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16강 3경기 프랑스 vs 폴란드 경기 예상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16강 3경기
2022년 12월 5일 월요일 00:00 (한국시각)
국내 중계방송
KBS2 | 캐스터 | 해설자 |
MBC | 캐스터 | 해설자 |
SBS | 캐스터 | 해설자 |
경기 예상
프랑스는 2002년 시작된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깨고 16강에 올라왔고, 폴란드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만에 토너먼트에 올라왔다.
튀니지를 상대로 로테이션을 돌리다 불의의 일격을 맞은 프랑스. 그렇지만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D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상대인 폴란드가 튀니지보다 나은지 의심을 할 정도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탓에, 폴란드가 이길 시 프랑스 내에서 폭동 수준의 분노가 생기지 않을지 조심스레 예상이 되고 있는 경기다. 폴란드가 아르헨티나전과 같은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무기력하게 탈락한다면 전세계 축빠들의 연이은 비난세례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지난 번 러시아 월드컵때 논란의 여지를 남기고 16강 진출한 일본이 벨기에를 탈락 직전으로 몰고갔던 경기력을 폴란드가 프랑스 상대로 보여준다면 또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다만 폴란드의 주력(走力)이 매우 형편없는 데다가 중원의 공격전개가 매우 투박하다. 프랑스의 입장에서 보자면 킬리안 음바페가 마구 흔들어대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폴란드의 행보가 사뭇 2002년의 터키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둘 다 C조 2위로 올라왔으며, 해당 조의 순위가 각 대륙별로 정확하게 일치한다. 물론 16강 상대가 당시 터키는 일본(개최국), 폴란드는 프랑스(디팬딩 챔피언)로 비교 자체가 불가하긴 하지만 혹여 폴란드가 프랑스를 이기고 옆경기에서 세네갈이 잉글랜드를 잡는다면 8강 상대가 세네갈인 것까지 평행이론이 될 수 있다.
프랑스가 승리할 시 프랑스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3연속 8강에 진출하게 되며, 폴란드가 승리할 시 40년만에 8강 진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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