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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자 썩은 배추로 김치 만든 김치 명장 1호 재판행

by 두용이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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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자 썩은 배추로 김치 만든 김치 명장 1호 재판행

썩은 배추 등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치명장 1'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약부(부장검사 박혜영)는 지난달 27일 김순자 대표 등 한성식품 관계자 8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변색된 배추와 곰팡이가 핀 무 등 불량 식자재를 원료로 활용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24kg의 김치를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2월 한 언론의 보도로 알려지게 됐는데,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 등이 수사에 착수해 같은해 10월 검찰에 송치했다.

 

식약처는 한성식품 관계자 A씨가 불량식자재를 사용한 주범으로 보고 사건을 넘겼으나, 검찰 수사과정에서 김순자 대표도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해 1230일 김순자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청구를 기각했다.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 발전을 위해 가공, 조리 분야 등의 장인을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하는 인증제도입니다. 20년 이상 한 분야에서 전통방식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여 명인으로 지정합니다. 해당 명칭을 무단으로 사용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2007년 김 대표를 '식품명인'으로 선정한 바 있다.

 

김순자 대표는 이번 의혹이 제기된 후 명인, 명장 자격이 취소되거나 반납했으며 불량김치 의혹이 제기된 공장도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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