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에 당시 15살 몽골 소녀 어르헝(191cm 센터) 샤눌 (178cm 라이트) 선수가
한국 배구 배우기 위해서 입국했는데
지금은 고등학교 2학년이고 현재 어르헝 선수 키는 195cm
둘다 한류 좋아하고 한국어도 빨리 늘었고 한국문화도 좋아함
샤눌은 한국 학교배구 시스템이 좋아 왔고 프로팀 입단이 꿈이고
어르헝은 아예 귀화까지 꿈꾸고 있다고함
어르헝 선수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32&aid=0003052954
국가대항전에 나서는 센터진의 세대교체는 더디다. 현대건설 양효진(32)이 대표팀 주전 센터를 지킨 뒤로 그를 이을 만한 선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 해답은 의외의 곳에 있을 수 있다. 전남 목포여상에서는 미래의 태극마크를 꿈꾸는 신장 195㎝의 몽골 소녀가 성장하고 있다.
191㎝로 입국 때부터 큰 신장을 자랑했던 어르헝은 계속 성장 중이다. 지금의 키로도 역대 한국 여자배구 최장신인 김연경(192㎝)을 넘어선다. 어르헝은 2m까지 크고 싶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무엇보다 어르헝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한국을 동경하고 한국인이 되고 싶어 하는 슈퍼 유망주이기 때문이다.
압도적인 신장으로 팀에서는 이미 주전 센터로 자리 잡았다. 입국 초반에는 다소 느린 움직임이 단점이었지만, 1년 사이 몰라보게 속도도 붙었다. 지난해 10월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중고대회에 등장해 다른 팀 지도자들을 놀라게 했다. 어르헝과 그의 부모는 이제 확신을 갖고 한국 귀화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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