상했을 정도로 굉장히 이타적이라 플레이를 끄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활동량도 많은 편인데, 오프더볼 움직임을 통한 2대1 패스 연계는 물론, 스위칭 플레이, 좌우 하프스페이스 침투 등 오프더볼 상황에서의 센스도 좋은 편이다. 스위칭을 활발히 하고 침투도 시도하기 때문에 전방과 중앙을 거쳐서 광범위한 히트맵이 찍한다.
다만, 장점들에 비례하는 수준으로 큰 단점들도 존재한다. 우선 첫 번째는 피지컬 문제. PL에서 지예시가 부진한 가장 결정적인 원인으로, 체구가 얇아서 경합 상황이나 상대방이 피지컬을 이용해 1대1 압박을 걸어올 때 이를 벗겨내는 것을 어려워한다. 신체 밸런스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체구가 워낙 얇아서 볼을 지켜내면서 압박을 벗겨내는 데에는 한계를 보이는 편. 또한 윙어로 나올 때 주력도 느려서 드리블 돌파력이 너무 아쉽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중앙에 위치한 공격형 미드필더에도 두기 애매하고, 압박이 덜한 윙어로 쓰기도 애매한 전술적 딜레마에 빠진다.
또한 킥에 의존한 플레이가 잦아서 킥이 안 터지는 날에는 경기력도 덩달아 안 좋아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왼발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어서 템포를 잡아먹는다는 문제까지 동반된다.
첼시에서의 모습을 보자면 램파드 체제에서는 킥을 활용해 그런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감독 교체 이후 첼시에서 지예시가 가진 단점들이 드러나며 첼시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기존의 지예시는 강력한 왼발 킥력을 활용한 플레이메이킹으로 텐백축구를 뚫어내는 해결책을 가지고 있어 램파드의 중용을 받았다. 측면에서 공간활용을 활용한 단순한 전술을 채택한 램파드의 전술은 수비적인 전략을 구사하는 팀들에게 곤란을 겪었으나, 지예시의 스타일이 수비적인 팀들을 상대로 한방을 보여주며 제 역할을 해내곤 했다. 그러나 투헬 체제 이후 빈약한 피지컬로 인해 하프스페이스 공략 자체가 힘들고 자랑이었던 킥력까지 활용하지 못하면서 계륵같은 선수가 된 것. 양질의 패스나 크로스는 온데간데 없고, 압박에 워낙 약하다보니 측면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며, 그렇다고 하프스페이스를 포기한 채 측면에 박아두고 킥만 활용하자니 또 윙백들과 동선이 겹친다. 때문에 여러모로 투헬의 첼시와는 맞지 않았고, 전반기에는 2선에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할로 기용되었지만, 이후 메이슨 마운트가 이러한 역할을 더 잘해내면서 주전에서 완전히 밀려버렸다.
장단점이 명확한 사이드 플레이메이커로 왼발 킥을 통한 창의적인 공격은 좋다는 평가를 받지만, 약한 피지컬에서 비롯되는 탈압박과 볼소유의 한계, 평범한 전진 드리블과 느린 주력으로 인해 EPL에서는 더이상 미래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거기다 계속되는 부진으로 인한 자신감 하락까지 겹치며 부진을 거듭하는 중. 그러나 지예시의 날카로운 왼발 킥은 공간과 찬스만 주어지면 언제든 결과를 바꿀수 있을만큼 위협적인 것은 변함없기 때문에 역할의 변화나 팀을 바꾸는 등의 변화가 생기면 아약스 때의 폼을 보여줄 가능성도 존재한다.
기록
대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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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아약스 (20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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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비시: 2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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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VB 베이커: 2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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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크루이프 스할: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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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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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 리그: 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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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슈퍼컵: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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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럽 월드컵: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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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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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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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올해의 축구 선수: 20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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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비시 올해의 선수: 2015-16, 2017-18, 2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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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비시 올해의 팀: 2016-17, 2017-18, 2018-19, 2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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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비시 도움왕: 2015-16, 2016-17, 2017-18, 2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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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비시 이달의 선수: 2018년 10월,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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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올해의 선수: 2017-18, 2018-19, 2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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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 올해의 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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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올해의 선수: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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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FHS CAF 올해의 팀: 2020
여담
- '지예시'는 게임 피파 온라인 4 정도를 빼면 거의 쓰이지 않았는데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하자 월드컵을 중계하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원어발음에 가까운 '하킴 지예시'를 밀어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어색함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고 첼시의 악성 재고 '지예흐'와 모로코의 축구 영웅 '지예시'는 다른 선수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해설자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지예시를 연호하자 일부 시청자들이 '지혜씨'가 누구냐고 반문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고 지혜씨 축구 잘하네와 같은 농담도 있었다.
- 다비드 네리스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본인의 드림클럽은 FC 바르셀로나와 아스날 FC이고 롤모델은 메수트 외질이라고 밝혔다.
- 또한 AFC 아약스의 디렉터이자 아스날 FC, FC 바르셀로나에서 뛴 적 있는 마르크 오버르마르스는 지예시의 이적을 약속했고 그의 바이아웃이 단돈 25m이라는 루머가 있는 상태라 많은 구너들이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첼시 FC 이적이 확정되면서 아스날 FC에서 뛰기는 힘들게 되었다.
- 노르딘 암라바트가 "VAR? It's Bullshit!"이라는 명언을 남길 때 옆에 있었다.
- K리그1에 참가하고 있는 수원 FC 소속 축구선수 라스 벨트비크와 친분이 있는 사이인데, 지예시의 첼시 FC 이적을 라스가 가장 먼저 알았을 정도로 서로 깊은 친분을 가지고 있다.
https://maybethere.tistory.com/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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