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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자 자녀 돌보기

by 두용이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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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자 자녀 돌보기

만약 자녀가 학교폭력 피해자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너무 좋은 글이라 함께 읽어요.

 

 

피해자의 경우 보통 자기표현이 소극적이거나 자기개념이 부정적이고, 불안감이나 우울감 등이 높은 등 부정적인 정서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고, 잘난 척을 하거나 타인을 무시하는 태도, 배려심 없고 이기적이며 일방적인 태도 등을 보일 때가 있다. 여기서 부정적인 자기개념과 불안, 우울 등의 정서는 따돌림을 경험하면서 발생하거나 강화됐을 가능성이 있고, 잘난 척이나 타인을 무시하는 태도, 이기적이며 일방적인 태도 등은 낮은 공감 능력에서 발생했을 수 있다.

 

아이의 마음 안아주기

매일 폭력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아이들은 무기력해져 적절한 사고나 대처를 하기 어렵다. 이 경우 부모는 질책성 표현을 하기보다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미리 알아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는 사과의 표현을 해준다.

 

 

아이 생각을 존중하며 대화하기

특히 청소년 시기의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부모가 있다. 아이와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아이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와의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든 아이의 생각과 감정이 묻어난다. '', '아니오'라는 답이 나오는 닫힌 질문이 아닌 아이가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열린 질문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들어보자. 이때,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이해하려는 마음이 선행돼야 한다.

 

부모의 비난이나 가해자의 보복이 두려워 숨기거나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부모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충분히 안심하도록 배려해 줘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아이가 느끼는 감정 이해하기

아이는 지속적인 괴롭힘을 견디면서 위축도 되지만 부당한 취급에 대한 분노감이 쌓인다. 당시에는 표현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정서가 치유되기 시작하면 스스로 조절하기 힘든 분노감이나 화가 생길 수 있다. 또한 따돌림당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했던 행동에 대한 죄책감과 수치심도 느낀다.

 

이런 경우 부모는 '아이가 왜 이러지?'라며 걱정하고 겁이 나기도 하지만 그 과정도 치유되는 과정의 하나이고, 인내가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아이의 상처받은 마음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늘 곁에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지지해 줘야 한다. 아이가 스스로 극복하는 과정에 함께 하며 힘을 주고 용기를 심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 대화가 늘어나고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아이가 쉽게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부모의 지지로 자존감 향상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출처 - 학교폭력 근절! 내 아이가 가해자 or 피해자라면?

 

 

 

https://maybethere.tistory.com/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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