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하흐 프로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 :: 외시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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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팀 선수 프로필

에릭 텐하흐 프로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

by 두용이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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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하흐 프로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

이름
에릭 텐하흐
Erik ten Hag
출생
1970년 2월 2일 (52세) /
네덜란드 오버레이설주 학스베르겐
국적
네덜란드
신체
181cm / 체중 72kg
직업
축구선수 (센터백 / 은퇴)
축구감독
소속
선수
FC 트벤터 (1989~1990)
더 흐라프스합 (1990~1992)
FC 트벤터 (1992~1994)
RKC 발베이크 (1994~1995)
FC 위트레흐트 (1995~1996)
FC 트벤터 (1996~2002)
감독
고 어헤드 이글스 (2012~2013)
FC 바이에른 뮌헨 II (2013~2015)
FC 위트레흐트 (2015~2017)
AFC 아약스 (2017~20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2~ )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이자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 2017년부터 2022년까지 AFC 아약스 감독을 맡았다.

 

선수 경력

 

선수 시절에는 인상 깊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는 아니었다. FC 트벤터, 더 흐라프스합, FC 위트레흐트 등 에레디비시 내 수많은 클럽을 돌아다니면서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했다. 1990-91 시즌 흐라프스합 시절에는 에이르스터 디비시 우승을 경험했고, 특히 트벤터에서 커리어 대비 오랫동안 뛰었으며, 2000-01 시즌 KNVB 베이커를 우승했고, 2001-02 시즌 종료 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도자 경력

고 어헤드 이글스 (2012~2013)
FC 바이에른 뮌헨 II (2013~2015)
FC 위트레흐트 (2015~2017)
AFC 아약스 (2017~20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2~ )

 
 
 
 
 

전술 스타일

 

https://youtu.be/6WiCtSgfVnU?t=1 

  

텐하흐 본인의 말에 따르면 요한 크루이프가 토탈 풋볼에서 사용하던 4-3-3을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위트레흐트에서는 백3를 가끔 사용한 적이 있으나 상대 클럽의 전술에 따라 주로 다이아몬드 4-4-2 4-3-3 대형을 사용한다. 수비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1차 빌드업은 텐하흐의 전술에서 가장 기초가 되며, 선수들은 삼각형 대형을 유지하며 공을 전방으로 운반한다. 가급적 롱패스는 피하며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간다.

 

공격시에는 선수들의 개인 기량과 임기응변을 중시한다. 윙어를 적극적으로 써서 사이드에서 크로스를 적극적으로 자주 올리게 하며, 패스플레이를 할 때에는 상대방 진영에서 공을 머물게 한다. 풀백들을 전진시킬 때에는 중원에 4명을 넣어서 공간을 만들며, 중원에서 펼치는 전방 압박은 상대의 패스길을 제한하고 롱패스를 시도하게 만든다. 그후 아약스는 다시 공중볼 경합을 통해 공격권을 가져온다. 4-3-3(4-1-2-3)을 사용할 때는 중앙 공격수를 펄스-나인처럼 사용하는 것처럼 이용하고 윙어들을 박스 안쪽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유스 출신 선수들과 유망주를 잘 키우는 감독으로도 이름이 났다. 마테이스 더리흐트, 프렝키 더용, 도니 판더베이크로 대표되는 아약스 황금세대는 모두 텐하흐 감독의 지도 아래서 기량을 만개했으며,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데빈 렌스, 안토니 등 계속해서 유망주들을 발굴해 키우고 있다. 또한 데일리 블린트, 두샨 타디치, 세바스티앵 알레 등 프리미어 리그에서 애매한 활약을 보이거나 실패한 선수들을 불러모아 에레디비시 수위급 선수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현재의 팀 스쿼드 사정에 맞춰 롱 패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형태로 빌드업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설계하고, 빠른 빌드업 직후 한방에 상대의 뒷공간을 노리는 패턴을 심심찮게 활용하는 식의 역습 전술도 함께 차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 모두 엉성한 전방압박과 짧은 패스 위주의 빌드업이 먹히지 않으면서 크게 패배를 한 이후, 3R 리버풀전을 기점으로 전방압박의 강도를 낮추고 역습의 강도를 높이는 전술을 사용하면서 이후에는 그래도 나아진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기록

선수

대회 기록

  • FC 트벤터 (1989~1990, 1992~1994, 1996~2002)
    • KNVB 베이커: 2000-01
  • 더 흐라프스합 (1990~1992)
    • 에이르스터 디비시: 1990-91

감독

대회 기록

  • FC 바이에른 뮌헨 II (2013~2015)
    •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 2013-14
  • AFC 아약스 (2017~2022)
    • 에레디비시: 2018-19, 2020-21, 2021-22
    • KNVB 베이커: 2018-19, 2020-21
    • 요한 크루이프 스할: 2019

개인 수상

  • 리누스 미헬스 어워드: 2016, 2019, 2021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감독: 2022년 9월

 

여담

  • 아약스가 그의 지도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가 탈락한 직후 "내 전술은 공격축구를 지향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약스 DNA가 공격축구를 만들어낸다." 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데 텔레흐라프의 수석기자인 발렌틴 드리센에 말에 의하면 텐 하흐의 궁극적인 꿈이자 목표는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 맨유 감독 부임 기자회견에서 어렸을 때부터 잉글랜드 클럽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가장 좋아한다며 공신력이 높은 기자도 아닌 텐하흐 본인이 직접 밝혀 맨유 팬임을 인증하였다. 
  • 맨유 감독 부임 이후 공식 SNS 계정을 만들었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그러나 SNS 활동을 하기 위함이 아닌, 사칭 계정들의 활동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며, 그래서인지 모든 계정이 비공개로 되어있어 팔로워가 0명이다.
  • 현재 선수들에게 '퍼거슨의 헤어드라이기 수법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나는 헤어드라이기가 필요없다."라고 답했다.# 해석하자면 선수들을 면전에 대고 다그치는 것보다는 존중과 화합으로 키우겠다고 볼 수 있다.
  • 하지만 실제로 경기나 훈련 때 대화 내용을 보면 꽤나 거친 면이 많이 보이는 감독이다. 본인의 전술적 지시를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 온갖 F-Word를 쓰며 선수를 자극하는 모습이 몇 차례 포착되기도 했다.
  • 맨유 선수들의 부족한 역사 의식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2022-23 시즌 맨더비 이후 맨유 선수들에게 구단 박물관 투어를 지시했다. 
  • 2022-23 카라바오 컵 32강 아스톤 빌라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Sky Sports의 오타로 인해 '헨 태그'로 개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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