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 프로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 외시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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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팀 선수 프로필

모드리치 프로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by 두용이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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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 프로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No. 10 
C
레알 마드리드 CF No. 10
루카 모드리치
Luka Modrić
출생
1985년 9월 9일 (37세)
유고슬라비아 SFR 크로아티아 SR 자다르
국적
크로아티아
신체
키 172cm / 체중 66.2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소속
유스
NK 자다르 (1996~2001)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01~2003)
프로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03~2008)
→ HŠK 즈리니스키 모스타르 (2003~2004 / 임대)
→ 인테르 자프레시치 (2004~2005 / 임대)
토트넘 홋스퍼 FC (2008~2012)
레알 마드리드 CF (2012~ )
국가대표
 160경기 23골 (크로아티아 / 2006~ )
등번호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 10번, 14번
레알 마드리드 CF - 10번, 19번
토트넘 홋스퍼 FC - 14번
GNK 디나모 자그레브 - 10번
가족
바냐 보스니치 (아내, 2010 - 현재)
이바노 모드리치 (장남, 2010년생)
에마 모드리치 (장녀, 2013년생)
소피아 모드리치 (차녀, 2017년생)
종교
가톨릭
후원사
 나이키

 

 

크로아티아 국적의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즈리니스키 모스타르에서 임대로 좋은 활약을 하자 디나모 자그레브에서도 주전으로 기용 받았고, 2008년에 토트넘 홋스퍼를 거쳐 2012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크카모 라인의 일원으로 활약하면서 UCL 5회 우승과 라리가 3회 우승을 비롯해 수많은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면서 골든볼을 수상하였다.

 

특히 2018년에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면서 2008년부터 이어져오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발롱도르 독식을 끊었고, 메시, 호날두를 제외한 유일한 2010년대 발롱도르 수상자로 남았다.

 

플레이 스타일

체구는 왜소하지만 단단한 신체 밸런스로 중심을 쉽게 잃지 않으며, 뛰어난 민첩성을 갖춰 탈압박 시에 큰 이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경기장 전역을 커버하는 넓은 활동량과 3연속 연장전을 뛰고도 월드컵 결승전을 풀타임 활약한 강철 체력, 그리고 선수 본인의 뛰어난 몸관리를 통해 낮은 부상 빈도 수로 많은 경기를 꾸준하게 소화한다.

 

볼을 발로 다루는 기술이 매우 뛰어난데, 절정의 기본기와 부드러운 볼터치로 어떤 공이든 그 어떤 신체부위로도 안정적으로 받아내는 것을 넘어 공격적인 퍼스트 터치로 공을 소유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그 즉시 상대방의 압박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절정의 탈압박을 과시한다. 왜소한 신체 조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을 어떻게 활용해야 볼 키핑에 최대한 이점이 될지를 완벽하게 체득하고 있으며, 민첩한 몸놀림과 매우 정교한 볼 컨트롤로 볼을 거의 뺏기지 않는다. 수비수들 사이로 빈 공간이 보이면 공을 달고 유려하게 빠져나가는 전진 드리블을 통해 팀의 공격 전개에 활로를 뚫어준다. 모드리치가 거의 10년 째 탈압박 및 볼키핑 부문에서 최정상급 선수 타이틀을 유지한 배경은 모드리치가 온더볼 상황에서 워낙 뛰어나기도 하지만, 오프더볼 상황에서 미리 압박을 원활하게 풀어낼 수 있는 위치를 선점하고 동료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출중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의 볼키핑과 탈압박을 활용해 빌드업에서 팀에게 큰 이점을 선사한다. 모드리치의 탈압박은 수많은 미드필더들에게 표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공을 쉽게 뺏기지 않고 굉장히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현대 축구를 대표하는 플레이메이커답게 패싱 능력 또한 최고 수준이다. 볼을 간결하게 순환시켜 상대의 압박을 무력화시키거나 수비 블록을 한쪽으로 끌어당기는 숏패스 및 원터치 패스부터 방향을 전환하는 롱패스, 공격적으로 기점을 만들어주는 전진 패스, 한번에 수비 진영을 허무는 킬러 패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패스를 엄청나게 높은 정확도로 구사한다. 이런 패싱 능력과 경기장을 넓게 바라보는 시야, 상대의 압박과 수비 조직을 읽는 통찰력, 자신의 팀이 수행하는 전술을 100% 이해하는 전술적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방 높은 곳에 있는 공격수들에게 좋은 공격 테이블을 만들어준다. 특히 오른발 아웃프런트 킥은 패스와 슛의 옵션을 크게 늘려주는 모드리치의 시그니처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국가대표에서 주장을 맡는 뛰어난 리더쉽이나 경기 도중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경기의 템포, 공격 전개 방향을 직접 조율하고 설정하는 중원의 지휘자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한다.

 

그렇다고 수비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도 아니다. 오히려 수비적인 능력은 수비력이 상승한 15-16 시즌부터는 중앙 미드필더 중 최고 수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토트넘 시절에도 스콧 파커 같은 선수가 옆에서 궂은 일을 담당하긴 했으나 모드리치도 넓은 활동폭과 패스 길을 읽고 위치를 선점하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수비에서의 기여도가 상당히 높았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지네딘 지단 부임 이후 공격수들의 수비 가담이 적고 특정 선수들의 프리롤로 인해 포메이션이 경기 중에서도 수시로 바뀌고 적극적인 로테이션으로 인해 중원 조합도 많이 바뀌는 환경 속에서도 리그 정상급의 수비력을 보여준다.

 

모드리치의 단점은 딱히 없지만 굳이 꼽는다면 동 포지션 대비 득점, 어시스트와 같은 축구에서 결과와 가장 밀접한 부분, 1차 스탯의 볼륨이 비교적 낮다. 축구에서 미드필더라는 선수를 이해하고 평가하는데 있어 이전에 서술된 플레이메이킹, 볼 터치, 패스, 시야, 활동량과 같은 과정적인 요소에 가치를 부여한다면 모드리치가 2010년대 한 손에 꼽힐 미드필더임은 분명하지만, 만약 그와 함께 좀 더 경기에 직접적인 결과로써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득점 및 어시스트, 즉 공격 포인트와 같은 부분에도 가치를 부여한다면 평가는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드리치는 최근 12시즌 동안 단일 시즌 공격 포인트 101시즌이 하이 기록으로 비교적 볼륨이 낮은 것은 사실이다.

 

다만 명성에 비해 아쉬운 1차 스탯 볼륨과는 별개로 큰 경기에서의 활약이나 스탯은 매우 출중한 편. 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 162차전 맨유 원정에서 합산 스코어에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모두가 감탄할 만한 중거리 슛으로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고, 13-14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넘어가기 직전 코너킥으로 세르히오 라모스의 극장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으며, 16-17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호날두의 쐐기골을 어시스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2차전 아르헨티나 전 3-0 대승의 배경이 된 중거리슛으로 쐐기를 작렬했고, 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 81차전에서는 리버풀을 상대로 쐐기골 어시스트를, 21-22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162차전과 82차전에서 각각 파리와 첼시에게 한점차로 뒤지고 있을 때마다 어시스트를 기록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등 빅게임에서의 활약이 매우 훌륭하다.

 

종합하자면 모드리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현대 축구의 대표적인 플레이메이커로 꼽히는 선수로서, 플레이메이커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인 기본기, 패싱, 탈압박의 핵심이 되는 전진 드리블 및 볼키핑, 경기의 흐름을 읽고 조율하는 축구 IQ, 클러치 상황에서 발휘하는 존재감 등을 모두 최고 수준으로 갖췄고 수비적으로도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기여하며 출중한 인터셉트, 태클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 , 역대 최고의 완성형 미드필더 중 한명이다.

 

평가

모드리치를 평가할 때, 클럽과 국가대표팀 가릴 것 없이 최고의 활약을 펼쳐왔다는 것은 굉장한 고평가 요소이다. 클럽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를 무려 5차례 우승했으며, 이에 더해 3연패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도 굉장한데, 언더독으로 평가받던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사상 첫 월드컵 결승까지 올려놓는 대활약을 펼쳤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으며, 아예 그해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며 10년에 걸친 메날두의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 독점을 종식시켰다.

 

특정 팀/리그에 오래 머무르는 선수들에게 따라붙는 '타리그 검증'같은 요소에서도 자유롭다. 우선 토트넘 시절 EPL에서도 최고의 미드필더로 고평가받으며 스스로를 증명했고,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아예 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소리를 꾸준히 듣는다. 게다가 타리그 검증설은 챔스나 국대활약이 저조한, 말 그대로 어느 한 리그에서만 잘하는 안방 여포에게나 붙는거라 리그/챔스/국대 가리지 않고 역대급 미드필더로서의 역량을 증명한 모드리치에겐 처음부터 해당되지도 않는다.

 

과거에는 스페인/FC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책임지던 역대급 미드필더 듀오인 차비 에르난데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비교해서 밀린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모드리치가 2018년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월드컵 골든볼까지 수상하고 거기에 36세라는 나이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로서 5번째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는 등 역대급 꾸준함 마저 갖추게 되자, 이제는 그들과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종합해보면 모드리치는 팀 커리어, 개인수상, 기량, 꾸준함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최정상을 찍은 21세기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자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기록

대회기록

  •  
    • 프르바 HNL: 2005-06, 2006-07, 2007-08
    • 크로아티아컵: 2006-07, 2007-08
    • 크로아티아 슈퍼컵: 2006
  •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03~2008)
  • 레알 마드리드 CF (2012~ )
    • 라리가: 2016-17, 2019-20, 2021-22
    • 코파 델 레이: 2013-14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12, 2017, 2019-20, 2021-22
    • UEFA 챔피언스 리그: 2013-14, 2015-16, 2016-17, 2017-18, 2021-22
    • UEFA 슈퍼컵: 2014, 2016, 2017, 2022
    • FIFA 클럽 월드컵: 2014, 2016, 2017, 2018
  •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월드컵 준우승: 2018

 

 

개인 수상

 

  • 발롱도르: 2018
  • FIFA 올해의 선수: 2018
  • FIFA FIFPro 월드 XI: 2015, 2016, 2017, 2018, 2019
  • UEFA 올해의 선수: 2017-18
  • UEFA 올해의 미드필더: 2016-17, 2017-18
  • UEFA 올해의 팀: 2016, 2017, 2018
  • FIFA 월드컵 골든볼: 2018
  • FIFA 월드컵 드림팀: 2018
  • FIFA 월드컵 판타지팀: 2018
  • 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 2008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3-14, 2015-16, 2016-17, 2017-18, 2020-21, 2021-22
  •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2017
  • FIFA 클럽 월드컵 실버볼: 2016
  • 프르바 HNL 올해의 선수: 2007
  • 라리가 최우수 미드필더: 2013-14, 2015-16
  • 라리가 올해의 팀: 2015-16
  • UEFA 라리가 올해의 팀: 2015-16
  •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 2018
  •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선수: 2010-11
  • 레알 마드리드 올해의 선수: 2020-21
  • 레알 마드리드 이달의 선수: 2020년 11월, 2020년 12월, 2021년 1월, 2021년 5월
  • 크로아티아 올해의 축구 선수: 2007, 2008, 2011, 2014,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 크로아티아 올해의 신인 선수: 2004
  • 푸트발 오스카르 크로아티아 최우수 선수: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 HNS 최우수 크로아티아 선수 트로피: 2018
  • HOO 크로아티아 올해의 운동 선수: 2018
  • SN 크로아티아 올해의 운동 선수: 2018
  • ESPN 올해의 중앙 미드필더: 2016, 2017, 2018
  • lFFHS 세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 2018
  • lFFHS 남자 월드팀: 2017, 2018
  • IFFHS 10년의 월드팀: 2021
  • IFFHS 10년의 UEFA팀: 2021
  • IFFHS 올타임 크로아티아 드림팀: 2021
  • Goal 50 올해의 선수: 2018
  • AILS 올해의 운동 선수: 2018
  • 골든풋: 2019
  • 마르카 레알 마드리드 역대 베스트 XI: 2017
  • 마르카 레알 마드리드 역대 UCL 베스트 XI: 2018
  • 프랑스 풋볼 2010년대 베스트 XI: 2019
  • 마르카 레전드 어워드: 2022
  • ESM 올해의 팀: 2021-22

  

수훈

  • Franjo Bučar State Award for Sport - Yearly Award: 2018
  • Honorary citizen of the city of Zadar: 2018

 

여담

  • 모드리치의 유년 시절은 매우 끔찍했다. 보스니아 내전 때문에 자기 이름을 그대로 물려준 할아버지를 잃고 호스텔 수준의 방에서 가난하게 살았다고. 이때 호텔 주차장에서 하루 종일 공을 찬 게 축구와의 첫 인연이었다고 한다.
  • UEFA 유로 2008 이후 급격히 유명해졌지만 풋볼 매니저 시리즈를 즐기던 사람들에게는 그 이전에도 익숙했던 선수이다. 당시 같은 국적에 GNK 디나모 자그레브 소속에서 같이 뛰던 베드란 촐루카, 에두아르도 다 실바와 함께 FM 2007 최고의 가성비 선수였기 때문. 07-08 시즌 촐루카는 맨체스터 시티 FC, 에두아르도는 아스날 FC로 이적한 데 반해 모드리치는 팀에 잔류했으나, 다음 시즌 토트넘 홋스퍼 FC로 이적하게 된다.
  • 국대 동료인 마리오 만주키치와 청소년 시절부터 절친이었다고 한다. 그 외 다니옐 수바시치와는 어렸을때부터 친구였다.
  • 2013-14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그룹 스테이지 6차전 쾨벤하운전에서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했는데, 소속 팀의 전설 지네딘 지단에게 특훈을 받은 결과라는 기사가 화제가 되었다.
  • 원래는 찰랑거리는 장발에 헤어 밴드를 하고 나오는 스타일을 오래동안 고수했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라 데시마를 달성하면 머리를 자르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다시 머리를 기르면서 언니로 돌아왔다.

 

  • GNK 디나모 자그레브에 소속되어 조금씩 두각을 드러내던 시절, 김동완 해설위원이 소속되어 있던 에이전트 회사에서 K리그 입단을 추진하기 위해 이적료 문의를 했는데 "400억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는 말에 얼른 전화를 끊어 버렸다고 한다.
  • 여리여리한 외모와 정교한 플레이 스타일로 순박하고 세심한 듯 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주장이 강한 편인 듯하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얼마지나지 않아 팀 동료 세르히오 라모스의 플레이를 지적한 적도 있다고 한다. 라모스는 이러한 모드리치의 성향에 오히려 마음에 들어했고, 이제 둘은 휴가 때 같이 여행을 가는 등 상당히 친하다고 한다.
  • 요한 크루이프와 외모가 비슷하다. 모드리치도 크루이프를 우상으로 여기고 있으며 플레이 스타일도 비슷한 편이라 발칸의 크루이프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이처럼 크루이프를 존경해서인지 과거에는 FC 바르셀로나를 좋아했다고 한다. 물론 현재는 레알 마드리드 CF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 김보경을 좌절시킨 적이 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친선 경기 때 모드리치의 플레이를 보면서 자신도 축구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배울 게 너무 많구나 하며 탄식했다고. 경기는 한국의 0:4 완패로 끝났다. 김신욱 또한 이 경기에서 모드리치를 처음 알게 되어 작고 왜소한 체구에 우스꽝스러운 머리를 보고 "아, 저거 빵꾸다." 라고 생각했는데 미친 탈압박으로 볼을 한번도 안뺏겨서 충격 먹었다고 한다.어떻게 축구선수라는 사람이 그 당시 모드리치를 모를 수가 있지?
  • 긴 금발머리를 찰랑거리는 특유의 헤어 스타일과 예쁘장한 외모 때문에 한국에서 언니, 이모, 모들언니, 모들공주 등으로 불린다.
  • 평균신장이 180cm가 넘는 크로아티아에서 의외로 모드리치는 172cm의 작은 체구를 가졌다.
  •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 베일과 가장 친한 선수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 때 많은 비판을 받을 때도 베일을 계속 도와주었고 베일이 토트넘에 임대 갈 때도 베일을 응원하며 도리어 베일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깠다. 
  • 어렸을 적 우상으로 즈보니미르 보반과 프란체스코 토티를 뽑았다.
  • 5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중 라데시마를 가장 의미있는 우승으로 뽑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12년을 기다려온 우승이기도 하고 본인과 세르히오 라모스가 추가 시간 동점골을 합작한 경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2021년 3월 135번째 A매치 경기를 치르고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최다출장 선수가 되었다. 경기이후 동료들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시간에 협회에서 헌정 영상을 틀어주었고 동료들이 기립박수를 쳐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 2009년 이후 라리가에서 가장 높은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 토트넘을 싫어한다는 루머가 있었다. 토트넘 구단이 본인의 이적을 막기도 했고, 20/21시즌 유로파리그 자그레브vs토트넘 경기에서 자그레브가 승리하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며 토트넘 구단을 싫어한다는 의견이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듯 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고, 토트넘 구단의 인스타에 댓글을 달기도 하는 등 토트넘에 대한 애정은 어느정도 있는것으로 보인다.
  • 레알의 동료인 토니 크로스처럼 이쪽도 슈퍼리그 주최에 굉장히 부정적인 편이다. 덕분에 슈퍼리그 주최를 추진한 국가인 미국이라는 나라도 그리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
  • 박종윤이 항상 모드리치를 언급할 때 '85년생 내 친구'라고 덧붙인다.
  • 호드리구 고이스가 모드리치를 아버지처럼 따른다고 한다. 실제로 모드리치는 호드리구의 아버지와 동갑(!!!)이다.
  • 어째 피지컬이 나이들수록 더욱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얼굴은 최근 들어 폭삭 늙은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폭삭 늙은 모습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경기에 나오는 모드리치를 보고 네티즌들은 노인학대라고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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