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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팀 선수 프로필

마커스 래시포드 프로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by 두용이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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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 프로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No. 10
마커스 래시포드
Marcus Rashford, MBE
출생
1997년 10월 31일 (25세)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국적
잉글랜드 | 세인트키츠 네비스
신체
키 185cm / 체중 70kg
포지션
윙어,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등번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11번, 19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0번
소속
유스
플레처 모스 레인저스 FC (2003~20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5~2016)
프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6~ )
국가대표
 50경기 15골 (잉글랜드 / 2016~ )
후원사
나이키 (머큐리얼)
종교
가톨릭

 

 

잉글랜드 국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이다.

 

영국 맨체스터 태생이자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5-16 시즌 1군 데뷔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등장했으며, 2018-19 시즌부터는 웨인 루니의 등번호인 10번을 물려받아 사용하고 있다.

 

클럽 경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6~ )

 

 

국가대표 경력

마커스는 외할머니가 세인트키츠 네비스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성인 국가대표팀으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세인트키츠 네비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고를 수 있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선택했다.

 

2016516일에 발표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로 2016 26인 예비 명단에 포함되었다. 그 이전부터 로이 호지슨 감독은 래시포드의 재능을 주목하면서 유로에도 뽑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론에 언급했는데 결국 선택을 받았다. 공격수 포지션에 해리 케인과 제이미 바디, 다니엘 스터리지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기 때문에 최종 명단에 포함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올 시즌 갑작스럽게 프로 무대에 데뷔한 97년생의 유망주가 메이저 대회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는 것은 엄청난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A매치 데뷔전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라힘 스털링의 크로스를 받아 3분만에(정확히는 140초만에) 첫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잉글랜드 역대 최연소 데뷔전 득점 기록을 경신하였다.

 

UEFA U-21 챔피언십에도 선발되었는데, 1696U-21 데뷔전인 노르웨이전에서 4슈팅 4유효슈팅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각인시켰다.

 

2016년 데뷔이후 꾸준히 국가대표에 승선하고 있으며, 좌측의 스털링, 중앙의 케인과 함께 삼각 편대를 이루며 주전을 차지하고 있다.

 

UEFA 유로 2016

 

531일 발표된 잉글랜드의 유로 2016 23인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앞서 국가대표팀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던 경쟁자 다니엘 스터리지가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래시포드의 발탁 가능성은 비교적 낮게 점쳐졌으나 호지슨 감독은 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스터리지와 동반 발탁했다.

 

이후 조별리그 2차전 웨일스전에서 아담 랄라나 대신 교체 투입되었고,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본인이 잉글랜드의 미래로 불리는 이유를 입증했다.

 

그리고 16강 아이슬란드전에서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준 웨인 루니를 대신하여 후반전 7분을 남기고 교체 투입되었는데 그날 잉글랜드의 출전 선수 중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비록 팀은 2-1로 역전패 했지만 3번의 드리블 성공으로 팀 내 최다(...) 드리블 성공 횟수을 기록했고 코너킥까지 만들어내는 등, 90분을 뛴 그 어떤 선수보다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은 패했지만 래시포드만큼은 칭찬받았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아무래도 주전 스트라이커인 해리 케인과 든든한 백업인 제이미 바디 등이 있다보니 대부분 교체 출전했으며, 유일하게 선발로 나왔던 경기도 16강 진출이 확정되었던 벨기에 전이었다. 그래도 16강 콜롬비아전 승부차기 승부에서 잉글랜드의 두 번째 키커로 나와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잉글랜드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2018-19 UEFA 네이션스 리그

 

스페인과의 1차전 홈 경기에서 팀 동료 루크 쇼의 크로스를 받아 선취골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 동료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에 막히며 추가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이후 스위스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좋은 폼을 이어나갔고 스페인과의 네이션스리그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도움을 기록하며 라힘 스털링, 해리 케인과 함께 스페인을 전반전에만 3-0으로 압도했다.

 

스페인과의 3차전 경기에서도 잉글랜드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준결승 네덜란드전에서 패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3-1로 패배.

 

UEFA 유로 2020

예선

 

20191015, 불가리아와의 예선 6차전에서 멋진 골을 득점하면서 예선 첫 골을 기록하였다. 경기는 6-0 대승.

 

1115, 70으로 승리한 몬테네그로전에서는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1골을 기록했다. 이어서 1118, 4-0으로 승리한 코소보전에서도 한 골을 기록하면서 맨유와 국대 포함 최근 10경기 9골이라는 좋은 폼을 이어나가고 있다.

 

본선

 

20-21 시즌 내내 부상을 안고 뛰었고, 시즌 막바지에는 폼도 심각하게 떨어져 차라리 대회 출전을 포기하거나, 명단에서 탈락해 부상 회복에 집중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팬들의 바람이 있었지만 무난하게 대표팀에 승선했다.

 

본선 직전 루마니아와의 친선전에서 무려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장하여 패널티킥 골을 기록했다. 이후 린가드와 교체됐는데 직후 잉글랜드가 다시 패널티킥을 얻어냈으나, 조던 헨더슨이 실축했다. 5분만 늦게 교체됐어도 한 골을 더 넣을 수 있을 뻔 했다.

 

조별리그에선 부상 여파 때문인지 그냥 밀린 것인지 3경기 모두 70분 즈음에 교체출전했다.

 

16강 독일 전에선 출전하지 못했다. 승리 후 동료들과 술이라도 마신 것인지 SNS에 제이든 산초가 곧 온다는 뉘앙스의 댓글과 글을 썼다가 지웠다. 둘은 평소에 절친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다음 날 아침 인사와 함께 해킹당한 거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긴 했지만 사람들이 믿어줄 리가 없다. 그리고 얼마 안 가 산초의 오피셜이 떠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다.

 

8강 우크라이나전 역시 후반전에 교체출전했다. 마침 산초 역시 첫 선발 출전을 했었기 때문에 다음 시즌 맨유 공격진 조합을 미리 볼 수 있었다. 같은 맨유 소속 선수인 쇼, 매과이어가 대활약을 하고 산초도 괜찮은 모습을 보인것에 비해 래시포드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지속된 부상 여파와 폼을 생각하면 이후로도 후반 교체 자원 정도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결승전 연장 후반이 종료되기 직전 산초와 함께 PK 키커로 나서기 위해 조던 헨더슨과 교체되었는데, 3번 키커로 나섰지만 폴 포그바와 같은 짧은 러너업 이후 찬 공이 돈나룸마는 속였으나 좌측 골 포스트를 맞추며 실축하였다. 이후 후발 주자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 역시 모두 실축하며 잉글랜드는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래쉬포드의 실축은 아쉬운 장면이지만, 연장 후반 막바지에 넣어서 몸도 제대로 안 풀린 상태에서 PK를 찬 건 아쉬운 판단이다.

 

결국 부상을 달고도 무리하게 출전을 감행했으나, 내내 교체로만 뛰다 마지막엔 승부차기까지 실축해 우승 기회를 날려버렸으니 얻은 게 하나도 없는 대회가 되어 버렸다. 어찌 보면 제이든 산초와도 비슷한 처지.

 

이 일로 사카, 산초와 함께 SNS에서 도를 넘는 인종차별성 악플을 받았지만, 이에 분노한 해리 케인이 SNS에 인종차별을 하는 팬들의 응원 따윈 필요없다고 일갈하며 그들을 감싸주었다.

 

2020-21 UEFA 네이션스 리그

20209A매치 명단에 포함됐으나 시즌 말부터 이어진 발목 부상으로 인해 하차했다. 대타로 뽑힌 선수가 그린우드에게 밀려 탈락했던 잭 그릴리쉬.

 

20201011, 조별리그 3라운드 벨기에전 선발출전해 패널티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벨기에의 선제골은 전 동료 로멜루 루카쿠가 넣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부상을 달고 무리하게 출전했던 유로 2020의 여파로 부상과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월드컵 승선은커녕 앞으로 국대에 복귀할 수 있을지조차 불분명한 폼을 21-22 시즌 내내 보인 래시포드였다. 그런데 새로 부임한 텐하흐감독 아래에서 폼을 회복하며 22-23 시즌 전반기에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기적적으로 월드컵 승선에 성공했다.

 

20221121,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1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후반 70분에 교체로 투입되어, 49초 만에 5:1을 만드는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교체선수 최단 시간 3위 득점에 해당한다. 이 외에도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본인이 부진했던 자리인 오른쪽 윙이었는데도 말이다.

 

1126일 조별리그 2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도 78분에 교체로 출전했다. 팀 전체가 부진한 와중에 본인도 활약하지 못했고, 경기는 00 무승부가 되었다.

 

1130일 조별리그 3차전 웨일스와의 경기에서는 선발출전해 50분 먼 거리에서 직접 프리킥을 통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는 카타르 월드컵 첫 프리킥 골이 되었다. 연이어 68분경에는 칼빈 필립스의 롱패스를 받아 웨일스의 왼쪽 측면을 완벽히 무너뜨리는 환상적인 드리블로 팀의 3점차 리드를 굳히는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경기 POTM에 선정되었다. 3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경기가 끝난 시점에 월드컵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팀 내에서의 최고의 활약을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가는 모양새이다.

 

 

https://maybethere.tistory.com/5140

 

카타르월드컵 B조 5경기 웨일즈 vs 잉글랜드 결과

카타르월드컵 B조 5경기 웨일즈 vs 잉글랜드 결과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04:00 (한국시각) 웨일즈 라인업 잉글랜드 라인업 웨일즈 vs 잉글랜드 골 움짤 잉글랜드 첫번째 골 래쉬포드 후반 4분 잉글

maybethere.tistory.com

 

16강 세네갈전엔 30 이후 65분에 부카요 사카대신 투입되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8강 프랑스전은 84분 해리 케인의 패널티킥 실축 이후 상황이 급해지자 필 포든과 교체되었다. 10분 넘게 존재감이 없다가 추가시간 10분째에 매과이어가 얻어낸 좋은 위치에서의 프리킥을 본인이 찼으나 상당히 아깝게 빗나갔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탈락했다.

 

플레이 스타일

https://youtu.be/uANXG6qI7rE

 

래시포드의 장점을 꼽자면 빠른 주력, 강력한 킥력, 그리고 훌륭한 기본기를 비롯한 기술들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수비의 빈 공간으로 공이 투입되었을 때 수비수와 스피드 대결을 펼치는 데, 뒤쳐져 있었음에도 빠른 순간속도를 바탕으로 치고 올라와 공을 차지할 정도. 또한 피지컬도 큰 편인데, 신체 밸런스도 잘 잡혀있어 프리미어 리그 수비수들을 상대로 꽤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뒷공간 침투 움직임을 보여준다. 기본기가 잘 잡혀있는 드리블을 구사하는데, 상당히 효능 좋은 드리블을 구사하고, 빠른 스피드까지 갖추었기에 돌파 시 막기 어렵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발목 힘이 굉장히 강해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때리는 슈팅도 골망으로 빠르고 강하게 들어가고, 프리킥을 찰 때에도 발목 힘을 이용하여 무회전슛을 아주 강하게 차는 것을 보면 킥력도 그의 돋보이는 장점 중 하나다. 기본적인 볼터치도 좋아서 팀원들이 주는 롱패스나 크로스를 가볍게 받아 마무리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약점으로는, 우선 축구 지능과 전체적인 판단력의 부족이 꼽힌다. 축구 지능에 있어서는 16-17 시즌부터 현재까지도 크게 개선되지 못했으며, 패스를 주는 타이밍이나 침투 타이밍이나 방향 등 공격을 연결하고 결정짓는 순간에서의 판단에 있어서 문제를 드러낸다. 이는 골대 앞에서의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좋은 킥력과 별개로 득점력의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다. 각도가 없는 곳에서나 동료가 좋은 위치에 있어도 무리하게 슈팅을 가져가는 탐욕 기질도 가지고 있는가 하면, 본인이 마무리해야 할 찬스에서도 무리하게 더 좋은 위치의 선수를 보려다가 찬스 자체가 날아가버리는 일도 흔하다. 이후 탐욕 기질은 나이가 들면서 완화되었지만, 완화되지 않는 낮은 축구지능과 판단으로 인해 지공플레이 상황에서 패스를 통한 연계플레이에는 서툰 모습이다. 또한 훌륭한 기본기에서 비롯된 드리블 스킬을 갖추고 있다고 한들, 어디까지나 스피드에 의존한 드리블을 주로 구사하기에 내려앉아 두줄수비나 텐백수비를 구사하는 팀들에게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드리블 시에도 판단이 안 좋아서 이상한 타이밍에 드리블을 쳐서 볼을 뺏기기도 한다.

 

공격에서의 판단과 지능 부족의 문제는 수비가담에서도 문제를 드러내는데, 수비 시 매우 소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고, 압박을 제대로 하지 않아 효과적인 전방압박을 구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렇다고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정력적으로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박지성 같은 유형의 선수가 아닌, 좌측면에 있다가 득점을 위해 최전방으로 침투해 득점을 하는 스코어러의 기질이 강하기 때문에 수비 상황에서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결론적으로 축구지능과 판단력이라는 단점 하나로 모든 안 좋은 단점이 부각되는 선수다.

 

18-19 시즌 후반기부터 19-20 시즌 전반기까진 완전히 한 단계 스텝업해 팀 내 에이스 수준의 활약을 보였으나 이후 부상을 달고 뛴 탓인지 폼이 수직하락해 다시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엄에 성골출신 그리고 데뷔 시의 강렬한 인상 등 주가가 한창 올랐지만 안드레아 라노키아, 마리오 괴체와 비슷하게 나이가 먹을수록 평범해지는 모습을 보였고 21-22 시즌 들어서는 예전과 같은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처참한 모습이다.

 

22-23시즌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마샬의 부상과 호날두의 부진으로 스트라이커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다. 프리시즌에 개인코치와 몸을 만든 영향으로 운동능력이 다시 올라오면서 득점력이 어느정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축구 지능과 같은 부분에서도 성장세이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의문을 자아내는 판단이 심심찮게 나오는 편이다. 그럼에도 팀을 캐리하던 19-20시즌의 모습까지는 아니어도 뛰어난 신체툴로 스텟을 잘 생산했던 20-21시즌의 수준까지는 폼을 회복했다.

 

그러다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를 기점으로 각성했다! 기존의 가장 큰 단점으로 평가받던 축구 지능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왼발 사용과 수비가담과 연계플레이 등에서도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장점인 터치와 슈팅, 득점력 역시도 여전하여 아직 스쿼드가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도 월드컵 이후 치뤄진 세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 더군다나 최근 몇년간 한숨만 쉬게 하던 드리블 실력조차 일취월장하여 좌우 가리지 않고 측면을 허물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로 스트라이커나 좌측 윙어로 나오긴 하지만 부득이하게 우측 윙으로 나올때의 경기력이 크게 오른것 역시 강점.

 

어린 선수들이 국제무대를 치르고 많은 경험치를 얻고 가는 것을 생각해보면, 래시포드도 이번 월드컵의 큰 수혜자로서 월드컵에서 얻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여 앞으로 맨유를 이끌어갈 차세대 에이스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록

출전 기록

클럽
소속리그
시즌
리그
국내컵
대륙컵
기타 컵대회
총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맨유
프리미어 리그
2015-16
11
5
2
4
1
0
3
2
0
-
-
-
18
8
2
2016-17
32
5
1
9
4
1
11
2
4
1
0
0
53
11
6
2017-18
35
7
5
8
3
2
8
3
2
1
0
1
52
13
10
2018-19
33
10
6
4
1
1
10
2
1
-
-
-
47
13
8
2019-20
31
17
7
7
4
1
6
1
1
-
-
-
44
22
9
2020-21
37
11
9
7
2
3
13
8
1
-
-
-
57
21
13
합계
179
55
37
39
15
8
51
18
10
2
0
1
271
88
50

 

대회 기록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6~ )
    • FA컵: 2015-16
    • EFL컵: 2016-17
    • FA 커뮤니티 실드: 2016
    • UEFA 유로파 리그: 2016-17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준우승: 2020

 

개인 수상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9-20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19년 1월, 2022년 9월
  • PFA 팬 선정 이달의 선수: 2019년 12월
  • PFA 메리트 어워드: 2019-20
  • FWA 공로상: 2020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해의 골: 2019-20
  • 지미 머피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5-16
  • FIFA 재단상: 2020
  • FIFPro 메리트 어워드: 2020
  • ESPY 팻 틸먼 공헌상: 2021
  • 가디언 올해의 축구 선수: 2020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22년 9월

 

서훈

  • 대영제국 훈장 5등급 (MBE): 2020

 

여담

  • 급식포드라는 별명이 있다.
  • 1군에 데뷔했지만 18세의 어린 나이라 한창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그런 듯. 거기에 아스날전 끝나고 학교에 갔다는 이야기가 들리며 공식 별명 확정(...). 실제 래시포드는 중등교육을 이수하는 학생으로, 맨체스터 외곽의 Ashton-on-Mersey School에 재학중이다. 다만 풀타임이 아니라 자유수강 방식의 학교이며, 1998년 이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원 하에 유소년 선수가 재학하고 있다. 즉 그간 거쳐온 유스 출신들은 물론이고 현재 티모시 포수-멘사 등의 1군 선수도 함께 '급식을 먹고 있는' 것. 때문에 팬들은 래시포드의 활약상이 담긴 동영상이나 짤방 등의 글이 올라오면 급식체로 댓글을 남기기도 한다. 심지어 이런 기사도 등장했다.
  •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나이는 먹었는데 한 번 지어진 별명은 바뀌질 않아서 한국으로 치면 이미 군복무를 마친 예비역 나이인데 여전히 '급식이'라고 불리고 있다. 래시포드가 20대가 되자 대학생 버전의 '학식포드'로 불려지기도 하다가, 아동 급식 자금 지원을 이끌어낸 이후에는 급식을 준다는 의미의 '급식포드'로 돌아왔다.
  • 될성 부를 씨앗은 떡잎부터 다르다고 어릴때 한경기에서 12골을 몰아친 적이 있다고 한다... 뤼트 판니스텔로이가 9경기 12골, 리오넬 메시가 13경기 12골인 걸 생각하면... 사실 한국에서도 초등부 주말리그에서 한경기 10골을 넣는 선수가 가끔 있긴 하다. 다만 이게 득점왕을 만들기위한 대놓고 몰아주기라는 점이 눈에띈다. 상대팀과 월등히 실력차이가 날때 보통 3골에서 4골정도가 들어가면 후보들에게 기회를 주는데 이 경우 그냥 주전공격수에게 대놓고 다 몰아줘서 10골을 만든다.
  • 놀라울 정도로 데뷔전에 강하다. 프로 데뷔전, 유로파리그 데뷔전, 리그 데뷔전, 성인 국가대표 데뷔전, U-21 국가대표 데뷔전, EFL 컵 데뷔전,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다.
  • 16-17 시즌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등 통증에 시달렸었다고 한다. 통증으로 인해 팀원들이 기차로 이동할 때 혼자서 비행기로 이동했다는 것을 미루어 보아 상당히 심했었던듯 하다. 무리뉴가 상대 수비수의 타겟이 될 것을 염려하여 이 사실을 은폐해 완치 후에야 기사가 발표될 수 있었다 카더라...
  • 사회 문제, 특히 아동 복지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자주 내는 선수이다 보니 정치 쪽 문제에 뜬금없이 휘말리기도 한다. 자원봉사와 기부 활동이 조세 회피 목적이라는 기사가 나왔을 때 본인이 정면으로 반박한 바 있고, 유로 2020 결승전 승부차기 실축 이후 보수당 의원이 '정치놀음 대신 축구에 신경썼으면 이런 일이 안 일어났을 것' 이라 발언했다가 곧바로 강하게 역풍을 맞고 사과하기도 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자신의 우상으로 여긴다. 그리고 자신의 우상에게 경기마다 욕먹는다.
  • 카타르 월드컵 당시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자, 무릎을 꿇고 양 손을 하늘 위로 치켜드는 세리머니를 펼쳤다.얼마 전 사망한 친구를 기리는 뜻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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