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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 프로필

by 두용이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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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 프로필

히로스에 료코
広末 涼子 Ryoko Hirosue
본명 廣末ひろすえ 涼子りょうこ (히로스에 료코, Ryoko Hirosue)
출생 1980 718 (42)
고치현 고치시
국적 일본
신체 161cm, O
배우자 CANDLE JUNE(캔들 준)(1974년생, 2010.10.09 결혼 ~ 현재)
자녀 장남(2003년생)
차남(2011년생)
장녀(2015년생)
학력 고치시립 오테마에소학교 (졸업)
고치시립 죠호쿠중학교 (졸업)
시나가와죠시가쿠인고등학교 (졸업)
와세다대학 (국어국문학 / 중퇴)
직업 배우(1995~)
가수(1997~)
소속사 FLaMme

 

 

 

일본의 배우.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자 일본의 마지막 아이돌이었다. 보이시한 단발머리의 상징 같은 인물로, 일본에서 어린 연예인이 단발머리를 하면 일단 료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일본 배우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전성기가 이후에도, 일본 여배우를 이야기할 때 으레 료코와 영화 비밀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히로스에 료코에게 큰 손실로 남았던 와세다대학 사태를 비롯해, 여러 루머들이 한국에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사실 말 그대로 '물 건너 이야기'이기도 했을 뿐더러 그 당시는 SNS가 발달된 시대도 아니었으니 소식도 지금보다는 느리기도 했다.

 

일본 문화 개방 이후 초창기 한국에 개봉된 일본 영화 중 가장 유명하고 흥행에 성공한 러브레터, 철도원, 비밀 중 <철도원><비밀>이 료코가 출연한 영화였기에, 일본 영화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은 사람이라도 영화 정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름을 알 수 있었다. , 일본 영화를 우리나라에 알린 선구자격인 배우라 할 만하다.

 

소속사는 전성기부터 계속 'FLaMme'이다. 원래 히로스에 료코를 서포트하려고 만들어진 회사로서 현재는 토다 에리카, 아리무라 카스미 등 인기 여자연예인이 다수 소속된 기획사로 성장했다. 익명의 8년차 료코 팬은 '소속사에 아쉬운 건 하나도 없다.'고 평하기도 했다.

 

참고로 중학교 친구가 한신 타이거즈 레전드인 후지카와 큐지이다.

 

생애

전성기

 

 

1994년 여드름약 CF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데뷔하여, 통신회사 도코모의 삐삐 광고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리고 세계 첫 사이버 가수인 다테 쿄코(DK96)의 디자인 베이스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보다는 나가세 레이코 쪽이 더 열심히 모사해냈다는 평. 이쪽은 확실히 히로스에 료코가 인기를 끈 이후이기도 하고. 1997년에는 '비치보이스'라는 인기드라마에서 건강하고 귀여운 츤데레 소녀 역을 연기하였다. 그리고 타케우치 마리야가 만든 '진심으로 사랑하기 5초 전'이라는 곡으로 가수로 데뷔하였는데, 이 노래는 10년이 넘도록 히로스에 료코의 주제가처럼 쓰일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정말 좋아해!'라는 곡으로 그해 NHK 홍백가합전에 출전하였다.

 

97년에는 '히로스에 현상'이라는 용어가 사용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방송 광고의 호감도 조사결과 최고 호감도 광고 10개 중 7개가 히로스에 료코의 광고였을 정도. 이때 붙은 칭호가 'CF의 여왕'. 일반적으로 단순한 인기도의 측면에서 히로스에 료코의 전성기를 말할 때는 1997년을 의미한다.

 

1998년부터는 엄청난 인기와 CF독점에 의해 발생한 파파라치 및 '스캔들 작가'들이 어느 정도 건수를 올리기 시작함과 동시에 명문 와세다대학에 입학을 추진하는 것이 밝혀져서 잡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입학전형이 '자기 추천'이라는 미묘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남들 뼈빠지게 공부해서 가는 대학을, 인기 좀 있다고 날로 먹느냐?!'는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와세다대학에 합격했을 때도 아직은 축하하는 분위기에서 화제로 다루어졌고, 1999년 초의 무도관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치며 아이돌로서의 정점을 찍는다.

 

와세다대학 사태

19994, 히로스에는 "자기 추천 제도"를 통해 와세다대학 교육학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다.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던 당대 최고의 아이돌이자, 사회 현상이나 다름없던 료코가 명문대학에 합격했다는 이야기가 매스컴을 통해 연일 대서특필 되었고, 그에 따른 사회적 반향도 엄청 났다.

 

몇 가지 사례를 들자면 일단, 와세다대학의 지원자수가 급등했다. 1998년에는 전년 대비 마이너스가 나왔던 지원자 수가 그녀의 합격연도인 1999년에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게다가 대학 합격자 발표는 TV를 통해 생중계 되었고, 와세다대학 출신인 오부치 게이조 당시 일본 총리가 합격을 축하하는 코멘트를 발표하기까지 했으니, 그야말로 그녀의 합격 소식에 나라가 들썩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러나 이렇게 잘나가던 그녀조차도 연예인 특례 입학을 향한 비난에선 자유롭지 못했으며, 특히 다른 수험생들과의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지적은 대학 생활 내내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여기에 와세다대학 입학을 기점으로 이미 생성되어 있던 비난 여론이 더 커지게 된 계기가 있으니, 이른바 장기결석 논란이다.

 

"히로스에 료코가 입학식 불참부터 시작해서 3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와세다대학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가자, 그녀는 "드라마 립스틱의 촬영 스케줄 때문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미 비난 여론이 거세진 후였다. 히로스에는 해당 드라마의 촬영을 끝내고 나서야 첫 등교를 했으며, 이후 바쁜 연예 활동으로 인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는지 2003 , 여배우 일에 정진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자퇴하였다.

 

와세다대학에 합격하기 전까진 시덥잖은 스캔들 기사 말곤 까일 거리가 전혀 없었던 료코였는데, 이 일로 인해 안티가 많이 생겼다. 2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간혹 이 때 이 이야기를 언급하는 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 임팩트가 어지간하긴 했나 보다... 결과적으로 료코의 커리어를 놓고 보자면 다소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001년 대량 스캔들 사태

와세다대학 사태로 큰 타격을 입기는 했지만, 이후에도 료코는 여전히 인기 연예인이었다. 1999년 영화 철도원비밀로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2000년에도 각종 인기 드라마에 출연을 계속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매체에선 2001-2002년은 작품 목록 이외의 활동이 기록되지 않은 매체가 많은데, 이유는 당시 터졌던 대량 스캔들 때문이다.

 

물론 말이야 스캔들이지 료코가 직접적으로 불법적이거나 반윤리적인 행동에 엮인게 아닌, 일상에서 겪을만한 사소한 일회성 사건들 앞뒤에 남자 문제를 덧붙이는 형태로 날조된 기사들이 스캔들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매체에서 연속적으로 나오면서, 료코의 이미지가 극단적으로 안 좋아지게 된다. 이후에 이 시기의 료코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이 있을 때에도 단일 사건을 들기보다는 '기행'으로 뭉뚱그려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인터넷 쪽에서 떠돌았던 이야기나 '주요하지 않은(통용되고 있지않은)' 기사들은 불법적이고 반윤리적인인 내용이다. 여자에게 험담할 때 쓸 수 있는 거의 모든 내용이 있다고 봐도 될 듯. 다만 그 내용이 황당한지라(뤽 베송이랑 사귀었다든지) 안티용 떡밥으로 쓰이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소멸했다.

 

당시 야쿠자가 관련된 '바닝프로덕션'이 자사 연예인과 경쟁적 입장에 있는 료코에 대한 악담들을 뿌렸다는 루머가 있다. 히로스에 료코가 바닝을 떠나면서부터 악성 루머가 생겨났고, 그녀가 바닝으로 돌아오자 악성 루머가 끊기고 다시 TV 출연을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설득력을 가지고 통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일단 이 자체도 루머.

 

참고로 당시 일본에 살았다는 사람들이 회고하기를 이 때 까지만 해도 히로스에 료코의 인기가 워낙 대단했기에 이러한 루머들이 그녀의 이미지에 큰 손실을 끼친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이젠 양다리까지 걸치니 입원시켜라!"라는 기사의 제목을 심각하게 오역한 도시전설급 루머가 있지만 일본 쪽에는(더 심한 건 돌았어도) 없는 국산 루머이다.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원래 출처는 네이버 지식iN인 듯.

 

국민적인 아이돌에서 연기자로의 이미지 변화

 

 

2002년 말부터 머리카락을 기르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소속사에게 머리기르는 것을 금지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2003년에는 영화 "연애사진"이나 드라마 "모토카레(전 애인)", 야후BBCF 등에서 기존의 아이돌 이미지와는 다른 성숙미를 가진 역할을 맡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해 가을 마침내 와세다대학을 자퇴하여 악연을 끊었다. 연말에는 유망배우의 장이라는 츠카 코헤이의 연극 "막말순정전""비룡전"의 주연을 동시에 맡아 호연을 보인다.

 

한국 팬들에게 유명한 료코의 대표작은 '사필여''비밀' 등 진지한 작품들이기 때문에, 그녀의 이미지도 청순하고 신비로운 쪽이었지만 의외로 일본에서는 꽤 근래까지 아이돌시절의 이미지에서 이어지는 가볍고 밝은 캐릭터로 캐스팅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굿' 바이: Good&Bye'가 아카데미 상을 받은 이후 왕년의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제대로 된 성인 연기자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제는 주로 진지한 연기를 하는 정극 캐릭터로 나오는 일이 많고, 특히 40대 초반에 들어선 지금은 어머니 역할을 맡는 일이 잦아졌다.

 

한국에서의 히로스에 료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던 일본 배우를 이야기할 때 히로스에 료코를 빼놓을 수 없다. 당시 청소년 중에 일본 문화에 관심이 없을지라도 외모에 끌려 료코의 영화나 드라마 한 편쯤은 본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료코가 한국에서 처음 인지도를 얻은 계기는 영화 철도원이 개봉했을 때 걸렸던 포스터이다. 철도원을 안봤어도 포스터는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당시 일본 드라마가 조금씩 들어오고 있었는데, 일본에서도 히트한 썸머 스노우의 여주인공으로 일본 드라마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국에서 히로스에 료코 붐이 분 것은 영화 비밀이 들어오면서부터이다. 정식으로는 일본보다 3년 늦은 2002년에 개봉했는데 관람객 50만 명 정도의 흥행을 올렸다. 3년이나 늦게 개봉한 작품이 50만명이나 기록한 것은 대성공을 의미한다. 작성한 것처럼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나 비밀을 봤지, 대다수 대중은 료코 자체를 몰랐고 사실 관심도 없었다. 료코가 인지도를 얻고 <비밀>이 입소문을 타면서 당시 중고딩 및 대학생, 20대 관객이 몰려 저 관객수를 올렸다. 현재 일본, 중국 영화는 한국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고 2000년대 초반 역시 그나마 와호장용, 무간도, 소림축구, 성룡(하지만 사실상 헐리우드) 및 극히 적은 작품들만 성공하던 시절이었다. 비밀 이후 등장한 대규모의 료코 팬이 지금도 한국 일본 드라마 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영화 비밀을 기점으로 프로필이나 개인 홈피에 료코 사진을 올리는 사람이 증가했다. 만화가 박무직도 료코의 팬임을 밝혔다. 아예 작품 속에 뜬금없이 히로스에 료코 사진이 마구 등장한다. 샴푸 광고라든가. 홍진호의 개인 홈피에도 료코 사진방이 있었다.

 

2002년 쿠사나기 츠요시와 같이 단편 드라마 '미안해요'에 출연해서 전 대사를 한국어로 소화했다. 두 사람의 어설픈 한국어 대사들이 인상적. 그 뒤 츠요시와의 인터뷰도 모두 한국어로 소화. #

 

2002년 말에는 한국 팬들만의 팬미팅을 추진하여 성사시키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때 팬미팅이 히로스에 료코 최초의 팬미팅이었고, 2008년에 공식 팬 클럽 'RHfriendle'이 해체되었기 때문에 최후의 팬미팅이 되어 버렸다. 료코 결혼 이후에 '료코 세대'들은 아마도 일본 매체 기반의 취미에 눈뜨고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한국 오덕계의 밑바탕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당시 해외 연예인 중 유일하게 김포공항을 마비시킬 수 있는 연예인이라고 불렸었다. 실제로 전성기가 한참지난 2013년 공식방한때 조차 상당히 많은 인파가 몰렸었다.

 

한국 내의 인기를 바탕으로 2003년 영화 바람의 파이터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되었었다. 하지만 결국 출연을 하게 되는 것은 료코가 아니라 히라야마 아야.

 

대한민국에선 SBS에서 방영한 연애사진, 레옹 와사비에서 정미숙, 철도원에서 박소라, 굿바이에서 이승주이 맡았는데 팬들 대부분은 정미숙의 히로스에 료코를 좀 더 좋게 평가하고 있다. 굿바이에서 이채정 성우가 맡아서 왜 정미숙 성우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는데 정미숙 성우가 맡았던 시기의 히로스에 료코는 발랄하고 통통튀는 성격의 연기를 주로 했고 굿바이의 료코는 굉장히 정극의 여성상을 연기해서 아마 KBS쪽 피디는 이런 정극형 연기엔 이승주 성우가 어울린다고 판단했던 거 같다.

 

2010년 이누도 잇신 감독의 영화 '제로 포커스'에 주연으로 캐스팅이 되었고 이 영화의 일부는 부천에 있는 판타스틱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다. 히로스에 료코도 당연히 참여. 한국 스태프들의 열정과 친절함, 맛있는 한식들이 인상 깊었다고 인터뷰를 남겼다.

 

2011년 한효주가 히로스에 료코의 소속사와 계약을 해서 일본 활동을 했었는데 당시 두 사람이 동반 화보를 찍기도 했다.

 

2013130일부터 23일까지 한국에서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의 무대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상연되었다. 쿠사나기 츠요시, 차승원 등과 공연.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고 예전에 꽤나 인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국 언론과의 단독 인터뷰가 없다. '나에게 불의 전차를' 기자 회견이 한국 언론과의 유일한 인터뷰인 듯 하다.

 

한국에 정식 수입이 된 그녀의 영화는 딱 10편이다. 철도원, 비밀, 와사비, 연애사진, 버블로 고, 굿바이, 폭렬닌자 고에몬, 플라워즈, 제로 포커스, 하나와 미소시루. 특별 출연을 포함하자면 하나와 앨리스도 있다. 이 중 하나와 미소시루는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 서비스 영화로 제공이 되기도 했었다.

 

한국과 일본의 인식 차

한국 팬과 일본 팬의 가장 큰 차이는, 일본 팬들은 기본적으로 아이돌 시절의 팬이었다가 잔류하는 형태를 취하는 반면에, 한국에서는 특히 비밀로 인해, 배우로서 팬이 된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는 대표작이 없다시피 하지만 한국에서는 항상 3가지 넘게 꼽힌다.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이 대표적으로 한국 팬들에게는 부동의 원톱이요, 일본 드라마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손꼽았던 명작이다. 반면에 일본에서는 이 드라마가 큰 히트작은 아니며, 무엇보다 이 작품은 와타베 아츠로의 것이지 히로스에 료코의 것이 아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이 작품은 일본 드라마 제작자들에게 굉장히 센세이셔널한 충격을 주긴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꼽는 히로스에 료코의 대표작인 립스틱의 경우도 와세다대학 사태 도중에 방영하고 있었던 데다가 '소년 감별소'라는 소재의 무거움, 한 번 보고는 무슨 이야기인지 알기 어려운 난해함 등으로 인해 대중적인 인기는 없었다.

 

영화인 비밀을 포함하면 3가지가 되지만 드라마로 대체할 경우 썸머 스노우나 2000년도에 방영했던 <속도위반 결혼(出来ちゃった結婚)>이나 이것저것 각자 취향대로 드는 편.

 

논란 및 사건 사고

불륜 및 무기한 활동 정지

20236, 주간문춘에서 히로스에 료코와 일본의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유명 프랑스 레스토랑 'Sio'의 오너 셰프 토바 슈사쿠의 불륜설을 보도했다.# 히로스에의 불륜설은 2014년 사토 타케루의 아파트에서 하룻밤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두 사람은 지난 3월 토바 슈사쿠의 레스토랑인 'Sio'에서 히로스에가 식사를 하면서 처음 인연이 닿았고 이후에도 히로스에가 해당 레스토랑에서 지인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다. 이윽고 현지 시각 63일 두 사람이 같은 호텔에 숙박했다며 구체적인 불륜 정황이 보도되었다.

 

소속사 FLaMme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불륜설에 대해서 하단의 입장문을 올리면서 엄중 주의 조치했음을 보고했다. 또한 양초 예술가이자 현재 남편인 캔들 준 역시 아내의 개인적인 일로 세간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당사자인 히로스에는 보도 초기 '아이가 셋이나 있는데 불륜이라니 말도 안된다'며 극구 부인했으나, 결국 14일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며 불륜을 인정했다. 또한 히로스에와 함께 불륜설에 휩싸였던 셰프 토바 슈사쿠 역시 불륜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후 히로스에 료코는 소속사 FLaMme로부터 무기한 근신 처분을 받았으며 맡고 있던 기린맥주의 '혼기린' CM과 내년도 개봉 예정으로 촬영을 앞두고 있던 영화에서 하차했다.

 

히로스에 소속사 입장문

이번에는 히로스에 료코의 주간지 인터넷판 보도와 관련하여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개인적인 일에 관해서는 본인에게 맡기고 있으나, 이번 보도로 본인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엄중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란을 피워서 죄송합니다.

 

히로스에 료코가 사과를 한 이후 '주간문춘'에서 내연남에게 보낸 러브레터의 내용이 공개돼 더더욱 충격을 더하고 있다. 그 편지 내용에는 사랑을 속삭이는 표현과 함께 "그대를 진심으로 깊게 원하고 있다"는 등의 고백이 담겨 있었다

 

원본 글에는 언론에서 보도한 것보다 더 노골적인 표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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