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배구선수 프로필 :: 외시경실
본문 바로가기
😄 운동 스포츠/⭐️김연경 배구

이다영 배구선수 프로필

by 두용이 2023. 8. 19.
반응형

이다영 배구선수 프로필

볼레로 르 꺄네 No. 19
이다영
李多英 | Lee Dayeong
출생
1996년 10월 15일 (26세)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경주 이씨 (慶州 李氏)
학력
전주중산초 - 경해여중 - 선명여고
가족
어머니 김경희
언니 이연선
쌍둥이 언니 이재영
남동생 이재현(2002년 10월 21일생)
남편 조 모(1990년 4월 7일생)
포지션
세터, 아포짓 스파이커
신체
179cm, 63kg, 260~265mm, O형
점프 높이
스파이크 높이 282cm
블로킹 높이 283cm
배구 입문
초등학교 3학년
프로 입단
2014-15 V-리그 1라운드 2순위(현대건설)
국가대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13~2020)
소속 구단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4~2020)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20~2021)
 PAOK 테살로니키 (2021~2022)
 라피드 부쿠레슈티 (2022~2023)
 볼레로 르 꺄네 (2023~ )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포지션은 세터.

 

2014~2015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되었고 2020년까지 현대건설에서 뛴 뒤 2020-2021 시즌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시즌 중 김연경에게 벌인 상식 외의 행동과 더불어 20212월경 학창 시절 학교폭력 논란으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고 국가대표에서 무기한 출전 정지를 받았다. 현재는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다.

 

생애

19961015,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에서 쌍둥이로 태어났다. 진주 선명여자고등학교의 에이스이자 청소년 대표팀의 No.1 세터였으며, 2014-15 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뛰었다. 2020-21 시즌부터는 팀을 옮겨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뛰었다. 많은 팬들이 시너지 효과를 기대 중이다. 언니인 이재영과 함께 쌍둥이 자매 배구선수로 뛰었다.

 

전주중산초등학교, 전주근영중학교 시절부터 유망주로 손꼽혔으며, 진주 선명여자고등학교로 진학 후에는 그야말로 여고배구를 씹어먹을 정도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사실 큰 주목을 받을 만한 것이,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재영·이다영의 어머니가 김경희이기 때문이다.

 

세터 기근으로 고생을 하는 한국 여자 배구계에 단비와 같은 존재였다. 2000년대 이후 고교생으로 발탁된 선수 중, 특히 세터 포지션의 선수 중 유일하게 대표팀에 정착했다. 2010년대 여고 배구계를 주름잡은 선명여고의 세터로서 탈고교 급의 실력을 가져 프로에 와서도 즉시 전력감으로 손꼽히고 있다. 고교생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높은 선수다. 179cm의 장신 세터임에도 기본적인 세팅 능력 및 선수들을 활용하는 능력이 좋다. 또한 신장이 좋고 팔이 길기 때문에 세터 중에서는 블로킹 능력도 월등히 좋다. 다만, 세터라는 포지션상 오랜 경험이 필요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성장할 여지가 있다.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2014-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누가 전체 1번을 하느냐를 다퉜다. 사실 2014년 졸업 시즌 전에는 이다영이 전체 1번 지명을 받을 거라 예상했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언니 이재영이 졸업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 1번 후보로 급부상, 결국 2014-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언니 이재영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지명됐고, 이다영은 세터 백업 자원이 부족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전체 2순위로 지명됐다. 염혜선만으로 악전고투 중인 현대건설로서는 적절한 지명인 셈이다.

 

가족 모두가 체육인인 가정이다. 어머니는 앞서 언급했듯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세터로 활약했던 김경희이며, 아버지는 육상 필드 종목에서 국가대표 생활을 했던 익산시청 육상 감독인 이주형이다. 재영·다영 자매 위의 언니는 펜싱선수 이연선이고, 아래의 남동생 이재현은 남성고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에서 뛰고 있는 배구선수다.

 

기록

대회 기록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4~2020)

  • V리그 : 2015-16
  • KOVO컵 : 2014, 2019, 준우승 : 2015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20~2021)

  • V리그 준우승 : 2020-21
  • KOVO컵 준우승 : 2020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13~2020)

  • 아시안 게임 : 2014, 3위 : 2018
  • AVC컵 준우승 : 2014
  • 아시아 선수권 대회 준우승 : 2015, 3위 : 2013, 2017, 2019

 

플레이 스타일

V-리그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최장신 세터이자 현존하는 거의 유일한 공격형 세터이다. 이러한 점에서 김사니의 계보를 잇고 있었지만, 결국 멘탈리티 문제라는 폭탄이 터져버려 모든 것들이 무의미해진 상태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9년 기준으로는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장점으로는 과감하면서도 여러 선수를 활용할 줄 아는 경기운영을 들 수가 있겠는데, 양효진, 황연주와 외국인선수 등 자기 몫은 해 줄 수 있는 스코어러가 있는 소속팀의 특성을 데뷔 시절부터 경험했기 때문에 몰빵배구가 아닌 여러 선수를 활용하는 능력을 처음서부터 기를 수 있었다. 선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운동능력과 배구센스를 활용한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즐긴다. 그러나 세터가 경기운영 면에서 가져야 하는 중요 덕목인 침착성은 떨어지는 편. 소위 분위기를 타는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 본인이 조급해지는 순간 시야가 좁아져서 바로 몰빵배구화가 된다. 비슷한 또래의 세터들 중에서 이다영을 밀쳐낼 정도의 실력을 가진 세터가 리그 내에서는 없다는 점에서는 아직까지 크게 두드러지는 점은 아니지만 잠재하고 있는 불안요소로 꼽혔다.

 

그럼에도 지도자 입장에서는 탐나는 선수인 것은 분명한데, 장신이기 때문에 사이드블록에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기에 상대편으로서는 여간 까다로울 수 밖에 없는 블로커라는 점과 함께, 미들히터(센터)에게 본인의 신장을 이용한 타점 높은 토스 제공하여 속공 기회를 꽤 만들어 낸다는 확실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운동신경도 상당히 좋아서,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배드 리셉션에 대처하기 위한 퀵니스가 좋고, 사이드로 힘있고 빠르게 전달하는 토스와 깔끔한 백토스는 연차가 늘면서 가히 일품일 정도다.

 

고등학생 때까지 가끔 라이트(아포짓히터)를 봐서 그런지 블로킹은 물론이고 예상치 못한 스파이크를 날리는 등 공격능력을 심심치않게 보여준다. 또한 서브 리시브가 흔들려서 똥볼이 자신에게 날아올 경우 직접 상대편 코트의 빈 곳으로 밀어넣기도 한다. 상대편으로서는 상대하기 골치아픈 유형의 세터이다.

 

한편, 소속팀에서는 이렇다 할 백업선수가 없었고, 국가대표팀 역시 이다영과 대등한 실력을 갖춘 동년배의 선수들이 부족한 상황인지라 이따금 이다영의 혹사문제가 나오고 있다. 프로 데뷔 이전부터 허리디스크 부상으로 고생한 전력이 있어 이 부분은 코칭스태프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요약하자면 프로 데뷔 당시의 기대치를 아직까지는 100%를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V리그에서 20대 초중반 세터들 중 실력 면에서는 아직까진 톱인 상태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여지가 있다. 2019년 불혹에 접어든 이효희와 20대 세터들 사이에 연결고리가 없는 상황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다영에게 국가대표 주전세터로 가장 먼저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 이 부담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이다영에게 당장 직면한 과제이다.

 

2019년 오프시즌 스테파노 라바리니 국가대표팀 감독의 코칭을 통해서 한층 개선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다영 본인은 부상으로 국대경기는 빠졌지만(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는 주전 세터로 활약하였다. 대만전 MVP.) 코칭으로 익힌 실력이 어디간 건 아닌지 토스의 질 자체가 확연히 좋아졌고 원래 장점이던 공격적인 센터 활용은 더욱 빛나고있다. 양효진과 같은 센터진은 물론이고 팀 전체적인 스파이커 활용도가 상당히 좋다. 단연코 현 V리그 세터들 중에서 몰빵을 하지 않는다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세터. 스파이커를 전체적으로 활용하는 시야와 그 시야를 빛나게 해줄 수 있는 토스의 질, 거기에 여차하면 스파이크와 페인팅, 블로킹, 리시브까지 수준급으로 해낼 수 있는 공수 만능자원으로 각성했다. 그 결과 2019-20시즌 현대건설의 질주에 큰 지분을 차지함과 동시에 시즌 MVP 후보로까지 거론됐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흥국생명에 합류함에 따라 김연경과 이재영과 한 팀이 되었다. 그리고 이후 이재영에게 토스를 몰아주는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기 시작했고, 팡팡플레이어 인터뷰에서 대놓고 질문으로 나오기까지 했다.* 김연경 팀 복귀 이후 김연경과의 호흡도 잘 맞지 않는 편. 그 외에 센터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는 이다영 본인이 흥국생명은 현대건설 시절처럼 양효진, 정지윤을 이용한 속공을 쓰기보다는 사이드의 윙을 활용하는 게 적합한 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로 인해 센터의 속공 비율이 확실히 줄어들었고, 지난 시즌까지 꽤 쏠쏠한 공격 루트였던 이주아의 이동공격의 비중도 많이 줄어든 편이다.관련 MBC 기사

 

거기에 김연경과의 갈등과 이후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그간 잠재적인 위험요소로 꼽힌 멘탈 부분에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2020-21 시즌 3라운드 이후에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김연경과의 갈등에 대해서는 두 사람의 갈등을 떠나서, 승부욕보다 사사로운 감정이 경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직접적으로 보여줬고, 결국 5라운드 GS칼텍스 전에서 보여준 멘탈 나간 플레이와 함께 이후 발생한 사건들과 겹쳐 사실상 시즌아웃에 다다른 상태이며 향후 선수활동도 불투명해졌다.

 

 PAOK 테살로니키

현대건설과 마찬가지로 레프트 공격력이 좋지 않아 그리스 자국 센터진들의 속공과 마야의 라이트 공격 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높이 부담 때문인지 V리그 시절 즐겨하던 2단 스파이크 공격은 거의 하지 않는다. 패스 페인팅은 여전히 즐겨 사용한다.

 

https://maybethere.tistory.com/2208

 

이다영 데뷔 브이 근황

이다영 그리스리그 PAOK 테살로니키 데뷔 이다영은 PAOK 테살로니키에 데뷔를 했지만, 이재영은 아직 데뷔를 하지 못했다. 이다영은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 데뷔전에서 주전 세터로 출전하여

maybethere.tistory.com

 

라피드 부쿠레슈티

20234월 더 스파이크가 시도한 인터뷰에서, 루마니아에서 파이프 공격을 배웠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배구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모든 공격수가 언제든지 파이프 공격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여담

  • 언니와 함께 V리그에서 뛴 적이 있다. 재영·다영 자매는 역시 일란성 쌍둥이인지라 똑 닮았었고, 언니 이재영은 숏단발을 고수하는데, 동생 이다영도 단발을 했을 때는 구분이 어려웠었다. 16-17 시즌을 마치고 이다영이 쌍꺼풀 수술 및 여러 시술을 하면서 쌍둥이라 보기 힘들정도로 구분하기 쉬워졌다. 
  • 뽀뽀를 좋아한다. 피해자들과 경기 중 양효진 동료들과 심심하면 하고 이재영과도 경기 전후에 서로 입술을 맞추는 장면이 보인다. 서브 넣기 전에도 공에 입맞추는 것이 루틴인 모양. 그러나 논란 및 사건 사고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애정어린 입맞춤이라기보다 계산적인 입맞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 인터뷰를 싫어한다. 이로 인해 인터뷰가 싫다고 대놓고 말하기까지 했다.
  • 2016-2017 V리그 1라운드 1순위로 KB손해보험에 지명된 황택의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절친이라고 한다. 올스타전에서 함께 트러블메이커 춤을 추기도 하였으며 2017-18시즌에는 'New Face' 춤을 췄다.
  • 2017-2018시즌 베스트7 세터상을 수상하였으며, 쌍둥이 언니인 이재영도 수상하면서 사상 첫 자매가 처음으로 베스트 7을 수상하였다.
  • 2018년 5월 6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시구를 했다.
  • 본인의 꿈이기 때문에 해외 오퍼가 온다면 갈 생각이 있다고 했고, 본인이 원한 형태는 아니었겠지만 결론적으로 이뤄지기는 했다.
  • 2019-20시즌이 끝난 이후 TikTok을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타에 보면 스토리에 간간히 올라왔다.
  • 2019-2020시즌 V-리그 MVP로 양효진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50% 정도는 나에게 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축하한다고 말했는데 제가 상에 포함돼 있지 않나 싶다"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한편 양효진은 "평소 다영이 성격을 알기에 즐겁게 봤다. 모든 선수들에게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크게 한 턱 쏘겠다"고 전하며 대인배스러운 말을 전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저 기사가 뜬지 일주일도 안 돼서 이다영은 언니 따라 이적했다.
  • 손등에는 'Dorothy'라는 문구, 손가락에는 긍정을 뜻하는 십자 모양의 타투가 있다.
  • 김연경이 2020 여자배구 국가대표 얼짱 1위로 이다영을 뽑았다.
  • 이재영과 함께 유소년 배구 클럽에 1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 티캐스트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에 박세리, 곽민정, 정유인, 남현희와 함께 출연하게 되었다. 기사 1, 2화에서는 함께할 수 있었지만 코보컵 준비로 인해서 3화부터는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 대신 한유미가 새로 합류하였다.
  • 배구를 할 때는 왼손을 사용하고 일상 생활에서는 오른손을 사용한다고 한다. 원래 오른손잡이였는데 세터 포지션상 왼손잡이가 더 유리해 어머니가 어릴 적부터 연습시켰다고 한다.
  • 7월 28일 이재영과 함께 찍은 패션 전문 잡지 <DAZED> 화보가 공개되었다. 
  • MBTI 검사 결과는 INFP로 나왔다.
  •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 광고 중 스포츠 스타 편에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나왔다.
  • 방탄소년단의 진을 좋아한다. 아미 회원이며 꿈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핑크색을 좋아하는데 진과의 최애 색깔이 일치하여 기뻐했다. 
  • SNS 중독을 우려하는 의견이 많다. 인스타그램에 수영복 셀카 사진 등을 올려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결국 SNS로 자신의 학창시절이 들통났고 심지어 팀의 대선배까지 저격한 것도 모자라 학교폭력 발각 이후로도 SNS로 적반하장 식의 글들을 올리는 등 반성의 태도가 없는 글들을 썼을 뿐더러 SNS를 자제하라는 박미희 감독의 말까지 무시함으로써 자신의 무덤을 스스로 판 꼴이 되었다.

https://maybethere.tistory.com/1403

 

이다영 SNS에 김연경 저격했던 게시물 모음

학폭 이슈 터지기 전에는 김연경 선수 저격글 처럼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이슈 터진 이후에는 셀프 디스 같네요

maybethere.tistory.com

 

  • 경기 도중에도 카메라를 많이 의식하는 편이다. 아이돌의 팬서비스를 연상케하는 볼에 바람 넣기, 윙크, 손가락 V자 만들기, 실책 시 동료에게 애교, 공격 성공 시 환호나 격려하는 모습이 작위적이라는 말도 있다.

  • 흡연을 하는 듯하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