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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정황

by 두용이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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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정황

이름, 주소, 학자금 대출 자료 등 14개 항목

 

 

유출(의심)된 개인정보 항목은 마이페이지에 있는 △성명 △이메일 △주소 △휴대폰번호 △고객번호 △학자금 대출 신청현황 △학자금 대출 내역 △학자금 대출 잔액(등록금+생활비) △장학금 신청현황 △장학금 수혜내역 △장학 주요 공지 △대학생 연합생활관 신청현황 △대학생 연합생활관 입주내역 △나의기부 등 총 14개 항목이다.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로그인 시도 정황 포착 즉시 1, 2차에 걸쳐 해외 IP 접근 차단을 실시했고, 유출이 의심되는 고객들에게 MMS 또는 이메일을 통해 안내드렸다”며, “추가로 혹시 모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로그인 시 기존 아이디·패스워드를 사용하는 방법에서 공동인증서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이번 유출 의심 사고로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 분쟁 조정이나 민사상 손해배상의 청구, 감독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민원신고센터 등을 통해 피해를 구제받기를 원할 경우, 절차를 안내하고 필요한 제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사고로 몇 명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재단은 “재단 명의로 발송된 의심되는 URL은 클릭하지 말고 보이스피싱에 유의해 달라”며 “앞으로 개인정보보호 조치 강화 등 내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거듭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하는, 교육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반값등록금 시위가 계속되던 이명박 정부 시절 그 대신 대학생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 정부에서 만든 재단이다.

 

학자금 대출과 상환, 장학금 선정 및 수혜 등의 업무와 지도자 코멘티, 지식봉사활동 등을 수행한다.

 

보통명사인 장학재단 및 학자금대출이라고 하면 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기타 민간 장학재단이나 상호저축은행 등에서 취급하는 무늬만 학자금대출 등등을 말한다면 반드시 앞에 수식어를 붙이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는 보통 정부 공적 사업이 우선이고, 각종 복지혜택 등도 정부 공적 사업인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에만 적용된다.

 

20095월 당시 사회적인 이슈였던 높은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존에 한국학술진흥재단, 한국과학재단(위 두 단체는 한국연구재단의 전신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각각 하고 있던 학자금 지원사업을 승계하였고, 종전의 한국과학재단과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장학 및 학자금 지원사업을 담당하던 인력 역시 승계하였다.

 

공공기관 지역이전 정책에 따라 2015112일부터 대구광역시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본부 사옥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로 125 (신암동)에 있다. 본래는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0 (남대문로5) 서울역 건너편의 연세세브란스빌딩에 있었으며, 대구 이전 후에는 서울사무소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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