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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 프로필

by 두용이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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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 프로필

마고 로비
Margot Robbie
본명 마고 엘리제 로비
Margot Elise Robbie
출생 1990년 7월 2일 (33세)
호주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
국적 호주
거주 영국 런던
직업 배우, 영화 프로듀서
신체 168cm
활동 2008년 – 현재
학력 서머셋 칼리지 (졸업) ( – 2007)
부모 아버지 더그 로비
어머니 새리 케슬러(1954년 7월 22일생)
형제자매 오빠 라클란 로비(1989년생)
언니 아냐 로비(1989년생)
남동생 카메론 로비(1995년 2월 9일생)
배우자 톰 애커리 (2016년 – 현재)

 

 

 

호주 출신의 배우 겸 영화 프로듀서.

 

인기 및 위상

처음에는 호주에서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나,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에게 인정받은 현재는 할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여러가지 배역으로 꾸준히 얼굴을 비추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나오미, DC 확장 유니버스의 할리 퀸 역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금발의 섹시 스타에서 가난한 소작농, 코스튬을 입은 범죄자, 영국의 여왕까지 연기폭이 매우 넓다. 짙고 화려한 인상의 고전적인 이목구비를 가졌지만 분장에 따라 인상과 분위기가 크게 변하고, 연기력도 출중하기 때문에 특정 이미지의 배역만 맡지 않고 다양한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다.

 

연기 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에도 열의를 보이며 Luckychap Entertainment를 출범하였으며 제작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아이, 토냐>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역시 본인이 할리 퀸으로 출연하고 제작에 참여한 영화이다.

 

2020년대에도 제일 잘 나가는 할리우드 배우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 전세계적으로 알려졌을 만큼의 스타성과 평이 좋은 연기력과 함께, 작품성과 흥행성을 함께 갖춘 작품에도 출연하면서 선구안도 인정받는다. 작업한 감독들만 봐도 무려 마틴 스코세이지, 쿠엔틴 타란티노, 제임스 건, 데이비드 O. 러셀, 데미언 샤젤이 있으며, 작업 예정의 감독들도, 그레타 거윅, 웨스 앤더슨 등 화려하다.

 

생애

호주 출신으로 달비 지역, 농부 가정에서 태어났다. 16살 때는 세가지 일을 하며 돈을 벌었고 서머셋 칼리지에서 연극수업을 들으며 연기 공부를 했다.

 

2007, 고등학교 재학 중에 저예산 독립영화인 I.C.U비절란테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고, 2008년에는 호주의 어린이 TV시리즈인 City Homicide, The Elephant Princess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도 데뷔했다. 이후로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자국에서 인지도를 쌓는 한편, 여러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11, ABC의 드라마 팬암에서 원치않는 결혼을 저버리고 집을 뛰쳐나오는 스튜어디스 로라 캐머런 역을 맡아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한 시즌만에 캔슬되었다.

 

2013, 리처드 커티스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바웃 타임을 통해 처음으로 장편 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영화에서 비중은 그리 크지 않지만 주인공의 첫 사랑 역을 맡았다. 그러던 중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주인공의 아내 나오미 역을 맡아 전라 노출에 검열삭제까지 감행하며 열연을 펼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다. 이 역할을 따내기 위해 오디션장에서 즉석으로 상대역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때렸다는 일화가 있다. 영화는 물론 마고의 연기까지 찬사를 받았지만, 갑작스럽게 얻은 유명세에 부담을 느낀 마고는 연기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물론 어머니의 설득 때문에 계속 배우 생활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2014, 더 많은 여성 주연의 프로젝트를 제작하기 위하여 미래의 남편인 톰 애커리, 친구 소피아 커, 조시 맥나마라와 함께 제작사 LuckyChap Entertainment을 설립했다. 제작사의 이름은 찰리 채플린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조쉬 트랭크와 영화 판타스틱 4의 인비저블 우먼의 캐스팅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한다.

 

2015년에는 총 4편의 영화가 개봉했다. 먼저 윌 스미스와 함께한 영화 포커스2월에 개봉했고, 바로 다음 달에는 미셸 윌리엄스와 함께한 영화 스윗 프랑세즈, 최후의 Z는 여름에 개봉했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카메오로 출연한 빅 쇼트가 개봉하며 바쁜 홍보일정을 소화해냈다. 영화 빅 쇼트출연의 경우에는 1분 남짓의 짧은 출연이었지만 개봉 당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6년에도 영화 위스키 탱고 폭스트롯, 레전드 오브 타잔, 수어사이드 스쿼드이 상반기에 몰아서 개봉하며 바쁜 홍보일정을 소화해냈다. 특히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 역을 통해 한참 뜨고 있는 라이징 스타에서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랐으며,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개봉 전부터 촬영장 사진들이 풀리며 전세계에서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듯하다"는 평을 받으며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개봉 후 평단의 혹평이 쏟아지며 실패하나 싶었으나, 전세계에서 7억불을 넘기면서 흥행에 성공했는데, 이러한 흥행에는 사실상 할리 퀸이 다했다고 보면 될 정도이다. 전반적으로 혹평만 가득한 평가들 가운데서도 오직 마고의 할리 퀸 평가만은 그저 호평만 가득했다. 때문인지 여러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인생 배역이라며 애정을 들어냈고, 개봉 후에도 여러 인터뷰에서 "할리 퀸은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할리 퀸 영화를 10편은 더 찍고 싶다"고 말하며 향후 할리 퀸으로 계속해서 출연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2017, 출연과 더불어 제작에도 참여한 영화 굿바이 크리스토퍼 로빈이 개봉했다. 어바웃 타임에 이어 도널 글리슨과 함께한 2번째 작품이었고, 평가도 괜찮고 250 ~ 300만 달러의 제작비로 7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도 나름 성공했다.

 

같은 해, 제작과 주연을 맡아 동계 올림픽 역사상 최대의 스캔들로 남은 토냐 하딩의 이야기를 담은 아이, 토냐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개봉했다. 그리고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부문에 최초로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호주영화텔레비전 영화아카데미상과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국에서는 20183월에 개봉했다.

 

2018, 피터 래빗을 통해 플롭시 성우 역을 맡았다. 영화는 흥행에서 크게 성공하며 2021년 후속작까지 제작되었다.

 

2019,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샤론 테이트 역으로 출연하였다. 이전부터 그가 마고를 원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며, 마고 역시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지만 그와 작업하고 싶어 못 견디겠다." 라며 흥분된다고 말하기도 했었는데 정말 함께하게 된 것이다. 이 영화를 통해 커리어 처음으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 레드카펫을 처음 밟게 되었다.

 

같은 해, 폭스 뉴스의 CEO 로저 아일스 성추문 스캔들을 실화로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밤쉘에 케일라 포스피실 역으로 출연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BAFTA에서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밤쉘두 작품 모두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상술했듯이 전세계적으로 할리 퀸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워너 브라더스에서 단독 영화를 제작하기로 결정했고, 심지어 퍼스트 룩(First-look)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그만큼 마고 로비를 믿는다는 방증. #. 그렇게 제작된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2020년에 개봉하였고 영화 자체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번에도 마고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고,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2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20201, 피터 팬의 실사영화 '피터 팬과 웬디'에 팅커벨 역할로 고려되고 있다는 소식이 떴다. 디즈니가 배역을 제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캐스팅 확정은 아니었고,# 최종적으로 야라 샤히디가 캐스팅 됐다. 또한 6월에는 여성 해적을 주인공으로 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그러나 2022,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마고도 제작에 참여하여 여러 아이디어들을 구상했지만 디즈니 측에서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202012, 마고가 제작자로만 참여한 에메랄드 페넬 감독의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이 개봉했다. 상술한 마고와 지인들의 영화 제작사에서 만든 영화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21, 제임스 건 감독의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해 할리 퀸으로서 세 번째 작품에 출연했다.

 

2021년에는 데미언 샤젤 감독의 영화 바빌론과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영화 암스테르담촬영에 들어갔고, 두 작품 모두 2022년 하반기에 개봉했다. 덕분에 홍보일정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다. 그러나 영화 암스테르담은 제작비 8,000만 달러가 투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절반도 못 미친 3,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부진한 흥행 성적을 받았다. 이로 인해 본래 국내 개봉 예정이었던 것이 철회되고 바로 OTT로 직행하여 국내 영화관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8천만 달러가 투자된 바빌론의 북미 첫 주 수익은 36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부진한 편이지만, 북미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1월 중순 ~ 2월에 개봉할 예정으로 최종 흥행 성적은 아직 두고봐야 하는 상황이다. 영화의 흥행과는 별개로 마고 로비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등 여러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힘을 발휘하였다.

 

202211월 인터뷰에 따르면 총 5편의 영화에 참여 중이며, 이 중 일부는 제작자로도 참여 중이라고 한다.

 

2023년에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애스터로이드 시티와 그레타 거윅 감독의 바비가 개봉할 예정이다.

 

사생활

영화 스윗 프랑세즈를 촬영하면서 조감독이었던 톰 애커리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6년 호주 바이런베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 이 때, 결혼식에 참석한 이사벨라 커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따르면 로비는 이날 결혼식장 한쪽에 임시 타투샵을 설치해 결혼식을 올린 19일을 기념하며 로마숫자 '19'(XIX)을 원하는 하객들에게 문신을 해줘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기타

  • 배우 윌 스미스와는 2015년작 '포커스'에 이어 1년 반만에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인터뷰나 토크쇼에서도 그렇고 여러모로 많이 친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 BBC Radio 1에서 진행하는 'Playground Insults'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는데, 여기서 마고 로비의 찰진 드립 실력을 감상할 수 있다.
  • 인터뷰어가 "연기를 잘한다"고 하자 "버는 족족 연기 수업에 쏟아 부으니까 당연하다"고 대답했다.
  • 억양이 특이한 배역들은 유튜브로 관련 영상을 보면서 연습한다고 한다. 
  • SNL에 출연했다. 호주 출신이라 범퍼 포토에서는 캥거루 잠옷을 입고 있다.
  • SNL에 출연해서 섹시한 사서 역을 연기하나 싶었지만 골룸 코스프레와 저질댄스를 추며 제대로 망가졌다.
  • 아이스하키의 팬이다. 응원팀은 뉴욕 레인저스. 그 자신이 아마추어 팀에서 뛰고 있기도 하다. 포지션은 라이트 윙(Right Wing)이라고. 온난한 기후에 럭비가 초강세라 아이스하키가 인기가 없는 호주 출신으로서는 드문 하키팬.
  • 영국 축구 클럽인 풀럼 FC의 팬이다.
  • 어릴때부터 메탈 음악을 좋아했으며 특히 슬립낫을 좋아해서 공연도 보러 간다고. 토크쇼에서 옆에 있던 케이트 블란쳇이 '헤비메탈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냐, 몬스터 트럭같은 것도 좋아하냐'라고 비웃은 적이 있는데 태연하게 메탈을 좋아하며 메탈팬들은 좋은 사람들이라고 받았다.
  • 아마추어 타투이스트다. 처음에는 연습을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거의 빌다시피 부탁해야 했지만, 점차 손에 익기 시작하자 이제는 주변 사람들이 '재미있겠네' 라며 자신에게 타투를 받기를 먼저 청한다고. 실제로 현재까지 26번의 문신 경험이 있으며, 본인 스스로의 몸에 새기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에서 함께 촬영한 출연진들에게 'Squad' 라는 문신을 새겨주기도 했는데 영화 Whiskey Tango Foxtrot의 홍보 차 나온 토크쇼에서 '극중 캡틴 부메랑 역을 맡은 배우 자이 코트니의 담당 스태프에게 문신을 해주다가 철자를 잘못 적은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실수를 밝혔다. 'Squad'의 철자를 'Skwad'로 착각하여 레터링하던 도중 실수로 'K' 를 생략해버리는 바람에 'Swad' 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심지어 더욱 슬픈 사실은 그 스태프가 처음으로 자진해서 문신을 받겠다고 손을 든 사람이었다고 한다. 당시 함께 출연한 티나 페이는 "예쁜 얼굴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네"라는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던졌다 #. 이후 타 토크쇼#에서 진행자가 '그럼 마고는 타투이스트인 거예요?' 라고 묻자 "나는 그냥 타투용 총을 가지고 있을 뿐 결코 예술가는 아니다. 예술가를 폄하하고 싶지 않다" 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진행자가 '나도 타투용 총을 가질 수 있는 거냐', '그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냐' 고 묻자 해맑게 웃으며 "이베이에서 살 수 있다" 고 했다.
  • 본인이 특별히 예쁘거나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친구들 사이에서 제일 예쁜 것도 아니며, 만약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에서 자신이 예쁘게 보였다면, 그건 그냥 헤어피스와 메이크업 덕분이라고 말했다.
  • 이름을 제대로 알린 할리 퀸으로 분장을 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얼굴의 인상 차이가 크다. 할리 퀸 분장 시엔 진하고 알록달록한 분장과 트윈테일로 인해 귀여운 인상이며 실제 마고 로비와 비슷한 나이로 보인다. 원래 마고 로비는 뼈가 발달한 얼굴형이고 매우 서구적인 인상이며 국내에서 할리 퀸으로 막 유명해졌을 때 평소의 모습을 보고 동일인물인지 못 알아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 고전 여배우인 소피아 로렌, TV에서 활동 중인 여배우 제이미 프레슬리와 닮은 꼴로 유명하다.
  • 어릴때 별명이 이름과(Margot) 비슷한 스펠링의 구더기(Maggot)였다고 한다.
  • 할리 퀸 역할을 맡은 뒤, 살해 위협을 받은 적 있다.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오디션 당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대면해서 30초 간 짧은 연기를 선보였던 적이 있었다. 당시 대본엔 디카프리오와 키스를 하라고 적혀있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한 마고 로비는 냅다 디카프리오의 뺨을 때리곤 "엿 먹어"라고 말했다고 한다. 순간 정적이 흘렀고 마고 로비도 아차 싶었지만 감독과 디카프리오는 이내 크게 만족했다고 한다.
  • 호주 음식에 상당한 애착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영국 간식과 맛대결한 영상
  •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트루 로맨스라고 한다.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피스메이커 역으로 함께 출연한 존 시나와 관련된 일화를 이야기했다. 00년대 중후반에 프로레슬러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존 시나를 당시 10대이던 마고 로비 역시 익히 알고 있었고, 10대 후반~20대 초반에 만나던 남자친구 또한 존 시나의 광팬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21살 생일날에는 그 남자친구가 존 시나 코스튬을 입었다고 한다. 그 남자친구 방에는 실물 사이즈의 존 시나 등신대가 있었는데, 2년 동안 그 방에서 자는 동안 계속 존 시나 등신대가 놓여져있었다고 한다. 존 시나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난 2년 동안 당신과 함께 잤다"라며 "자던 도중에 깨어 눈 앞에 존 시나가 있어서 깜짝 놀란 적도 많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 같은 호주 출신 여배우인 사마라 위빙과 서로 닮은 외모로 꽤나 유명하다. 마고 로비가 조금 덜 날카로운 인상. 영화 바빌론에서 처음으로 같이 출연하였다.
  •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함께 출연했던 카라 델레바인과는 베프사이다. 2022년, 카라가 약에 중독되자 약을 끊으라고 설득하려 찾아갔으나 카라가 거부하자 울면서 나오는 모습을 통해 친구를 걱정하는 사진으로 화제가 되었으나. 이후에 밝히기를 울고 있던 게 아니라 눈에 뭐가 들어갔었던 사진이고, 카라의 집에 방문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
  •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을 맡은 배우 자레드 레토에게 살아있는 쥐를 선물받았다고 했다. 다만 자레드 본인의 해명을 통해 실제 그런일은 없는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본인이 자레드가 줬던 쥐를 키웠다는 말도 있는데 단순 농담일수도있다. 다만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출연한 동료 배우 윌 스미스의 인터뷰에서 마고 본인이 무슨 상자를 받은뒤 무심코 상자를 열어봤다가 그 안에 들어있던 쥐를보고 비명을 질러댔다고 했다. 다만 윌 스미스의 말역시 단순 농담일수도있다.
  • 2020년 이후 개봉작에서 흥행작을 찾아보기 어렵다. 마고 로비의 연기력과 스타성과는 별개로 제작된 영화들이 코로나로 인해 혹은 영화의 퀄리티로 인해 기대 이하의 흥행을 거두었다. 특히 외국에서 코로나 영향권에서 벗어난 해인 2022년에 유명감독과 협업한 <암스테르담>, <바빌론>의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아 23년 여름 개봉하는 <바비>의 흥행성적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2022년 레터박스 계정을 만들었다가 팬들한테 들켜서 황급하게 삭제한 해프닝이 있었다. 해당 계정으로 마고 로비의 지인들을 팔로잉한 점, <바빌론>과 <바비> 배역 준비를 위해 등록한 볼 영화 목록들이 올라와서 빼박 본인임을 인증해버렸다.
  • 2020년 이후 유명 감독들과 협업하며 좋은 커리어를 쌓고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상복이 따르지 않는 것인지 많은 관객들이 호평하는 그녀의 연기와는 다르게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진 못하고 있다. 특히 바빌론에서 보여준 넬리 라로이 역은 그녀의 인생 배역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지만, 아카데미는 노미네이트조차 실패하고 다른 영화제는 무관에 그쳐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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