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골때녀 올스타전 (2023-07-19) :: 외시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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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골때녀 올스타전 (2023-07-19)

by 두용이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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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골때녀 올스타전 (2023-07-19)

 

약 1,300여 명의 관중과 함께하는 이번 올스타전은 신청 오픈과 동시에 무려 22,000명의 지원자를 끌어모으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또한, 지난 12일 방송에서 대한민국 월드컵 신화의 주역이자 살아있는 축구계 레전드, ‘골때녀’ 감독들의 스페셜 매치가 진행되며 화려한 올스타전의 서막을 연 바 있다. 돌아오는 19일에는 시청자 구단주가 손꼽아 기다리던 대망의 올스타전 메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은 리그 대항전으로 치러졌던 지난 시즌과 달리, 두 리그가 결합된 ‘골때녀’ 에이스 대전으로 진행된다. 먼저 화이트팀에는 ‘골때녀’ 대표 에이스이자 필드를 휘젓는 날카로운 플레이로 명성을 높인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데, 지난 슈퍼리그에서 총 4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이영진과 정혜인 그리고 철옹성 수비벽 채리나, 김혜선이 그 주인공. 이에 반해 올스타 첫 출전 선수가 대부분인 블랙팀에는 스피드와 악바리 근성을 고루 겸비한 신입 멤버 김민지, 앙예원 등이 출전했다. 또한 팀 내 아픈 손가락에서 신흥 골게터로 거듭난 송해나 역시 지난 시즌 당당히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선수 명단에 선발됐다.

 

이외에도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지난 시즌과 달리 전·후반에 각각 한 명의 골키퍼가 배치되며,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된 블랙팀 골키퍼 케시는 제3회 슈퍼리그 4경기 중 총 2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당당히 에이스 군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화이트팀 키썸은 제3회 챌린지리그에서 ‘FC원더우먼’의 골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며, 3경기 1실점을 기록해 최저 실점 키퍼로 등극했다. ‘골때녀’ 골키퍼를 대표해 상대로부터 끝까지 골문을 지켜낼 두 키퍼의 특급 선방 쇼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서는 SBS 스포츠 전문 해설가인 이황재가 중계진으로 자리했다. 그는 이번 올스타전 관전 포인트로 박선영을 언급하며, 그의 감각적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둔 ‘골때녀’의 영원한 절대자 박선영의 화려한 피날레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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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시청자 구단주와 함께하는 두 번째 올스타전으로, 지난 올스타전보다 2배 이상 많은 1,300여 명의 관중이 함께하며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다. 이날 총 24명의 ‘골때녀’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지난 시즌 에이스로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만나 두 개의 에이스 군단으로 맞붙었다. 경기 당일 관중들은 전에 없던 역대급 라인업에 뜨겁게 환호하며 월드컵 분위기를 방불케 하는 응원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24인의 선수들은 어떤 플레이로 관중들의 기대를 충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시청자 구단주와 더불어 올스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가족 및 지인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 올스타전에 함께 방문했던 ‘골때녀’ 공식 명콤비 경서X서기의 부모님부터, 각 팀의 주춧돌 김보경, 김승혜의 가족까지 한자리에 모인 것. 또한, 정대세와 명서현의 두 자녀까지 응원석에 자리하며 유례없는 대규모의 응원단이 올스타전 열기에 화력을 더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서 펼쳐질 각 팀 선수들의 ‘집안싸움’ 또한 화제다. 같은 팀에서 합을 맞추던 선수들이 각자 상대 선수로 서로를 마주하게 된 것. 창단 후 ‘티키타카 플레이’로 돌풍을 일으켰던 경서와 서기가 그 대표적 주인공이다. 지난 시즌까지 한 몸처럼 뛰던 두 선수는 서로의 패스를 계속해서 끊어내는 위협적 플레이로 자존심 싸움을 벌였다. 또한 ‘골때녀’ 창단 멤버였던 골키퍼 안혜경은 팀의 주장, ‘절대자’ 박선영을 상대로 골문을 사수해야 하는 상황. 이에 더해 장신 듀오로 활약했던 ‘악바리 주장’ 이현이와 ‘괴물 공격수’ 허경희 역시 상대 팀으로 만나 치열한 몸싸움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과연 어제의 동료였던 선수를 상대로 득점을 따내고, 승리의 미소를 지을 팀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당일 경기장에서는 올스타전 메인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공연이 진행됐다. 크로스오버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가 ‘골때녀’ 스타디움에 찾아온 것. 이들은 웅장하고 감미로운 하모니로 관중들의 가슴을 울리며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다. 관중들은 이들의 화음에 시선을 떼지 못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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