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 120명 부상자 100명 등 220명 인명피해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 120명 부상자 100명 등 220명 인명피해

 

• 2022년 10월 1일, 인도네시아에서 칸주루한 스타디움 참사가 일어난지 불과 28일 뒤에 일어난 대규모 압사 사고이다.
• 같은 날인 10월 29일 오전 8시에는 충북 괴산군에서 지진이 발생하는가 하면, 오후 11시 쯤에는 대구광역시 동성로에 큰 화재가 발생하여 2시간 여만에 진화되는 등 하루 종일 사건사고로 얼룩진 날이 되었다.
• 구급대원들이 심정지 환자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모습이나 사고자 사진을 옆에서 아무렇지 않게 찍어서 SNS에 올리거나, 소방차와 구급차가 줄줄이 출동해 있는 상황에도 아랑곳 않고 단체로 섹스 온 더 비치를 떼창하며 춤을 추는 행인들의 몰상식한 행동이 담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황당함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할로윈 축제 인파로 인하여 이태원 일대는 교통체증이 극심했는데, 사고의 여파로 인해 도로를 통제하면서 이태원로의 진입이 자체가 불가능 했으며, 녹사평역 사거리 안전지대에는 취재차량과 일반차량이 뒤엉켜 주차가 되어서 교통체증이 생겼으며, 왕복 2차로인 보광로를 통하여 구급차들이 진입하면서 인근 도로의 정체가 극심했다. 대규모 인파와 사고의 여파가 합쳐져 구급차가 제대로 진입하지 못하여 구급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취재진의 취재차량진입도 어려워 인근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가는 식으로 취재를 진행했다.
• 이태원에 경찰력과 소방력이 집중됨으로써 나머지 지역들은 치안공백, 안전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되어 서울 전체가 위험한 상태이니 빨리 집으로 돌아가라는 조언 게시글이 서울대 에타에 올라온 것이 오르비에 확인되어 인터넷에 퍼지고 있다.
• 해당 사건의 여파로 인해 타 지역들 중 인파가 많은 지역 역시 예의주시 해야 한다는 사람들의 의견들도 많이 보이고 있다. 비단 이태원 뿐만 아니라 홍대나 강남, 수원역, 부평, 북대, 대구 동성로, 부산 서면 & 광안리, 창원 상남동 등 인파가 많은 지역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고가 일어날 것 같다고 충분히 판단이 가능한 긴급 사안이기 때문.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과열되고 있는 할로윈 행사가 상대적으로 무질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 이번 사고 시에도 이태원동에 경찰들이 배치되어 있었으나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 코로나19 발발 이후 3년 만에 노마스크로 진행되는 할로윈이라 많은 인파가 몰려 참사를 유발했다는 지적이 있다. 
• 트위터에서 확산 중인 사고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어떤 인터넷 방송인이 올린 영상에는 다수의 불특정 관중이 ”밀어! 밀어” 또는 “뒤로! 뒤로!”라고 일제히 외치는 아우성 소리가 녹음되어 있는 탓에 사고의 직접적 원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퍼졌으나 아프리카에서 진행된 풀 버전 영상에 따르면 저 때의 상황 자체가 이미 구급대가 출동해 구조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고의 직접적 원인으로 규명 짓기에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논란이 된 소리는 소방대원과 경찰관들의 뒤로 가라는 지시를 전달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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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압사 100명 이상 사상 잠정 추정

 

 

https://maybethere.tistory.com/5084

이태원서 심정지 추정 환자 50여명 발생

 

 

https://maybethere.tistory.com/5086

(이태원 압사 사고) 소방 대응 3단계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