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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프로필 (언론인 출신의 정치인)

by 두용이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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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프로필 (언론인 출신의 정치인)

이명박 정부 초대 홍보수석비서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
이동관
李東官 | Lee Dong-kwan
출생
1957년 10월 6일 (65세)
서울특별시
본관
전주 이씨
현직
대통령비서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
재임기간
이명박 정부 초대 대통령실 대변인
2008년 2월 25일 ~ 2009년 8월 31일
이명박 정부 초대 홍보수석비서관
2009년 9월 1일 ~ 2010년 7월 16일
배우자 김현경
자녀 12
학력 신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정치학 / 학사 · 석사)
하버드 대학교 (행정학 / 석사)
병역 육군 병장 제대
소속 정당 무소속
약력 동아일보 기자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
동아일보 청와대 출입기자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동아일보 정치부 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
53대 관훈클럽 운영위원회 기획부문 운영위원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공보특보
이명박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
대통령실 대변인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언론특별보좌관 (이명박 정부)
외교부 언론문화협력 특임대사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 초빙교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명예총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 (윤석열 정부)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의 정치인이다. 소위 MB키즈로 불렸던 친이계 최측근 정치인이며, 스스로 윤핵관의 원조인 핵관(핵심관계자)이라는 별명을 붙여 언론을 탔던 인물이며, 자신 이외의 인물에게 핵심관계자라고 했을 때 발끈했던 인물이다.

 

생애

1957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신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를 졸업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미국 하버드 대학교 석사를 취득했다.

 

1985년 동아일보사에 기자로 입사하여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공보특별보좌역을 맡으면서 정치에 입문하였고 친이계에 속하였다. 200712월부터 20082월까지 제17대 대통령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20082월부터 20098월까지 청와대 대변인실 대변인을, 20099월부터 20107월까지 청와대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을, 20111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대통령 언론특별보좌관을, 20122월부터 20132월까지 외교통상부 언론문화협력 특임대사를 지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친이계의 지원을 받아 서울 종로구에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친박의 좌장인 홍사덕이 전략공천되면서 탈락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서울 서초구 을 선거구 경선에 나섰으나 서초구청장 출신 박성중에 밀려 탈락하였다.

 

201711MB의 다스 실소유주 의혹, 불법 댓글 사건 등의 문제가 다시 불거지던 차에 바레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취재진에 휩싸이면서 혼란한 틈에 일행과 떨어져 낙오되어, 이명박 대신 취재진에게 질문 공세를 당하는 곤혹스런 처지에 빠졌다. 상황을 직접 보면 매우 웃프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했다.

 

20196월에는 자신의 저서 "평등의 역습"과 관련해 북콘서트를 열었는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등 야당의 주요 정치인들이 찾아왔다. 이외에도 한국당에서 주호영·김용태·이은재·신보라 의원과 바른미래당 정병국·지상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2021년 윤석열 선대위의 미디어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당선 후에는 당선인 특별고문을 맡았다.

 

2022526일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 (장관급) 으로 위촉되었다.

 

20235TV조선 재승인 심사점수 조작 의혹 사건으로 면직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논란

이명박 정부 당시 언론장악 논란

https://youtu.be/XG6DYdeFh2A

 

https://youtu.be/wyqQwr5JHTo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기 전 인수위원회 대변인, 청와대 대변인, 홍보수석비서관, 언론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하면서 이명박 정부의 홍보 라인을 총괄한 핵심 참모 중 한 명으로, 당시 이명박 정부에서 일어난 각종 사회적 이슈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언론을 과도하게 통제하려고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언론을 적극적으로 통제한 사실은 나중에 공개된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기록물 , 국가정보원 작성 문건들에도 그대로 드러나있다.

 

이명박 정권에서 이동관이 요청해 작성된 국가정보원문서에 따르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방송사가 선거기획단 구성 등 선거방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 공정보도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계도활동 강화 필요", "좌 편향 PD와 진행자가 4대강 등 현안을 왜곡 보도해 대책이 시급하다", "'손석희의 시선집중'이 출근길 민심을 호도한다", "좌 편향 진행자 퇴출과 출연자 교체를 권고", "문제 프로그램 폐지와 변경을 끌어내겠다", "KBS의 좌 편향 간부, 무소신 간부를 반드시 퇴출하거나 보직을 변경해야 한다", 라는 보고 내용이 들어 있다. 단순한 방송 장악 수준이 아니라, 청와대와 국정원이 주도적으로 불법 선거 개입을 하고 있는 내용이다.

 

윤석열 정권 들어 대통령실 언론협력특보를 역임하였고, 윤석열 정권의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하마평에 오르자 각종 언론사, 전국언론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등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2023627일 경향신문에서 이동관이 MBKBS 인사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75일 경향신문에서 이동관이 국정원 직원에게 경향신문의 광고 내역을 사찰하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농지법 위반, 허위서류 제출 및 언론 보도 방해 압력 논란

2004년 서울에 살면서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 일대 농지를 지인 3명과 부인 명의로 전체 8109본인 소유 2027(613)을 공동매입 했다. 농지는 직접 농사를 짓는 경우에만 소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농지법 위반 및 투기 논란에 휘말렸다. 이동관은 당시 "위탁 영농을 하고 있어 투기가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농지법 위반이라고 밝혀지자, "반드시 직접 경작을 해야 한다는 실정법의 구체적인 내용을 몰랐으며 규정에 따라 농지은행에 위탁을 하거나 매각하는 등 적법한 조치를 바로 취하겠다"라고 했다. 농지 취득 시에 제출하는 농업계획서에는 농지를 산 아내가 해외에 있다며 거짓 위임장을 작성해 자신이 농사를 짓겠다라고 했다.

 

2008년도에 청와대 대변인이 된 이후 거짓 서류를 제출하고 농지를 취득한 농지법 위반 사실을 국민일보 기자들이 취재하자, 편집국장과 사회부장에게 여러번 전화를 걸어 압력을 행사하였고, 결국 보도가 되지 않았으나, 언론노조에서 반발하여 이를 공개 하였다. 노조는 "이 대변인이 해당 기자의 취재과정에서 이같은 사실(불법 취득)을 인정했다", "이 대변인은 편집국에 전화를 걸어 '내가 잘못했다. 이번 건을 넘어가 주면 은혜는 반드시 갚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동관은 이에 대해서 해당 편집국장과 친분이 있어 봐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이지 압력을 행사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200812월 검찰 서울중앙지검 형사1(김주현 부장검사)"이 대변인과 명의자인 부인이 구체적으로 토지 취득 과정에 관여한 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고, 불법으로 농지를 취득했다는 농지법 위반 부분은 지난 200712월 공소시효가 지났고, 허위서류를 작성에 대해서는 본인 명의의 서류여서 허위로 보기 어려워 문서위조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무혐의 처분했다.

 

아들의 학교폭력 은폐 논란

2011년 현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아들이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하나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시기에 '학교폭력을 저질렀으나 학폭위가 열리지 않고 전학으로 사건이 덮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이다.

 

사건 발생 당시인 2011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가 2015년 서울특별시의회의 하나고등학교 특별조사 중 처음 의혹이 제기되었고 2019122,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방송되었으나 상대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윤석열 정권에서 차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되었다는 하마평이 나오자 다시 조명받기 시작했다.

 

'제대로 된 보수우파는 지상파를 보지 않는다' 발언 논란

이동관, 과거 극우 유튜브 출연해 제대로 된 보수 우파는 지상파 안 봐

 

문재인에 무서운DNA가 있다!!! 평등의 역습!!!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 신의한수

https://youtu.be/1uk5gfzM4Og?t=1 

 

박근혜는 친박당 포기했다!!!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 신의한수 19.06.23

https://youtu.be/ex52BLqhIKc

 

201966일자, 2019624일자 신의 한수 영상에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와의 인터뷰를 했다. 이는 당시 출간한 책 <평등의 역습>을 홍보하기 위해 이 채널에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이 특보는 과거 보수를 떠받친 몇 개의 축이 있다어쨌든 밉든 곱든 보수 언론이 제일 크고, 그다음에 전경련, 경총 등 재계다. 진보 정권이 와도 재계를 함부로 건드릴 수도 없었고, 건드린들 꿋꿋한 역할을 했다. 그다음이 공무원 조직, 경찰이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됐나. 다 무너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언론에서 '우리 열심히 하는데 왜 그래' 섭섭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과거보다 컨트롤이 더 심해지고, 종편 재허가를 무기로 압박을 가하니 눈치를 보는 게 사실이라며 지상파는 말할 것도 없다. 보수 우파의 제대로 된 분들은 지상파 안 보니까. '신의한수'를 보지. 그러니까 논외라고 했다. 그는 영상 말미에 “'신의한수' 구독자가 100만을 곧 돌파되겠지만, 거기에 힘을 꼭 보태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미희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은 방통위원장의 주요 자질 중 하나가 미디어에 대한 균형감각을 갖췄는가 하는 것인데, 허위 정보의 진원지로 지목받았던 곳에 서슴없이 출연한 이력은 우려가 되는 부분이라며 특히 언론을 정치 진영 논리의 유불리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위안부 문제 시끄럽다 동감 과감히 정리하자' 발언 논란

[단독] 이동관, 과거 “'위안부 문제 시끄럽다' 동감과감히 정리하자

 

 

[극동방송] 만나고싶은사람 듣고싶은이야기 - 이동관 총장(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https://youtu.be/S_usnw6q8kw?t=1 

 

지난 201611일 방송된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해당 회차에서 당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 총장 이동관이 출연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동관은 201512월 발표된 박근혜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두고 조금 시끄럽다. 이게('위안부' 문제) 언제까지 계속 가야 하나. 개인들이 많이 농락당했지만, 전체적인 국가가 뒷걸음질 치면 안 되지 않느냐는 김 목사의 질문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합의는 현실적으로 얻어낼 수 있는 90%를 얻어낸 것이다. 저희 때(이명박 전 대통령 임기)도 독도 등 논란이 있었지만, 궁극적인 뜻은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향해 나가려면 과감하게 정리하자는 것이었다라며 이번도 이것('위안부' 합의)으로 정리하고 나아갔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나 문제는 당시부터 지금까지 '위안부' 합의는 피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최종적·불가역적 해결'이란 표현을 담아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는것 이다.

 

이 특보는 이 자리에서 구라파에서 배 만들어서 신대륙을 발견할 때 우리나라 임금들은 궁녀만 데리고 그저 왔다 갔다 하지 않았냐. 이조 말에 나라가 망하면서 일본에게 (나라를) 뺏겼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약했기 때문이라는 김장환 목사의 말에 그런 의견에 대해서 비판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저희 책임의 부분도 저희가 뼈아프게 반성을 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지, 모든 것이 남 탓이다 (하면 안 된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 특보는 “(이승만 대통령은)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그런 철학과 신념으로 무장했기 때문에 일부 마지막 흠은 있었지만, 대한민국을 민주주의 공화국으로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답했다.

 

2008년 촛불집회와 관련해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머니'의 언어가 부족해 국민을 설득 못 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 <도전의 날들>에 나온 '어머니의 언어가 중요하다'라는 문구의 뜻을 묻는 사회자에게 아버지는 몸에 좋은데 왜 안 먹어!(라고 호통치지만), 어머니는 그거 몸에도 좋고 맛도 좋으니까 먹어보라 한다. 현대 정치에서는 설득을 위해 두 가지가 다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양성성을 다 가지고 있어서 자애로움과 잔 다르크 같은 일을 다 하고 계신다.고 평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2015 한일합의'는 국제사회에서도 피해자 중심주의에 어긋났다고 평가가 끝난 합의였다라며 이 특보는 취임 이후 '한일합의 준수'를 외친 윤석열 정부의 반역사적·극우적 역사관을 단면적으로 드러내는 인사다. 이런 인사는 향후 방송이나 언론 등에서 역사 정의나 진실을 마주하려는 사람들의 입을 막을 수 있다고 비판했다.

 

"존재 자체가 압력인데 전화를 함부로 하면 안 된다" 발언 논란

이동관, 유시민 언급하며 전화 함부로 하면 안돼·존재 자체가 압력

 

201995JTBC 전용우의 뉴스 ON 라이브썰전 코너에 출연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동양대 표창장' 의혹에 대해서 유시민과 김두관을 거론하며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를 한 것이 부적절했다면서 "두 분(유시민, 김두관)은 거물이잖아요. 존재 자체가 압력인 거예요. 전화 이렇게 함부로 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

 

이동관은 2008년에 청와대 대변인을 하면서 국민일보 편집국장에게 수차례 전화를 하여 자신의 불법 농지 취득에 대한 보도를 막기 위하여 압력을 행사했으며, 2012년에는 아들의 학폭을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고 이사장에게 전화를 했던 전력이 있다.

 

낙태 발언 논란

[단독]이동관 또 딸인 것 같아 낙태 병원 소개받으려 했다”···이번엔 SNS 설화

 

20125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랜만에 체취 어린 이야기 한 가닥 하겠다아래 사진의 막내는 제가 동아일보 특파원 시절 태어난 '메이드 인 재팬(Made in Japan)'이다라고 적었다. 이 특보가 앞서 올린 게시글에는 이 특보의 두 딸과 막내아들 사진이 담겼다.

 

오랜만에 체취 어린 이야기 한 가닥 하겠다아래 사진의 막내는 제가 동아일보 특파원 시절 태어난 '메이드 인 재팬(Made in Japan)'이다라고 적었다. 이 특보가 앞서 올린 게시글에는 이 특보의 두 딸과 막내아들 사진이 담겼다.

 

"임신 5개월쯤 됐을 때 집에 들어가니 아내가 펑펑 울고 있기에 사연을 물었더니 돌아온 답.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고추가 안 보인다며 딸인 것 같다고 하더라는 얘기였다. '셋째 딸은 못 낳겠다. 이젠 낙태도 어려우니 어쩌냐'(아내의) 푸념에 시달리다가 고민 끝에 평소 알고 지내던 고명한 재일교포 의사를 찾아가 인생 상담을 했다물론 낙태할 병원을 은밀히 소개해달라는 것이었다

 

이어 의사와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 사람아, 나는 딸이 다섯이네” “인생은 짊어진 삶의 무게만큼 보람이 있는 것” “그 어린 생명이 기특하지도 않나. 딸이면 어떤가. 키우다 힘들면 내게 보내게. 키워주겠다등의 말을 들었다고 했다. “놀라 눈이 동그래진 내게 던져진 그 말씀이 제 인생의 큰 좌우명이 됐다만취해 귀가한 뒤 '(아이를) 무조건 낳자'고 집사람을 설득해 이름까지 지어 놓았다고 했다.

 

그런데 넉 달 뒤 어느 날 출산을 위해 서울로 간 집사람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아들이래요'. 제 답변은 요새 식으로 하면 '괴레(그래)? 내 그럴 줄 알았어'(였다)”고 글을 맺었다.

 

같은 주제의 글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재임 시절인 2015<월간에세이 4월호>에 기고했다. 다만 낙태할 병원을 은밀히 소개해달라는 것이었다는 대목은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딸인지 아들인지 확실히 알아볼 수 있는 길이 없는지 부탁하려던 것이다. 일본은 태아()감별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는 다른 수가 없었다는 문장들로 대체됐다.

 

임신중지 비범죄화를 위한 활동을 하는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남아선호사상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글이라며 더 큰 문제는 해당 글이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낳고 보니 축복이더라'식의, 오히려 임신중지를 반대하는 측의 논리를 교묘히 활용한 점에 있다고 지적했다.

 

음주운전 논란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19/2009061901057.html

 

 

명진스님 사찰 논란

이동관 홍보수석실, 명진스님 보복성 심리전국정원에 지시

 

이 사건으로 2018년 원세훈(1951) 전 국정원장이 기소되었다.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의 팀장은 윤석열 사단의 박찬호(법조인) 2차장검사였다.# 판결문 전문은 이곳이나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재판/민병주·원세훈·이종명·김재철·민병환·박승춘·이상태·차문희·박원동·이채필·이동걸 문서 참고

 

시작하기 앞서 홍보수석실이 사이버 심리전을 지시한 국정원 심리전단은 대북 심리전을 담당하는 곳이다.

 

2017~2018년 국정원 불법사찰 수사기록을 보면, 20104월 당시 국정원 국익심리전팀장이던 A씨는 검찰에서 국익심리전팀의 사무관 파트원이 저에게 청와대 (홍보수석실) 파견관으로 근무 중인 직원이 사이버 심리전 활동을 요청했다. 명진의 룸싸롱(룸살롱) 출입 등 비리 사실을 폭로하는 활동을 (국정원) 7국과 2국에서 하고 있는데 심리전단에서도 명진에 대한 사이버 대응 활동을 해달라는 취지로 요청이 왔다는 취지로 보고를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고 진술했다. A씨는 보통 국정원 파견 직원이 청와대 비서관 등의 요청을 전달한다제가 알기로 이 요청을 한 ○○○이 당시 4급인가 5급인가 되는데 그런 직원이 독단적으로 심리전단의 활동을 요청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즉 사이버 심리전 지시는 홍보수석실 윗선이 결정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국정원은 홍보수석실 지시를 받은 당일 청와대 사이버 업무협조 요청사항 검토 결과라는 제목의 내부 보고서를 냈다. 국정원은 이 보고서에서 명진의 룸살롱 출입 및 합의금 횡령 등에 대한 내용은 당원(국정원) 국내 파트에서 기 확산 중이므로 추가 확산에 문제점 별무 예상이라는 검토 의견을 밝혔다. 이미 국정원이 보수단체 등을 통해 명진 스님과 관련한 음해성 정보를 오프라인에서 퍼트리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확전하는 데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국정원 심리전단은 청와대 지시에 따라 온·오프라인에서 명진 스님에 대한 비판 여론을 조성했다. 법원은 20101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국정원에 명진 스님 사찰을 지시한 이후 그 해 5월까지 홍보수석실, 기획관리비서관실 등도 지속적으로 명진의 비리 및 취약점 등을 확인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을 사실로 인정했다.

 

명진 스님 관련 심리전을 벌인 국정원 직원들중 하나인 A씨는 검찰에서 심리전단은 대북심리전을 통해 북한 체제 변혁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 업무라며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데 대통령을 비난한다고 하여 제압 활동을 할 수는 없고 그런 활동이 심리전단의 임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국정원 국익전략실 여론팀 직원 B씨는 검사가 명진 스님이 종북 활동을 했는지 묻자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명진 스님에 대하여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의율할 정도의 문제점이 없었기 때문에 개인 비리, 종교인으로서 부적절한 행태 등을 수집, 배포함으로써 명진 스님에게 압박을 가했다고 생각한다고 진술했다.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한나라당
2007
정계 입문
무소속
2007 - 2012
 
새누리당
2012 - 2017
복당
무소속
2017 - 현재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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