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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전염병/해외

원숭이두창 monkeypox 증상 전파 변이

by 두용이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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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증상 전파 변이

희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주로 아프리카의 야생 동물 사이에서

전파되는 바이러스지만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1958년 두창과 비슷한 증상이

실험실 원숭이에서 발견되면서

'원숭이 두창'이라는 병명이 붙었다.

 

증상

원숭이 두창 감염 시 초기 증상은

, 두통, 근육통, 탈진처럼

독감과 유사한 증상 그리고 임파선염 등이다.

이후 1~5일이 지나면 얼굴에서부터

울퉁불퉁한 발진이 생기기 시작하여

다른 신체 부위, 그리고 전신으로 번진다.

 

대부분의 경우 감염 후 2~4주 정도 지나면

증상에서 회복되지만

중증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잠복기는 5~17일이다.

 

전파

사람은 이미 이 병에 감염된 동물에게서

옮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해당 동물의 피나 체액과 접촉할 경우 전염되고,

감염된 동물로 만든 제품을 먹거나

심지어는 만지기만 해도 걸릴 수 있다.

 

사람 간 전염은 드물지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콧물과 침 등 호흡기 분비물과 감염 환자의 수포 등

환부를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파악된 환자들 중 남성 동성애자 비율이 높아

항문성교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연구가 덜 된 만큼 WHO

아직 구체적인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변이

원숭이 두창 변이는 두 종류로

서아프리카 변이와 중앙아프리카 변이가 있다.

 

중앙아프리카 변이

중앙아프리카 변이의 경우

치사율이 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아프리카 변이

서아프리카 변이의 치사율은

1%로 중앙아프리카 변이에 비해

증상과 치사율이 약한 것으로 얄려져 있다.

 

치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원숭이 두창에 대해

"검증되고 안전한 치료법은 없다"고 말하였다.

다만 앞서 설명하였듯 원숭이 두창은

천연두와 사촌뻘로,

천연두와 같은 계열의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기에

원숭이 두창 역시 천연두 백신으로

85%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치료제 역시 이와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이는 CDC의 말처럼

'검증'되고 안전이 보장된 '전문 치료제'가 아니다.

 

예방법은 딱히 알려진 것이 없지만

앞서 말한 백신이나 개인 위생 신경 쓰기,

유행지역 방문 자제 정도다.

 

네이처의 2022520일 아티클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2022년 세계 원숭이 두창 확산 사태로

급격하게 확산된 원숭이 두창이

기존 원숭이 두창과 동일한 변이인지,

아니면 기존과 다른 더 쉽게 전염 되도록하는

새로운 돌연변이인지

아직 알 수 없다는 과학계의 설명에 따라

새로운 돌연변이로 인한 백신 및

치료제의 효능 저하에 대한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는 있지만,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DNA 기반 바이러스라는 점을 생각하면

변이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진 않고,

심지어 해당 기사에도 관련 언급이 나온다.

 

2022년 세계 원숭이 두창 확산 사태

202256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인간 감염 원숭이 두창(Monkeypox) 확산 사태이다.

 

먼저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으로 인해

원숭이에게만 생기는 전염병인 것 마냥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원숭이 두창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인간과 동물 모두가 감염될 수 있는 병이다.

 

집단 감염 사례 자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2003년을 전후로 아프리카 가나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800여 종의 설치류 등

소동물에서 묻어온 바이러스가

모종의 경로를 통해 미국에 서식하는

프레리도그에게 전염되었고,

인간이 이들을 반려동물로 키우면서

미국에서도 47명의 감염자가 나온 적이 있었다.

 

하지만 원숭이 두창이 처음 발견된지 50년 이래,

풍토병 지역인 중앙아프리카 및

서아프리카 외의 수십 개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렇게 많은 수의 감염자가 확인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학계에선 당혹감을 표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최근 치명률은 3~6%이며,

대부분은 2~4주간 뒤 자연회복된다.

전용 치료제 없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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