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선수 프로필 (축구선수) :: 외시경실
본문 바로가기
⚽️ 축구/팀 선수 프로필

장현수 선수 프로필 (축구선수)

by 두용이 2023. 1. 20.
반응형

장현수 선수 프로필 (축구선수)

장현수
張賢秀 | جانغ هيون سو | Jang Hyunsoo
출생
1991년 9월 28일 (31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키 187cm / 체중 77kg
포지션
센터백,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소속
선수
FC 도쿄 (2012~2013)
광저우 푸리 (2014~2017)
FC 도쿄 (2017~2019)
알 힐랄 SFC (2019~ )
국가대표
25경기 / 4골 (대한민국 U-20 / 2009~2011)
20경기 / 3골 (대한민국 U-23 / 2011~2016)
58경기 / 3골 (대한민국 / 2013~2018)
등번호
알 힐랄 SFC
20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0번
학력
서울남성초등학교 (~2004)
경희중학교 (2004~2007)
경희고등학교 (2007~2010)
연세대학교 중퇴 (2010~2012)
가족
아내, 장녀(2019년생), 차녀(2020년생)
병역
예술체육요원

 

 

 

대한민국 국적의 알 힐랄 S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클럽 경력

FC 도쿄 (2012~2013)
광저우 푸리 (2014~2017)
FC 도쿄 (2017~2019)
알 힐랄 SFC (2019~ )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 2021
  •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우승: 2019-20, 2020-21, 2021-22
  • 사우디 킹스컵 우승: 2019-20
  • 사우디 슈퍼컵 우승: 2021

 

국가대표 경력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기록 (2013 ~ 2018): 58경기 3득점

  •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참가
  •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참가 (준우승)
  • 2016 리우 올림픽 참가
  •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참가 (금메달)
  • EAFF 동아시안컵 3회 참가: 2013, 2015, 2017

 

 

플레이 스타일

멀티플레이어로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을 주로 맡는다. 발이 꽤나 빠르고 패스 및 연계플레이도 좋아 상황에 따라 오른쪽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다. 커버 플레이도 수준급. 또한 수비조율 및 리더쉽에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순간적인 판단과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잊을 만하면 나왔던 실수와 키에 비해 떨어지는 운동능력이 매우 아쉽지만, 후방 빌드업 능력이 필수적인 현대 수비수 역할을 한국선수들중에선 꽤 준수하게 소화할 수 있으며, 지능적인 수비 지휘 및 조율로 상대방의 공격을 어렵게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몇안되는 수비수들 중에서는 발군이었다. 즉 지능적이고 노련한 수비를 잘하는 것이다. 커맨딩 능력, 수비라인 조절, 빌드업 그리고 지능적인 수비를 장점으로 삼는 선수가 한국에선 드문데 이 역할을 장현수가 잘 수행 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처음부터 미드필더로 키웠어야하는 선수를 제2의 홍명보 만든답시고 센터백에 가져다 박아서 단점이 부각된 선수다. 사실 이는 한국축구의 문제점과도 연관이 되는데, 유소년 시절부터 커맨드와 빌드업이 가능한 센터백을 육성해야 됨에도 그러지 않고 성인이 되어서야 미드필더를 센터백 자리에 옮겨 쓰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지금이야 빌드업 등이 강조되면서 여러 능력을 갖춘 센터백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지만 파이터형 센터백이 많았던 이전 세대에선 이런 식으로 미드필더를 센터백에 기용하는 방법 밖에는 커맨더나 빌드업 리더 자리를 대체할 방안이 없었다. 때문에 장현수는 미드필더로 적절한 선수였지만 당시 한국 축구에선 센터백으로 쓸 수 밖에 없는 선수이기도 했다. 장현수의 문제점인 잊을만 하면 보이는 실수와 경합, 마킹능력 부족은 후방에 수비진을 두고 뛰는 수비형 미드필더라면 비교적 보완이 용이한 사안이다. 또 장점인 많은 활동량과 조율 능력, 이따끔씩 나오는 발빠른 공격 가담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포지션이다. 특히나 기성용 은퇴후 현재 대한민국 국대의 약점이 되어버린 포지션이 3선 미드필더임을 생각하면 더더욱 아쉬운 부분이다.[6] 실제로 월드컵 독일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한 장현수는 많은 활동량과 준수한 수비력, 센스있는 공격 가담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했다.

 

 

수상 기록

클럽 기록

  • 알 힐랄 SFC (2019~ )
    •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우승: 2019-20, 2020-21
    • 사우디 킹스컵 우승: 2019-20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 2021
    • 슈퍼컵 우승: 2022

 

국가대표 기록

  •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4강: 2010
    • FIFA U-20 월드컵 16강: 2011
  •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 아시안 게임 축구 금메달: 2014
    • 올림픽 축구 8강: 2016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AFC 아시안컵 준우승: 2015
    • EAFF 동아시안컵 우승: 2015, 2017

 

기부천사

승리하면 또 이기고 싶은 것처럼, 나눔도 한 번 시작하니 계속 하고 싶더라고요.
장현수 인터뷰

 

아너 소사이어티[7]회원으로 축구계에서 역대 기부액 3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기부 천사라고 한다.국가대표팀 영구제명 이후에도 1억원을 기부했다고 한다.

 

논란 및 사건 사고

 

체육요원 봉사실적 서류 위조 사건

사건 전개

 

20181023,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하태경 바른미래당 위원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리스트인 현 국가대표 선수가 병역 대체 봉사활동 서류를 허위 제출했다는 내용의 자료를 공개했다.

 

 

  • 증빙 사진 속 해당 선수의 모교 건물이 경희고라는 점.
  •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중 경희고 출신은 두 명이고 그 중 현재 국가대표는 장현수뿐이라는 점.
  • 언론 최초 보도시 사용된 익명의 이니셜이 'J' 라는 점(일부 언론에서는 'A씨'로 표기)

 

상기의 근거 등을 들어 일부 여론에서는 봉사활동 내용을 허위 제출한 선수가 장현수임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희고 학생에 따르면 심지어 장현수는 해당 기사가 뜨던 20181023일에도 경희고등학교에 봉사활동 명목으로 와있었다. 1016일 화요일부터 25일 목요일까지 봉사하는 일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당 기사가 뜬 다음날 장현수는 일정 도중에 돌아갔다.

 

1028, 해명요구에 결국 본인이 허위 조작 사실을 시인했음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위와 같은 증거들을 내밀며 추궁해도 사진을 매일 못 찍었을 뿐 시간을 늘린 건 아니라며 구차하게 끝까지 부인하다가 경찰 조사를 언급하자 그제서야 시인했다. 이 사건의 영향으로 본인의 명예 실추와 함께 차후 국가대표 차출에도 적신호가 들어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현수에게 경고 처분 조치(의무 복무 기간 5일 연장)를 취하는 한편 체육 요원 봉사 활동 운영 전반에 대해 실태 조사와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체육 요원을 관리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장현수를 직접 소환해 대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본 사건의 자료를 제시한 하태경 위원은 대한축구협회에 추가 징계 검토를 요청했고 대한축구협회는 스포츠 공정위원회(종전 상벌위원회)에 회부하여 징계여부와 수위를 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언론을 통해 10A매치 기간중에 장현수 본인이 '봉사활동을 위해 11A매치 소집에서 제외시켜 달라' 라는 요청을 직접 파울로 벤투 감독과 협회에 요청했고, 협회는 벤투 감독의 동의를 얻어 11A매치에 소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장현수는 본 사건에 대해 불미스런 일로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다.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고 있다“11A매치 기간과 12월 시즌 뒤 휴식 기간에 체육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현수는 20191월에 병역대체 체육특례요원 기간이 종료된다. 이 사건 전까지 신고한 봉사시간은 196시간이었다고 하므로 병역 이행 기간중 충족시켜야 하는 544시간을 채울려면 남은 기간동안 2개월정도의 시간을 거의 매일 봉사활동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장현수는 경희고의 체육 선생님들이 본인의 재학 시절 선생님들이라는 점을 이용해 대담한 조작을 하고 있던 것이다. 이 봉사는 병역과도 관계되기 때문에 더욱 민감한 문제이다. 이에 따라 장현수의 도덕성과 이미지에 큰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사의 취재에 따르면 축구 선수가 모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실적을 부풀려주는 관행이 있어왔고, 장현수는 재수 없게 걸린 사례라고 한다. 또한 병무청도 사실 내역 확인에 있어서도, 대부분 모교 학교장의 직인이 있다면 크게 문제삼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허위 제출 사건에 학교가 관여한 정황상 근거가 충분한 만큼 장현수의 모교인 경희고에게도 책임을 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사건이 장현수 외 2014년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리스트들에게 번질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014년 멤버 '전수 조사' 가능성을 일축하며, 20157월 개정된 현행 병역법에 해당돼 당시 체육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선수는 장현수 뿐이라고 전했다.

 

1030, 장현수의 소속팀인 J리그 FC 도쿄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장현수의 봉사활동 실적조작 행위에 대해 엄중경고 처분을 내리고, 앞으로 장현수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것이라 밝혔다. 그리고 소속팀 팬인, 도쿄팬들 역시 이 사건이 터지고 구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엄중경고 처분 글 때문인지, 싸늘하고 냉랭한 반응이 마리노스전 당일까지도 계속 이어졌다. 113일 마리노스전 골을 넣고 서포터즈석으로 와서 사과했던 일에는 이번 사건으로 인한 도쿄팬들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111일 대한축구협회는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어, 징계 심의 결과 장현수에게 국가대표팀 선발자격 영구 박탈과 벌금 3000만원의 징계 처분을 내리고 장현수의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 정도면 협회 입장에서는 최고 수위의 징계이다.

 

징계 수위 논란

솜방망이 징계라는 주장

 

한편으로 국가대표 자격 박탈과 벌금 3천만원이란 징계 내용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국가대표 자격 영구 박탈은 큰 징계이긴 하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중한 벌이라 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 개인주의의 확산으로 개인의 국가대표에 대한 간절함이 옛날만 못하다는 점.
  • 프로선수로서 선수 생활을 영위하는데 딱히 지장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점.
  • 오히려 국가대표 차출로 인한 시간적, 체력적 소모를 개인이 달가워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 벌금 3,000만원은 억대 연봉을 받는 프로 선수에겐 타격이 큰 징계로 볼 수 없는 점.

 

그래서 관점에 따라 본 사건에 대한 협회의 징계 수위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처벌이다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보니 향후 이런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일벌백계를 고려한다면 이보다 더 높은 수위의[18] 징계를 내리든가, 아니면 최소한 지금의 수위에서 더 낮아지지 않게 관련 규정을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중징계가 맞다는 주장

 

하지만 위 주장에 반론을 하는 팬들도 있다.

 

  • 개인주의가 확산되는 건 사실이고, 애국심이 과거처럼 강조되지 않는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개인의 명예나 출세욕은 과거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다. 국가대표라는 간판은 그 명예와 출세욕을 충족할 중요한 이력이다. 특히 스포츠계에서는 국가대표가 클럽팀 경력 이상으로 중요한 커리어로 취급되고 있고 축구 선수는 월드컵 등의 경력이 선수 생활에서 가장 명예롭고 중요한 성공 척도로 여겨질 정도로 국가대표 경력은 여전히 업계에서 매우 중요시되는 덕목이다.
  • 지장이 없다면 장현수의 소속팀이나 일본 언론에서도 민감하게 여기지 않았을 것이다. 스포츠 업계는 외부에서 알려진 것보다 보수적이다. 나가서 사고 치고 징계 받는 선수를 아무렇지 않게 신뢰할 수 있을 리 만무하다.
  • 분명히 몸 관리 차원에서 이득일 수 있다. 하지만 흔치 않은 국제 경기에 참여하면서 쌓이는 경험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 더구나 현역 국가대표라는 간판은 선수의 가치나 연봉을 책정하는데 상당한 가산점이 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점은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할 때도 매우 중요하다.
  • 억대 연봉을 받는다고 하지만 선수 생활은 길지 않다. 더구나 잘 벌어도 개인의 씀씀이에 따라 부족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장현수는 돈보다 귀한 신뢰를 잃었다.

 

아무튼 부정의 재발을 막기 위해선 축구협회뿐만 아니라 관계 부서(체육진흥공단, 국방부)등이 협의하여 실질적인 감시/감독이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주장이다.

 

과잉 징계라는 주장과 형평성 논란

 

장현수의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 징계에 대해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채널인 꽁병지TV를 통해 축구협회의 장현수 국대 영구제명 징계가 지나치게 과하다며 조작은 잘못했지만 장현수가 그 이상의 시간은 후배들과 함께 했을 거라는 발언을 했다. 이로 인해 징계 찬성 측으로부터 제 식구 감싸기라며 비판을 받았으나, 김병지의 발언도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이전부터 난이도 높은 예술체육요원 복무규정은 비판을 받아온 바가 있기 때문에, 봉사활동 문제에 대해 장현수에게 화살을 돌리는 건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있으며,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이 법을 잘못 만든데에 대한 시선 돌리기용 언플에 불과하다는 음모론도 나왔다.

 

그리고 체육계 전수조사 결과 봉사활동 대상자인 84명 중 무려 47명이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장현수는 봉사활동 서류 조작이 걸린 선수 중 실봉사시간은 많은 편이었다. 그러나 장현수를 제외한 다른 스포츠 선수들은 처벌을 받지 않거나 솜방망이 처벌로 끝났으며, 멀쩡히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도 있다. 또한, 과거의 이동국과 박주영도 비슷한 논란이나 사고 후에도 많은 기회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가 너무 여론을 의식하고 영구제명 징계를 때리지 않았나 하는 목소리도 일각에선 있다.

 

장현수를 비판하는 여론 또한 장현수의 잘못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바로 직전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부진에 기인한 악감정이 적용되었다는 의구심이 있다. 실제로 장현수는 월드컵에서의 실책들로 신태용호 멤버 중 가장 비난을 받은 선수였으며 당시에 이미 이미지 타격이 큰 상태였다. 따라서 괘씸죄를 지었기 때문에 장현수 혼자서 형평성에 맞지 않는 중징계를 받았다는 의견들도 있다.

 

사건으로 받은 오해들

장현수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출국 금지를 당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병역법에 걸려 해외 활동을 금지당할 수 있는 상황이 나왔다. 대표적으로 포항 스틸러스의 이승모가 의무봉사시간 불충족에 걸리는 바람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1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위해 출국할 수 없었다. 이를 병역법을 강화시킨 장현수의 책임으로 돌리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총 봉사활동 시간은 544시간으로 장현수 사건때와 동일하며, 바뀐 것은 하루 최대 봉사 시간이 16시간에서 8시간, 12시간으로 줄어든 것인데 애초에 '하루 16시간'을 온전히 채운 사례가 이전부터 드물었다.

 

오히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완화된 규정이 두 가지 더 있는데, 한 가지는 해외 봉사활동의 경우 인정되지 않다가 해당 사건 이후 총 봉사활동 544시간중 해외 봉사활동의 경우 272시간까지 인정되는 것으로 바꼈다. 해당 사건이 터진뒤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은 국내에서 544시간을 다 채우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바뀐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한 가지는 34개월내에 544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1년의 유예기간을 추가로 주는 것이다.[24] , 유예기간 동안은 출국이 금지된다.

 

심지어 해당 문제로 해외 출국을 못한 선수들은 봉사활동 시간 이수를 거의 하지 않았다. 봉사활동을 채우려고 했으나 몇십시간 부족하고 이런 경우가 아닌 봉사활동 시간을 거의 채우지 않았다. 이승모 또한 당시 봉사활동을 95시간밖에 이수하지 않았다. 장현수도 실봉사활동시간 348시간을 채웠는데 이승모는 거의 봉사활동을 하지 않은거나 다름 없다. 앞서 말했듯이 이전의 법을 적용해도 34개월내에 544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출국이 불가능하다.[25]

 

, 해당 문제로 해외출국이 발목 잡힐 수도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본인들이 하지 않은 것이다. 규정이 바뀌지 않았어도 해당 선수들은 출국 금지를 당하는 상황이었다. 중간 과정은 다 빼먹고 장현수 때문에 법이 바꼈다. 바뀐 법으로 인해 출국 금지를 받았다. 그래서 출국 금지는 장현수 때문이다.”라는 논리의 오류를 펼치는 것이다.

 

장현수만의 문제인가?

 

해당 사건에 대해 전수 조사가 들어가자 체육계 봉사활동 대상자중 절반 이상이 봉사활동 조작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실이 퍼지자 봉사활동 문제에 대해 장현수 한명에게만 화살을 돌리는 건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이 법을 잘못 만든데에 대한 시선 돌리기용 언플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게 되었다.[26][27]

 

장현수는 형사 처벌을 받았다?

 

장현수가 형사기소 되어서 법정 벌금형을 받았다는 루머가 도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며, 장현수가 낸 벌금은 국가 기관의 형사처벌이 아닌 KFA의 자체 처벌이다. 애초에 형사처벌 대상조차 아니며 적발시 복무기간 연장이라는 징계가 명문화되어있고 실제로 연장 징계를 받은 뒤 현재는 소집해제 상태이다.

 

여담

  • 김영권과 더불어 중국화 논란의 대표격으로 여겨지던 선수다. 이에 본인은 중국화 논란을 실력으로 입증하겠다고 했지만, 그 뒤로도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오히려 불만 지피는 중. 하지만 김영권은 카잔의 기적을 만들어낸 실력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영웅으로 바꾸었다.
  • 대표팀 내에서 불리는 별명이 장재벌이라고 한다.
  • 포마드 스타일을 선호하며, 타투가 상당히 많다. 오른팔 대부분을 문신으로 뒤덮었을 정도. 경기력에 대한 질타 이외에 문신 때문에 다소 욕을 먹은 탓인지, 러시아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이너웨어를 입고 나왔다.
  • 욕을 과하게 먹는 선수여서 그런지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 중에선 김영권과 황의조처럼 각성해서 재평가를 받기를 원하는 바람이 있었다. 실제로 벤투 역시 그의 능력을 높게 사 대표팀 수비진의 리더로 임명하며 수비 라인 조율 및 빌드업 등 여러 중책을 맡기며 기대감을 표출했으나 위에 서술되어 있는 논란으로 인한 대표팀 영구 박탈로 인해 안 좋은 쪽으로 재평가가 되고 말았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