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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프로필

by 두용이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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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프로필

출생
1972년 8월 14일 (49세)
서울특별시 성북구 수유동
(現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대한민국
본관
 강릉 유씨 (江陵 劉氏)
직업
MC, 코미디언, 가수
신체
178cm, 61kg, B형, 270mm
가족
아버지(1943년생), 어머니 신창숙(1947년생), 여동생 2명
배우자 나경은(2008년 7월 6일 결혼 ~ 현재)
장남 유지호(2010년 5월 1일생)
장녀 유나은(2018년 10월 19일생)
학력
 서울유현국민학교 (졸업)
 수유중학교 (졸업)
 용문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 / 중퇴)
종교
 불교
병역
 대한민국 육군 상병 소집해제
소속사
 안테나 (Antenna)
데뷔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7기)
(데뷔일로부터 +11361일, 31주년)
MBTI
ISFP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타공인 국민MC로서

방송 3사 연예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을 통틀어

18회 대상을 수상한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이며,

강호동과 함께 지상파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해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2명의 예능인이다.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며

이제는 대상을 넘어서 문화훈장까지 넘보는

국민MC라고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방송 역사상 최초로

지상파 3사에서 한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진행한 사람이라는 기록도 달성했다.

또한 한국PD대상과 한국방송대상에서

진행자상과 최우수 예능인상

각각 세 번, 한 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0년대 초반 김국진과 남희석의 시대가 끝나고

2002년부터 김용만, 신동엽, 이경규, 이휘재 같은

MC들의 치열했던 경쟁시대를 지나

2005년 한국갤럽리서치가 실시한 연간 설문조사에서

처음으로 개그맨 1위 자리에 당당히 오르고,

2005 KBS 연예대상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민MC라고 불리기 시작한다.

이후 무한도전의 대성공과 더불어

2010년까지 강호동과 방송계를 양분하는

국민 방송인으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한다.

강호동이 방송을 중단한 2011년부터 지금까지

20년간 확고 부동한 대한민국의

대표 방송인, 코미디언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유재석은 세 시대를 걸쳐

코미디, 예능 분야에서 압도적인 원톱을 차지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코미디 분야로 한정해서 유재석보다

높은 인기를 누렸던 개그맨으론

구봉서, 서영춘, 배삼룡, 이주일,

심형래, 이창훈, 이경규, 김국진, 이휘재 등이 있었지만,

이들 모두 세 시대를 통틀어

원톱을 차지한 적은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대단한 기록.

사실 이것도 이젠 옛말이고 경력으로 보나

수상실적으로 보나 유재석을 따라갈 수 있는 개그맨은 없다.

 

때문에 코미디언으로는 드물게 대한민국 남자 연예인 중

최정상급 인지도의 방송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재석 이전에도 시대를 풍미한 코미디언은 많았지만,

코미디언이란 직업군이 배우/가수보다

저급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2000년대에 유재석이 등장하며

코미디언도 배우/가수를 능가하는 입지를

18년 이상 유지하며,

코미디 쇼 장르 자체가 죽고

예능이 코로나로 인해 크게 쇠퇴하기 이전까지

코미디언들의 이미지를 지금처럼 끌어올려 놓았다.

특히 2010년대 중후반 이후에는

시사저널이나 데일리스포츠 등 연예계 전체를 통틀어

영향력이나 인기를 조사하는 순위에서도

유재석이 독보적인 파이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 유재석이 가지는 지위나 위치는

과거의 이주일이나 심형래, 이창훈, 김국진처럼

단순하게 "인기 코미디언"의 수준을 이미 넘어서서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인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글로벌스타인 김연아정도에게만 붙는 '~느님'이라는 별명이

유재석에게 붙었다는 것을 생각하자.(유느님)

이미 연예인이나 방송인들이 누릴 수 있는

인기 그 이상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철두철미한 자기관리와 성실성도 특이한 점.

보통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화제가 되면

과거가 파헤쳐지기 마련인데,

유재석은 어떤 스캔들이나 사건사고, 잡음 등이

나온 적이 거의 없다.

오히려 파면 팔수록 과거의 미담만 흘러나오고 있어서

이젠 언론계에서도 포기한 듯.

 

대표적인 별명은 메뚜기, 국민MC, 1인자 등이 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유재석의 자기관리가 빛을 발하면서

이제는 미중년이라는 별명까지 듣게 되었다.

매주 방송 황금 시간대에 대중들과 수차례 만나며

그가 쌓았던 인지도, 호감도, 친근함은

단연 독보적인 것으로

이런 높은 위상의 별명들은 그의 최대 강점이다.

1인자와 국민MC라는 별명에 대한 예우인지 몰라도

3사 연예대상 신인상의 남자 시상자는

대부분 유재석으로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방송 경력

1991년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은 경력을 시작으로

KBS 공채 7기에 데뷔한

한국 개그 & 코미디언계에서 상당한 고참이다.

아니 유재석 윗기수들은

대부분 개그계와 예능계를 떠난 상태기 때문에

현역으로 활동하는 코미디언중에서는 거의 최고참급으로,

현역으로 예능에서 활동하면서 유재석보다 기수가 높은 선배는

이경규나 박미선등 매우 한정되어 있다.

유재석과 동기인 김국진이 공로상을 2번 받았다는걸 생각해보면

유재석의 기수가 어느정도 높은지 대충 체감이 될 것이다.

 

이정도로 높은 기수를 가지고 있는 유재석이

그렇게 보이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그만큼 일찍 데뷔했기 때문이다.

당시 나이 만 18세로

한국 개그맨 최연소 기록이었다고 한다.

양원경, 박수홍, 최승경, 김국진, 김수용,

남희석, 김용만, 윤기원처럼

 90~00년대 초반을 휩쓸었던 인물들과 동기다.

그 중 유재석의 전성기가 가장 늦게 온 셈이다.

 

이처럼 매우 어린 나이에 데뷔한 연유로

유재석은 만 50살이 안 되었음에도

20215월에 데뷔 30주년을 기록했다.

 

위에 언급된 동기들 대부분이 나이상 형이었고,

그 아래 기수들도 연상들이 많다.

유재석 본인도 전성기가 늦게 온 편이라

시청자들이 이 사실을 잘 모를 수 있는 부분이라는 평.

특히 젊은 이미지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감각을 갖고 있고

꾸준한 외모 관리로 동안 반열에 들기 때문에

한 눈에 알아채는 게 힘들다.

대중들은 유재석이 2002년 공포의 쿵쿵따를 진행할 즈음에

데뷔한 신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이미 데뷔 11년 차였던 셈.

 

다른 연예인들과 비교해 보자면

90년대의 스타였던 김국진이 유재석과 동기인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며,

무한도전의 맏형인 박명수는

1993MBC 공채 4기라서 유재석보다 2년 후배이며,

런닝맨의 맏형 지석진도 1993KBS 공채라 2년 후배,

개그콘서트 초창기를 이끈 심현섭은

1994년 데뷔지만 공채 데뷔는

1996년 데뷔라 기수를 따지는 개그계에선

사실상 5년 후배다.

게다가 한국 여성 코미디언들 중

최고참 대접을 받고 있는 박미선이

1988년 데뷔라 유재석과 3년 차이밖에 나지 않을 정도다.

실제로 유재석이 개그계 동료를 언급할 때

현역 중에선 이경규급 정도를 제외하면

'선배'라는 호칭을 쓰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짬밥상 현재 활동 중인

어지간한 코미디언 & 개그맨들은 최소 동기이거나

후배이기 때문. 다르게 말하면,

유재석은 원로 혹은 대부 등의 호칭이 붙는

개그맨 & 코미디언들의 바로 아랫세대라는 의미인 셈.

그도 그럴게 현역 중에선 이휘재나 김국진 등이

이경규 다음 세대인데 이들도 유재석과 비슷하거나 동기이다.

동 세대를 이어온 강호동, 김구라 등은

유재석보다 약간 늦다.

 

일례로 해피투게더 231회에서

당시 유재석이 진행을 위한 준비물을 제작진에게 넘겨받아 챙기던 중

게스트로 나온 김준호 & 허경환 & 김원효 등

KBS 개그맨들이 가만히 앉아있자

 "(나보다) 다들 후배 아니었어요?"라고 농담 삼아

일침을 가하자 김준호가 벌떡 일어나

"7기 선배님이셔!" 라고 말하며

돕는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KBS 개그계 고참으로 알려져 있는 김준호가

유재석에게 선배님 대접을 하며

깍듯이 인사하는 걸 보고 놀라움을 표시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는 후문.

해당 영상 김준호는 KBS 공채 14기이니

유재석은 그야말로 까마득한 선배님이다.

그리고 그다음 주에 방영된 232회에서

유재석이 또 소품을 받으러 나가려 하자

이번에는 다른 개그맨들이 단체로 나서서

유재석을 자리에 앉혀버리는 등

오만 가지 호들갑을 떨면서 받아오는 것으로 응수했다.

 

사실 연예계 경력상으로는 후배지만

나이는 위인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본인이 선후배 관계를 이래저래 따지는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방송은 물론이고 사적으로도 형님/누님으로 모시며

존대하며 지내고 있다.

그냥 반말로 대해 달라며 서로 간의 호칭 정리를 했다고.

그래서인지 연상의 후배들에겐

단 한 번도 선배 행세를 한 적이 없다고 한다.

가끔 놀려먹기 위해 지석진이나 박명수를

선배라고 하는 정도.

 

이렇다 보니 강호동이나 김구라처럼

유재석이 전성기였을 때 활동중인 예능인들은

대부분 유재석보다 후배이며

유재석보다 한 세대 높다고 여겨지는 인물들

(김국진을 포함한 90년대를 휩쓸었던 인물들)

오히려 유재석과 같은 세대이다.

그만큼 유재석의 전성기가 늦게 찾아온 것.

 

https://maybethere.tistory.com/1653

 

유재석, 젊은 조니뎁 느낌

 

maybethere.tistory.com

 

인품

유재석은 국민MC로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선한 이미지',

즉 인격자로서의 면모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연예계 최고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별다른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을 정도로

사생활과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그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부와 선행은 말할 것도 없으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태도를 유지하여

사적으로 그를 만나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의 인품을 칭찬함에 마지 않는다.

이러한 점은 '안티 없는 연예인'이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워낙에 인격자의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종종 "인간 유재석은 과연 행복할까?"란 이야기가 나오고,

이를 직설적으로 보여준 것이

201672일에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라는 취지의 앙케트를 한 것.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마음 편하다'는 이유로

박명수 쪽을 택했다는 점이 재미있다.

 

다만 유재석은 자신에 대한 이러한 시선

혹은 기대에 대해 상당히 소탈한 반응을 보여주는 편이다.

여러 질문이나 인터뷰 자리에서

인생에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가,

꿈이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에 대해,

자신은 그런 장구한 꿈이나 목표 같은 것 없이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살 뿐이라고 거리낌 없이 말하며,

박진영이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 없다고 가볍게 받아넘겼다.

 "인생이 재미없어 보인다"

뭇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유재석은

"제가 하고 싶은 걸 절제하고 산다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

전 사실 그렇지 않다.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산다."고 망설임 없이 말하기도 했다.

 

다만 선한 인품과는 별개로

예능이랑 상관없이 실제 성품부터가

사람 놀리는 걸 엄청나게 좋아하는 편이라

이걸 예능에서 기가 막히게 써먹는 편이다.

선을 안 넘으면서 놀리는 게 매우 어려운 기술인데

이걸 이용하는 것은 국내 최고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게 어려운 이유는 사람마다 그어진 선은 천차만별이라서

오래 알고 지내는 사람이면 상관없지만

게스트들의 경우 원래 아는 사람 아니면

선을 빨리 파악해야 하기 때문인데,

얼마나 유재석이 사람 놀리는 기술에

도가 텄는지 알 수 있다.

 

즉 유재석이 놀리는 인물은 인성과

예능감이 상당히 좋다는 인물로 봐야 할 것이다.

어찌 보면 함께 일하는 사람을 고르는 선구안도

괴물급이라 할 수 있다.

 

https://maybethere.tistory.com/1505

 

유재석, 후배를 대하는 선배의 자세

1. 김신영이 놀러와 출연했을 때 "과거 '놀러와'에 출연했을 때 내가 얘기 한 마디를 못 했다. 그런데 촬영 후에 유재석이 '씁쓸했지? 내가 너까지 챙기지 못 했다. 니가 못해서가 아니야. 내 부족

maybethere.tistory.com

 

https://maybethere.tistory.com/1447

 

(놀면 뭐하니) '새로운 패밀리십' 예정

이 과정에서 무도 멤버들이 거론됐다고 함 근데 무도는 멤버들 전부 모이기도 힘들고 못한다고 말함 이런 의견도 다 알고 있다고 함 암튼 무도든 놀면 뭐든 목표는 이거임 맨날 같이 나오는 것

maybethere.tistory.com

 

여담

별명

  • 연예계 곤충라인(얼굴이 곤충과 많이 닮은 연예인)의 수장이기도 하다. 곤충라인의 주요 멤버로는 유재석(메뚜기), 이윤석(방아깨비), 박명수(벼멸구), 타블로(여치), 정범균(사마귀) 등이 있다.
  • 닮은 꼴로는 사미르 나스리와 일본의 배우 요시다 메탈, 프로게이머 백동준,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정범균이 있다.
  • 연예계 곤충라인에 이어 도비라인(해리포터 속 집요정)의 멤버 중 하나이다. 말 그대로 도비를 닮은 연예인들을 일컫는다. 처음에는 놀면 뭐하니?에서 코드쿤스트와 황광희를 도비형제로 부르는 것에서 시작되었다가 점차 범위가 확대되었다. 주요 멤버는 코드쿤스트, 황광희, 유재석, 유희열 등이 있다.
  • 연예계 도비라인에 이어 외계인라인의 멤버 중 하나이다. 그 자체로 외계인 취급 받는 김제동, 유재석은 요다, 길은 콘헤드, 박명수는 이티를 포함하여 온갖 외계인을 다 이야기하지만, 그 중 특히 닮았다고 인정받는 것은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꼴뚜기 왕자.
  • 런닝맨에서 가장 잘 쓰이는 별명인 유혁은 부산 크루즈 편에서 커플 선정 타임에 자기 마음대로 캐릭터 설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자 본인이 학창 시절부터 꿈꿔온 '인기짱인 댄스 동아리 회장 포지션'에 역시 동경하던 이름인 '혁'을 붙인 데서 유래.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왜 유혁인가요?
  • 으레 자유선언 토요일에 메뚜기 탈을 쓰고 나오면서 메뚜기란 별명이 생긴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제로 이 별명을 붙여준 건 정선희가 최초라고 한다. 어느 날 정선희가 PD에게 유재석이 메뚜기 닮지 않았냐는 말을 하면서 시작된 것. 당시까지만 해도 유재석은 자신이 곤충상이라곤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엔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왜 그런 별명을 붙였냐는 질문에는 정선희 왈 "신인 때 우리 다들 외모 정리가 덜 된 시기가 있었다"라는 듯. 공식적으로 메뚜기 탈을 쓰게 한 사람은 당시의 연출자이던 김석윤 현 JTBC 드라마본부장이다. 어느 날 자기 방으로 부르더니 “예능을 계속 할 거면 이걸 써라”고 하면서 메뚜기 탈을 줬다고 한다.

 

신체적 특징

  •  
  • 상체가 길고, 다리가 짧은편. 무한도전 모델편에서 이상봉 디자이너가 체촌하는 장면이 있다. 이때 외측 다리길이가 39.5가 나와서 이상봉 디자이너가 “이 키에..” 라며 하체가 짧은걸을 의아해 했다. 하하의 외측 다리 길이도 39.5가 나오자 “와 형이랑 같아!” 라고 소리쳤으며, 자막에 유반장은 숏다리 라고 나온다.
  • 2007년 일요일이 좋다 - 옛날 TV 따라잡기(옛따)에서 신장계에 스티로폼을 머리에 대서 측정한 결과 175cm가 나왔다. 이 때 하하는 169cm가 나왔다.
  • 2008년 5월 무한도전 The Classic - 기네스 기록 도전 대회에서는 신발 벗고 기계식 신장계 측정 결과 177.1cm가 나왔다.
  • 기네스 기록 도전 대회에서 측정한 키가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쟀다는 낭설이 있지만, 이는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위 장면)해당 특집에서 유재석이 키를 잰 직후, 이어서 정형돈이 키를 재고 나오는 모습이다(뒤돌아보는 정형돈 바로 위쪽 인물이 유재석이다). 방송에는 유재석이 키를 잰 순간에는 발 쪽이 화면에 나오진 않았고, 그 전후 장면에는 나오는데, 키를 재기 직전과 직후 장면에는 모두 신발을 벗고 있었다. 또한, 기네스 기록 측정을 위해서 출연진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전부 키 측정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유재석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이 신발을 벗어서 대기하고 있으며, 위에서 보이듯 신발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다. 또한, 정형돈과 노홍철은 확실히 신발을 벗은 상태인 발로 올라서 키를 잰 장면이 나왔으며, 이 때 키를 재는 사람이 더 크게 나오기 위해 뒤꿈치를 든다던가 하면 멤버들이 발로 밟으면서 견제하기도 했다. 위와 같은 정황적 근거들로 볼 때, 오로지 유재석만 신발을 신고 키를 쟀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177.1cm로 나온 측정치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신발을 벗고 키를 잰 것이 명확해 보인다.
  • 이 특집에서 다른 멤버들은, 정준하는 184cm(측정된 키를 보고 가리키며 정준하가 스스로 언급하였는데, 목소리가 작아서 정확하게 들리진 않으나 발음상 183cm 혹은 184cm라 말하는 것으로 들린다)에 106~107kg, 정형돈은 91kg이 나왔다. 또한 노홍철은 174cm가 나왔다(크게 나오기 위해 뒤꿈치를 드는 행태를 보였는데, 이로 인해 멤버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뒤통수 낮은 부분이 기계에 닿았다.) 이외에는 방송에 더 나온 사항은 없다.
  • 이 외에, 무한도전 슈퍼모델 특집(20061118 방영분)에서, 이상봉 디자이너가 진지하게 멤버들의 키를 묻자 유재석은 스스로 키를 177cm라고 말했다.(참고로 다른 멤버들은, 노홍철은 179cm(컨디션 좋으면 180.5cm까지 나온다 했으나, 이상봉 디자이너가 정색하고 묻자 179cm라고 하는 멤버들의 말에 동의했다.), 하하는 171cm(다들 믿지 않는 듯했다. 박명수는 하하에게 167cm이지 않느냐 말했다.), 정형돈은 173cm, 정준하는 186cm, 박명수는 171cm라고 각각 스스로 말했다.) 즉, 유재석은 키를 재면 본인 스스로는 177cm이 나오는 것으로 인지하는 듯하다. 이로 볼 때, 유재석의 실제 키는 177cm으로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으로 보인다.
  • 2012년 2월 무한도전 나vs나 특집 대비 신체검사에서 주파수 신장계로 178.2cm가 나왔지만, 이는 키를 잴 때 머리카락 높이까지 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때 멤버들도 키가 평소보다 크게 나왔다. 이 때 하하는 172.5cm가 나왔다.
  • '런닝맨' 유재석, 키 178cm에 몸무게 62kg '자기관리 끝판왕' 기사에서도 178cm로 기재되었다. 그리고 무도 멤버들도 재석이 형이 178cm라고 발언하였고 본인이 직접 178cm라고 발언하였다.
  • 2022년 1월 16일자 런닝맨에서 178cm라고 언급하였다.
  • 이준기처럼 보통 사람과 달리 젖꼭지의 위치가 독특한데 정상인의 기준보다 아래로 내려가있다. 무모한 도전 당시 자료도 있을 정도로 꽤 오래 전에 공개된 사실이지만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가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에서 이러한 특징 덕분에 저쪼아래라는 별명을 얻고 주목을 받게 되었다.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특집에서 유재석이 진행한 꿈꾸는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나온 이적은 "상반신을 반으로 나누면 딱 절취선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하하 말로는 이 때문에 유재석은 상반신 탈의를 굉장히 꺼린다고 하며, 실제로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 드라마 제작진과 사전 면담 당시 상반신 탈의, 정확히는 정면 탈의를 부끄럽다며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 아이큐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114라고 말했으나 무한도전에서 상세한 검사 결과 121로 밝혀졌다.(사실 아이큐는 검사 방법도 여러 가지이고 같은 검사라도 컨디션에 따라 들쭉날쭉하기도 한다.) 전자는 어렸을 때의 기록인 듯. 114도 평균 이상이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평균적인 상식 수준은 중상위급, 활용 능력은 상위급이다. 그리고 2015년 무인도 편에서 인간 해시계로써 뛰어난 두뇌를 증명했다. 유재석이 그림자의 방향을 보고 짐작한 시간이 실제 시간과 거의 일치했다. 4분 정도의 오차가 있긴 하지만 애당초 해시계가 세슘 원자시계처럼 0.001초까지 알려주는 초정밀도 아니니 그러려니 하자. 이후 런닝맨에서도 정각을 단 10여초 차이로 거의 정확하게 알아맞추기도 했다.
  • 늘 안경을 쓰고 다닌다. 2000년대 초중반에는 테가 가는 안경을 많이 썼지만 2006년부터 굵은 것도 자주 쓰고 다니는 모습이 보이더니 2009년도에 굵은 테로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이후에 놀면 뭐하니에서 테 얇은 안경을 몇 번 오랜만에 쓰고 나오기도 했다. 가끔 동료 방송인들도 안경을 쓰긴 하지만 사실상 패션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과는 달리, 유재석에게 있어서 안경은 시력 보정 + 외모 보정용이다. 안경을 쓰고 있는 평소의 모습은 제법 괜찮아보이지만 안경을 벗는 순간 못생겨진다. 무한도전 초기만 해도 안경을 벗어 OMG를 연발하게 하는 쌩얼 기믹이 있었으나 박명수의 얼굴 개그가 조명받게 되면서 묻혔다가 지금도 간간히 쓰이고는 있는 중. 노홍철 왈, 인기가 순위 먹여주는 전형적인 스타일. 디펜시스 글래스라는 자막도 붙었다. 창작동요제 특집 당시 정형돈 왈, "그냥 안경이 얼굴의 일부분이었으면 좋겠어." 또한 항상 뿔테 안경만 고집하는 이유는 다른 안경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기 때문인 게 밝혀졌다.
  • 본인도 안경의 능력(?)에 대해 자각하고 있기에 안경을 벗는 것에 거부 반응을 보이곤 한다. 일단 시력이 떨어진다는 점도 그렇지만 역시나 외모 때문... 없으면 본인이 직접 그리거나 손으로 안경을 만들어 보일 정도로 집착(?)을 보인다.
  • 안경에 관련하여 코주부라는 별명이 있다. 안경과 가짜 코+ 수염이 붙어 있는 속칭 코주부 안경이라는 상품이 있는데, 안경과 코가 딱 붙은 모양과 꼭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 아무래도 코받침이 명확하지 않은 뿔테+매부리코+넓은 콧대 바닥이 이루는 시너지인 듯.
    유재석의 20년 지기 정준하는 한편으로는 수리부엉이라고 하기도 한다.
  • 개코인 듯하다. 추격전에서 그가 '이 향수 누구 껀데 여기 지나갔나 보다' 하면 거의 100% 그 자리를 지나갔다.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지나간 자리에서 중얼거렸고 실제로 송지효는 그 근처에 바로 있었다. 무한도전 말하는대로 편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노홍철이 지나간 것을 맞혔고, TV 전쟁 특집에서도 정준하가 지나간 것을 맞혔다. 일상 속에서도 개코 능력은 개방되어있는지 한글 특집에서 멤버들이 사적으로 식당에 갔을 때 화장실에서 냄새만으로 노홍철이 지나갔다는 걸 알아차렸다. 이후 런닝맨 공식 채널에서 유재석후각발달 모음집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 의외로 유재석의 팬들은 그의 미모(?)를 찬양하는 경우가 꽤 많다. 사실 알고 보면 잘생긴 건 아니지만 뭔가 편안하고 착한 인상인데다 균형잡힌 신체 비율에 키도 적당히 큰 편이고 몸도 군살없이 탄탄하다. 특히나 핏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코디에 따라서는 웬만한 아이돌 부럽지 않은 옷맵시를 내기도 한다. 수트라도 입고 나오는 날에는 커뮤니티나 블로그, SNS에서 여성 팬들의 열렬한 반응이 터져나오기도.
  • 돌출입으로도 유명한 사람이지만, 의사 진단에 따르면 엄밀하게는 돌출입이 아니라는 듯하다. 아랫턱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치열이 좋지 못한 부정교합인 것도 한 몫하는 듯.
  • 타고나길 피부가 꽤 안 좋은 편이라는 듯 하다. 여드름이 많이 나고 햇빛에 약하다는 말이 있다. 김생민이 해투에 출연했을 때 일주일에 두 번씩 피부과를 다닌다는 말을 했으며, 마찬가지로 변정수가 2008년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 유재석을 피부과에서 만났다는 에피소드를 꺼내기도 했다. 이 때 유재석은 여드름 제거와 박피에 신경쓴다고 밝혔다. 무도에서도 과거 단골 피부관리사 누나의 아들을 촬영 중에 만나기도 했다. 
  • 피부가 약한 것의 반동인지, 피부 자체는 굉장히 하얀 편이다. 런닝맨 멤버들 중에서는 송중기와 비슷하고 전소민보다 아주 약간 어두운 피부톤이며, 생얼 송지효보다 훨씬 밝은 피부톤의 소유자이다. 심지어 피부 하얗기로 유명한 김희철, 양준일, 이동욱, 송강, 이종석 등과도 대동소이하게 하얄 정도. 50대 중년 남자의 피부톤이 이 정도로 하얀 것을 보면 유재석의 피부관리가 얼마나 철저한지 알 수 있다. 심지어 싹쓰리 활동 당시 피부가 너무 하얘서 톤다운 메이크업(!)을 했다고 한다.
  • 2021년 7월 1일 백상예술대상 수상 기념 인터뷰를 통해 새치가 심해서 20대부터 2주마다 한번씩 염색을 한다며 염색하는게 너무 귀찮다고 밝혔다.
  • 간지럼에 극도로 취약하다.

 

기타

  • 최종 학력은 고졸이지만 여전히 서울예술대학교 동문으로 취급받는다. 한국 방송계는 물론이고 전 국민에게 인지도가 있는 초거물급 방송인이라는 위치인데다 학교 홍보도 되기 때문에 예우를 해 주는 듯. 예를 들어, 서울예술대학교 인스타에서 유재석의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수상 축하문을 올렸다. 그리고 서울예술대학교를 빛낸 동문으로 소개되었다. 
  • 대한민국에서 받기 힘들다는 O-1 비자를 보유했다.
  • 대한민국 연예인으로서도 상당히 드문 편에 속하는 모든 지상파 방송국에 전부 출연한 경력 보유자이다. MBC, KBS, SBS는 물론 EBS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종편 방송국 중 하나인 JTBC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 정치 입문 제의를 많이 받는 연예인에 속한다. 실제로 보수와 진보 두 진영에서 제의를 했으나 모두 거절하였고 방송에서도 정치할 생각이 없음을 의견을 표명하였다. 다만 유재석 주변 사람들은 대통령 되면 너에게 장관직을 주는 것이 아니냐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듯하다.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않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카카오톡도 사용하지 않아 지인들과는 주로 전화로 소통한다고 한다.
  • 딱지치기를 굉장히 잘 한다. 공포의 쿵쿵따 시절에 강호동을 관광 보낸 적도 있고,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특집에서는 딱지치기로 하하, 정형돈, 노홍철, 정준하를 단 한 방에 보내버렸다. 근데 그런 말이 무색하게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에게 패배했다. 정확히는 김종국도 꽤 잘 치는 편이라서 유재석이 쳐 보기도 전에 김종국이 한 방에 뒤집어버려서. 물론 반대로 김종국이 치기 전에 유재석이 먼저 쳐서 넘겨버릴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그럴 기회가 없었던 채로 김종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접하고 있기에 유재석으로서는 이를 바득바득 가는 중. 그 외에도 사실 이런저런 잡기에 능하다. 하지만 2012년 11월 11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개리에게까지 지고 2013년 2월 3일 다시 한 번 붙은 김종국과의 대결에서 또 다시 지는 바람에 딱지왕의 영광은 옛날 일이 되어가는가 했는데, 2013년 5월 5일에 방송한 '전설의 딱지왕' 편에서 개리, 김종국을 차례로 잡아내며 딱지왕의 칭호를 다시 얻어내며 우승을 차지한다. 김종국과의 결승전은 1시간 정도가 걸린 접전이었고, 이 승부에서 이긴 유재석은 연예대상을 탔을 때보다 더 기뻐했다... 얼마 전에 런닝맨에서 다시 한 번 딱지치기를 가볍게 했는데 김종국을 몇 번 만에 이기고 매우 좋아하였다.
  • 배드민턴을 잘 한다. 2008년 9월 6일에 방영한 무한도전 120회 다찌지리와 리남매 특집에서 선수들을 만나기 전에 배드민턴 연습훈련 겸 벌칙수행 내기를 도장깨기 형식으로 했는데 연예계에서 운동 잘하기로 유명한 연예인 중 하나인 전진까지 이겨버리는 모습을 보여, 혼자 모든 멤버를 이겨 벌칙에 면제된 전례가 있다. 그래서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변장해야 했고, 이것이 <지못미 특집>으로 이어졌다. 후에 진짜 이용대와 이효정을 만났을 때 두 선수가 자세와 실력으로 제일 먼저 언급한 사람이 유재석이었다. 다만 멤버들과 연습훈련하는 장면을 보면 제일 짧은 거리로 셔틀콕을 날렸는데, 거리를 멀리 보내기보다는 목표점을 잘 맞추는 스타일인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으나, 본인 피셜 자신의 고향 수유리 빨래골에 있었던 진골 약수터에서 배드민턴 잘하던 소년이었다.
  • 1인자라는 타이틀답게 프로그램 내에서도 운이 좋을 거라는 생각이 있지만, 무언가 선택의 상황에 놓이게 되면 그야말로 불운의 아이콘이다. 심지어 벌칙왕에 제비뽑기마저 똥손이다. 공포의 쿵쿵따 시절부터 MC 4명 중 유독 벌칙에 잘 걸렸지만, 더 자세한 이야기는 무한도전 인생극장 Yes or No 특집 참고.
  • 이상하게 6천원과 인연이 깊다. 무한도전 인생극장 Yes or No 특집에서 기차에서 멤버들, 제작진들과 승객들에게 한 턱 내고 남은 돈이 6천원이다. 다른 에피소드는 무한도전 자리분양 특집 참고.
  • 자신의 고향 수유리에 대한 애향심이 남달라 보인다. 방송에서 언급했던 여러 말들, 그리고 놀면 뭐하니?에서 부른 자신의 모교 수유중학교의 교가를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다.
  • 무한도전 시크릿 바캉스 특집에서 어릴 때 포크댄스 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보이스카우트를 한 적이 있다고 직접 언급했다. 또한 해당 특집에서 노홍철이 준비한 이벤트로 멤버들을 자신의 라디오의 게스트로 출연시켰는데, 하하가 라디오 방송차 천장에 붙은 말벌을 포획하려다 실패해서 허벅지에 떨어진 말벌에 쏘였다. 그렇지만 점점 얼굴이 창백하게 변해갔음에도 불구하고 노홍철의 친한친구 생방송 중이었기에, 프로 방송인답게 통증을 참아가며 생방송에 참여했다.
  • 사람들 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몰고 다니는, 진정한 피리부는 사나이. 무한도전 너의 이름은 특집에서 시골에 사는 개들이 유재석을 무진장 반겼다. 참고로 유 퀴즈 온 더 블럭 45회에 따르면, 아주 어렸을 적에 집에서 강아지를 키운 적이 있었다고 한다.
  • 무한도전 10주년 기념 2015년 무인도 편에 따르면, 해시계 능력이 있다고 한다. 해가 오는 방향과 그림자의 위치로 현재 시각을 때려 맞췄다. 무한도전 다른 특집에서 현재시간을 대략 맞춘 것을 보면, 어림 잡아 시간 맞추는 것을 잘 하는 듯.
  • VINXEN이 제작한 동명의 노래가 존재한다. 빈첸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하기 이틀 전 헌정곡으로 만든 미완성 곡이었는데, 이후 정식으로 발매된 것.
  • 전투방위로 군 복무했다는 것 때문에 간혹 엉뚱한 비판을 받기도 한다. 1970~90년대 베이비 붐 세대 당시 병역판정검사 기준이 널널해 신체가 부실하거나 가정 사정이 안 좋았다 싶으면 방위 혹은 병역면제인 경우가 많아서 그랬다는 점을 모르고 하는 소리니 걸러서 들어야 한다. 유재석은 시력이 평균보다 낮다고 판정받아 전투방위로 빠진 것 뿐으로, 당시엔 매우 흔한 일이였다. 게다가 비슷한 나이대의 연예인들 중에서도 유재석과 마찬가지로 현역복무를 안한 사람들이 많은터라 어찌보면 억울하게 공격당하는 측면도 있다. 대표적으로 정준하는 신검 1급을 받았지만 4대 독자라는 이유로 군면제가 되었고, 박명수도 시력미달로 전시근로역으로 분류되었으며, 장동건도 기흉으로 면제를 받았다.
  • 몇 안 되는 개인기 중 하나로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스텝 바이 스텝' 춤, 특수기로 무한재석교가 있으며 하하 등을 신도로 두고 있다. 간혹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유거성' 이 되어버린다.
  • 무한도전의 2008년 5월 방영분인 기네스 도전 편 당시 얼굴에 '빨래집게 많이 물리기' 종목에서 26개를 성공했던 것이 한국 기록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실제로 볼 수 있다. 허나 2013년 9월 18일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박지훈 변호사의 30개 기록에 갈렸다.
  • 무한도전 너의 이름은 특집에서 김종민과의 인지도 대결에서 완패했을 때 진심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91세의 시골에서 사는 노인의 TV는 케이블도 나오지만 해당 여성이 보는 채널은 오직 한 채널뿐인지라, 그 채널에 나오지 않는 유재석을 전혀 알 수 없었다. 미션이 종료해서 집을 떠나려고 할 때 노인은 유재석을 보며 울상이니까 웃으라고 해서 저는 사실 웃는상이라고 씁쓸하게 반박하고, 모르는 사람이 내게 절해서 뭐하냐는 반응이 화룡점정.
  • 2010년 10월 8일 박미선과 함께 '우리말 지킴이' 1회 수상자가 되었다. 다만 그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무한도전이 한글문화연대로부터 '우리말 해침꾼' 칭호를 받은 걸 보면 다소 아이러니. 그런데 알고 보니 우리말 지킴이 수상처가 MBC였다. 더 재미있는 것은 수상자인 유재석과 박미선이 호흡을 맞춘 프로그램은 KBS의 해피투게더라는 점.
  • 영어 울렁증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도 말 잘 하는 MC가 유독 외국인 앞에만 섰다 하면 평상시와 달리 말이 어눌해지고 말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의외로 하일의 말에 따르면 유재석의 영어 발음이 호주식이라고 한다. 그냥 농담이 아닌 게 그 자리에 있던 호주 출신의 샘 해밍턴과 미국 교포인 브라이언 등도 유재석이 호주 영어를 쓴다고 동의했다. 유재석은 자기가 영어 한 마디도 못하는데 어떻게 발음은 또 호주식이라고 신기해했다.
  • 서세원의 토크박스에 나와서 이야기한 찍새의 정체가 조인성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유재석이 토크 박스에서 이야기한 찍새라는 익명의 친구와의 에피소드 중 하나가 할머니가 주인인 동네 구멍가게에서 과자 한 두 봉지를 훔치려 했는데 찍새라는 친구가 밖에 놔둔 박스를 하나 통째로 훔쳤고 잽싸게 도망가서 박스를 열어보니 빨대가 한가득이었다는 이야기. 후에 조인성이 상상플러스에 나와서 동일한 에피소드를 경험담처럼 말했다. 단지 조인성의 경우는 유재석과 마찬가지로 익명의 친구가 박스를 훔쳤다고 한다. 이것이 토크박스와 상상 플러스의 시기가 머니까 대충 울궈먹은 작가의 농간인지, 아니면 실제로 조인성이 그 익명의 친구 찍새인지는 시간이 너무 흘러서 알 길이 없다만 둘의 나이 차로 보나 인생사로 보나 조인성이 찍새일 가능성은 극히 낮다. 단지 둘 다 우연하게 비슷한 과거가 있다고 봐야 할지도.
  • 2000년대 초에 당시 YTN 아나운서였던 강수진의 팬이었다. 방송 중에 전화 연결을 시켜줘서 몸 둘 바를 몰라하던 모습이 있기도 했다. 무한도전 연애 발표 에피소드에서 유재석의 아나운서 취향을 놀리던 게 이것 때문.
  • 아나운서 손석희, 배우 정준호 가수 편승엽 등과 공통점이 있다. 뽀뽀뽀의 뽀미언니를 아내로 두고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죄다 동안이란 공통점도 있다.
  • 두 차례 비성우 더빙 경험이 있다. 드림웍스의 2007년작 꿀벌 대소동에서 주인공 베리 역, 두 번째는 외화 비긴 어게인의 데이브(애덤 리바인) 역. 연기는 아주 뛰어나다곤 할 수 없지만 그럭저럭 평타 이상은 해줬다.
  • 방송에서 다른 연예인이 흑역사를 갱신하는 순간 주변에서 자주 목격된다. 유노윤호, 이종석.
  • 불자이지만,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건 놀러와와 유 퀴즈 온 더 블럭 딱 2번 뿐이었다. 와이프 나경은은 개신교. 엉뚱하게 신천지 교인이란 루머가 퍼지자 유퀴즈에서 자신은 불교 신자여서 황당했다고 재확인했다.
  • 피규어나 프라모델 수집 같은 걸 하지는 않지만 하고는 싶어하는데, 한 번 시작하면 주체를 못할 것 같아서 아예 시작조차 안 한다고 한다.
  • 고등학교 3학년 때 장래희망이 정치 외교였다고 한다. 본인의 지망을 보면 연세대 경영학과-예체능-정치 외교였고, 부모님의 지망은 서울대 농업학과-예체능-정치 외교였다. 유재석의 아버지는 3학년 때 아들이 동국대 경영학과에 가기를 원했다고.
  • MBTI는 ISFP라고 한다.
  • 사업이나 SNS, 유튜브 같이 으레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것들은 하나도 하지 않을 정도로 방송이나 광고 같은 일 외에는 잘 손대지 않는 타입이지만, 주식은 꽤 오랫동안 해 왔다고 한다. 단타보다는 장기 투자 위주로 했다고. 경제 신문이나 주식 방송을 보면서 자기가 투자할 기업은 직접 공부해서 들어간다고 한다.
  • 무한도전 쩐의 전쟁 두 편을 보면 장사를 할 때마다 주변 상황과 맞지 않고 비가 오기도 해서, 이 정도면 유재석은 정말 방송일에만 올인해야 성공할 수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장사만 하면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기믹을 얻었다. 게다가 특유의 정많은 성격도 한 몫하는 듯. 당연히 성적은 최하위권. 스스로도 자신은 장사에 소질이 없는 것 같다면서, 프로그램 내에서 자조 섞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노홍철도 재석이 형은 방송에 특화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 절친 동생 김제동, 데뷔동기 박수홍과 더불어 한국 연예계 결혼식 단골 사회자로 유명하다. 다만, 철저하게 지인들의 부탁만 받아들이고 있으며, 많은 보수를 줄테니 나와달라는 일반인 혹은 정제계 인사들의 섭외는 일체 거절중이다. 대표적으로 공포의 쿵쿵따로 유강라인의 조합을 보여준 강호동, 무한도전을 통해 친해진 절친한 동료 박명수와 정형돈의 결혼식 사회를 봐줬고, 개그계의 12호 부부 이은형 ♡ 강재준 부부가 ”선배님, 결혼식 사회 봐주세요.”라고 지나가면서 부탁했던 말을 잊지 않고 진짜로 사회를 봐준 것을, 12호 부부가 자신들이 출연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밝히기도 했다. 또한 자신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전 매니저 남유정 씨의 결혼식 사회 또한 직접 맡았고,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친분이 있는 방송의 스태프들이 사회를 부탁하면 대부분 수용 중이라고.
  • 절친 동생 김제동은 '순수하게 외모로만' 판단했을 때 이길 수 있다고 자부한다. 물론 당사자인 김제동은 전혀 인정하지 않지만,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 나온 유재석 표현에 따르면 (기본) 옵션 동생이라고. 그러나 김제동의 진행능력은 리스펙하는지, 무한도전 짝꿍 특집에 따르면 존경하는 MC로 한치의 망설임 없이 김제동을 언급했다.
  • 과거 사회 풍자 개그로 유명했던 후배 개그맨 최효종에게 디스를 당했다. 최효종이 '인기가 지금보다는 부족했을 정도였지 잘 나가던 시절이었음에도, 그 시절을 완전 무명인 양 선전해서 마치 지금의 성공을 휴먼 드라마처럼 포장했다'는 식의 위험한 디스를 날렸고 물론 이 디스로 인하여 최효종은 추락했다. 하하가 무한상사에서 '그랬구나'를 할 때 유재석을 장난 삼아 놀렸다가 반 년 간 강도 높은 비판을 받은 경우를 생각하면 최효종은 스스로 무덤을 판 것.
  • 최근 안테나 뮤직으로 이적했는데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안테나의 실세는 유재석이다.'라는 드립이 유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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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방송 10년차 셀프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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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재석 정준하 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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