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버지The Verge의 Tom Warren이 올린 기사에 따르면, 윈도우11에서는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을 때 표시되는 블루스크린이 새 로그온/로그오프 배경색과 같은 블랙스크린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2012년 윈도우8에서 :( 이모티콘이 추가되었고, 2016년에 QR코드가 추가된 이후 가장 큰 변화가 됩니다. 정식판이 아닌 윈도우10 인사이더 빌드부터는 그린스크린이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일반에 공개된 윈도우11 인사이더판도 그린스크린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레지스트리 수정을 통해 블랙스크린이 나타나게 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레지스트리 편집기(regedit)를 열어서
2.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CrashControl 로 이동한 다음
3. DisplayPreRelaseColor 의 값을 0으로 설정
- 이렇게 하면 시스템에 큰 오류가 발생했을 때 블랙스크린이 나타나게 됩니다.
(작업관리자에서 svchost.exe를 강제 프로세스 종료하면 CRITICAL_PROCESS_DIED 오류코드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블랙스크린으로 바뀌는 공식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버지 기사에서는 시작 메뉴 · 파일 탐색기를 포함해 시각적인 부분을 고치는 과정에서 블루스크린도 함께 고치게 된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 출처
- Microsoft’s Blue Screen of Death is changing to black in Windows 11 | The Verge
- Windows 11's Blue Screen of Death Could Be Turning Black | Toms' Hard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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