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 외시경실
본문 바로가기
⏱ 이슈/🚨 사건 사고 논란

조성은,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by 두용이 2021. 9. 10.
반응형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로 지목된 바 있는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본인이 공익제보자이자 제보자임을 시인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3391 

 

[인터뷰] 조성은 "김웅, 대검에 접수하고 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고 해"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오대..

news.jtbc.joins.com

 

또한 조성은은 10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자신이 '검찰 청부 고발' 의혹을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에 알린 게 맞다고 밝혔다. 이번 의혹에 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회 기자회견을 보고 내가 공익신고자임을 밝힐 결심을 하게 됐다.

 

주요 내용

 

 

"제보가 아니고 사고였다."

 

"제보는 내 의지가 있어야 제보인데, 이건 사고였다. 사고가 나서 (뉴스버스의) 보도 강행을 거절하지 못했다."

 

“그 취재 정도만으로는 좀 어렵겠다며 나는 보도를 당초 바라지 않았다. 그런데 저쪽에서 추가취재를 했기 때문에 (의혹 보도를 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내가 신뢰가 있지 않나.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 대해 화가 났지만, 저 사람의 불행을 바라지 않는다. 지금 같은 저런 모양새,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죄를 지었다면 책임을 져야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나와 일한 사람에 대한 예의는 아니다고 생각했다. 물론 (의혹이) 맞다고 하면 일이 크지. (취재가 들어와) 등떠밀리듯이 내가 (의혹에 대해) 말했던 것이다. ‘한번 하자’, 막 그러더라. 내가 명시적으로 반대도 했는데….”

 

“지금 봐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권익위는 공익신고시 60일이 걸린다. 첩보 수준인데, 이게 사실이면 대검 수뇌부의 비위 문제 아닌가. 그런데 이런 걸 권익위에 던진다? 제대로 될 수 없다고 봤다. 정직하게 정확하게 나가야 역풍 맞지 않는다고 봤다. 그래서 원본 자료 다 가져다가 대검에 제출했다. 이렇게 윤 전 총장이 손가락질 하며 나올 것도 예측했다. 그래서 대검에 공익신고했다.”

 

조성은 프로필

- 2020년 2월 범보수세력 통합 과정에 참여하면서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2020년 4월 6일 정원석 선대위 대변인, 버닝썬 제보자 김상교, 김웅 당시 후보자 등과 함께 N번방 사건TF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다.

 

- 총선 이후에는 당적은 유지하고 있지만, 공식적인 정치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9월 11일 페이스북 입장문

안녕하세요 조성은 입니다.

 

저는 2021. 09. 10. JTBC뉴스에서

'윤석열 대검찰청의 야당 고발사주' 사건에서 공익신고 당사자임을 밝혔습니다.

이후 TV조선의 김정우 기자님의 연락은 받지도 못했지만 의도가 명백하게 보이는

보도를 통해 사건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또한, 본질 왜곡을 위해 윤석열 캠프 등에서 최선을 다해 음해를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자님들의 전화가 반나절만에 약 400여통이 지나고 있어서

아래의 내용들을 이곳을 통해 말씀드립니다.

 

이 사건의 본질은 적어도 저와 관련하여서

2020.04.03.~2020.04.08.에 이미 종료된 범죄사건이고,

이후의 그 어떤 부분도 위 종료된 사건에 개입될 여지가 없습니다.

 

저 시기 이후에서 한참 지난 2021년간의 기간에서는

특정인들과 식사를 했느니 등의 여부는 애초부터 이 범죄사건과는

새로운 사실이 개입되거나 연관될 여지가 없고,

어제 방송에서 밝혔다시피 정치적 해석이 될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적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직접 수사기관에 제출하였습니다.

또한, 박지원 대표님은 법사위를 오래 하셔서 윤석열 전 총장과도 친분이 있으신 것으로 알아 그 어떤 상의를 할 대상으로 고려하지도 않았습니다.

 

애초부터 이미 '조작타령' '추미애 타령' '박지원 타령' 등등으로

프레임 씌우기를 시도하려는 것은 충분히 예상했던 바,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자료를 가장 먼저 수사기관에 제출하였고

또 추가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할 말이 없으니 별 이야기라도 만들 수 밖에 없는 윤석열 캠프와

관련자들의 사정을 개인적으로는 이해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사실을 본질 왜곡을 위해 음해와 모욕, 명예훼손을 가한다면

 

수사기관에 적극적인 추가 증거 제출로 제가 겪은 내용에 관한 한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최선을 다해 수사에 협조하겠습니다.

 

2021. 09. 11.

 

조성은 올림

 

9월 8일 입장문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조성은을 염두에 둔 듯 입을 모아 제보자의 신뢰성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제보자가 과거 수차례 조작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아닌 '황당한 캠프'에 소속돼 있다는 언급 역시 했다. 윤 전 총장은 "과거에 그 사람이 어떤 일을 벌였는지 여의도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조성은은 9월 8일 페이스북"김 의원과 윤 전 총장은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함께 보도되는 사건의 심각성, 자신들의 공적 신분과 의무조차 망각하고 매우 중차대한 대선에서 격이 떨어지는 수준의 망발을 일삼고 있다"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성은,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논란 

 

조성은,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논란

조성은은 자신의 페이스북 전체공개 포스팅으로 9월 8일 입장 발표를 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자신을 검찰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로 의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공개적으로 자신은 제보자

maybethere.tistory.com

 

[KBS 단독] '고발 사주' 실제 고발장과 판박이 

 

[KBS 단독] ‘고발 사주’ 실제 고발장과 판박이

김웅이 보낸 공소장과 실제 최강욱이 고발된 고소장을 단순비교 했더니 똑같다는 기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검찰총장 시절,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소식입니다. 여러가지 의혹을 따져볼

maybethere.tistory.com

 

국회의원 정점식, '최강욱 고발장 초안' 전달 

 

국회의원 정점식, '최강욱 고발장 초안' 전달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지난해 8월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할 때 참고자료가 됐던 '초안'는 당시 당 법률지원단장이던 정점식 의원이 담당 변호사에게 전달한

maybethere.tistory.com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