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안 알바레스 프로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 외시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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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팀 선수 프로필

훌리안 알바레스 프로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by 두용이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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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 프로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No. 9
맨체스터 시티 FC No. 19
훌리안 알바레스
Julián Álvarez
출생
2000년 1월 31일 (22세)
코르도바 주 칼친
국적
아르헨티나
신체[1]
키 170cm / 체중 71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윙어
주발
오른발 (양발)
소속
유스
CA 리버 플레이트 (2016~2020)
선수
CA 리버 플레이트 (2018~2022)
맨체스터 시티 FC (2022~ )
→ CA 리버 플레이트 (2022 / 임대)
국가대표
 18경기 6골 (아르헨티나 / 2021~ )
등번호
아르헨티나 대표팀 - 9번, 27번
CA 리버 플레이트 - 9번
맨체스터 시티 FC - 19번

 

 

 

클럽 경력

CA 리버 플레이트 (2018~2022)
맨체스터 시티 FC (2022~ )
→ CA 리버 플레이트 (2022 / 임대)

 

 

 

 

국가대표 경력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참가해 우승했다.

 

피날리시마 2022

85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대신 교체 투입되어 추가 시간까지 약 9분가량 출전했고 피날리시마 2022의 우승을 차지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https://maybethere.tistory.com/5237

 

카타르월드컵 아르헨티나 대표팀 명단

카타르월드컵 아르헨티나 대표팀 명단 골키퍼(GK)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 프랑코 아르마니(리버 플레이트) 헤로니모 룰리(비야레알) 수비수(DF)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maybethere.tistory.com

 

조별리그 1차전 사우디전에서 벤치로 시작해 교체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사우디의 적극적인 수비 때문에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는 못했다.

 

1,2차전에서 선발이었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폼을 보여주면서 2차전 멕시코전에도 교체로 출전하여 상대적으로 나은 활약상을 보였고, 3차전 폴란드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다. 공격에서 더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후반 22분에는 엔소 페르난데스의 도움을 받아 시원한 골까지 넣으면서 향후 토너먼트에서도 중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https://maybethere.tistory.com/5146

 

카타르월드컵 C조 5경기 폴란드 vs 아르헨티나 결과

카타르월드컵 C조 5경기 폴란드 vs 아르헨티나 결과 2022년 12월 01일 목요일 04:00 (한국시각) 폴란드 라인업 아르헨티나 라인업 폴란드 vs 아르헨티나 골 움짤 아르헨티나 첫번째 골 맥알리스타 후

maybethere.tistory.com

 

16강 호주전에서도 라우타로 대신 선발 출전해 내내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후반 13분에는 매튜 라이언 키퍼에게 백패스가 가는 상황에서 로드리고 데 파울과 함께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가했다. 데 파울의 강한 압박에 라이언이 공을 놓쳤고, 재빨리 공을 잡은 알바레스가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이 득점으로 아르헨티나는 2점차로 달아났으며 2:1 스코어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반면 경쟁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알바레스 대신 교체 투입된 이후 매우 나쁜 골 결정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앞으로도 알바레스가 계속해서 주전 공격수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8강 네덜란드전에서도 선발 출전했고, 득점은 없었지만 전방에서 자신의 장점인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수비진과 미들진에 부담을 가했다. 알바레스가 빠지고 라우타로가 투입되자마자 네덜란드의 후방에 여유가 생기면서 공세를 급격히 끌어올릴 수 있었던 점이 이날 알바레스의 활약을 대신 입증했다. 팀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 크로아티아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저돌적인 돌파로 패널티킥 1개를 얻어냈고 곧이어 득점까지 해내며 본인의 가치를 재차 입증했다.

 

 

플레이 스타일

여러모로 펩 과르디올라 부임 이전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플레이 스타일이 매우 비슷하다. 실제로 아르헨티나 내에서 '2의 아구에로' 혹은 '넥스트 아구에로'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좋은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침투를 보여주며, 슈팅 능력도 좋아 박스 안에서의 결정력은 물론 일발 중거리슛 능력도 갖추고 있는데, 심지어 이런 슈팅들을 양발로 찬다. 아구에로와 마찬가지로 무게중심이 낮아 키는 작지만 중심을 잘 잃지 않고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드리블 스킬이 좋고,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위치 선정과 뛰어난 헤더 능력도 갖춰서 헤더 골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활동량까지 갖춘 만큼 포워드에게 요구되는 거의 모든 조건을 다 갖춘 셈이니, 빅리그에서 통할 수준으로 다듬는데만 성공한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되는 유망주다.

 

윙포워드로 활약한 전적도 있고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나올 수 있는데, 이 점까지도 소싯적 아구에로와 유사하다. 아구에로가 성장하며 점차 중앙 공격수로 입지를 굳히고, 펩 부임 후로는 전방 압박 강도를 높게 가져갈 것을 주문하며 컴플리트 포워드로 스타일을 바꿨는데, 알바레스도 툴은 잘 갖췄고 활동량이 좋은 만큼 펩이 원하는 중앙 공격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으리라 기대받는다.

 

변수는 그래도 아직은 유망주라는 점. 이미 만 20세의 나이에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17골을 넣고 득점왕을 차지한 만큼 잠재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미 사람들은 특급 유망주가 대성하지 못하고 쓰러지는 모습도 많이 봐온 만큼 이러한 포텐셜을 터뜨리느냐는 알바레스가 영국에서 잘 적응하는지에 달려있다. 남미 선수들 가운데 사생활 관리에 실패해 크게 성공하지 못한 반면교사도 많은 만큼, 엄격하기로 유명한 펩 체제 하에서 이러한 부분도 잘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낮은 무게중심이라는 강점이 있긴 해도 체구 자체가 왜소한 점은 거친 EPL에서는 꽤 문제가 될 수 있다. 물론 알바레스의 우상인 아구에로도 170초반대의 작은 키를 가졌지만, 두꺼운 프레임과 낮은 무게중심을 기반으로 EPL에서 피지컬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본인이 잘 해결해야 할 점으로 보인다.

 

장지현 해설위원은 알바레스에 대해 양발 슛팅 능력이 좋고 2선에서 프리하게 움직이는 폴스 나인 운영을 잘하기 때문에 펩의 전술에 딱 부합하는 선수라고 평가했으며, 한준희 해설위원은 기본기가 좋고 볼 컨트롤, 오프 더 볼 움직임이 매우 뛰어난 선수로, 좋은 킥력으로 침투 이후 득점을 잘 올리고 왼발도 꽤 잘 쓰는 선수이며, 윙어도 소화 가능하지만 중앙 공격수가 더 어울리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맨시티에서는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기회를 받으며 출전하고 있다. 출전할 때마다 지칠 줄 모르는 압박을 보여주고 동료들과의 연계도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구에로를 연상시키는 슈팅과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고 볼을 끌지 않고 템포를 살려내는 간결함이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잘 적응해 나가고 있으며 맨시티에게는 중앙과 측면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록

대회 기록

  • CA 리버 플레이트 (2018~2022)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018
    • 코파 아르헨티나: 2018-19
    •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2019
    • 수페르코파 아르헨티나: 2019
    •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2021
    • 트로페오 드 캄페오네스: 2021
  • 맨체스터 시티 FC (2022~ )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2021~ )
    • 코파 아메리카: 2021
    • 피날리시마: 2022

 

개인 수상

  •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득점왕 : 2021
  • 남아메리카 올해의 축구 선수: 2021
  •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 2021

 

여담

  • 인구가 2,000명에 불과한 코르도바 주에 기반을 둔 칼친에서 자란 알바레스는 형들과 함께 마을에 있는 작은 경기장에서 만나 함께 축구를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네 살도 안 된 어린 시절, 형들과 축구를 하던 중 어느 날 형이 마치 작은 거미(El Araña) 같다고 말했는데 마음에 들어했고 지금까지 사용하는 알바레스의 별명이 되었다.
  • 형 1명이 맨체스터 축구팀에서 뛰고 있다고 한다.
  • 여자친구가 있다.
  • 과르디올라가 뮌헨 감독이었을 때 핸드폰으로 경기 영상을 봤다고 한다.
  • 유스 때 메시와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고 한다. 결국 메시와 월드컵에서 뛰는 꿈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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