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망 랑글레 프로필 (토트넘 이적) :: 외시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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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팀 선수 프로필

클레망 랑글레 프로필 (토트넘 이적)

by 두용이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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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망 랑글레 프로필 (토트넘 이적)

클레망 랑글레
Clément Lenglet
생년월일
1995년 6월 17일 (27세)
국적
프랑스
출신지
오드프랑스 지방 우아즈 주 보베
체격
186cm / 81kg
포지션
센터백
주발
왼발
등번호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5번, 15번
FC 바르셀로나 - 15번
소속 클럽
AS 낭시 B (2012~2014)
AS 낭시 (2013~2016)
세비야 FC (2017~2018)

FC 바르셀로나 (2018~ )
국가대표
 15경기 1골 (프랑스 / 2019~ )

 

 

 

 

AS 낭시에서 프로경력을 시작했으며

2015-16시즌 리그 2에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끈 후

201715M의 이적료로 세비야 FC로 합류했다.

 

 

2016-17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후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며 주전자리를 차지했다.

2017-18 시즌에는 팀에서

가장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하고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무실점으로 막는데 기여하며

팀의 60년만의 8강 진출을 이끄는 등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제라르 피케, 사무엘 움티티에 이은

후보 센터백이 필요한

FC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설이 나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2018712,

바이아웃 3,590만 유로를 주고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5년이며,

바이아웃은 3억 유로다.

때문에 1985년 생의 노장인

토마스 베르마엘렌을 이적시키거나

신성 센터백으로 영입한 예리 미나를

임대 이적 시킬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결국 미나가 바이백 조항을 달고

에버튼 FC로 이적했다.

 

2021-22 시즌 종료 후

시즌 종료 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영입이

확정적이기 때문에 방출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스페인 매체 'CCMA'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의 센터백인

랑글레 임대 영입에 근접했으며 계약 기간은 2년이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팀의 크리스텐센 오피셜 이후

바르샤를 곧바로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630일 새벽에 디 마르지오로부터

랑글레의 토트넘행이 던딜이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토트넘은 히샬리송뿐만 아니라

랑글레와의 계약도 임박했다.

임대 기간은 20236월까지다"라고 알렸다.

토트넘 팬들은 소식이 나오자마자

절망에 빠졌으며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토트넘 제외

거의 모든 팬들은 환호하는 중이다.

바르샤 팬들은 계속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있다...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의 바스토니를 제외하고

파우 토레스나 그바르디올은 둘 다 월드컵을 앞두고 있어서

새로운 리그 적응이 필요한 이적은

아주 좋은 팀이 아니면 꺼리는 걸로 보인다.

랑글레도 지금이야 폼이 안 좋지만

고점을 찍을 때는 프랑스 국대에 소집됐으며

놀랍게도 콘테의 요청으로 랑글레를 원했다고 한다.

쓰리백 전술에서 좋은 기억이 있던 랑글레는

데얀 쿨루셉스키나 벤탕쿠르 케이스를

기대해 봐야 할 듯 싶다.

거기다 일단 랑글레도 월드컵 선발은

기대 할 수 있는 선수인 만큼 폼을 끌어올리는데

의욕적이기는 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바이옵션이 있는지는 모른다고 한다.

일단은 1년 임대는 확정. 찌라시에 따르면

선택적 이적옵션이 있다고는 한다

그 가격이 겨우 6m이라는 루머가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본인의 실력 저하로 인한

몸값 대폭락도 이유겠지만

재정난으로 실력이 부족한 고액주급자를

어떻게해서든 처분하려는 바르샤의 의도도 있을것이다.

 

국가대표 경력

 

2019년에 FC 바르셀로나에서 사뮈엘 움티티를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하자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 자리를 차지해 라파엘 바란의 파트너로

꾸준히 기용되고 있다.

허나, 20-21시즌 안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프레스넬 킴펨베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었고,

다요 우파메카노도 성장 중이기에

기량 회복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중.

 

20-21시즌에 최악의 시즌을 보냈음에도,

우파메카노 또한 폼이 떨어졌고,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희소성 덕분에

UEFA 유로 2020에는 다요 우파메카노를 제치고

명단에 승선하는 데에 성공했다.

 

유로 2020 조별리그 3경기에서는 벤치를 지켰으나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해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는

3백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15분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골문 바로 앞에서 서전트 점프 후

헤더 슈팅을 할때 어떠한 제지도 하지 못하면서

손쉽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는 데 원흉이 되었고

결국 하프타임에 프랑스 선수 중

첫 번째로 교체 아웃되었다. 그리고 프랑스는...

 

20219월 월드컵 예선에서는

명단에 제외되었지만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대체발탁되었다. 질기다

 

202111월 월드컵 예선에서도 명단에 제외되었지만

킴펨베가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또 대체발탁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빌드업 능력이 좋은 파이터형 센터백으로,

세비야 시절에도 수비력보다

빌드업 능력에서 각광을 받는 센터백이었다.

왼발 패스를 이용한 빌드업에 뛰어난 편으로

하프라인까지 전진할 만큼 전진성도 갖추고 있다.

전진패스에 있어서는

바르셀로나의 어느 자원들과 겨루어도

꿀리지 않는 패싱력을 보여준다.

특히 짧은 패스 뿐만 아니라

뛰어난 롱패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순간적으로 침투하는 공격수를 향해

전방으로 찔러주는 데 능하며,

부스케츠, 피케와 함께 팀내에서

90분당 가장 많은 롱패스를 성공시키는 선수들 중 한 명이다.

 

다만, 빌드업 능력을 제외한

다른 능력치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 단점들이 상당히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큰 단점은 느린 주력.

주력이 빠른 편이 아닐 뿐더러

민첩성도 별로여서 높은 수비라인을 구축해서

커버해야 할 뒷공간이 많은 바르셀로나에서는

약점을 자주 드러냈다.

또한 수비 스킬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

파이팅 넘치는 저돌적인 수비로

공을 끊어내는 것을 선호하지만

동시에 카드 수집량도 많다.

이게 특히 문제가 되는 건,

랑글레는 수비 시 발이 느리다 보니

손으로 잡아 끄는 것처럼

손을 이용한 수비를 하다가 카드를 수집한다.

단순히 카드를 많이 받는다 수준이 아니라

뜬금없이 불필요한 파울을 저질러 경기를 던져버리고,

본인의 도전적인 성향을

전혀 억제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 너무나 많이 나온다.

 

느린 주력+거친 수비 성향이 맞물려

파울을 자주 범하고,

심하면 퇴장을 당하거나 PK까지 내주며

경기를 말아먹으니,

잘 하고 있어도 항상 시한폭탄 같은 느낌을 주게 된다.

21-22시즌 19R 마요르카전이 좋은 예로,

81분경에 우측면 뒷공간으로 흐르는 공을 쫓아

먼저 출발했지만 뒤에서 뛰기 시작한

상대 선수에게 2초만에 추월당하자

팔로 밀어버리고 프리킥을 내주는 장면은

랑글레의 느린 주력에서 비롯되는 거친 수비를 잘 보여준다.

 

그리고 제공권 능력도 생각보다 좋은 편이 아니다.

좋은지 아닌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나

일단 아라우호와 피케에 비해

공중경합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확실하다.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선수라는 인식이 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두세 시즌 동안

머리로 넣은 골은 4골이 전부며,

심지어 21-22 시즌엔 출장 수가 많진 않지만

39%에 불과한 승리율을 기록하며

제공권에 큰 의문부호가 달리게 됐다.

작은 공격수들을 상대할 때는

당연히 이런 약점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장신에 건장한 체격을 가진 타깃맨들을 만나면

바로 몸싸움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단적인 예로 유로 2020 스위스전에서

하리스 세페로비치에게 밀려 점프조차 하지 못하고

헤더 선제골을 지켜만 보는 장면을 들 수 있다.

 

거기다가 위 단점들을 쌈싸먹고도 남을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경기 중 집중을 제대로 못하고

실책을 범한다는 것.

그것도 수비수로써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많이 한다.

자책골이나 위험지역에서의 패스미스는 물론

대인마크 상황에서의 마크맨 방치,

패널티킥 헌납, 퇴장 등

하나같이 팀의 패배와 직결되는 실책들이 많다.

 

19-20 시즌까지만 해도 빌드업,

세트피스에서의 득점력과 더불어서

바르셀로나에서 준수한 활약을 해주었으나

20-21 시즌부턴 앞선 장점들이 모두 사라지고

단점만이 남아 이젠 왼발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이점이 없는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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