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필라테스 (feat. 세상에 이런 일이)

얘는 사람처럼 운동한다는 강아지 사랑이

뭔가 했더니

...? 필라테스, 요가하는 사람들은 너무 익숙한 자세

심지어 자세 제대로임

혹시나 해서 얘도 정밀검사 받았는데 몸에 이상 전혀 아님

주인관심 받고 싶어서 그러는 것도 전혀 아님
누가 안볼때도 저러고 있다함

그렇다고 주인이 필라테스하는 거 따라하는 것도 아님
주인분은 운동과는 거리가 있는 분임...

추측되는 걸로는 사랑이가 몇년전에 허리가 다쳐서 디스크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우연하게 저런 자세를 했을 때 통증이 없는 것을 느끼고 그 이후로 순전히 자기만족으로 하는 행동일 것이라고...

그니까 그냥 저거 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강아지가 시도 때도 없이 하는 것임

그래서 제작진이 필라테스에 진심인 사랑이를 위해 필라테스 강사분도 섭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