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175화) 박수홍 친형 '넌 결혼하면 죽는다'
2022-06-30 목요일 저녁 9시 방송
송인 박수홍이 '실화탐사대'를 통해
친형이자 소속사 대표인 박모씨의 충격적인 메모를 공개한다.
지난 27일 공개된 MBC '실화탐사대' 예고 영상에는
"형과 형수를 많이 믿었고"라고 고백하는 박수홍의 모습이 담겼다.
https://tv.kakao.com/v/429948859
이어 "박수홍의 30년의 그림자 '형'"이라는 자막과 함께
"믿을 수가 없었다"는 박수홍의 고백이 이어졌다.
박수홍은 친형의 녹음파일과 메모들도 공개했다.
메모에는 '넌 결혼하면 죽는다'
'넌 결혼할 팔자가 아니다'라는 글이 담겼다.
또한 '수상한 보험의 이상한 수익자'라는 자막과 함께
'사망했을 경우 형네 가족이 이익을 보는 구조'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박수홍은 오는 3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실화탐사대'에서 가족간의 갈등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그는 지난해부터 친형인 박씨의 횡령 혐의를 주장해왔다.
그가 주장해온 횡령 금액은 116억원이다.
'실화탐사대'에 따르면 박수홍 측은
조사 과정에서 백화점에서 구입한 고가의 여성 의류,
조카들의 학원비까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제 내역들이
모두 법인 비용으로 처리됐던 것이 드러났고,
이에 대해 소명을 요구했으나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수홍은 고소를 진행하며
친형의 권유로 다수의 보험에 가입했고
노후를 대비하는 저축성 상품인 줄 알았던 보험 대다수가
사망 보장 성격에 많이 치중돼 있었던 걸 알게 됐다고 했다.
박수홍은 '실화탐사대'를 통해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아내가
비연예인임에도 얼굴까지 공개됐고,
(아내가) 일면식도 없는 남자와 연애를 하고
마약을 일삼았다는 일부 유튜버들의 주장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박수홍 횡령 피해 의혹 논란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수홍입니다 우선, 최근 저와 가족에 대해 온라인 상에 돌고 있는 이야기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는 전 소속사와 문제 이전에 가족의 문제이기에 최대한 조용히 상황을 매듭지으려 했으나 부득이하게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돼, 저를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을 위해 어렵게나마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꼭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셨습니다. 제가 가장 괴로운 부분은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친 점입니다.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저와 함께 방송하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피해가는 일이 없도록 저의 본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끼치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박수홍 법률대리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 입장문 전문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입니다. 최근 불거진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 및 그 배우자의 횡령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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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일가 사망보험금 수혜자 논란
https://youtu.be/mRZckCZg4Eg?t=2
2022년 4월 15일,
유투버이자 전직 연예계 기자였던 이진호가
"박수홍 6억 사망보험금→친형 가족에…형수의 충격 설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다시 한 번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박수홍이 심적 고통을 겪는 이유는 친형 부부와의 갈등,
아내를 둘러싼 비난 때문뿐만이 아니다"라며
"(그는) 자신의 보험과 관련된 일로 심적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요약하자면 박수홍은
자신의 명의로 사망보험 8개가
들어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으며
보험금 수혜자는 메디아붐이라는 회사였는데,
그 회사는 다름아닌 친형 부부가 지분 100%를 갖고 있고
박수홍 조카들까지 임원으로 등재된 곳이다.
더해서 만약 박수홍이 사망하게 된 경우,
그 수혜자인 친형부부와 조카들은
약 6억 원에 (10억으로 부풀려 방송했지만
중복이 불가하므로 6억정도다)
가까운 보험금을 타게 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사실을 박수홍은 소송 과정에서 알게되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인간적 배신감에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듯 하다고 한다.
여기서 약간 의문이 드는건,
소송전 형과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 계기가 된게
사망보험을 든 사실을 알고 나서라고 했는데.
그 시기는 몇년전이다.
1개 종신보험, 7개 연금보험 이라고 했었다.
여기서 종신보험은 박수홍이 친구한테 든 보험이였고,
연금보험은 사망하면 보험금이 나오기는 하는데
이걸 사망보험이라고 하는건지
소송중 추가로 종신보험 8개가 더 발견된건지 불명확한 점이 있다.
2022년 4월 19일 가평계곡 보험살인사건의 이슈로
시끄럽던날 의도된건지 후속보도를 통해,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은
사망보험금 관련 이야기가 사실임을 밝혔으며,
더불어 지속적으로 박수홍을 비난하던 악플러가
박수홍 형수의 지인이라는 이야기 또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의 형수가 전직 보험설계사라는 점은
더더욱 무섭게 드리마틱한 부분.
https://maybethere.tistory.com/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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