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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팀 선수 프로필

쿨루셉스키 프로필

by 두용이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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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셉스키 프로필

출생
2000년 4월 25일 (22세)
스톡홀름
국적
 스웨덴 |  북마케도니아
신체
키 186cm / 체중 79kg
주발
왼발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번호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 21번
아탈란타 BC - 44번
파르마 칼초 1913 - 44번
유벤투스 FC - 44번
토트넘 홋스퍼 FC - 21번
유소년 클럽
IF 브롬마포이카르나 (2006~2016)
아탈란타 BC (2016~2019)
소속팀
아탈란타 BC (2019~2020)
→ 파르마 칼초 1913 (2019~2020 / 임대)
유벤투스 FC (2020~ )
→ 토트넘 홋스퍼 FC (2022~ / 임대)
국가대표
 22경기 1골 (스웨덴 / 2019~ )

 

 

아탈란타 BC

고향인 스톡홀롬 브롬마 구의

IF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6세 때부터 10년간 축구를 했다.

20161월 이탈리아의 아탈란타 BC로 이적하여

유스에서 3년을 있은 뒤

18-19 시즌 후반기에 1군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파르마 칼초 1913 (임대)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파르마에 임대를 갔는데

여기서 센세이셔널한 폼을 보여주었다.

전반기 종료 시점 기준으로 17경기에 출장하여

11득점에 관여하는 등

성인팀에 데뷔하자마자 포텐을 터뜨렸다.

국가대표 데뷔 및 세리에 A 12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으며,

유벤투스, 인테르, 아스날, 맨유, 첼시 등

여러 빅클럽들과의 링크가 이어졌다.

 

유벤투스 FC

 

2019-20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원소속팀 아탈란타 BC

이적료 35m + 옵션 충족시 최대 9m을 포함하여

총액 44m 및 개인 연봉 2m에 합의했으며,

파브리치오 로마노 202013일 메디컬을 통과하여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4년에 후반기 잔여시즌은

파르마 칼초에 다시 임대되어 시즌 종료 후

2020년 여름에 복귀한다.

 

파르마 칼초 1913 (임대)

파르마에서 잔여시즌까지 뛰는것이 확정되었다.

세리에 A 후반기와 코로나 사태 이후에도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6R 친정팀 아탈란타를 상대로 리그 10호골을 뽑아내면서

7년만에 세리에 A 에서 외국인 소속으로

10골을 달성한 21세 이하 선수가 되었으며,

득점 23위와 어시스트 6, 키패스 횟수 5위를 달성하는 등

나이가 믿기지 않는 활약을 하는 중이다.

 

시즌 종료 후 기록은 36경기 108도움,

세리에 A 어워드에서 베스트 U-23으로 선정됐다.

 

유벤투스 (2020-21 시즌)

세리에A 개막전 UC 삼프도리아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선제골을 넣으며 유벤투스 데뷔골을 기록했다.

 

헬라스 베로나전에서 1골을 넣었다.

 

파르마 칼초 원정에서는 간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세리에A 16R AC 밀란 원정에서는 1어시를 기록했다.

 

코파 이탈리아 16강 제노아 CFC전에

11어시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코파 이탈리아 8SPAL전에서 11어시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UCL 16FC 포르투전에서 교체투입되었는데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다가

팀의 탈락에 감독과 함께 일조하였다.

 

리그와 컵대회 포함 47경기 2,738분의 경험치를 먹였지만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의 센세이션했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파르마에서 하던 역습 위주+공격 파트너였던

제르비뉴의 어그로로 생긴

반대편 넓은 공간에서 플레이하던 스타일에서

지공 위주의 자리를 잡고 있는

상대 수비수를 맞이하는 플레이로 변하면서 겪는 문제일수도 있고

본인 폼이 좋지않은 영향도 분명 있지만,

초짜 감독 안드레아 피를로의 라이센스 취득 논문 속 개념중 하나인

하이브리드를 위시한 잦은 역할 부여 변경으로

인한 피해로 볼 수도 있다.

쿨루셰프스키가 파르마에서 잘했을 당시

최적의 포지션은 트레콸/우측 윙어였지만

이번 시즌 투톱, 세컨톱, 공미, 윙백, 윙어 등

러 포지션을 왔다갔다 하며 기대했던 것에 비해

성장이 정체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벤투스 (2021-22 시즌)

 

2021-22 시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부임 후

교체 자원으로 쓰이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전에서 후반 58분 교체 출전하여

후반 86분 마티아 데실리오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연결해 쿨루셰프스키의 결승골로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선발 기회를 받을때마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전경쟁에서 밀려났고,

이에 본인도 자신감을 잃었는지

볼터치, 판단, 적극성 등이 눈에 띄게 안좋아졌으며

과연 35+9M이나 주고 데려온 유망주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이다..

 

20221월 현재 리그 20경기(759/5선발/15교체)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방출 리스트에 올랐으나

같은 윙포지션의 페데리코 키에사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며

잔류 가능성이 높아질 거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감독의 중용 의사도 없어보이고

선수 본인도 스웨덴 국가대표팀에서

월드컵 엔트리에 들기 위해서는

출장 시간 확보를 위해 이적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AC 밀란, 아스날 FC 임대설이 있던 가운데

자신을 유벤투스로 영입해왔던

파비오 파라티치가 현재 디렉터로 있는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진지하게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는 소식을

로메오 아그레스티가 컨펌했다

 

130일 기준 토트넘은 30m 규모의 6개월 임대 후

특정 조건 하 의무 이적 계약을 제안했으며,

유벤투스는 40m 규모의

의무 이적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선수 본인은 토트넘 이적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한다.

 

18개월 임대료 10M+ 임대 만료 후

특정 조건 충족 시 완전이적 옵션 35+9M으로

토트넘 임대 이적이 점쳐지고 있다.

완전이적 발동조건은

토트넘의 챔스 진출+일정 경기 이상 출장으로

토트넘 입장에서는 긁어 볼만한 복권으로 볼 수 있고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선수의 포텐이 다시 터져서

완전이적하면 이적료를 회수 할 수 있고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최소 경기를 뛸 수 있는곳으로 보내

선수 가치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Here we go!가 떠서

사실상 토트넘행 확정이다.

 

 

토트넘 홋스퍼 FC (임대)

https://maybethere.tistory.com/3017

 

토트넘 영입 & 방출 정리

토트넘 영입 & 방출 정리 영입 in 로드리고 벤탄쿠르 - 유벤투스 → 토트넘 No.33 로드리고 벤탄쿠르 Rodrigo Bentancur 우르과이 MF 187cm | 72kg | 24세 2017~2024 세리에 A3연패 달성 수페르코파 이탈리..

maybethere.tistory.com

 

 

현지시각 2022131,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Here we go!가 뜨면서

토트넘 겨울 이적시장 첫 영입이 되고,

유벤투스 FC 구단은

쿨루셰프스키의 토트넘 홋스퍼 FC행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 리그를 진출할 시

발동되는 의무이적 조항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이며,

5년 할부로 지불된다.

등번호는 스웨덴 국가대표에서

21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누빈다.

 

입단 후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는

오래전부터 자신이 꿈꿔왔던 무대이고,

토트넘의 제의에 한치의 고민도 없이

바로 이적을 결심했다는 것과,

앞으로 토트넘에서의 활약에 대해

매우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 영입은 토트넘에게 신의 한 수가 되었다.

 

토트넘 (2021-22 시즌)

 

손케 듀오의 새로운 조력자

 

윙백 성애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쿨루셉스키를 보면서

윙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평을 했는데,

이런 것을 보면

그래도 쿨루셉스키의 재능 자체를 높게 보는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 국가대표

 

플레이 스타일

측면을 직선적으로 파괴하는 클래식 윙어가 아닌,

연계 플레이에 최적화된 현대적 윙어.

 

시야, 슈팅, 크로스, 활동량, 골 결정력 등

다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차세대 유망주 중 하나다.

윙어로서 스피드는 약간 아쉬우나,

드리블의 방향 전환이 민첩하고

동료들과의 연계를 주무기로 삼을 만큼

패스 플레이에 능해 떨어지는 속도를 지능적인 플레이로 메꾼다.

여기에 좋은 피지컬로

상대 풀백과의 몸싸움에서 승리하거나 버텨내면서 윙백 등

동료 선수가 근처로 올라올 때까지 공을 지켜내는 것도 가능하다.

 

처음 두각을 드러냈던 파르마,

다음 팀이었던 유벤투스에서의 모습을 보면

클루셉스키의 장단점이 명확히 보인다.

파르마에서는 빠른 역습 위주의 팀 컬러와 더불어

전방 파트너였던 제르비뉴가 수비를 끌고 다니며

공간을 만들어주는 움직임이 좋았기에,

클루셉스키는 제르비뉴가 만들어 준 공간을 바탕으로

사이드백의 측면지원을 받으며 활개칠 수 있었다.

반면 유벤투스 시절에는 피를로 감독이

클루셉스키의 다재다능함에 주목해

여러 위치에 배치하며 키워보려 시도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

2선 중앙에서는 강한 압박이 들어오는 중에

동료들이 연계 지원을 잘 해주지 못했고,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속도와 약점인

오른발 탓에 좋은 모습은 못 보였다.

이렇게 유벤투스에서 꼬여가나 싶던 차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을 내밀어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하고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21월 겨울 이적 시장 EPL 전체 영입 중

최고라는 찬사까지 들을 정도.

 

팀의 템포와 리듬에 훨씬 잘 녹아들며

기존 공격자원인 베르흐베인과 모우라를 제치고

케인, 손흥민과 더불어 주전 스리톱으로 정착했다.

빠르지 않은 속도를 또 다른 강점인

한 박자 빠른 판단력으로 보완하며,

또 다른 약점인 부정확한 오른발 탓에

혼자 힘으로 측면을 파괴하진 못하나

콘테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인

윙백의 적극적인 공격 지원을 등에 업고,

케인과 손흥민이 워낙 움직임이 좋아

생겨나는 공간을 잘 활용한다.

즉 유벤투스에서는 단점만 부각됐다면,

토트넘에서는 파르마 시절처럼 단점 보완과 동시에

장점이 폭발하고 있다.

콘테 감독의 주특기인,

개개인의 기량을 극대화 시키는 능력의

큰 수혜를 받은 선수 중 한 명.

 

우수한 기량 덕에,

손케 듀오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던 토트넘의

새로운 해결책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이 서로의 득점과 어시스트가 갈수록 높아져만 갔던 건

거꾸로 말해 둘 말고는 공격진에서 책임을 져 줄 만한 선수가 없으며,

다른 2선이나 후방에서 두 선수에 대한

좋은 지원을 해줄 수 없었다는 이야기와 같다.

심지어 연결고리가 되어줄 만한 선수도 없었기에

케인이 자주 내려와 볼을 받아줘야 했던 게

토트넘의 상황이었다.

여기에 전방으로 볼 배급이 가능한 벤탄쿠르와 함께

클루셉스키는 토트넘 공격의 혈을 뚫어주어

21/22 시즌 반등의 원동력이 되었다.

즉 현재 클루셉스키는 역습이 강한 팀,

그리고 발 빠른 동료 또는 자신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동료가 있는 팀인

콘테 체제하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자신의 진가를 더 발휘하고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여담

  • 북마케도니아계 스웨덴인으로 부모님 대에 스웨덴으로 이민을 왔다고 한다.
  • 스웨덴 출신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토트넘에서는 쿨루셉스키의 응원가로 스웨덴의 레전드 가수 ABBA의 명곡 gimme gimme gimme를 사용한다.
  • 앞의 u를 빼먹고 v를 b로 착각해서 '클루셰프스키', '쿨루셰브스키', '쿨루셉스키' 라고 하는 이들도 많다. '클'이 아니라 '쿨'이다.
  • 본업은 축구선수이지만 NBA를 즐겨보며 여가 시간에는 농구도 많이 하는 듯.
  • 2020 골든보이 6위에 올랐다.
  • 풋볼매니저 본좌 유망주 중 한 명이었으나 FM22부터는 예전보다 포텐이 많이 깎여버렸다.
  • 등번호 44번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10대 시절, 벨기에와 스웨덴의 친선경기에서 아드낭 야누자이의 퍼포먼스를 보고 야누자이를 롤모델로 삼아서라고 한다.
  • 영어 실력이 좋은 편이다. 토트넘에서 경기 후 인터뷰를 통역없이 깔끔하게 영어로 소화할 수 있을 정도.
  • 토트넘에서는 이름과 성의 머릿글자를 따서 '데키(Deki)'란 애칭으로 불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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