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추자현 (하정우 아내 박혜진)

강인구의 아내.

강인구와 교회에 다니는 조건으로 결혼을 했고,

나중엔 외국에 있는 남편한테 주말마다

교회에 출석하고 인증 사진을 보내라

요구하는 모습까지 보일 만큼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다.

물론 그와는 별개로 항상 가사에 충실하고

자식들 또한 정성을 다해 키우는 어머니이기도 하다.

결혼 초기에는 인구의 동생들을 돌보며

실질적인 보호자 역할을 하고,

인구가 수리남으로 떠난 이후에도

분식집 일을 하는 와중에도

아이들의 공부를 확인하는 전형적인 헌신하는 어머니 상.

이러한 혜진이 있어 인구도 일에만 집중하여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었다.

결혼 과정이 골 때리는데,

강인구가 본인 수첩에 적힌 전화번호부를 뒤져가며

그동안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여자들에게

결혼하자는 전화를 돌렸는데,

당연히 다 퇴짜를 맞은 와중에

혜진 혼자 그 황당한 청혼을 수락하고

반지하 단칸방에 짐을 싸들고 시집을 왔다.

인구가 수리남으로

돈 벌러 가겠다는 걸 처음부터 반대했으나

결국은 남편의 고집에 못이겨 져 줬고,

이후 남편이 사건사고의 소용돌이에서

고생하는 것만큼이나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게 된다.

엔딩 시점에서는

에덴김밥이라는 김밥집을 운영하고 있다.

교회에 가는 조건으로 인구의 수리남행을 허락해줬고,

한인 교회까지 알아봐줬으나,

문제는 그 교회가 전요환의 교회였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남편을 풍파에 몰아넣었다.

본명	추은주 (秋恩珠, Chu Eunju)
출생	1979년 1월 20일 (43세)
출생	경상북도 대구시 서구 비산동 (現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추계 추씨
신체	170cm, 47kg, A형, 245mm
배우자	위샤오광(2017년 결혼 - 현재)
자녀	아들 우바다(2018년 6월 1일생)[1]
학력	대구인지국민학교 (졸업) 개봉중학교 (졸업) 구일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MBTI	ENFP-T
데뷔	1996년 SBS 드라마 성장느낌 18세 데뷔일로부터 +9545일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별명	대륙의 별, 추블리, 추추(秋秋), 국민 며느리, 시청률 퀸, 현현(炫炫), 백설공주(白雪公主), 전전(真真)[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