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와타루 프로필 (리버풀 + 일본 국대 주장)
엔도 와타루
遠藤 航えんどう わたる | Wataru En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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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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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2월 9일 (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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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토츠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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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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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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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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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8cm / 체중 7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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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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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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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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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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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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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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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난 벨마레 (200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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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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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난 벨마레 (2010~2015)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2016~2018) 신트트라위던 VV (2018~2020) → VfB 슈투트가르트 (2019~2020 / 임대) VfB 슈투트가르트 (2020~2023) → 리버풀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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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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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경기 2골 (일본 /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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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적의 리버풀 소속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현재 일본 대표팀의 주장직을 맡고 있다.
클럽 경력
쇼난 벨마레
2010년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첫해에는 그다지 기회를 받지 못했고, 팀도 시즌 후 강등되었다. 강등 이후로 주축으로 자리를 잡아 리그 34경기에 출전했다. 2012년부터는 공격 쪽에도 눈을 뜨면서 리그 32경기에 출전해서 7골을 넣었고, 쇼난도 1부리그로 다시 승격했다. 그리고 그 다음해 바로 강등당하는 등 이후로도 쇼난과 함께 승격과 강등을 반복했다.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2016년 1월, 우라와 레즈로 이적했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 리그에서 30경기에 나서서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신트트라위던 VV
2018년 6월 우라와 레즈에서 벨기에 1부 리그의 신트트라위던로 이적했다. 이적 첫 해에는 모든 대회와 리그를 통틀어 31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VfB 슈투트가르트
2019년 8월 13일, 독일 분데스리가 2부 소속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되었다.
준수한 활약으로 2020년 4월 6일,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후 폭발적인 활약을 하며 팀을 1부로 승격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고 시즌 후 승격팀임에도 불구하고 팀에서 유일하게 Kicker지 선정 2. 분데스리가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슈투트가르트의 분데스리가 승격 이후에도 중원에서 오렐 망갈라와 곤살로 카스트로와 함께 좋은 모습으로 보이며 리그 전반기, 중위권에 안전정으로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승격 후 첫 시즌인 분데스리가에서도 23경기 전경기를 선발로 나오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월 27일, 샬케 04를 상대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2골 2도움이라는 대활약을 펼쳤다. 팀내 최고 평점은 물론,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7월 24일 올림픽 기간 내 클럽의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동료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독일어 공부를 하고 있는 교재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하기도 했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로 슈투트가르트의 주축 선수들이 하나 둘 빠져나갈 때도 리그 전경기 출장을 하며 자신이 슈투트가르트의 필요한 존재임을 입증시켰다
34R 1.FC 쾰른전, 1:1로 비기고 있던 상황 후반 추가 시간 막판에 이토 히로키의 머리를 맞은 공을 그대로 골로 연결 시키면서 슈투트가르트를 강등권에서 탈출해냈다.
2022/23 시즌은 리그에서 33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적 사가
이후 2023년 8월 16일, 수비형 미드필더를 급구하는 리버풀 FC가 엔도 와타루를 영입하기 위해 공식 오퍼를 보냈으며 양 구단이 이미 구단 간의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독점으로 보도하였다. 이 영입은 외르크 슈마트케가 낙점한 영입인데, 이 영입이 성사될 경우 이 영입의 성공 여부가 슈마트케의 이후 평가를 전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협상이 진행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로마노가 이적료 지불 방식 합의 및 개인 합의와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되어있다고 언급을 하면서 리버풀 FC행 HERE WE GO!를 띄웠다. 그리고 후속 보도를 적은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알려진 이적료는 €19M이며,[6] 계약기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슈투트가르트는 팀의 핵심이자 주장인 엔도를 잡아두려고 했으나 선수 본인의 이적 의지가 강하고 계약기간 역시 1년 밖에 남지 않은터라 리버풀의 오퍼를 수락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카이세도와 라비아를 모두 놓친 후에 영입하는 선수가 30줄에 접어든 선수라는 것이 알려지자 콥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이번 리버풀의 이적시장 전략이 '팀과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90년대 후반생, 00년대 초반생의 젊은 선수 영입'이었고, 콥들 역시 구단의 전략에 대해 큰 불만이 없던 상황이었는데, 하필 노리던 타겟을 전부 놓친데다, 젊은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기존 입장마저 정면으로 어기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분데스리가에서 훌륭한 활약을 하다가 EPL에 입성해서 버로우를 탄 사례가 한둘이 아니라는 것[7]도 불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다만 마냥 비관적으로 보기도 어려운 것이,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그리고 유사시에는 박스 투 박스와 라이트백까지도 활용이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8]이기 때문에 추후 추가 영입에 따라 준주전 서브 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은 남아있다. 문제는 다가오는 2024년에 AFC 아시안컵에 차출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라, 구단에서는 겨울에라도 추가적으로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국가대표 경력
U-23 대표팀
연령별 대표를 거쳤다.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장했지만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스웨덴과의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며 탈락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선발되었으나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4강 스페인전에서 연장 접전후 패배해 멕시코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었지만 전반 10분 에르네스토 베가에게 개인기로 제껴지며 돌파를 허용해 쫓아가다가 박스안에서 발을 밟는 파울을 범하여 페널티킥를 내주어 첫번째 실점의 원인이 되었다. 두번째 실점에서도 세트피스에서 반대쪽에서 달려오는 상대 수비수를 놓쳐 결국 헤딩골을 허용하였고 세번째 실점에서도 코너킥 상황에서 노마크인 선수를 놓쳐 헤딩골을 허용하여 이날 일본의 3실점에 모두 관여하며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으며, 이외에도 좋은 동점골 기회를 놓치고 볼 경합에서 자주 패하는 등 분데스 닥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답지 않은 플레이를 보였다. 결국 경기는 멕시코에게 3:1로 패배했고 일본은 대회를 4위를 마무리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멕시코전 패배는 사실상 엔도에게 4~50%의 책임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성인 대표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어와도 같은 선수로, 엔도가 있고 없고의 유무에 따라 일본 대표팀의 경기력이 나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인 대표팀 데뷔는 2015년 8월 2일 북한과의 동아시안컵 경기였다. 당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지만, 팀은 이후 2골을 내주며 졌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었으나 1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2019년 아시안컵에서는 첫 경기인 투르크메니스탄과 결승 카타르 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2021년 3월 25일 홈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중원을 거의 씹어먹으며 전반전에 골대를 한번 맞추는 등 3번째 골까지 직접 넣으며 일본의 3:0 승리로 이끌고 MOM에 뽑혔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안정적인 기량으로 수십년간 이어져 온 풍부한 미더필더진에 비하면 크게 떨어지는 공격진이라는 일본 대표팀의 전통을 깨고 풍부한 1,2선에 비해 나약한 3선이 특징이던 이번 카타르 월드컵 일본 대표팀의 안정적인 3선 운용에 크게 기여하며 일본 대표팀의 16강 진출 및 최종순위 9위라는 호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2023년, 요시다 마야에 이어 일본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센터백과 라이트백, 중앙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주로 수미에서 뛰고 있지만, 프로 데뷔 이후 센터백으로도 번갈아서 나올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10] 키가 그리 크지 않은 선수임에도 바디 밸런스가 잘 잡힌 선수라 경합 성공률이 상당히 높은 선수이며, 점프력도 상당해 장신 선수와의 헤더 경합에서도 종종 우위를 점한다.
또한 일본 선수답게 발밑이 부드러워 후방과 중원에서의 볼 간수 능력과 패싱력이 상당히 좋다. 슈투트가르트에서는 엔도가 없으면 후방 빌드업이 안 풀릴 정도로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의 경기 조율과 영향력이 좋은 편이고 좋은 멘탈리티를 보유하고 있어 슈투트가르트의 주장을 맡을 정도로 경기 외적인 영향력도 좋은 편이다.
기록
대회 기록
쇼난 벨마레 (2010~2015)
J리그 디비전 2: 2014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2016~2018)
J리그컵: 2016
스루가 은행 챔피언십: 2017
AFC 챔피언스리그: 2017
일본 U-23 축구 국가대표팀
AFC U-23 챔피언십: 2016
개인 수상
J리그 우수선수상: 2016
J1리그 이달의 선수: 2014년 4월
여담
- 2022년 6월, 이스타TV 히든초대석에 출연한 기성용이 그 당시 인상 깊게 봤던 경기로 일본 vs 브라질의 친선 경기를 꼽으며 엔도 와타루를 해당 경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선수로 언급했다.
- 유창한 영어 회화 실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독일어는 잘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대다수의 독일인들은 영어를 잘 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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