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자비처 프로필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 외시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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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팀 선수 프로필

마르셀 자비처 프로필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by 두용이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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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자비처 프로필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No. 15
마르셀 자비처
Marcel Sabitzer
출생
1994년 3월 17일 (28세)
오스트리아 슈타이어마르크주 그라츠
국적
오스트리아
신체
키 178cm / 체중 76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주발
오른발
소속
유스
아드미라 비야츠 (2000~2001)
그라츠 AK (2001~2008)
FK 아우스트리아 빈 (2008~2009)
FC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 (2009~2010)
선수
FC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 II (2010~2012)
FC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 (2010~2012)
SK 라피트 빈 (2013~2014)
RB 라이프치히 (2014~2021)
→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2014~2015 / 임대)
FC 바이에른 뮌헨 (2021~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3~ / 임대)
국가대표
68경기 12골 (오스트리아 / 2012~ )

 

 

오스트리아 국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클럽 경력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태어나 2000년 오스트리아의 아드리마 비야츠 라는 유소년 팀에 입단하면서 유스생활을 시작한다. FC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 유소년 팀으로 이적 후 2010년 정식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하지만 2군과 1군을 오가면서 경기를 치뤄야만 했다. 이후 20131월 라피트 빈으로 이적해서 1시즌 반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RB 라이프치히

 

2014년 라이프치히와 정식으로 계약을 한다. 이후 14-15시즌에서는 같은 레드불 산하에 있는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임대이적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2015-16시즌 라이프치히 1군에서 기회를 잡게 된다. 그리고 2. 분데스리가에 있던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데 성공했다.

 

2016-17 시즌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에서 맞는 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경기시작 2분만에 선제골을 넣기도 했다. 이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PK, 티모 베르너의 PK, 유수프 포울센의 골, 티아고 알칸타라의 골, 티모 베르너의 골로 한때 4:2로 앞섰으나... 이후 레반도프스키, 데이비드 알라바, 아르연 로번에게 실점하며 안타깝게도 5:4로 패했다.

 

2017-18 시즌

 

2017-18 시즌에는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꾸준하게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특히 포르스베리나 케이타가 부상 및 징계 등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거나, 경기에 나오더라도 부진한 경우가 다반사 였음에도 라이프치히가 어느 정도 순항할 수 있던 데에는 자비처의 공이 가장 컸다. 실제로 모나코 원정에서 자비처가 어깨 탈구로 전반기 아웃이 된 시점부터 라이프치히는 132패에 그치면서, 결국 전반기 리가 순위도 5위로 추락하였다. 전반기 키커 랑리스테에서는 IK-1을 받았다.

 

후반기 27라운드 바이언전에서 부상을 입으면서 전반전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고, 오른쪽 측부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해 남은 시즌 소화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놀랍게도 A매치 주간을 마친 28라운드 하노버전에서 교체투입되면서 2주 만에 조기 복귀를 신고하였다. 생각 외로 부상 정도가 경미했던 모양.

 

2019-20 시즌

 

19/20 개막전에서는 도움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라이프치히의 득점 4개에 모두 관여하는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라운드 제니트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아웃프런트 킥으로 골을 넣었다.

 

23라운드 FC 샬케 04전 경기 시작후 1분도 되지않아서 중거리슛을 찼는데 알렉산더 뉘벨 골키퍼 정면으로 갔으나 뉘벨이 실수하며 득점했다. 이후 후반전에만 라이프치히가 4골을 몰아치며 경기는 50으로 끝났다.

 

5241. FSV 마인츠 05전에선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홋스퍼 FC과의 162차전에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이후 앙헬리뇨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로 멀티골을 기록하여 3-0 완승의 주역이 되었다.

 

814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선 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다니 올모의 헤더 골을 도왔다.

 

전반기 키커 랑리스테에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IK-1을 받더니 후반기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IK-4을 받으며 공수 모두 출중한 완성형 미드필더가 되어가고 있다. 공미 자리에서 나쁜 퍼포먼스를 보여준 건 아닌데, 시즌 중반 어떠한 이유로 나겔스만 감독이 시도한 포지션 변경이 대성공하며 현재 라이프치히를 움직이는 엔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0-21 시즌

 

20-21 시즌을 앞두고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기존의 주장이었던 빌리 오르반이 부상으로 저번 시즌을 날리자 주장직은 자비처가, 부주장은 굴라치가, 3주장은 포울센이 맡게 되었다.

 

리그 스탯 81도움을 기록하였다.

 

리버풀과의 챔스 161차전 시원한 패스로 경기에 관여하는 평소와 달리 무려 백패스 미스를 일으키며 선제 실점의 원흉이 되고 팀도 패배했다. 이 경기의 여파로 라이프치히의 이번 시즌 챔스는 16강 탈락.

 

이적 사가

중원 강화가 절실한 바이에른 뮌헨과 링크가 나고 있으며 언론에서는 자비처는 바이언행을 원하고 라이프치히와의 재계약을 거부한 상태라고 한다. 스승인 나겔스만 감독이 자비처를 원한다고 한다.

 

현재 미디어에서 자비처의 이적협상 소식을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있으며 크리스티안 폴크는 협상 소식에 트루라고 트윗을 올리며 이적 가능성이 꽤 높아보인다. 팬들은 처참한 중원뎁스와 방출설만 나오는 상황 속에서 자비처의 이적 협상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자비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톨리소나 퀴장스를 팔고 이적자금을 마련하는게 우선이라고 한다. 자비처 에이전트와 회담을 가지긴 했으나 라이프치히와의 공식협상은 아직이라고 한다. 뮌헨 이사회에서 자비처 영입 승인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나왔다. 다만 다른 선수를 팔아 자금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고 했다.

 

공신력이 높은 라이프치히 지역지 LVZ에서 수석기자 기도 셰퍼(Guido Schäfer)가 바이언과 라이프치히가 협상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고, 이적료는 13~14m 유로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플레텐베르크와 폴크를 비롯한 신뢰도 높은 언론인들도 바이에른 뮌헨이 자비처 영입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기도 셰퍼가 2021822일에 독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축구 토크쇼 Doppelpass에 출연해 "자비처가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고 얘기했듯# 선수 본인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이적 사례이다. 하지만 시즌 중에 주장 직함을 단 핵심 선수가 그것도 리그 우승을 놓고 겨루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빠지는 상황이라 라이프치히 팬들의 여론은 매우 좋지 않다. 게다가 라이프치히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감독, 수비수, 미드필더까지 넘겨준 상황이다.

 

라이프치히 선수들도 코나테와는 다르게 아무도 작별인사 게시물을 써주지 않으면서 팀에서도 시끄럽게 나간 것으로 예상이 된다.

 

FC 바이에른 뮌헨

 

어린 시절 항상 바이에른의 유니폼을 입고 당당하게 뛰어다니면 정말 즐거운 기분이였다.

 

 

2021830(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자비처의 영입을 확정지었다며 구단 홈페이지 및 SNS에 공식 발표하였다. 계약 내용으로 이적료는 1500만 유로(한화 약 206억원) 상당이며 계약 기간은 4년으로 2025년까지이다. 등번호는 지난 시즌까지 레온 고레츠카가 달고 있었던 18번을 부여받았다. 자비처는 "뮌헨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 어렸을 적 크리스마스마다 뮌헨 유니폼을 선물로 받았다. 이 팀에서 내 모든 걸 바칠 것이고 최대한 많은 경기서 승리해 많은 우승컵을 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2021-22 시즌

 

여러 포지션을 수준급으로 소화할 수 있는 자비처이기 때문에 스쿼드 뎁스가 얇은 바이에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데스리가 4라운드 친정팀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데뷔전을 치루었다. 홈 팬들에게 푸짐한 야유(...)를 받았고, 후반 막바지에 좋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페테르 굴라치의 선방에 막혔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으며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고 강력한 슛을 때렸으나 옆그물에 맞는 아쉬운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분데스리가 5라운드 보훔과의 경기에서 후반에 르로이 사네 대신 교체 투입되었으며 왼쪽 윙으로 뛰었다. 좋은 탈압박 능력을 보여줬으며 감각적인 크로스로 그나브리에게 빅찬스로 연결하면서 어시스트 기회를 잡았으나 그나브리가 날려버리면서 아쉬운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팀은 70 대승.

 

레온 고레츠카가 감기 증상으로 결장하면서 SL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열심히 뛰긴 했지만 경기력은 더 나아져야 한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분데스리가 12R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는 이적 이후 최악의 폼을 보여줬다. 첫 번째 실점상황에서는 위치선정 문제와 뒤늦은 커버가 겹쳐 실점에 일조했고 두번째 실점상황에서는 위험지역에서 공을 뺏기며 역습 찬스를 내주어 팀의 2-1 패배에 일조하였다.

 

이후 종아리 부상을 당하여 전반기가 끝날 때 까지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였으나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7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29분에 마르크 로카 대신 투입되어 복귀전을 치뤘고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8R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선, 팀 내 코로나 확진자가 9명이나 발생하는 불행 속에 무려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부진한 활약으로 1-2 패배에 일조했다.

 

19R 쾰른전에서도 레프트백으로 출전했고, 직전 경기와는 다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 23라운드 퓌르트전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출전하였다. 오랜만에 선발출전으로 초반에 의욕 높은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에 톨리소가 갑작스런 근육부상으로 아웃되면서 그나브리가 투입되었고 자비처는 3선으로 뛰었다. 크게 돋보이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고 후반에 마르크 로카와 교체되었다.

 

 

리그 25라운드 레버쿠젠전에서 교체로 들어오자마자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흐라데츠키와 11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흐라데츠키가 막아내며 데뷔골 기회를 놓쳤다.

 

리그 28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교체로 출전하였다. 후반 추가시간 그나브리의 패스를 받아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바이언에서의 첫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리그 29라운드 아우쿠스부르크전에서 후반전 레온 고레츠카와 교체하여 출전하였다. 프라이부르크전 데뷔골 이후 자신감이 붙었는지 좋은 패스, 수비가담으로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리그 30라운드 빌레펠트전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전했으며 뮐러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다. 크게 돋보이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고 전 34분 슈팅을 때렸으나 오르테가의 선방에 막히는 아쉬운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후반전에는 자네와 교체아웃되었다.

 

여러 언론에서 바이언이 자비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가격표는 15m으로 토비 알트셰플에 의하면 아스날과 아틀렌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이 있다고 한다.

 

리그 31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벤치에서 출발했으며 후반전에 토마스 뮐러 대신 교체투입되었다. 좋은 활동량을 보여주었고 후반 82분 공중볼 경합상황에서 헤딩으로 무시알라에게 연결하였고 무시알라가 그대로 득점하면서 리그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3:1로 승리하였고 본인 커리어에서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리그 32라운드 마인츠전에서 우측 윙어로 선발출전했으나 크게 돋보이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무시알라와 교체 아웃되었다.

 

 

리그 33라운드 슈튜트가르트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고 본인 커리어 첫 마이스터 샬레를 들어올렸다.

 

자비처의 뮌헨 첫 시즌을 총평하면 사실상 실패나 다름없다. 라이프치히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으며, 잦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일도 잦았고, 나왔을 때도 그렇게 인상적인 활약을 한 경기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물론 애초에 백업 중원 자원으로 데려온 거라 출전 기회가 라이프치히 때에 비해 적은 건 어쩔 수 없지만, 21/22 시즌에는 주전 중미들인 키미히와 고레츠카가 꽤 길게 결장했기 때문에 자비처도 충분히 기회를 잡으려면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부상과 저조한 활약이 겹쳐 시즌 후반기에 가서는 결국 새파란 유망주인 무시알라에게 선발 자리를 뺏기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여름 이적시장에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 콘라트 라이머 등 중미 자원들과 계속 링크가 나고 있는 뮌헨인데, 자비처의 입지가 과연 얼마나 더 좋아질지, 아니면 좁아질지 주목된다. 다만 본인은 계속 남아서 경쟁을 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라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2022-23 시즌

 

720, 미국투어 DC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며 전반 12분 그나브리의 패스를 받아 팀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DFL 슈퍼컵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키미히와 3선으로 선발출전했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프리시즌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저번 시즌보다 폼이 올라온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R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키미히와 좋은 활약을 하며 팀의 전술을 잘 수행했고, 레온 고레츠카의 빈자리를 잘 매꿔줬다. 자비처가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뮌헨은 라이머 영입을 보류했다. 앞으로의 활약이 매우 중요할듯.

 

시즌 초반에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 5라운드 우니온 베를린 전에선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나 영향력적인 측면에선 파트너인 키미히보다 확연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다. 후반전에는 키미히가 빠지고 흐라번베르흐가 들어오면서 포백보호에 전념했고 수비 잔 실수를 커버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은 11 무승부. 빌트는 2, 키커는 3.5점의 평점을 부여하며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라인업 사이에서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바르셀로나 전에서 키미히 짝으로 선발출전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고레츠카와 교체되었다.

 

리그 9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고레츠카와 선발출전하였다. 전반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반칙으로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수비가담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였고 도르트문트 압박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서 중원 불안정에 기여하는 최악의 폼을 보였다. 걸국 후반 시작하자마자 키미히와 교체되었다.

 

 

리그 10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고레츠카 대신 교체투입되었으며 후반 79분 상대 수비수의 태클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팀의 5번째 골이자 자신의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바르셀로나전에서 전반에 경고를 받은 고레츠카의 카드관리로 후반 시작하자마자 투입되었다.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고 팀은 3:0으로 완승하였다.

 

리그 12라운드 마인츠전에서 후반 고레츠카 대신 교체투입되었으며 후반 78분 마티스 텔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82분에는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아쉬운 장면도 나왔다. 팀은 6:2로 승리.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인테르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이번 경기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징계로 161차전에는 결장하게 되었다.

 

리그 13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에서 고레츠카 대신 교체투입 되었고 좋은 수비가담을 보여주었다. 팀은 3:2로 승리

 

리그 1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후반 뤼카 대신 왼쪽 풀백으로 뛰었고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공백을 잘 메꾸었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 4시간 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사실상의 시즌 아웃을 당하며 초비상이 걸린 맨유, 엔소 페르난데스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첼시 이적설이 떴다. 다만 축구선수의 유료 이적은 엄밀히 말하면 사는 팀이 파는 팀에게 살 선수 계약의 중도해약금을 지불하고 새로 계약하는 형태이고 이적시장 마감이라는 것은 새로 구매한 선수를 등록할 수 있는 기한이기 때문에, 이적 시한은 구매하는 구단이 소속한 리그의 이적 마감시간까지이다. 독일은 3118, 영국은 3124시 마감이니 시차까지 치면 약간의 여유는 더 있는 것. 보통 아쉬운건 사는 팀인데다가 파는팀에서 대체자 구하기도 어려우니 라스트미닛 딜은 값이 천정부지로 솟는 경향이 있지만, 바이언이 지불한 값에 비해 심각하게 나쁜 폼을 보여주고 있어 거의 이적 직후부터 가격표가 붙어있던(For sale이던) 자비처의 이적은 생각보다 쉽게 성사될 수도 있다. 반대로 자비처를 팔고나면 고레츠카와 키미히의 백업은 흐라번베르흐 혼자 맡아야하니 어려운 딜이 될 수도 있고...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보도하기로는 맨유가 자비처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첼시는 다른 선수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 데이비드 온스테인과 독일 끝판왕 패트릭 베르거가 임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근접 보도를 띄우면서 이적이 기정사실화 된 상태이다.

 

크리스티안 폴크와 온스테인에 의하면 완전 이적이 아니라 임대 이적이며, 구매옵션은 없다고 한다.

 

맨유는 일요일즈음 에릭센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았고 그 시점부터 바로 임대영입을 추진했다고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임대)

 

 

이적시장 종료 직전에 오피셜이 뜨며 극적으로 합류했다. 구매 옵션은 없는 단순 임대이고, 주급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액 부담한다. 주급은 일반적으로 24만 유로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맨유 내에서는 데헤아, 카세미루 등 최상위권 주급자 몇몇 바로 아래인 상당한 금액이다. 24만 유로가 맞다면 에릭센의 대체 자원이 에릭센보다 주급이 높은 것이다.

 

국가대표 경력

2009년부터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 뛰었었고, 이후 2012년부터는 정식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플레이 스타일

https://youtu.be/wugbS02gGgA

 

주로 공미와 측면 미드필더로 뛰었으며 현재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자비처의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바로 그의 강력한 오른발 킥과 넘치는 활동량. 킥의 파워와 정교함이 매우 좋아서 중거리 슈팅을 통해 득점을 기록하거나 프리킥 같은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키커로 나서는데, 굉장히 잘 차서 가끔은 데이비드 베컴이 연상되는 킥 정확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킥을 바탕으로 하는 롱패스 능력이 좋은 편인데, 특히 방향을 반대로 전환시킬 때 자비처가 롱 킥을 시도해 한 번에 전환시킨다. 시야도 넓어서 전환 패스의 정확도가 높은 편.

 

또한 압박을 중시하는 RB 라이프치히의 전술 상 넓은 공간에서의 전방위적 압박을 실시하는데, 이를 무리없이 수행할 만큼 활동량이 풍부하고 체력이 좋다. 중원에서 박투박 미드필더로 좌우측 전후방 가릴 것 없이 뛰어다니며 상대를 압박하거나 수비에도 열심히 가담한다. 기동력도 좋은 편이라 상대에게는 매우 까다로운 상대다.

 

다만, 승부욕이 좀 과해서 불필요한 파울을 범할 때가 있고 본인의 스타일 상 몸을 사리지 않다 보니 잔부상도 가지고 다니는 선수다. 킥력과 패싱력은 준수하나 미드필더치고 발기술이 투박한 편이라 탈압박해내는 데에도 한계가 있으며, 압박을 통한 수비력은 좋지만, 수비 스킬을 이용해 깔끔한 수비를 보여주지는 못한다.

 

수상

우승

FC 바이에른 뮌헨 (2021~ )

  • 분데스리가: 2021-22
  • DFL-슈퍼컵: 2022

 

개인 수상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 2019-20
  • 키커 올해의 팀: 2019-20

 

여담

  • 그의 아버지인 헤프리드 자비처 역시 축구선수였다. 오스트리아와 독일 클럽팀에서 뛰었으며 국가대표팀 경력도 있는 188cm의 장신 스트라이커였다.
  • 라이프치히의 살림꾼인데도 26세까지 빅클럽과 링크가 없었다.가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에 드디어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설이 돌고 있고 곧 확정이 될 듯 하다. 이전에는 토트넘 핫스퍼와 링크가 있었으나 토트넘의 성적이 추락하면서 없던 링크가 되어버렸다.
  • 2000년생 사촌 토마스 자비처도 축구선수이다.
  • 2016년도 인터뷰에서 어렸을때 바이에른 뮌헨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2021년 바이언에 입단하게 되었다.
  • 어린 시절 바이언 팬이 된 이유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자비처의 아버지는 축구를 많이 보셨고 다른 경기보다 바이언의 경기를 자주 봤다고 한다. 또한 자비처는 지오반니 에우베르와 제 호베르투의 팬이라고 밝혔다.
  • 뮌헨 선수들 중 가장 머리가 긴 것으로 보인다. 근데 뮌헨 선수단에 애초에 머리 긴 선수가 별로 없어서 그닥 대단한 기록은 아니다(...). 참고로 머리를 기른지 꽤 됐는데도 피파온라인에서는 계속 짧은 머리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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