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 외시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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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전염병/국내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by 두용이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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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변이

N439K : 439번째 아미노산인 아스파라진(N)이 라이신(K)으로 변이.

L452R : 452번째 아미노산인 류신(L)이 아르지닌(R)으로 변이.

E484K : 484번째 아미노산인 글루탐산(E)이 라이신(K)으로 변이. 중대 변이에 해당.

E484Q : 484번째 아미노산인 글루탐산(E)이 글루타민(Q)으로 변이.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주요 변이종 3종은 E484K 변이가 확인되었고, 점점 E484K 변이가 있는 종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변이종 최초 발견일 최초 발견국 백신
회피
여부
전염성 치명률 주요 돌연변이
"클러스터 5" 2020. 10. 덴마크 - ? ? 69-70deltaHV, Y453F, I692V
B.1.526 2020. 11. 미국 뉴욕 O 불명 불명 E484K or S477N
B.1.1.7 2020. 12. 1. 영국 XO +74% +64% N501Y, 69-70del,P681H, E484K
B.1.525 2020. 12. 5. 영국 O ? ? Q52R, E484K, Q677H, F888L
501.V2 2020. 12. 20. 남아프리카공화국 O +50% 변화없음 N501Y, E484K, K417N
B.1.1.248 2020. 12. 24. 일본 O +152% +45% N501Y, E484K, K417T
B.1.1.207 2020. 12. 24. 나이지리아 불명 ? ? P681H
COH.20G/501Y 2021. 1. 14. 미국 오하이오 불명 ? ? ?
??? 2021. 1. 18. 독일 불명 ? ? ?
B.1.429(CAL.20C / 452R.V1) 2021. 1. 19. 미국 캘리포니아 O ~+20% +1000% L452R
??? 2021. 3. 9. 일본 불명 ? ? ?
B.1.617 2021. 3. 24. 인도 O ? ? E484Q, L452R, P681R
B.1.618 2021. 4. 29. 인도 O ? ? E484K

B.1.1.7

2020년 12월 1일, 코로나19의 대유행지 중 하나인 영국에서 변이된 코로나19 바이러스다.

초기에는 VUI-202012/01로 조사중인 변이종(Variant Under Investigation)으로 임시명칭이 붙었지만, 연구가 진행되면서 명칭이 VOC-202012/01, 즉 우려가 있는 변이종(Variant Of Concern)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후 공식 명칭으로 B.1.1.7로 확정되었다.

또는 B.1.1.7, 20B/501Y.V1으로 부른다.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대비 전염성 +75%, 치명률 +30~100%라는 희대의 변이종이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진화할 때마다 치사율 감소, 전염성 증가의 방향으로 가지만, 이 변이종은 명백하게 예외 케이스다. 문제는 이러한 사례가 계속 생기고 있다는 것으로, 501.V2, B.1.1.248 역시 이러한 예외 케이스에 해당한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백신을 회피하는 돌연변이 특성 E484K가 드러나 영국 당국은 비상에 걸렸다.

501.V2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19의 변이종 바이러스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에 의해 형성되는 중화항체를 일부 무효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20H/501Y.V2 (구 20C/501Y.V2), B.1.351 lineage, 남아공 변이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우고 있다.

B.1.1.248

2021년 1월 6일,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최초로 발견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이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변이의 감염력, 남아공 변이의 항체 파괴력이란 양측의 특성을 다 가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후속 연구에서 일반 코로나19 바이러스종 대비 전염성 +152%(127-178%), 치사율 +45%(10-80%)라는 B.1.1.7을 쌈싸먹는 희대의 결과가 나왔다.

2021년 3월 말을 기준으로 B.1.1.7, 501.V2, 452R.V1은 어느 정도 통제되는데 비해 이 변이종은 브라질에서 통제하지 못해서 최대의 변이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3월부터 브라질에서는 젊은 중환자가 속출하고, 특히 임산부 중환자와 사망자가 크게 늘었다. 브라질 변이와 산모의 관계는 아직 불명이나 브라질 보건 당국은 연관이 있을 것이라 짐작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임신 계획을 미루라는 권고까지 내렸다.

452R.V1

2021년 2월 25일, 캘리포니아에서 출현한 변이 바이러스 B.1.427/B.1.429가 중증악화 가능성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대비 5배, 치명률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대비 11배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감염되었을 때 호흡기에 있는 바이러스 양이 기존의 2배에 달해 더 많은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음이 밝혀졌다.

다만 11배라는 숫자는 걸러들을 필요가 있는 것이, 모집단이 아직 적은 상태에서 나온 숫자라 아웃라이어일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까지는 VOC-202012/01에 비해 전파가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변이되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보다는 당연히 위험하지만, 진짜로 치사율 20%에 전염력이 매우 강력한 슈퍼 바이러스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

B.1.617

2021년 3월 24일,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변이 바이러스 E484Q와 L452R가 함께 나타나는 이중 변이가 발견됐다. 문제는 E484Q 돌연변이가 E484K 돌연변이와 상당히 유사하다.

4월 28일, 세계보건기구에서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최소 17개국에 확산됬다고 밝혔다.

5월 10일, 세계보건기구(WHO)는 B.1.617가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져 네 번째로 우려 변이로 분류하게 되었다. WHO 코로나19 기술팀장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높은 전염성을 가졌다는 것을 시사하는 정보가 있다”며 “이에 따라 인도발 변이를 국제적 수준의 우려 변이로 분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날 11일에 방역당국은 WHO 기준에 따라 기타 변이에서 주요 변이로 분류하겠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한국에서도 인도 이중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 발견되었고 5월 11일 기준, 총 58명이 확인됐다. 아직까지는 해외유입만 확인되었다.

대한민국 현황

표를 보면 아직까지는 해외유입이 70-75%를 차지하나 영국발 변이(B.1.1.7)의 경우, 2021년 5월부터 해외유입보다 국내감염이 앞서고 있다. 게다가 3~4월 사이의 울산 지역 확진자 80명 중 51명(63.8%)에게 영국발 변이가 검출되어 국내감염의 비중도 계속해서 커질 전망이다.

누적 확진 해외유입 국내감염
B.1.1.7 705 292 413
501.V2 93 57 36
B.1.1.248 10 10 -
B.1.617
(인도발 이중 변이)
58 58 -
452R.V1
(미국 캘리포니아발)
490 445 45
B.1.526
(미국 뉴욕발)
13 13 -
484K.V3
(영국·나이지리아발)
9 9 -
B.1.1.28.3
(필리핀발)
6 6 -
총 확진자 1,384 890 494
2021년 5월 11일 기준

2020년 12월 28일, 영국발 입국자 중 지난 22일 입국한 일가족이 B.1.1.7에 감염된 것으로 한국 내 변종 바이러스가 유입이 시작되었다.

이후, 2021년 2월 3일에 경남, 전남에서 일어난 친척간의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등장했으며 한국 내 집단감염 사례들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확대하면서 여러 집단감염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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