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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

by 두용이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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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 

 

후쿠시마 오염수

2011312,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했다이후 녹아내린 핵 연료와 접촉한 물이 계속 생겨난다.

2021413,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방사성 동위원소를 처리한 후 희석하여 바다에 수십년간 방류하겠다는 계획이 수립되었다.

2023824일부터 이 계획이 실행되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이전

2013329, 다핵종제거설비(ALPS)가 시운전을 개시했다. 도쿄전력은 삼중수소 외 62개 핵 물질 대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39, 일본 원자력재해대책본부(본부장 총리)가 차수벽 설치 등 오염원에 대한 빗물·지하수 접근 차단 포함 오염수 관련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으로 오염수 발생량이 20145월 하루 540t 규모에서 2020년 평균 하루 140t으로 감소했다.

201312,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오염수 전문가(9) 회의(작업부회)가 발족했다.

20166, 일본 정부 전문가 회의 결과, 오염수를 ALPS 처리를 마친 뒤 처분 방법으로 해양방류, 대기(수증기 증발) 및 전기분해(수소·산소) 방출, 지층주입, 지하매설 등 5가지 검토안 가운데 해양방류가 '최단기간에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시행할 수 있는 안이라고 의견을 올렸다.

201611, 일본 정부 전문가(13) 회의 'ALPS 처리수 취급에 관한 소위원회'를 발족했다.

201988, 도쿄전력이 2022년 여름에 오염수 저장탱크(증설분 포함 137t)가 가득 찰 것이라는 추산 의견을 발표했다

20201022, 일본 원자력규제위원장이 처리 후 배출하면 기준치에 충족하다고 판단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이후

2021413,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결정했다. (해당 계획 그림 일부) 일본 정부와 도쿄 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과정을 통해 Cs-134, Cs-137 등 방사성 동위원소는 걸러내고, 삼중수소 등 일부 방사선 핵종이 포함된 오염수는 안전 기준 이하로 희석시켜 2051년까지 약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일간 방출되는 오염수의 양은 약 100 kL 전후가 된다. 삼중수소의 농도를 일본 규제 기준의 1/40, WHO(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식수 기준의 1/7까지 낮춰서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여 방류하겠다고 밝혔다.

2021528,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 23기를 증설할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방류계획량이 적어 계획을 따라도 오염수 발생량이 배출량보다 소폭 많기 때문이다

2021612, 도쿄전력이 오염수를 바닷물에 희석한 뒤 삼중수소 농도 결과는 확인하지 않고 해양 방류하겠다고 밝혔다. 측정 결과가 나오기까지 반나절~하루 정도 걸리는데, 그 사이에 바닷물로 희석한 오염수를 보관할 장소가 없다는 이유다. 비난이 일자 20211210일 이를 정정한다.

2021620, 도쿄전력이 삼중수소 제거 기술을 공개모집하기 시작했다

2021825, 도쿄전력이 원전에서 약 1떨어진 바닷속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2021923, 도쿄전력이 최근 다핵종제거설비 24곳에서 배기필터 파손이 발견되자, 추가조사를 벌여 5곳의 파손을 추가 확인했다. 그러나 도쿄전력은 오염범위가 좁아 작업원이나 외부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오염수 정화 성능에도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11210, 도쿄전력이 방류 전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하는 저장소 공사를 시작했다

2022425, 도쿄전력이 해저 터널의 출구 부분의 정비 공사에 착수했다

2022518,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해양 방류 계획을 정식 인가했다

202284, 도쿄전력이 해양 방류 시설을 착공했다

2023422, 도쿄전력이 2호기 연료 풀(수조)의 핵연료 반출 작업을 2025년 후반에 시작하기로 했다

2023425, 도쿄전력이 해양 방류용 해저터널 굴착을 완료했다

2023427, 1,066개의 저장탱크의 만재 용량(137t)97%인 약 133t()까지 찼다. 강수량 감소와 부지 지면 아스팔트 포장 등 오염수 저감 대책의 영향으로 하루 발생량이 140t에서 90t까지 줄어서, 만재 예상 시기가 20242~6월로 소폭 늦춰졌다

202366, 도쿄전력이 하루 동안 해양 방류용 해저터널 안으로 해수 6천 톤을 집어 넣어 채웠다

202367, 도쿄전력이 1발전소 내항 내에 설치한 그물 내에서 자체적으로 모니터링을 위해 생선을 잡아 검사한 결과, 일본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기준치인 1100베크렐(Bq)180배에 달하는 18,00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도쿄전력은 정기적으로 내항 내의 생선을 잡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4월에 잡은 쥐노래미에서도 기준치의 12배에 달하는 1,2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된 바 있다.

2023611, 도쿄전력이 12일부터 2주간 바닷물과 일반 물을 섞어서 방류하는 설비 시운전에 들어갔다

2023626, 도쿄전력이 방류용 해저터널 공사를 완료했다

2023628~30,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배출설비의 사용 전 검사를 종료했다

202377,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에 해양 방류 설비 합격증을 교부했다. 이로서 방류 전 사전 절차는 모두 종료되었다

2023822,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각료회의에서 공식적으로 824일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도쿄전력은 이에 배관연결작업을 시작하고, 20243월까지 31200t(보관 오염수의 2.3%)를 방류하겠다고 밝혔다

2023823, 도쿄전력이 오염수 1t과 바닷물 1200t을 혼합해 대형 수조에 담았고, 방류기준인 1500Bq/L 이하임이 확인되었으므로, 24일 오후 1시에 방류할 계획을 밝혔다. 방류 직후 표본의 측정 결과는 27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1차적으로 24일부터 17일간 하루에 오염수 460t씩을 방류할 계획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2023824, 도쿄전력이 오후 13분부터 방류를 시작했다. 첫날 방류량은 200~210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수구 인근에서 825일 잡은 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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