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대란 - 품귀 현상 - 향후 전망 :: 외시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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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 품귀 현상 - 향후 전망

by 두용이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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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요소수(Diesel Exhaust Fluid, DEF)

디젤 내연기관의 배기 가스 후처리 장치인 SCR 작동에 필요한 

질소산화물(NOx) 환원제.

 

 

요소의 수용액이며

애드블루(AdBlue®)라는 상표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추가로 우레아(Urea)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쪽은 요소 그 자체를 칭하는 단어지만

현장에서는 편의상 상관없이 부르는 듯 하다.

 

 

성분

67.5%의 정제수와 32.5%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이 비율은 AUS 32라는 명칭으로 표준화되어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 ISO 22241로 등록되어 있다.

 

요소수 품귀현상 원인

중국이 갑자기 원재료인 요소 수출을 제한하면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디젤 차량 - 경유차

국내에 요소수가 필요한 경유차는 

승용차 200만 대,

화물차 200만 대 등 모두 400만 대입니다.

 

디젤을 연료로 하는 화물차 운행이 

올스톱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소수 사재기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과 함께

국내에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주유소와 국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요소수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다.

 

주유소에서 1만원~1만 3000원 가량 판매되던 10ℓ 요소수는

물량 부족으로 1만 6000원에서 2만 5000원까지 거래되고 있었다. 

 

 

국내 요소수 공급 - 롯데정밀화학 50% 

국내 요소수 생산 기업들은

이르면 11월 말에서 12월 초 남아있던

요소 재고까지 바닥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요소수 업계는

현재 요소 재고량을 최대 한달 정도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나마 요소수를 대량 생산하는 대기업 정도만 버틸 뿐,

중소업체들 중에는 이미 생산을 하지 못하는 곳이 상당수"라고 말했다.

국내 요소수 공급의 50%를 책임지고 있는 롯데정밀화학도 이 상태가 지속되면

12월 이후부터는 재고가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담

  • 주수(注水) 노즐의 굵기가 상당히 좁은 편이다. 요소수를 주로 주유소에서 다루는 만큼 혼유사고도 방지할 겸 연료탱크에 비해 요소수 탱크의 용량 자체가 적기 때문. 같은 의미로 주유소의 주유기 노즐은 각 유종별로 굵기가 다르다. 상대적으로 휘발유 주유기가 좁고, 경유 주유기가 넓은 편.
  •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노즐 굵기가 다르기 때문에 요소수 주입구에 기름을 주유하는 사고는 일어나기 힘들다. 휘발유 주유기나 경유 주유기나, 둘 다 요소수 투입구에는 못 들어간다. 만일 요소수 투입구에 휘발유나 경유가 들어갔을 경우, 뜨거운 배기라인에 요소수를 분사하는 SCR 작동 특성으로 인해 차량 화재나 폭발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직접 사서 넣기가 어렵다면 그냥 주유소를 가는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연료 주입구에 요소수를 주입하는 사고는 은근히 발생하는 편. 당연히 즉시 엔진을 정지시키고 연료통의 클리닝을 해야 한다.
  • 요소수가 옷이나 피부에 묻을 경우, 마르면서 하얀 요소만 남는다. 사용한 주입구에 요소수가 맺히거나 고여있다가 마를 경우에도 하얀 결정 형태의 요소를 볼 수 있다. 요소 자체가 화장품이나 사료[3]에도 쓰일 만큼 크게 유독한 물질은 아니지만 고농도 요소는 점막에 자극을 줄 수도 있는 등 몸에 좋을 건 없으니 빨리 씻어내는 편이 좋다.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로 헹구면 손쉽게 지워진다.
  • 상용차도 그렇듯이, 시내버스 회사들에 있어서는 연료값만큼이나 꽤 신경쓰이는 것 중 하나다. 서울, 부산, 광주, 대전시에서는 시내버스 회사한테 요소수값을 지원해 주고 있으나, 대구는 그렇지 않다. 대구시도 회사에 요소수값을 지원하겠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지만 아직 불확실하다.
  • 롯데정밀화학에서는 치어리더 박기량과 안지현을 모델로 자체 브랜드인 '유록스'를 광고하고 있으며 야구 경기 도중에 중간 광고로 자주 나온다. 이게 꽤나 야빠들한테 유명해져서 팀이 도저히 답이 없는 이닝을 보내거나 한다면 '눈 썩는다. 유록스나 보자...' 이런 드립을 자주 친다. 이 때문인지 야덕들은 FA 시장이 열릴 때 '요소수 많이 사먹을테니 선수 좀 사달라'는 개드립을 치기도 한다.
  • 요소는 모든 포유동물과 일부 어류의 단백질대사 최종 분해 산물이며, 오줌을 농축시켜 침전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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