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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팀 선수 프로필

리오넬 메시 프로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by 두용이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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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프로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No. 10 
C
파리 생제르맹 FC No. 30
리오넬 메시
Lionel Messi
본명
리오넬 안드레스 메시 쿠치티니
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
출생
1987년 6월 24일 (35세)
산타페 주 로사리오
국적
아르헨티나 스페인  |  이탈리아
신체
키 170cm / 체중 72kg
포지션
윙어, 중앙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주발
왼발
유스 클럽
CA 그란돌리 (1992~1995)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 (1995~2000)
FC 바르셀로나 (2000~2003)
프로 클럽
FC 바르셀로나 C (2003~2004)
FC 바르셀로나 B (2004~2005)
FC 바르셀로나 (2004~2021)
파리 생제르맹 FC (2021~ )
국가대표
169경기 94골 (아르헨티나 / 2005~ )
통산 득점
789골
가족
배우자
안토넬라 로쿠소(1988년 2월 26일)

아들
티아고 메시(2012년 11월 2일)
마테오 메시(2015년 9월 11일)
치로 메시(2018년 3월 10일)
등번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 10번, 18번, 19번
FC 바르셀로나 - 10번, 19번, 30번
파리 생제르맹 FC - 30번
종교
가톨릭 (세례명: 안드레아 Andrea)
후원사
 아디다스 (X 스피드플로우 메시)
앰버서더
 유니세프 (2010~ )
 버드와이저 (2020~ )

 

 

아르헨티나 국적의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 현재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이며,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 유러피언 골든슈 최다 수상자이자 FC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자이다.

 

생애

유년기

1987624일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에서 3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이탈리아계 후손이 가장 많은 아르헨티나에서 리오넬 메시 역시 혈통적으로 주로 이탈리아인의 후손으로 태어났다. 이탈리아인이었던 증조할아버지 안젤로 메시(1866년생)1893년 아르헨티나로 이주하면서 집안이 아르헨티나 사람이 되었다. 아버지 호르헤 오라시오 메시는 철강 노동자였다. 어머니 셀리아 마리아 쿠치티니도 이탈리아계 후손이며 파트타임 청소부로 일했다. 아버지가 지역의 클럽인 글란돌리의 코치이기도 했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축구와 가까워졌고 글란돌리의 클럽에 가입해서 축구를 배우기 시작한 시기는 네 살 때라고 한다. 처음으로 축구 경기에 뛰어본 것은 할머니의 권유에 의해서였다고 한다. 지역 유소년 경기를 관람하러 갔다가 우연히 결원인원이 발생하게 되자 이 할머니가 감독에게 대타로 자신의 손자를 써보라고 강권했고 그렇게 투입된 경기에서 메시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그날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1995년 로사리오를 연고로 하는 CA 뉴웰스 올드 보이스 유스팀에 6살에 입단하였고, 곧 유망주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열한 살 때 성장 호르몬 결핍증(GHD)이 있다는 진단을 받으며 시련을 겪는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매달 90 ~ 100 달러의 돈이 필요했고, 육체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그의 부모가 감당하기에는 큰 금액이었다. 소속팀인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도 이 금액을 지출하기는 꺼렸다. 일단은 부모가 빚을 내서라도 장애를 치료하고 그가 축구 선수가 될 수 있게 지원하려 했지만, 언제까지고 그럴 수는 없었다.

 

20007,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FC 바르셀로나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온 것이다. 앞서 아르헨티나의 명문 구단 CA 리버 플레이트에서도 그를 초청해 입단 테스트를 치른 바 있었다. 테스트를 진행한 리버 플레이트의 코치는 메시를 '반드시 영입해야 할 선수'로 구단에 보고했고, 입단 테스트를 함께 지켜본 기자는 그를 '새로운 마라도나'로 칭할 정도로 재능은 확실했다. 그러나 그를 영입하기 위해 뉴웰스 올드 보이스를 설득해야 한다는 점, 숙식 외에 치료 비용이 고정적으로 나가야 한다는 점 때문에 리버 플레이트에서는 끝내 확답을 주지 않았다. 결국 메시와 아버지는 바르셀로나의 스카우트 제의에 응해 바르셀로나로 건너갔다. 바르셀로나 측과 메시의 아버지 사이에서 몇 차례 협상이 오간 끝에 메시의 치료비를 모두 부담해 주겠다는 거부하기 힘든 제안이 덧붙었다.

 

당시 메시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찾아온 카를레스 렉사흐(Carles Rexach) 바르셀로나 기술 이사는 메시의 플레이를 보자마자 매료되어 계약 의사를 타진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13세의 외국 유소년 선수와 계약해 본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메시 측에 계약과 관련한 확답을 주지는 못하고 있었다. 이렇게 두 달이 흐르자 참다 못한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다른 팀을 알아보겠다' 라며 최후통첩을 보냈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렉사흐가 냅킨에다가 즉석으로 계약서를 만든 것이다. 그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이 정도.

 

FC 바르셀로나, 20001214

구단 내 일부 다른 의견에도 불구하고, 리오넬 메시를 라 마시아로 데려오기로 한다. 이에 대한 책임은 모두 본인이 지겠다.

- 바르셀로나 기술 이사 렉사흐

바르셀로나와 계약한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팀, 이른바 '라 마시아'에 입단했으며, 가족들도 함께 바르셀로나로 이주한다. 바르셀로나는 당시에 이러한 결정으로부터 어떠한 혜택을 받게 될지 생각하지 못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유망주이고 잘 키우면 되겠다는 생각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메시가 축구계에서 ''의 클래스에 도달했으니 바르셀로나는 최고의 혜택을 누렸다.

 

클럽 경력

 

국가대표 경력

 

평가

 

21세기 최고의 축구선수이자 펠레, 마라도나와 함께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받으며, 각종 축구 언론매체가 선정하는 역대 선수 랭킹에서 TOP 3에는 거의 고정적으로 포함된다.

 

20세 때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 수상 후보에 올랐고, 22세의 어린 나이에 최다 득표로 2009 발롱도르와 2009 FI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09 발롱도르와 2010, 2011, 2012 FIFA 발롱도르를 연속으로 수상하며 커리어가 다 완성되기도 전인 20대 중반 즈음에 이미 펠레, 마라도나와 비견되는 퍼포먼스와 임팩트를 보여주었고, 현 축구계에서 무려 10년 넘게 정상에서 군림하고 있다.

 

드리블, 연계, 시야, 숏패스, 롱패스, 플레이메이킹, 골 결정력, 중거리, 프리킥 등 공격수에게 요구되는 능력치를 세분화시켜봐도 공중볼 경합 정도만 빼면 거의 모든 부분에서 역대 최고를 논할 수 있는 수준이다. 축구 역사 전체를 통틀어 봐도 한 선수가 이렇게 공격의 모든 역할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사례는 펠레 정도를 제외하면 매우 드문 일이었는데, 전술의 발전으로 단 한 명의 천재에 의존하는 축구가 점차 사장되었고 과거에 비해 전세계적인 경쟁의 수준이 엄청나게 치열해진 현대 축구에서 이는 더더욱 어려운 일이 되었다. 그러나 메시는 위와 같은 추세에도 불구하고 공격의 거의 모든 작업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마디로 호날두, 레반도프스키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득점력을 갖춘 선수가 네이마르, 프랑크 리베리, 에덴 아자르보다 뛰어난 드리블을 하며 전성기 외질, 더 브라위너를 상회하는 숫자의 킬패스와 찬스메이킹을 했던 것이다. 앞서 언급된 선수들 모두 현시대에 각각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선수들임을 생각해보면, 메시가 얼마나 비현실적인 실력을 보여줬는지 알 수 있다.

 

물론 메시가 처음부터 위에서 언급한 모든 기량을 갖추고 있었던 건 아니었다. 데뷔 직후부터 08/09시즌까지는 파괴적인 드리블과 준수한 득점력을 지닌 윙어였으며, 08/09시즌 과르디올라의 지도 하에 득점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하여 11/12시즌과 12/13시즌에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차비 에르난데스가 주전 엔트리에서 이탈하기 시작한 14/15시즌부터는 3선까지 내려와서 플레이메이킹에 관여하는 비율이 늘어났으며, 본래 가지고있었던 킬패스 능력과 프리킥 능력이 더욱 발전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능력들을 경기장 내에서 구현하는 스피드와 민첩성, 킥력, 완벽한 신체 밸런스, 수비수와의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는 몸싸움 등 피지컬적인 능력과 수비수의 허를 찌르는 수읽기, 심리전, 넓은 시야, 문전 앞에서의 차분함 등 멘탈적 능력도 모두 완벽하게 갖추게 되었다. 한마디로 현시대에 축구라는 종목에서 완전체 공격수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축구의 신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선수.

 

 

위 그래프는 18-19 시즌 메시의 솔로골을 나타내는 표로서 제일 높은 수치를 기록중이며, 득점뿐 아니라 드리블, 쓰루패스,평점, 맨 오브 더 매치(MVP) 및 기타 세부지표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4년 연속 득점왕, UEFA 챔피언스 리그 통산 득점왕 6, UEFA 챔피언스 리그 4회 우승, 단일 시즌 최다 골, 단일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한 해 최다 골, 라리가 통산 득점 1, 라리가 통산 어시스트 1, 발롱도르 4회 연속 수상,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 UEFA 올해의 선수상 2회 수상, 월드컵 4경기 연속 맨 오브 더 매치, 단일 클럽 최다골 등 무시무시한 기록 브레이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시의 가장 큰 장점은 무려 10년 이상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하고 있는 꾸준함이지만 단일 시즌 임팩트로도 역사에 남을만한 압도적인 시즌들을 보냈다. 다시 말해 웬만한 월드클래스 공격수의 커리어하이 이상급 시즌을 10시즌 넘게 보내고 있다.

 

2008-09 시즌, 레이카르트의 뒤를 이어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 시즌의 부진과 해이해진 팀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팀 전체적인 전방위적 개혁을 실시했다. 기존 팀의 주축이었던 호나우지뉴와 데쿠를 내보내고 이미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던 메시와 차비 에르난데스, 이니에스타, 부스케츠의 미드필더 라인을 중심으로 팀을 재건했다. 그리고 이것은 최고의 결과로 이어져, 이 시즌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코파델레이, 챔피언스 리그를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을 기록했고 더 나아가 2009년에 축구 역사상 최초의 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물론 메시 개인으로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 이 시즌 챔피언스리그 12경기 9골로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라리가에선 31경기 2311도움을 기록하였다.

 

커리어 전체에서 최고의 시즌으로 평가받으며 기량이 절정에 달했던 2010-11 시즌에는 역사상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거론되는 10-11 바르셀로나를 이끌며 축구 역사상 한 선수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압도적인 시즌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010년 초반 바르셀로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완성시킨 티키타카 전술로 세계 최강의 팀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그리고 당시 미드필더진 부스케츠-차비-이니에스타의 패싱 능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이러한 전략을 가능케 했다. 그러나 이러한 점유율 축구에서도 미친듯한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메시의 개인 기량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었다. 수많은 팀이 2010년 초중반의 바르셀로나를 따라 하려 해도 할 수 없는 것은 바로 리오넬 메시라는 독보적인 존재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2011-12 시즌에는 무려 7329어시스트라는 경악스러운 스탯을 기록하여 유럽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공격포인트 100개 이상을 기록하였으며, 201256, 라리가 37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4골을 터뜨리며 라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50골을 기록하였다. 또한 펠레의 75골 기록과 게르트 뮐러가 세운 한해 최다 골 기록인 85골을 뛰어넘어 2012년 한 해 동안 무려 91골을 터트리며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선수로서 최고의 영예인 FIFA 월드컵에 출전하여 2014년 조국의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하였음에도 메시의 이름값에 걸맞는 국가대표 활약상이 좋지 않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2021년 남미 최대의 국제 대회인 코파 아메리카에서 베테랑 반열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왕, 도움왕, MVP를 모두 싹쓸이 하고 조국을 우승시키면서 이런 말은 줄어들었다.

 

2014-15 시즌에는 라리가,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모두 우승하여 2008-09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트레블을 달성했고, 한 팀에서 두 번의 트레블을 달성한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득점왕과 도움왕, 라리가 도움왕을 차지하였고, 2014-15 시즌 57경기 582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 해 메시는 라리가 최우수 선수상, UEFA 올해의 선수상 등 각종 상들을 휩쓸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5년 본인의 5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017-18 시즌과 2018-19 시즌에는 네이마르의 빈자리까지 메꾸며 2년 연속 라리가 우승, 라리가 득점왕, 라리가 MVP를 달성하며 라리가에서 수많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이 시기 계속되는 챔피언스리그 부진으로 팀 전체가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한 팀을 상징하는 선수이자 에이스인 위치에서 클럽의 챔피언스리그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메시라는 한명의 선수에게만 이러한 책임을 과도하게 돌리는 것은 부당한 평가이다. 2016-17시즌 이후 바르셀로나는 주전들의 노쇠화로 인한 팀 기동력 하락, 중원 장악력 하락, 수비 불안 등의 문제로 선수단과 구단의 이름값에 비해서 실제 전력은 너무나도 약해져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메시는 거의 매경기를 캐리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유러피언 골든슈, 발롱도르 등 수많은 개인상을 휩쓸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20-21시즌에는 앙투안 그리즈만, 프랭키 더용 등 새로 이적해 온 선수들이 팀에 빠르게 녹아들면서 이전보다 메시에게 가해지는 부담은 많이 줄어든 상태지만, 아직까지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에서 메시가 차지하는 지분은 엄청나다.

 

현재 삼십대 중반이 된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 영향력이 줄어들기는커녕 득점, 전반적인 플레이메이킹 등 많은 역할을 담당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라는 타이틀을 놓지 않고 있다. 이런 기량을 계속해서 유지한 덕분에 34세의 나이에 오랜 한이었던 국가대표 우승과 7번째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2022년 기준으로 메시는 클럽, 국가대표, 개인수상을 통틀어 이룰수 있는 대다수의 업적을 달성했고 이제 그의 커리어에서 남은 숙제는 월드컵 우승 하나뿐이다. 만약 자신의 활약으로 월드컵 우승에까지 성공하면 명실상부한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담

  • 해외에서의 별명은 본명 Lionel의 애칭인 LEO(레오). 팬들 뿐만 아니라 지인들도 전부 메시를 부를 때는 백이면 백 이렇게 부르는데, 심지어 스페인은 그의 이름 표기도 Leo Messi라고 부른다. 그래서, 자신의 인스타 계정 역시 @leomessi 이다.
  • 메시의 이름인 '리오넬'은 라이오넬 리치에게서 따온 것이다. 메시의 부모가 라이오넬 리치의 팬이라서 이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라이오넬 리치는 이 사연을 알고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메시가 국가대표에서 힘든 시기를 겪을 때 메시를 응원하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 축구 전문지 '월드 사커'에서 전 세계 축구 전문기자 74명의 투표를 받아 역대 베스트 11을 선정했는데, 현역 선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 축구잡지 포포투에 메시 할머니의 인터뷰가 실린 적이 있는데, 어린 시절 메시가 축구를 잘 하게 된 이유는 바로 달콤한 군것질거리를 매우 좋아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할머니가 만들어 주는 과자를 제일 좋아했다고 하는데, 경기를 하기 전에 할머니가 넣은 골의 수만큼 그 달콤한 과자를 만들어 주겠다고 했더니니 12골을 넣고 와버려서 정말 배터지게 과자를 만들어 준 적도 있다고 한다.
  • 삼중국적 취득자이며 처음 바르셀로나에 왔을 때 국적 문제 때문에 고생했다고 한다. FIFA에서는 다중국적 선수가 일생에 1번 제1국적을 고칠 수 있는 규정이 있는데 스페인 축구 협회에서 국가 대표팀의 보강을 위해 메시에게 스페인 대표팀에 들어오라고 권유한 적이 있었지만, 메시는 자신의 병마를 해결해 준 스페인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조국인 아르헨티나를 버릴 수 없다고 거절했다 한다.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주전으로 고정적으로 뛰며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부임한 뒤 주장이 되었다. 다른 팀들은 어지간하면 국가대표팀에 오래있던 선수가 주장이 되는데 메시는 이 룰을 모두 무시한 채 오직 실력 하나만으로 주장이 되었다. 전직 주장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나 막시 로드리게스 등은 메시보다 한참이나 고참이다. 요즘 다른 대표팀에서도 이런 경우들이 있다. 네이마르 주니오르에게 주장 완장을 채워 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나 해리 케인에게 주장 완장을 채워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그런 예다.
  • 기본적으로 성격이 대단히 온순하며 훌리건들이 난입해도 구타같은 테러가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난입한 팬들의 요구조차 들어준다.
  • 외모가 많이 바뀐 편이다. 바르사 유스팀 때부터 2005/06시즌 까지는 머리를 뒤통수 정도로만 기르다가, 2006/07시즌과 2007/08시즌에는 호나우지뉴처럼 머리를 길게 기른 후 머리띠를 하고 다녔다. 그 후 2008/09시즌부터 머리를 다시 뒤통수 정도로 기르고 다니다가, 2012년부터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다니기 시작했다. 이 시기 군것질을 끊고 아이가 생기면서 살도 많이 빠졌는데, 대체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가 메시 외모의 전성기로 꼽힌다. 2015년 중반기에는 왼팔 반쪽을 문신으로 채우면서 모범생 이미지를 벗었다. 그후 2015년 코파 아메리카와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우승을 놓친 것에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2016/17 시즌에는 수염을 길게 기르고 노란색으로 염색을 한 충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했다. 이후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했다. 2017/18시즌부터 수염을 기르고 머리를 짧게 자른 지금 메시의 모습이 되었다.
  • 성대가 얇은 편이며 에딘손 카바니 목소리처럼 굉장히 얇은 편이다.
  • 챔피언스 리그에서 어지간한 강팀들(리버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 밀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아스날, 파리 생제르맹, 토트넘)을 상대로 모두 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첼시를 상대로는 골이 없었지만 17-18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드디어 9경기만에 마수걸이 골을 넣었고, 2차전에선 2골 1어시를 기록하면서 첼시전 징크스를 완전히 깨부쉈다. 이전에도 골만 없었지 데뷔 초기 05-06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는 아주 탈탈 털었다. 오직 골만 못 넣었을 뿐 이 경기 첼시의 왼쪽 수비수였던 델 오르노를 퇴장시키는 데 한 몫 하고, 로번의 협력수비도 가뿐이 넘어가면서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었다. 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드디어 PK로 넣나 싶더니 골대를 맞히는 등 첼시 전에서는 유독 불운했던 선수였다. 한 동안 AC 밀란 상대로 필드골이 없어서 챔스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팀들을 상대로 골을 못넣는 징크스가 있다며 12/13 시즌 밀란전 1차전에서 2:0 패배 후 드세기로 소문난 이탈리아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은 적도 있었는데, 이에 독을 품은 듯 그 징크스 반드시 깨겠다고 다짐하는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경기에서 보란듯이 경기시작 5분만에 선제골과 추가골까지 터뜨려 4:0 대승에 일조하며 언론들을 데꿀멍시키고 세리에 징크스 이야기는 쏙 들어가게 되었다. 더구나 집계를 해 보니 밀란이 유럽 대항전에서 메시에게 가장 많은 실점을 한 클럽이다. 인테르와 리버풀에게도 득점이 없지만 인테르와는 한번 만났을 뿐이었고, 리버풀은 메시가 발롱도르급으로 올라선 이후엔 한동안 챔스 진출도 어렵게 된 상황이라 만날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가 2019년 5월 2일 캄 노우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챔스 4강 1차전에서 2골을 넣어서 월드 클래스가 무엇인지 보여주기는 했다. 2차전에서 안필드의 기적(2019년)이 터지고 메시 본인도 무득점으로 묶이면서 결과적으로는 새드 엔딩으로 끝났지만. 2019년까진 도르트문트한테도 골이 없었지만, 그건 스페인팀을 많이 만나는 도르트문트가 이상하게 바르셀로나랑 붙는 경우가 없어서 그런 것으로 2019/20 조별리그에서 만나서는 홈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 축구 선수들 중에 돈을 가장 많이 벌었다. 2010년 최다 수입 축구선수 랭킹에서 3100만 유로(연봉 1000만 유로 + 보너스 100만 유로 + 기타 수입 2000만 유로)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014년 통계에서도 최다 수입 축구선수 랭킹 1위를 차지하며 2위인 호날두랑 120억 가까운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2017년 중국 슈퍼 리그의 상하이 선화가 카를로스 테베스를 영입하면서 이 기록이 깨졌다. # 이후 2018년에는 호날두보다 약 300만 달러를 더 받으면서 모든 스포츠 선수 중 수입 2위를, 2019년도에는 호날두보다 약 1,800만 달러를 더 벌어들이면서 모든 스포츠 선수 중 수입 1위를 차지했다. 
  • 세계적인 명성을 가졌음에도 유명 에이전트를 따로 두지 않았으며, 메시의 아버지가 지금까지 아들의 에이전트 일 업무를 맡고 있다. 바르셀로나와의 협상 자리에는 늘 아버지가 에이전트 자격으로 동행해왔다.
  • 스폰받는 업체에게 충실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디다스가 스폰해 줄 때는 주야장천 아디다스만 입더니, 돌체 앤 가바나가 스폰서를 해주자 돌체 앤 가바나 옷을 많이 입는다. 그냥 패션에 크게 관심은 없고, 그저 시기마다 들어오는 옷만 입는 것 같다. 맨유 시절의 호날두처럼 패션에 신경을 쓴답시고 괴상한 차림을 하고 다니느니 그냥 얌전히 스폰 들어오는 옷을 입는 게 낫기도 하다.
  •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흑인 시각장애인 소년을 초청해서 행사를 가졌다. 메시는 그 소년에게 자신과 동료 선수들의 몸을 만져서 누구인지 알아보게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동영상이 퍼지자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마저 메시의 인성을 크게 극찬했다. 이외에도 메시의 선행에 대한 사례는 어마어마하게 많으며 팬서비스도 우수한 편이다.
  • 2016년 1월 16일경 SNS를 통해 비닐봉지로 만든 메시 유니폼을 입은 소년의 사진이 퍼져나갔다. 2010년부터 유니세프의 친선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메시 본인 또한 안타까워하며 소년에게 유니폼을 선물해주고 싶어했다. 처음에는 이 소년이 이라크나 터키 사람으로 추정되었으나, 네티즌 수사대의 헌신적인 수사 끝에 찾아낸 아이의 정체는 아프가니스탄에 사는 가난한 농부 집안의 '무르타자 아흐마디'라는 5살 아이였다. 축구와 메시를 좋아하는 아흐마디는 가정 형편상 유니폼을 살 돈이 없어서, 슬퍼하는 아흐마디를 위해 큰형이 비닐봉지로 메시의 유니폼을 만들어 주었다.

 

  • 메시는 유니세프를 통해 자신의 사인이 있는 유니폼과 축구공을 소년에게 전달했다. 사인 문구는 "나도 아흐마디를 사랑한단다"였다고 전해졌으며, 아이가 매우 기뻐했다. 아프가니스탄 유니세프 측은 추후 아이와 메시의 실제 만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닐봉지 메시 소년에게 찾아온 기적. 안타깝게도 이 사건의 소년은 돈을 노린 사람들로부터 살해 협박을 비롯한 각종 협박을 받게 되어 아프가니스탄에서 파키스탄으로 이주해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메시에 대한 팬심은 여전해서 도피할 때도 메시에게 받은 유니폼을 반드시 챙겼다고 한다.

 

  • 그리고 실제로 둘이 만났다.

 

  • 아르헨티나의 3대 자랑이다. 나머지 둘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막시마 소레기에타

2013년 여름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의 교황 헌정 친선경기 전에 교황이 양팀 선수단을 접견하면서 찍은 사진.

 

  • 국가대표 감독인 리오넬 스칼로니와는 상당히 끈끈한 친분을 자랑한다. 일단 이름이 둘 다 동일한 리오넬이고, 선수와 감독이기 이전에 둘은 2006 FIFA 월드컵 독일 당시 호세 페케르만 밑에서 똑같은 선수로서 같이 뛴 사이이기도 하다. 그런 친한 형님이 이번에는 감독으로 부임해오자 메시는 매우 반가워했다.
  • 호사가들의 선수 비교에 많이 언급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서는 "그는 최고의 선수다. 딱히 친해질 기회는 없었지만 그를 존중하며 라이벌로 지내고 싶지 않다"라거나 "호날두와 나는 팀을 위해 뛸 뿐, 라이벌 관계 같은 건 관심 없다." 정도만 언급하는 편.
  • 한국 한정으로 메시가 호날두를 놀리는 이미지가 생겼는데, 통칭 '좆두야'. 짤방도 그냥 평범한 사진이지만 묘하게 비웃는것같은 인상으로 널리 쓰인다. '메좆아'라는 제목의 호날두가 묘한 웃음을 짓는 사진도 있으며 그 둘을 번갈아서 움짤로 만들어 쓰는 경우도 있다.
  • 메시가 뜨기 전 2003년 그가 16살일 때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메시를 영입하려고 한 적이 있었지만 메시 측에서 한국행을 거절했다고 한다. 안종복 시절 인천이 본래 언론플레이를 굉장히 중시하는 팀이라 이전에도 티에리 앙리와 호나우두를 영입하겠다면서 과장된 인터뷰를 상당히 많이 한 적이 많아서 정말인진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이미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클럽 역사상 최고의 유망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인천이 아니라 다른 유럽 빅클럽이라고 해도 내줄 일은 없었을 것이다.
  • 2010년 8월 FC 바르셀로나의 방한과 관련해서 폭풍같이 까였었다. 정확히 말하면 메시만이 아니라 바르셀로나 전체가 까였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로서는 부득이한 선택이었던 점이 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으로 인해 스페인 축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의무적인 휴가 한 달이 주어지게 되어 팀의 주축을 차지하는 스페인 선수들이 오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의 팬들은 바르셀로나 2군 멤버들을 보러 간 게 아니라 메시 이외에도 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카를레스 푸욜, 제라르 피케 등의 스타플레이어들을 보러 간 것이다. 메시는 첫 인터뷰에서 피곤한 기색을 드러내며 믹스트존 인터뷰 거부, 출전 번복 등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첫 인터뷰는 아르헨티나에서 스페인을 거쳐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대한민국까지 날아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 가능한 상황이었고, 피곤하다는 발언도 시차 적응이 되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피곤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 정도의 발언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과장된 면이 있다. 심지어 메시가 북한, 남한도 구분 못한다는 근거 없는 루머까지 퍼졌는데 메시가 컨디션 난조로 "지금이 몇 시인지, 어딘지도 모를 정도로 피곤하다."고 농담조로 한 발언을 크게 왜곡한 것이다. 메시 뿐만이 아니라 다니 알베스 역시 언론의 날조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으나 실제 증언으로는 오히려 가장 친절한 선수였다고 하는 것을 보면 바르셀로나의 태도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지만 당시 언론 역시 바르셀로나에게 심하게 편향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또 다음 날 연습 경기와 그다음 인터뷰에서는 상당히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산책 중에 우연히 한국 팬들이 메시를 찍으려고 할 때 메시는 오히려 이러한 팬들의 모습을 찍으며 엄지척을 날렸다. 무엇보다도 결과적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기대에 못 미치게 15분만 뛰었지만 4분 만에 2골을 넣는 활약을 보이며 경기를 본 한국 팬들에게 부족하게나마 화답했다. 또한 이때 메시를 조항보다 적게 뛰게 한 것은 메시의 컨디션이 심히 좋지 않았기 때문인데, 당시 경기 화면을 유심히 보면 나가면서 토하는 메시를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사전 계약대로 하지 않았다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2019년 7월 라이벌이라는 선수가 방한하여 경기 준비를 위해 인터뷰 거부, 행사 불참은 기본 정작 계약상 뛰어야하는 경기마저 벤치에만 앉고 불참한데다 분노한 관중이 메시를 외치자 적반하장 태도, 귀국 후 약올리는 듯 한 영상을 올리며 큰 논란에 휩싸이면서 각종 축구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지상파 뉴스에서까지 완벽하게 메시 방한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메시가 당시 방한 후 소감을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사실이 뒤늦게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글에는 감독의 결정으로 경기에 아예 못 나갈 뻔했지만 결국엔 뛸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한국 팬이 많아서 기쁘고 놀랍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전문 메시는 경기에 못 뛴 것에 정말 어쩔수 없는 건강 상의 사정이 있었는 데다, 어차피 뛰던 말던 위약금을 물 상황이었음에도 감독의 명령까지 거스르고 조금이라도 뛰게 해달라고 한 것은 오히려 대단한 프로 의식이라고 칭찬해줄 수 있는 부분이다.
  • 브라질의 언론 '글로부이스포르치'에서 2015년 FIFA 클럽 월드컵을 맞아 낸 기사다. 어디까지나 재미로 낸 기사지만, 리버 플레이트가 메시 영입을 결정했다고 가정한 후의 몇 가지 평행 세계를 제시해 본 것이다. 예를 들어서 메시가 리버 플레이트에서 활약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든지.메시의 평행 우주.
  • 2010년 6월 26일 기사에서는 자신이 영국의 밴드 오아시스의 광팬이라고 하면서 이번에 월드컵을 우승한다면 축하파티에 오아시스를 불러오고, 다시 재결합하게 하고 싶다고 하였다. 그런데 메시가 밝히길 오아시스와 관련된 내용들은 모두 영국 언론이 지어낸 구라라고 한다.
  • 리오넬 메시가 막 데뷔했었을 때, 한국에서는 박주영보다 못할것 같다는 반응이 남아있기도 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현재까지 유일하게 리오넬 메시의 패스를 받는 어시스트로 골을 기록한 아시아 출신 축구선수가 바로 박주영이다. 그런데, 이게 다름아닌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기록한 아르헨티나전의 자책골이다.#
  • 안토니오 카사노의 차남인 리오넬 카사노의 이름은 메시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평소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자 자신의 우상인 메시의 이름을 따서 아이를 '리오넬'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아이가 메시처럼 되는 건 불가능할 테니 나만큼만 축구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카사노처럼 되는 것도 결코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다.
  • 유별나게 관중난입의 타깃이 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에는 관중난입계의 전설 아닌 레전드 지미점프에게 습격당해 그 패기에 눌린 듯 고분고분하게 있다 모자를 선물하고 볼키스를 날린 채 도망가는 그를 보고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2013년 2월 6일 스웨덴과의 평가전 때는 경기 종료 일보직전에 한 팬이 난입하더니 포옹을 하고 이마키스를 날린 뒤 도망쳤다. 이마 키스 후 울상이 되어 유니폼으로 닦으며 하늘을 올려다보며 멘붕하는 표정에 사람들 반응은 "가여운 것."
  • 2022년 9월에 있던 자메이카와의 A매치에서도 관중이 난입해서 등에 사인을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거절 안하고 진짜 해준다.
  • 2013년 3월 27일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볼리비아전을 치르면서 하프타임부터 고지대 특유의 산소부족에 의한 어지러움과 구토 증세를 보이며 골골거리다가 경기 종료 후 고산병에 걸려 병원에 실려갔다. 그러나 그 다음날 걱정하는 팬들의 염려를 덜어주기 위해 일부러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찍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 2013년 10월,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의하면 올여름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제시한 이적료가 무려 2억 5000만 유로(약 3633억)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가레스 베일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기록한 역대 최고 이적료 1억유로(약 1453억)의 2.5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이렇게까지 거액을 불렀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메시에게 자사 제품을 입혀 홍보하려던 아디다스에서 그 돈을 부담, 정확히는 투자한다는 것이었기에 가능했지만. 바르셀로나 측이 즉시 거절했다고 한다.
  • 바르셀로나 로셀 회장은 이미 베일을 두고 선수들의 이적료 관련 의문이 불거지던 때에 “바르셀로나의 모든 선수들은 떠나고 싶다면 자신의 의지대로 떠나도 된다, 단 메시만큼은 절대 안된다"라고 할 정도로 메시만큼은 절대로 이적 못 시킨다고 단단히 못 박아두었다. 여기서 한술 더 떠서 만약 메시를 데려가고 싶다면 적어도 5억 8천만 유로(약 8,612억원)를 내야하는데 이 돈을 준다 해도 안 보낼거라고 아예 확인사살까지 했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 100M에 팔렸는데 메시를 사가려면 580M 이상 내놓지 않으면 절대 안넘기겠다는 소리다. 일단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계약에 명시된 바이아웃은 위의 2억 5000만 유로지만 56% 세금까지 몽땅 내놓아야 된다는 것이 바르사의 조건. 이정도 금액이면 웬만한 소규모 구단을 아예 사들일수 있는 거액에다가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급 이상의 중견급 국가대표팀 엔트리 멤버를 모두 구매하고도 돈이 남는 거액이다 선수 본인도 유소년 시절부터 자신이 뛰었던 팀을 떠날 의사가 없음을 언제나 표력하고 있었다.
  • 2014-15 시즌 초에 바르셀로나를 떠나려고 진지하게 마음을 먹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 당시 보드진과의 마찰 및 지난 시즌의 각종 악재 등으로 팀에 대한 신뢰를 잃었기 때문. 이 때 메시를 잡은 사람이 바로 티토 빌라노바였다. 빌라노바는 당시 암으로 투병 중이었는 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수척해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 방문을 만류했지만 메시가 팀을 떠나려 한다는 회장의 말을 듣고는 그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절친인 핀투와 함께 병문안을 왔던 메시는 은사인 빌라노바의 수척해진 모습에 놀랐으나 "감독님, 저 떠나요."라고 이적 의사를 표시했다. 이에 빌라노바는 메시에게 절대로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해달라고 강권했다. 메시는 가족을 제외하면 빌라노바를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 되었고 그렇게 빌라노바는 메시가 돌아간 뒤 1주일 뒤에 작고하고 만다. 이 때 메시는 심한 충격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장례식장에서도 슬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장례식 다음날 메시는 바로 재계약 문서에 싸인했고 그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는 또 한번의 트레블을 이룩했다. 이후로도 타 구단과 링크가 나고 있으나 빌라노바와의 일을 들어 망설였다고 한다.
  • 2013년 7월 25일 건강 악화로 감독에서 사임한 티토 빌라노바의 뒤를 이어 차기 감독으로 헤라르도 마르티노가 선임되자 메시가 감독을 임명했다는 논란이 생겼다. 메시와 마르티노가 같은 아르헨티나인이고 메시는 스페인 국대 제의를 거절한 채 조국 아르헨티나를 택하고 팀의 만류에도 올림픽에 출전해 조국에 금메달을 안겼던 선례가 있는, 아르헨티나에 대한 애국심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인데다 바르셀로나 차기 감독 후보로 루이스 엔리케 마르티노 중 마르티노에게 존경의 말을 한 것이 그 이유. 그러나 본인은 마르티노를 (사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만난 적도 없을 뿐더러 그가 뉴웰스 올드 보이스와 파라과이 대표팀에서 좋은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언급한 것일 뿐이라고 하였다.# 이는 국가대표팀과 메시에 관해서 무수한 음모론적 접근들(대표적으로 불화설이라거나, 메시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선수나 감독 등의 선임에도 간섭하며 막 나간다는 식의 이야기)에 대한 반론 중 에베르 바네가의 국가대표팀 탈락과 더불어 가장 강력한 반론에 해당한다.
  •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2014년 3월 루마니아와의 평가전에서 프리킥 한 번 차고 나서는 곧바로 구토를 심하게 하며 쓰러졌다. 그리고 그 이전에도 잦은 구토로 고생하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메시가 위암 같은 큰 병에 걸렸거나 기타 다른 건강 상의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 이후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해발 3000m 에콰도르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많이 좋아졌는데 실제로 2018년에 인터뷰에서 언급하길 지난 몇 년간 초콜릿과 탄산음료를 즐겨먹다가 지금은 그런 음식들을 끊고 생선, 고기, 샐러드 등 체계적인 식단으로 관리받으면서 몸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도 10년 전과 비교해서 눈에 띄게 살이 빠진 것도 이 때문이다.
  • 휴가 중에 보트 위에서 담배를 물고 있는 사진이 찍혀서 요한 크루이프나 지단처럼 애연가가 아니냐라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그건 담배가 아니라 사탕이었다.
  • 2014년 11월 23일 라리가 12라운드 세비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라리가 최다골을 경신했다. 두 번째 득점 후 동료들이 모여 헹가래를 쳐주었고, 메시는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세레머니를 장식했다. 경기 종료 후 동료들과 함께 바르사에서 준비한 헌정 영상을 감상했다. 그 후 파씨오는 덤.
  • 2014년 11월 26일 UEFA 챔피언스 리그 5경기 아포엘전에서는 라울 곤살레스의 챔스 최다골 기록을 넘어섰다. 이경기 또한 해트트릭이었다. 같은 해 12월 8일 에스파뇰전에서 까탈루냐 더비 최다골 기록도 해트트릭으로 갈아치웠다. 축팬들은 기록은 해트트릭으로 깨는 변태라 카더라.
  • 가봉에서 그의 태도에 대한 설왕설래가 오갔던 적이 있다. 사건의 연유는 다음과 같다.

 

  • 예의를 갖추지 않고 가봉 대통령을 만났다는 이유로 구설에 올랐다. 메시는 2015년 7월 아프리카의 가봉을 방문해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을 만났다. 그런데 메시는 흰색 티셔츠에 청반바지 차림의 너무나 편안한 복장이었던 것. 설상가상 메시는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는 등 태도가 불량했다고 한다. 가봉 정당 UPG에서는 성명을 내고 “메시는 마치 동물원에 가는 차림으로 왔다. 그는 면도도 하지 않은 지저분한 얼굴로 와서 주머니에 손을 찌르고 있었다. 마치 땅콩을 던져줄 것처럼 보였다. 메시 같은 억만장자가 대통령을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에 예의를 갖추지 않고 나타났다. 가봉은 동물원이 아니다”라고 논평했다. 위의 가봉 대통령 관련 구설수에 대한 반박글이 올라왔다. 요약하자면 원래는 가봉 대통령이 메시를 초대한 것처럼 알려졌으나 바르셀로나의 전 동료인 사무엘 에투가 자선 행사 관련으로 그를 초대한 것. 인권단체와 가봉내 야당 측으로부터는 오히려 메시의 태도보다는 독재자 알리 봉고와 함께 사진을 찍고 어울리는 것은 독재정권을 지지한다는 뜻이나 다를 바 없다면서 깠다고 한다. 누구는 무시했다고 까고 누구는 지지했다고 까고 에투의 초대로 방문한 것이 가봉 대통령에게 알려져 정치적으로 이용당했다는 해석이다. 위 뒷짐진 사진에 대해 세계의 네티즌들은 "한 나라의 수반을 만나며 저런 태도를 보인 것이 좋지는 못한 일이다."라고 일갈하기도 했으나 이는 이 반박글이 올라오기 전 반응이다.
  • 호나우지뉴와 네이마르, 그리고 메시 세 사람에 얽힌 재밌는 일화가 있다. 07-08 시즌 비야레알 CF와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가 PK를 얻어냈는데, 전담 키커였던 호나우지뉴가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하던 메시에게 PK를 양보했고 메시는 아쉽게도 실축하고 말았다. 그리고 7년 후, 다시 비야레알 CF와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 메시는 자신이 얻어낸 PK를 네이마르에게 양보했고, 이번에도 똑같이 네이마르는 실축했다.
  • 2011년 6월 아르헨에서 벌어진 섹스 파티에 참가해서 플스하고 나왔다고 한다.
  • 2011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직후 일본 개그맨들에게 습격당했다. 지들 딴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모셔왔다고 별의 별 호들갑을 떨며 방송했으나, 우승 세리머니 도중 끌려나온 메시로서는 웬 듣도 보도 못한 것들이 지들끼리 알아듣지도 못할 말로 낄낄대니 어이가 가출할 수밖에. 메시의 표정은 말 그대로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였는데, 여기서 한술 더떠 이제 겨우 20대 초중반인 메시에게 "은퇴하면 뭐 할 거임?"이라 묻는 병크까지 있었다. 메시는 "아직 멀었고 생각해본 적 없다"라 짤막하게 대답하고 바로 자리를 떠버렸다. 대회 주최 측과 사전 합의도 없이 거의 납치 수준으로 끌고 와서는 막무가내 진행을 했고 페널들의 병크로 메시 팬들은 물론 일본 내에서도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 2015년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A매치를 치르러 미국 휴스턴에 왔는데, 미식축구 NFL 최고의 슈퍼스타 JJ 왓이 The best football player on the planet라는 이름으로 그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제목과 인물은 분명히 정상회담인데 아빠와 아들이 있다.
  • 메시가 가히 무시무시한 전적과 개인 기록으로 인해 역사에 다시 없을 완벽 그 이상의 커리어를 쌓은 선수라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이지만 딱 하나, 월드컵 우승이 없다는 것이 유일한 흠결로 치부된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메시가 월드컵을 우승하기만 한다면 반론의 여지 없이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를 제치고 역대 최고의 선수로 기록될 것이라 확신하는 평론가들도 많이 존재한다. 본인도 월드컵 우승에 대해 강한 열망을 보였고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들들 볶이기도 해서인지 타국의 팬들 뿐만 아니라 타국 선수들까지도 "메시가 월드컵을 우승하는 게 보고 싶다"고 그를 응원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는 메시가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고통을 멈출 수만 있다면 내 발롱도르와 기꺼이 바꾸겠다고 말했고 프랭크 램파드도 슛포러브에 출연해서 "메시가 월드컵을 우승하는 그 날을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 라고 했다.
  • 요아힘 뢰프 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은 메시에게 악몽과도 같은 존재다. 메시가 참가한 최근 세 번의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는 모두 독일에게 탈락했는데, 그중 최근 두 번을 뢰프의 독일에게 패하고 탈락했다. 그나마 뢰프가 감독이 아니었던 독일 월드컵에서조차 뢰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밑에서 수석 코치로 있었다. 브라질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만나 고군분투했지만 연장 승부 끝에 마리오 괴체에게 한 방을 맞아 결국 아르헨티나는 준우승에 그쳤다. 그런데 이는 뢰프의 전술이 성공한 게 아니라 곤살로 이과인의 대삽질이 뢰프에게 승리를 안겨다 주었다.
  • 메시를 은퇴 선언하게 만든 주범이 다름아닌 루이스 세구라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 회장이다. 원래 아르헨티나의 축구협회 회장은 훌리오 그론도나(1931~2014)가 했었고 그때까지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갔으나 훌리오 그론도나가 2014년 7월 30일 노환으로 타계하자 임시로 루이스 세구라가 담당했는데 루이스 세구라 이 인간 비리가 극에 달한 인물이다. 세구라의 비리에 치를 떤 것이 메시가 더 이상 국가대표에서 견뎌내지 못한 가장 큰 이유다.
  • 은퇴 선언을 번복한 후 복귀한 이후부터는 팀메이트이자 절친인 곤살로 이과인과 둘이 수염을 기르기 시작했다. 이후 메시는 19-20 시즌 전반기까지 털보였다.
  • 2017년 4월 23일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 후 레알 마드리드의 관중 앞에서 상의를 탈의해 등번호와 이름을 보여주는 '탈의 세리머니'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이날 메시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마르셀루의 거친 몸싸움 때문에 피를 흘려가면서도, 클럽 통산 500호 골을 포함한 멀티골을 넣어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침몰시켰다. 그야말로 "내가 메시다"를 보여준 경기력과 세레머니.

 

  • 2016년에 이어 2017년 호나우두가 뽑은 역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 선수는 메시와 부폰 둘 뿐이다.
  • 2016년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자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이를 만류하며 거의 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결국 메시는 2개월 만에 은퇴를 번복했다. 이후 2017년 10월, 월드컵 남미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하드캐리하며 월드컵 예선 탈락의 위기에 빠진 아르헨티나를 구해내고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 키는 170cm가 살짝 안되는 키로 작지만 은근 미남이다. 라이벌이 키 큰 미남이라서 약간 비교될 뿐. 특히나, 2015년의 얼굴이 리즈시절이라 평가받는다.
  •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VS 놀이가 성행하던 시절부터, 호날두는 노력형이고 메시는 순수 재능이라는 식으로 굳어지면서 양측의 팬덤이 각자 정반대의 이유로 기분 나빠 했던 시절이 있었다. 호날두 역시 노력가라지만 엄청난 재능이 뒷받침했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메시 역시 축구선수로 성공하기 위해 유스시절부터 굉장히 노력했으며 특히 피지컬 문제를 극복하려고 무던하게 노력해 지금의 성과를 이룬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두 선수 모두가 노력하는 천재라는 게 정설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를 특정 선수에 대한 폄하나 세간의 무지라고 만은 볼수 없는게 "호날두는 노력의 산물이지만 메시의 능력은 순수한 재능이다."라는 말은 두 선수의 주변인들 인터뷰에서도 백이면 백 등장하는 말이다. 호날두가 연습벌레지만 메시는 사생활도 깔끔하고 연습 때도 성실하고 모범적이라 알려져 있는데 상대 비교에서 어째서 이런 말이 나오는 가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자서전에서 본인이 한 인터뷰를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능하다. 인터뷰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24시간 축구공을 끼고 살기는 했지만 자신은 그때 그때 몸이 가는 대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고 호나우지뉴처럼 완벽해질 때까지 연습하는 타입은 아니라 특정 스킬을 배우거나 따로 연습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거기다 페인트 같은 동작 역시도 고안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즉, 메시의 모든 동작과 스킬들은 타인에게 배운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것이며 심지어 스킬을 연습하거나 고안한 적도 없는데도 이 정도라는 소리다. 이러니 주변인들이 앞다투어 저건 신이 내려준 재능이라고 밖에 볼수 없다고 기함하는 게 어느 정도 이해도 된다.
  •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만큼 부각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쪽도 패션 센스는 그다지인 듯 하다. 한창 때는 시상식 갈때마다 물방울 무늬나 화려한 꽃무늬가 들어간 정장을 즐겨 입곤 했는데 옆 사람들이 웃음을 못 참는 영상이 찍히기도 했다.
  •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는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7억 5,500만 유로(약 9,664억원)에 달하는 충격적 제안을 한적이 있다 한다. 메시 영입을 위해서 1조에 가까운 금액을 기꺼이 투자하려했던 셈이다.
  • 골닷컴에서 시대별 최고의 선수와 공격수 5인을 선정했는데, 2010년대 최고의 선수와 공격수들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인터뷰한 미국 잡지 PAPER 에서 염소와 함께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 포포투 선정 25년간 최고의 선수 1위
  • 여자 메시라 불리는 에스테파니아 바니니와 사진을 찍었다.

바니니와 메시

 

  • 2019년 세계 최초로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세계 언론들이 찬사를 쏟아냈다. 스페인의 유명 스포츠지인 <마르카>는 메시가 그간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사진들을 모아 페이지를 구성하며, 그가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유지했는지를 시간의 흐름을 통해 돌이켰으며 또 다른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축구엔 오직 하나의 신이 있을 뿐이다”라는 헤드라인을 사용하면서 메시가 황금빛으로 가득한 여섯 개의 발롱도르 앞에 서 있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 스페인 매체 '아스'에서 2019년 12월 25일 자체 선정을 통해 역대 월드 베스트 11을 공개하였는데 현역 선수 중 유일하게 포함되었다. 과거 2013년에 선정한 월드사커 역대 베스트 11에 선정된 11인과 똑같은 멤버 구성이다.

 

  • 2010년부터 2019년까지의 득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 2010년대 득점 순위

 

 

  • 2020년 2월, 메시와 같이 뛰기도 했던 FC 바르셀로나 단장인 에릭 아비달이 <스포르트> 지와의 인터뷰해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의 경질은 선수단의 태업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메시가 직접 "선수단이 스스로의 부진을 인정해야 하듯, 팀이 나아가는 방향을 결정하는 보드진의 책임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럴 때에 선수를 짚어서 말하지 않으면 선수단 전체의 명예가 손상된다."라는 말로 직접 불만을 표시하면서 바르토메우 회장이 사업상 출장을 취소하고 선수단-이사회 갈등에 대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이에 영국 언론에서는 메시의 EPL 이적 가능성을 점치는 기사를 던지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만수르가 직접 나설 것이라는 설이 힘을 얻고 리버풀 설, 메시의 FA 조항이 비유럽팀에 국한되어 있어 아르헨티나 클럽팀 설도 돌았으나 FC 바르셀로나에서는 메시가 2021년까지 계약을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며 재계약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9-20 시즌 이후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밀라노에 집을 사면서 이탈리아 언론이 2021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영입설을 내놓았다.
  • 핏불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처음에는 그저 작고 귀여운 평범한 강아지에 불과했으나 어느순간부터 엄청나게 거대해졌다. 어느 정도냐면

 

  • 최근 이 개는 메시의 새로운 시그니처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일러스트에서 주로 개와 함께 그려진다. 예를 들면 개 위에 메시가 올라 타고 있다.
  • 최근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재능 25인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뽑았다. 덕분에 국내 해축 기사란에서 어마어마한 화제가 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메시가 모델로 있는 미국의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 제조사인 ‘톱스(Topps)’에서 챔피언스리그 선수 카드를 총 40장 만들었는데 이 40장은 각각 메시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재능’ 25인과 ‘떠오르는 유망주’ 15인으로 구성되고 여기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 25명에 손흥민을 넣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공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빠른 점이 돋보이는 선수'라는 평가를 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팬들이 지적했듯이 이는 스털링에 대한 평가를 기자들이 오해한 것이다. 진짜 평가는 '플레이하는 방식에 두려움이 없는 선수라서 좋아한다(He is fearless in the way he plays. I like this)'였다고 한다.
  • 2020년 6월 ,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Squawka) 에서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쓰리톱 순위에서 9위(메시- 에투 - 호나우지뉴), 5위(메시- 에투 - 앙리), 2위(메시- 페드로 - 비야), 1위(메시 - 수아레스 - 네이마르)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 FIFA 21 33세 축구선수 중 가장 높은 능력치인 93을 받았다.
  • 유튜브에 barcelona medical test 라고 검색해보면 바르셀로나 1군 선수들이 실제로 키를 측정하는 영상들이 많은데 다 양말을 신은채로 측정하며, 모든선수들의 측정된 키가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키와 동일하다(네이마르 174.6cm 이니에스타 171cm 테어슈테겐 186.8cm 등이 있다). 메시가 측정하는 영상에서는 키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르디 알바가 170.2cm로 측정되었고 메시와 알바가 같이 서있는 사진들을 보면 동일하거나 자세에 따라 서로 크거나 작다. 즉 169.5~170.5cm 로 추정된다. 169cm 67kg은 데뷔초 미성년자때의 측정 수치이다.
  • 프랑스 출신 선수들과 불화설이 몇 번 있었는데 2020년 11월 앙투안 그리즈만과의 불화설이 불거져 나오자 " 언론은 마치 바르샤 안에 있는 모든 문제가 나 때문이라는 것처럼 기사를 쓴다. " 며 불만을 토로했다.
  • 전 세계에 단 한 켤레밖에 없는, 오직 리오넬 메시 혼자만 신는, 리오넬 메시 발모양을 정확하게 본따 만든 축구화가 존재한다. 디자인이 좌우가 다른데 왼발에 신는 축구화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오른발에 신는 축구화는 FC 바르셀로나를 각각 형상화한 문양을 담은 축구화이다. 짝짝이 같지만 이게 한 셋트이다.
  • 2017년 재계약 이후 4년간 팀 연봉으로만 7,500억을 벌었다고 한다. 이는 NFL의 패트릭 마훔스의 10년 5억달러 계약과 MLB의 마이크 트라웃의 12년 4억 2,000만달러 계약을 2억달러 정도 뛰어넘는 수준의 계약이다.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미니스트로 피스타리니 국제공항에 항상 상주 중인 메시의 전용기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임대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아르헨티나 정부 전용기가 존재하지만 멕시코나 브라질로 향할 때 메시의 전용기를 사용했다. 정확한 액수는 보안 상 밝혀지지 않았지만 메시에게 일정 수준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사용된 항공유와 사용 기한 내의 관리비 모두 정부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2020년 12월 22일 바야돌리드전에서 바르샤 소속으로 644번째 골을 넣으면서 펠레를 넘어 축구선수 단일클럽 소속 최다골 기록을 갱신했다. 이때 신은 축구화는 지역 종합병원을 후원하기 위해 자선경매에 넘겨졌는데 17만 3,000달러 (한화 약 1억 9,000만원)에 낙찰되었다.
  • 2021년 5월 축구계 인종차별 철폐를 위해 SNS 보이콧 운동에 참여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시의 생일은 869일 차이난다. 공교롭게도, 호날두의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오르와 메시의 아들 티아고 메시의 생일도 869일 차이난다.
  •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 우승 이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트로피와 함께 찍은 사진은 2천만명 이상으로부터 좋아요를 받았다. 이는 스포츠 선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중 역대 최다 좋아요를 받았다. # 참고로 이 게시물 이전에 스포츠 선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중 역대 최다 좋아요를 받은 게시물은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호날두의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을 애도하는 게시물이었다.
  • 메시가 결국 바르샤와 결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르헨티나의 CA 보카 주니어스 팬들이 구단 선수영입 오피셜 사진에 메시를 합성해서 즐기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강원 FC 팬들도 합성짤을 만들었다. 전남 드래곤즈는 메시 영입을 포기했다.
  • 8월 10일자로 포뮬러 E 재규어 레이싱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가 되었다. 레이싱 드라이버라는 투잡을 뛰게 된 셈이다.(바르셀로나 재계약 실패 후에 나온 농담이다.)
  • 메시의 PSG 이적이 발표된 뒤 하루만에 유니폼이 83만 2,000장이 팔렸다. 이는 호날두가 유벤투스 합류 이후 하루 유니폼 판매량인 52만장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83만장의 판매액은 약 9,000만 유로(대한민국 원화로 약 1,200억원)에 해당되는데, 이는 메시의 계약금과 1년 연봉을 주고도 남아도는 액수이다.
  • 메시가 아르헨티나 방송채널 TyC스포츠와 했던 인터뷰에 따르면 메시가 유일하게 직접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던 선수는 지네딘 지단이라고 한다.
  • 2009년, 자선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한경기 뛴 적이 있다.

 

  • 바르셀로나에 집과 사유지를 가지고 있고 사유지와 가까운 4성급 호텔을 3천만유로 이상의 가격을 주고 구입했었다. 그러나 이 호텔은 완공 당시부터 도시계획 규정을 위반하였고 2021년 강제철거 명령을 받았다. 판매자에게 사기를 당한 셈인데 메시는 이 사태에 대해 할말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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