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남성은 '사회적 고아' 상태 + 남성혐오
현재 대한민국은 2010년대 이후로 남성이 점점 차별받기 시작하고 남성혐오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이에 대한 갈등도 더이상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무척 심한 상황이다. 2010년대 부터는 인터넷 등에서 남성혐오가 주 여론이다. 똑같은 네용이어도 여자에 대해 댓글을 달면 남성혐오 발언이 쏟아진다 당연히 반대는 아무문제 없다. 제도적으로 행해지고 개인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남성징병제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제기하거나 여성징병제를 주장하기만 해도 여성혐오자나 남성우월주의자 같은 비난이 다수의 여론을 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사회 전반적으로 남성에게는 가부장제의 역할인 집과 자산 마련, 가족 생계 부양이 강요되고 따라서 안정된 직장을 선호한다. 이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더욱 심화되었다. 또한 자녀가 외동 아니면 2명이라서 자기 자녀를 고생시키는 것에 극도로 민감해진데다가, 외동딸이거나 딸만 있는 가정의 경우 그런 성향이 심하다. 집과 자산을 마련하지 못했거나, 가족 생계를 부양할 능력이 안 되는 남성에 대해 자기 역할을 못하는 남자 정도로 취급하고 멸시하거나, 어린애 취급하거나, 피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는 주로 대도시나 신도시보다는 시골과 저소득층, 저학력자 밀집지역에서 심한 편이다.
페미니스트 및 여성계에서는 한국 사회의 남성혐오에 대해 '남성혐오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주장하거나, 혹은 남성혐오를 인정하면서도 한국사회의 만연한 여성혐오에 대한 되갚기이거나, 그것이 변질되어 혐오표현만 남았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1980년대~1990년대엔 말그대로 가부장제가 강성했던 시기였기에 여성혐오가 확실히 존재했었고, 실제로 남성으로서의 특혜도 있었다. 정년도 달랐고, 임금격차는 더 나던 시대였다. 산아 제한 정책의 실시와 태아 성별 감별이 가능해짐에 따라, 남아 선호 사상으로 인한 여아 낙태로 인해 80~90년대 한국의 성비 불균형 현상이 발생한 것도 이 때였다. 남성에 대한 비하, 혐오 표현도 없었던 것은 아니고 남성으로써의 의무도 막강했지만, 그냥 이 당시엔 남성이 견뎌야 될 작은 부스럼 등으로 여겨졌다.
그 이후 페미니즘 운동으로 인하여 여성인권신장이 어느정도 이뤄졌기에 2000년 초반~2010년 초반 이전의 사회는 여성에 대한 혐오표현은 문제제기가 이루어진 경우가 몇 번 있으나, 남성에 대한 혐오,비하표현은 이전처럼 그냥 차별비용 혹은 남성이라서 받아야 될 반격으로 취급받을 뿐이였다.
또한 IMF 등 경제불황으로 너나내나 못살게 된 상황에서 남성성을 강요하는 표현 혹은 가부장이 되라는 강요는 아직도 남성으로써 견뎌야 되는 것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말 그대로 젊은 남성들에게 남성성은 그대로 강요하면서 외부에선 가부장제를 없애자는 모순적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대표적으로 여성인권단체, 일부 여성들의 군 복무 및 군 장병 비하발언, 주거비용 책임 분할에 있어서의 남성에게 부여되는 과다한 의무, 속칭 루저의 난 사태로 비견되는 남성의 외모에 대한 품평 등등이 그러하다.
이러한 남성혐오 표현들이 대한민국 사회, 인터넷 및 오프라인 등지에서 여과없이 투과되었으며, 디시인사이드, 일베저장소를 기점으로 삼일한, 김치녀 등의 여성혐오성 단어들이 퍼져나가기 시작한 기점이 2000년대 중후반인 것이고, 이후 메갈리아의 탄생이 2015년임을 감안하면, 젊은 세대 한정으론 남녀가 사실상 서로 주고 받았다는 변명이 나온다. 젊은 여성이야 4050대 이상 남성들에게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우기니 그걸 되받아치기 위해 자기 말마따나 남성혐오를 한다지만, 젊은 남성으로썬 4050대 이상 남성들이 저지른 여성차별의 짐과 댓가를 자신들이 치러야 하는 어이가 없는 상황이 벌어졌기에 기성세대인 586 정치인에 대한 반감까지 겹쳐져서 안티페미니즘으로 기울거나, 그게 아니라도 여성혐오 성향이 강해지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이로 인하여 2010년대 중반부터 젊은 남녀간의 혐오가 오가며, 끊어지지 않는 악순환이 벌어진 것이다.
외국에서 봤을 때 한국 사회의 남성혐오가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네이버웹툰에 도전만화 스시녀와 김치남를 그린 후 일부 내용 때문에 테러를 겪은 일본인 여성작가 사야카가 여러 차례 이런 관점을 보였다. 관련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2016년 1월,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인터넷상의 게시물 5200만건 분석 결과, 남성혐오 게시물(19.6%)이 여성혐오 게시물(10.4%)의 1.9배로 더 많았다.
YTN 보도에 따르면, 2016년 6월부터 인터넷상의 남성혐오 신조어가 폭증했다.
2016년 12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성차별 표현이 가장 많은 커뮤니티는 1위 일베저장소, 2위 네이트판, 3위 워마드, 4위 메갈리아 순으로 2~4위가 여초 사이트다. 기사 여성을 편들어주는 편파적 활동이 잦은 양성평등교육원에서 이럴 정도면 실제로는 훨씬 심각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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