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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골 때리는 그녀들

케시 프로필 (FC 월드 클라쓰)

by 두용이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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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시 프로필 (FC 월드 클라쓰)

FC 월드 클라쓰 NO.01
케시
Kathy
출신 국적
콜롬비아
포지션
GK
등번호
01번 (시즌 2 ~ 현재)
소속 팀
FC 월드 클라쓰 (시즌 2 ~ 현재)
통산득점
0골
통산도움
0도움
별명
케시야스

 

 

콜롬비아 출신으로 아버지가 축구선수 출신이라고 한다.

 

시즌 2 들어서 새로 합류한 멤버이자, 시즌 1 엘로디의 뒤를 이은 월드 클라쓰의 주전 골키퍼. 신체 조건 상 무릎 밑으로 오는 슛팅에 약할 뿐, 그런대로 괜찮은 골키퍼였던 엘로디가 주전에서 내려오고 교체 멤버로 바뀐 것에 대해서 골때녀 팬덤에선 의아해 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노윤주를 뛰어넘는 사기적인 활약으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며 일각의 의구심을 불식시켰다. 부상 때문에 슈퍼리그 마지막 경기를 결장해서 표본이 아주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견이 없는 탑티어 골키퍼로 꼽힐 정도.

 

골키퍼로서의 케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독보적으로 탄탄한 안정감. 좋은 반사 신경과 몸을 사리지 않는 다이빙을 보여줘 커버 범위가 무척 넓고, 특히 단순히 공을 쳐내고 막아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튀어나온 공을 안정적으로 캐치하는 능력은 독보적인 수준이다. 킥에 좀 미숙한 면은 있으나, 하프라인 너머에 있던 아군 공격수에게 정확하고 강하게 공을 굴려 수준높은 빌드업을 시전하고, 기본기와 축구 지식이 부족한 골때녀에서 실수가 많이 발생하는 무릎 밑으로 굴러오는 슈팅도 감탄이 나오는 정석적인 캐칭 동작으로 깔끔히 처리한다. 한마디로 클래식한 기본기에 굉장히 충실한 타입이지만 그 충실한 정도가 사기적인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케시의 합류로 인해 안 그래도 수비력이 강했던 월드 클라쓰 팀은 그야말로 지옥같은 질식수비의 팀이 되었다.

 

국대 패밀리전에서도 팀이 전체적으로 안 풀리는 가운데, 혼자서 이정은-전미라 투톱의 봇물같은 슈팅을 2실점으로 선방하며 월클이 골득실 차로 4강 티켓을 사수하는데 기여한다.

 

액셔니스타와의 4강전에서는 최여진의 페널티킥을 막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1실점으로 선방하지만, 후반 초반 골대 맞고 나온 최여진의 슛을 잡은 뒤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을 호소했고, 본인은 교체선수가 없는 팀 사정 때문에 끝까지 뛰겠다고 했지만 최진철 감독과 의무진의 만류로 벤치로 물러났다.

 

구척장신과의 3·4위전은 갈비뼈 부상 진단을 받는 바람에 결장했다.

 

시즌 3 (슈퍼리그)

발라드림과의 경기에서 다시 풀타임 출장했다. 정규시간에는 경서기 콤비의 플레이에 고전하며 세 골을 헌납했다. 전반에는 부상 후유증 때문인지 몸이 무겁고 반응속도가 현저히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33] 그러나 후반전에는 큰 실수 없이 잘 버티더니, 승부차기에서는 2번 손승연, 3번 서기, 5번 서문탁의 실축을 유도하며 결자해지에 성공한다.

 

액셔니스타전에서도 풀타임 출장했다. 그러나 전반 3, 에바의 무리한 킥인 백패스를 황급히 걷어낸 것이 이혜정에게 커트당하며 불운한 중거리 골을 허용한 데 이어, 나티가 어렵게 동점골을 만든지 1분도 지나지 않은 전반 7분에는 정혜인의 중거리슛을 잡으려다 뒤로 빠뜨리며 역전골을 허용한다. 경기 전 워밍업을 하던 정혜인과 이채영의 대화장면을 통해 발라드림전에서 오른쪽 손가락 타박상을 입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 타박상 후유증 때문인지 경기 내내 공중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줬고[34] 슈퍼세이브도 없었다. 시즌 2 4강전부터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혹독한 2년차 징크스에 빠져드는 모양새로 보이는 듯 했으나...

 

탑걸과의 4강전에서는 폼이 다시 올라오면서 슈퍼세이브를 거듭하고, 승부차기에서도 다영의 킥을 여유있게 다이빙캐치했지만 하필 상대 골키퍼가 신계인 아유미인지라 아깝게 패배한다.

 

액셔니스타와의 3·4위전에서는 경기 내내 액셔니스타의 파상공세 속에 슈퍼세이브를 거듭했으나, 경기 종료를 불과 몇 초 남기고 엘로디의 자책골이 나오는 바람에 팀의 첫 메달권 탈락과 액셔니스타전 33패를 막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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