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T야? 언니 T야? (폭스클럽 모음)

폭스클럽

자칭 폭스인 여성들이 홍대에서 마음에 드는 남성을 꼬시기 위해 플러팅하는 과정을 연출한 페이크다큐이다. 최근 돼지공룡 콘텐츠보다 조회수가 평균 10배에 달할 정도로 최근 급부상하기 시작한 콘텐츠이며 구독자 수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였던 돼지공룡 채널 운영을 잠시 중단했을 정도로 폭스클럽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극 중 카메라맨, MBTI '판단기능' 척도 중 T에 해당하는 허미진이 F인 한지원, 김지유에게 팩트폭력을 하면 "너 T야?", "언니 T야?"라며 지적한다.[T] 자신의 말이나 행동에 공감해주길 바라는 ENFP인 한지원과 김지유와 달리 허미진은 현실을 자각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의문을 던지는 등 분위기를 깨기 때문에 둘 다 못마땅해한다. (예시) 이는 단순한 콘셉트가 아니라 실제로 둘은 돼지공룡 콘텐츠나 일상 생활에서도 비슷한 대립이 자주 있는 편이어서 둘의 모습을 다수 반영한 콘텐츠라고도 볼 수 있다.

이처럼 콘텐츠에 외모나 행태[C] 지적 등 자폭 개그에 해당하는 코미디 요소가 몇 군데 존재하며, 특히 Ep.6 이후로는 디스하는 정도가 극에 다다른다. 기존에는 허미진이 한지원과 김지유를 까내렸다면 Ep.6에서는 셋이 서로를 거침없이 까내릴 정도. 이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 콘텐츠를 시청한 후 손가락이나 갖가지 다양한 물건들을 T 모양으로 교차시킨 뒤 "언니 T야?", "너 T야?" 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게시물에 업로드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T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