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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작가와 의뢰인으로 만나 돌이킬 수 없는 악연이 된 부정과 아란의 사연.
“나, 오늘부터 당신 쉴드 해제야!”
오래 묵은 감정을 터뜨리는 부정의 발악은 아란을 향한 분노와 증오로 가득하다.
한때는 유능한 대필작가, 이제는 겁 없는 악플러.
부정은 세상에 알려지면 곤란할 아란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다.
악플 때문에 경찰서에 가서 배운 ‘쉴드 해제’라는 단어가 역으로 아란에 대한 경고에 이어지며
“기대하세요. 당신이 잊고 있었던 것까지 다 보게 될 거야”라고 도발하는 부정.
참고 참았던 감정을 털어내는 그의 떨리지만 단호한 목소리엔 폭발 직전의 위태로움이 배어있다.
https://tv.kakao.com/v/42147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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