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구산역 근처 흉기 든 남성과 경찰 대치중

서울 은평구 구산역 근처 흉기 든 남성과 경찰 대치중

‘구산역 근처 한 이면도로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수시간동안 경찰과 대치. 해당 남성은 술에 취한 채 “가족을 불러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구산역 근처 한 이면도로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수시간동안 경찰과 대치했다.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 한 남성이 흉기를 손에 들고 휘두르는 등 난동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술에 취한 채 “가족을 불러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남성이 인질로 잡고 있거나 다치게 한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했으며, 해당 남성이 가지고 있던 가방에서 흉기 7자루를 압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