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후배를 대하는 선배의 자세 :: 외시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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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후배를 대하는 선배의 자세

by 두용이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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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신영이 놀러와 출연했을 때


"과거 '놀러와'에 출연했을 때 내가 얘기 한 마디를 못 했다. 그런데 촬영 후에 유재석이 '씁쓸했지? 내가 너까지 챙기지 못 했다. 니가 못해서가 아니야. 내 부족이야' 하더라"

2. 해피투게더3에서 개그맨 후배들이 벌칙맨으로 등장했는데


후배들이 들어갈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해 당황해 하자 유재석이 직접 나서 후배 이세진을 향해 "걸리자 마자 바로 확 들어와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그는 다시 무대 앞으로 돌아가기 전 "고맙다"고 고생하는 후배들에게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유재석의 말에 힘을 얻은 벌칙단은 좀 더 적극적으로 벌칙에 임했고, 유재석은 "잘한다, 우리 후배들"이라며 끝까지 후배들의 기를 살려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3. 안영미 챙겨준 사연


안영미는 "유재석 선배님께서 게스트분이 안 뽑으시면 저 나오게 하려고 계속 뽑게 해주시더라."며 후배들을 챙겨주려고 했던 선배 유재석의 배려심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찬스만 뽑고 가면 끝나니까, 일부러 저를 띄워주시려고 '신인개그우먼인데 개인기도 많고 성대모사도 잘한다'고 말해주셨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런데 당시 그녀는 성대모사가 없었고 즉석에서 가수 이수영 의 성대모사를 만들어 해야 했다고.

안영미는 "그래도 유재석 선배는 '쟤는 된다. 최고다'라고 격려까지 해주셨다"며 후배를 세심하게 배려해줬던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4. 혜리가 런닝맨 출연했을 때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인간 vs 기계'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에 내비게이션 없이 게스트를 찾아 나선 유재석은 한 미용실에서 걸스데이 혜리를 만났다.

유재석의 배려는 여기서 빛났다. 혜리를 보자마자 "아이고, 혜리야. 얼마 만이야. 건강은 괜찮아?"라고 물었다. 아파서 활동을 쉬었던 후배에 대한 선배의 자세가 뭔지 보여주는 '숨은 1초'였다.

혜리는 이번 달 초 뇌수막염 판정을 받고 지금껏 휴식을 취했다. 유재석은 이를 이미 꿰뚫고 있었던 것. 이에 혜리는 "네네, 아이고" 라고 답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5. 태연한테 모자 빌려주는 모습


태연이 모자가 없어서 손으로 햇빛 가리고 있었는데 유재석이 자기 모자빌려줌

6. 적응 못하는 후배 뒤로가서 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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