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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대, 김건희 논문 '표절 아님' 판정 결론

by 두용이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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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대, 김건희 논문 '표절 아님' 판정 결론

국민대학교 박사과정 시절 논문 표절 논란

 

202176,

김건희가 박사과정 시절 작성한 논문들에 대해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되고 있는

김건희의 박사과정 시절 논문들은

총 세 편으로,

2007년 발표한 두 편의 학술지 논문과

2008년 국민대에 제출한 박사논문이다

 

  • 김명신. (2007).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들의 구매 시 e-Satisfact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한 연구>, 한국디자인포럼, 16, 93-101. 
  • 김명신, 전승규. (2007). <온라인 운세 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유지[2]와 탈퇴에 대한 연구>’, 한국디자인포럼, 17, 267-295. 
  • 김명신. (2008).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논문. 

 

김건희의 논문들을 모두 읽고 분석한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전체적으로 논문의 수준이 함량미달이며

논문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엉터리 논문들이라고 비판했다.

중학교 교사 출신인 강민정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논문을 모두 읽었는데,

국어의 기본적인 문법 구성이 잘 안 돼 있다"

"이 분이 쓴 글을 보면,

한 문장에 5줄이나 6줄 되는 장문이 많고,

'/, /' 등 조사가 제 위치에 있지 않아

한 문장을 읽고 나서도 무슨 뜻인지,

이게 뭘 말하는 것인지,

계속 걸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25년간 중학교에서 수업하면서

"이런 정도의 문장을 그렇게 자주 못 봤다"

"독해가 안 돼 머리에 쥐가 났다"고 말했다.

 

같은 당의 김의겸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여론조사에서

대선후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대로라면 김건희씨가

국가 예산을 지원받는 영부인이 되는 것"이라며

"국가의 위신, 권위와 관련된 문제이기도 한 만큼

윤 전 총장 가족들의 문제도

엄격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전 총장에게

"조국 장관 가족을 멸문지화에 이를 정도로

혹독하고 가혹한 수사를 펼쳤다"

"부당한 방법으로 학위를 받고

대학 강의까지 했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조국 가족에게 했던 철저한 조사를

자신에게도 적용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가

"참 입에 올리기가 민망할 정도로

참 안 좋은 일"이라며

"제 입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싶진 않다만

당연히 검증돼야 한다"는 입장을,

또 김용민 최고위원이 "윤 전 총장이

검사로 재직했을 당시

다른 사람들에게 들이댔던 잣대만큼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철저하게 검증하고 거기에 따른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윤 전 총장이 이런 의혹들이 있음에도

출마를 강행한 것은 본인과

가족들 수사를 막는 방패막이용이 아닐까 한다"는 입장을

라디오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또한 당의 한 고위 관계자는

"중학생이 봐도 하자가 있는 것 아니겠느냐.

유지란 말을 영어로도 못 옮기는 자가

무슨 박사학위 논문을 쓰냐"

"지도교수도 못 보고 넘겼다는 건데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178,

윤석열 전 총장은 부인의 논문 부정 의혹에 대해

"대학의 자율적, 학술적 판단"의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여권에서는 "윤로남불"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김용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범죄혐의가 있다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

"남편이 검찰총장 출신이라 하더라도

처벌을 피해갈 수 있는 나라가 아니란 것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블로그와 (네이버) 지식인 글을

요즘 말로 '복붙'해서 초등학교 과제물이라

하기도 민망스러운 석·박사 논문 부정 의혹에

윤석열 씨는 '대학이 자율적이고 학술적으로

판단할 사안이다'(고 합니다).

이 무슨 해괴한 망발입니까",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대하는

윤석열 전 총장의 유체이탈 화법과

책임회피 때문에 윤로남불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인턴십 증명서나 대학 표창장도 아니고

석사·박사 학위 논문이다.

조국 전 장관과 가족을 수사할 때

입시자율성을 고려했었나",

"인턴십도 아니고 박사학위 논문인데

최소한 압수수색과 기소부터 당하고

먼지털이 수사를 당해도 할 말이 없다.

내로남불이어도 이런 내로남불이 없다.

오만도 이런 오만이 없다.

진솔하게 반성하고 사과하는데 얼마 전까지

총장 지낸 사람의 도리다",

"검사시절 본인이 내세운 엄격한 잣대 앞에

본인과 가족의 모든 의혹을 세워놓고 해명하라"

강하게 성토했다.

최민희 전 의원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은

공주대에서 인턴 등 활동에 대해

공주대가 문제 없다는데 기소한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윤석열 후보 아내라서 김건희씨는

특별하십니까?"라며 "윤로남불 오집니다"라고 꼬집었다

 

이동학 청년최고위원은 "윤 전 총장의 부인

박사학위 논문 중 절반 가까이가 표절이 의심된다.

다른 전문가 글을 베낀 게 아니고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복사해 옮긴 수준이다.

이런 저급한 논문으로 어떻게 학위를 받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

결국 기본적 양심의 문제다.

이를 통과시킨 대학도 책임이 크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연좌제를 운운하기 전에

대한민국 영부인의 의미부터 되새겨야 한다"고 일갈했다.

국회 교육위원장인 유기홍 의원은

여러 논문 의혹을 봐왔지만

이렇게까지 낯부끄러운 케이스는 처음",

결혼 전에 쓴 배우자 논문도 당연히 검증 대상”,

윤 전 총장도 직접 아내가 석사학위도

2개나 받았다고 자랑한 바 있다.

그래놓고 이제 와 검증을 거부하는 것은

너무 비겁하다고 비판했다.

같은 교육위 소속 박찬대 의원은

뻔뻔함 Yuji 하고

 논문만 통과시켜 석박사 명함 파자?”라고 비꼬았다.

 

또한 윤석열 전 총장은 같은 날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건희의 이른바

'쥴리' 의혹을 해명하면서

"우리 집사람은 새벽 2~3시까지 책을 읽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만큼 쉴틈 없이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에요.

고교 교사와 대학 초빙·겸임교수도 했고,

석사학위도 2개나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튿날 김의겸 의원은 이를 인용하며

"이 정도로 거칠고 조악한 논문을 쓰느라,

게다가 베끼느라 바빴느냐고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대 구성원들이 참 분개해야 될 일",

"특히 지금 국민대 박사 학위를 이미 받으신 분이거나

또는 준비하고 있는 분들로서는 얼마나 허탈하겠느냐.

당신들은 피와 땀을 쏟아 부어서 논문을 만들었는데

청춘을 바쳤는데 이런 식으로

국민대에서 박사 학위를 줬다?

그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겠느냐"고 개탄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국민의힘 측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과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의혹 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국민대 학생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20211214,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격으로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한 윤석열 후보는

"학문적으로 표절이고 학위를 인정하기 곤란하다

하면 취소돼야 하고,

취소 전에 반납해야죠.

상식 아니겠나.

대학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표절율이

20% 이상 나와서 인정하기 어렵다고 하면

제 처의 성격상 스스로 반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https://maybethere.tistory.com/1808

 

국민대 거짓말 (feat. 김건희 논문)

국민대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 연구 부정 의혹에 대해 검증시효가 지나 조사할 수 없다는 결과를 내놨으나 과거 검증시효가 지난 다른 논문에 대해선 조사했던 것으로

maybethere.tistory.com

 

https://maybethere.tistory.com/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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