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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 노인 '손녀뻘 성폭행' 구속

by 두용이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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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 노인 '손녀뻘 성폭행' 구속

 

경기도의 한 예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80대 공연계 원로가 20대 여학생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다.

 

피의자 송 모 씨가 결국 구속됐다.

 

80대 노인이 구속된 건 이례적인데, 그만큼 죄질이 나쁘다고 본 것이다.

 

경기도 안산의 '서울예술대학교'.

 

두 달 전, 이 대학 '사료연구실'에서 재학생인 20대 여성이 80대 남성 송 모 씨에게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

 

'하지 말아 달라', '싫다'고 거부를 한 학생에게 송 씨는 수차례 입을 맞추고, 몸에 손을 대기까지 했다.

 

[송 모 씨/지난 418-사료연구실]

"이야, 많이 입었네. 뭐 이렇게 많이 입었어?"

 

공연계 원로인 송 씨는 이 학교 극단에서 무대를 총괄하며, 한때 교수로도 재직했다.

 

최근엔 학교의 자료를 정리·분석하는 업무의 책임자를 맡고 있었는데, 근로장학생으로 함께 일하던 여학생을 성폭행한 것이다.

 

[송 모 씨/지난 418-사료연구실]

"니가 여자로 보이고 너무 이뻐. 그래서 그래. 그냥 학생으로 보이지가 않아."

 

피해 학생과 송 씨를 불러 조사한 경찰은 지난 27일 송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송 씨가 수사를 받았던 지난 한 달간 7차례에 걸쳐 피해자에게 전화를 거는 등 2차 가해할 우려가 있는 데다, 범행 일부마저 부인하고 있어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법원도 "범행이 중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바로 다음날 송 씨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실질심사에서 송 씨 측은 '나이가 많고, 주거지가 일정하다'는 이유로 선처를 바랐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고령인 86세 노인이 구속된 건 이례적인데, 그만큼 법원도 송 씨의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한 걸로 보인다.

 

피해 학생은 사건 충격 탓에, 지금도 심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송 씨의 접근 등을 우려해 경찰로부터 스마트워치를 지급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전부터 상습 성추행이 있었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구속된 송 씨를 추가 조사한 뒤 검찰로 넘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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