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 모 여배우 갑질 폭로
연하의 일본인 남자친구와 유튜버로 열심히 활동 중인
개그우먼 이세영(32)이
한 여배우와 있었던 놀라운 사건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털어놨다.
이세영 프로필
| 출생 | 1989년 4월 28일 (32세) |
| 인천직할시 북구 (現 인천광역시 계양구) |
|
| 국적 | 대한민국 |
| 신체 | 163cm, 43kg, AB형 |
| 가족 | 부모, 여동생 이은솔 |
| 학력 | 작전여자고등학교 (졸업) 덕성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 휴학) |
| 소속사 | FNC엔터테인먼트 |
| 데뷔 |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맨 |
| 유튜브 | 영평티비 |
내 손에 껌을 뱉었던 여배우 이야기
10월 30일 이세영이 남자친구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내 손에 껌을 뱉었던 여배우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폭로 내용
이날 이세영은 "제가 리포터를 2~3년 가까이 하면서
매너 좋은 연예인도 있었던 반면,
사람 대 사람으로 이래도 되나?
싶은 연예인도 있었다"며 운을 뗐습니다.
"21살 면허가 없어 지하철로 다니던 시절,
어떤 배우의 인터뷰를 나갔다.
2시간 반 정도 걸려 촬영장에 갔는데
다른 인터뷰 팀도 있어 계속 기다렸다.
30분 인터뷰 시간을 준다고 해서 전날 질문을 준비해왔는데,
갑자기 매니저가 와서 컨디션이 안 좋으니
10분만 한다는 거다."
"그래도 잘해보자는 생각으로 인터뷰를 하는데,
배우가 단답으로 일관했다.
방송에 내보낼 수가 없겠더라.
끝나니 눈물이 나고 서러웠다.
피디님께 사과했더니,
피디님은 저 연예인이 인터뷰할 때
원래 말이 없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제가 울면서 사과하는 걸 그 연예인이 봤다.
저보고 '왜 울어?'라고 했다."
이세영은 "그로부터 얼마 뒤 영화 인터뷰를 갔는데
출연자 중 그 연예인이 있었다.
단독인터뷰 아닌 다른 배우들도 있던 자리였고,
인터뷰 들어가기 전 인사하는데
그분이 절 보더니 안 받아줬다."
"제 인터뷰 차례에 껌을 씹고 계신 거다.
계속 씹어서 보다 못한 다른 배우가 껌 뱉으라고 하니
그분이 그제야 '아 어디다 뱉지?'라고 했다."
이분하고 잘해보고 싶었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앞으로 가서 손을 내밀었다.
'여기다 뱉어주세요' 했더니 그 사람이 툭 뱉었다.
그때부터 기분이 풀렸는지 인터뷰를 잘 해줬다.
네티즌 반응
"정말 힘들고 속상했겠다. 얼마나 서러웠겠나"
"이렇게 성공해서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게 진짜 멋있는 거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본인 남자 친구와 결혼 예정
이세영은 지난 2019년부터
5살 연하 일본인 남자 친구와 공개 열애 중으로,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결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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