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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정치 사회

이상철 프로필 (혐한 조선족 일본인)

by 두용이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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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프로필 (혐한 조선족 일본인)

= 리 소테츠

 

 

중국조선족 2세 출신의 귀화 일본인이다. 일본 류코쿠대학 사회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데 한국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단순히 문재인 정권 뿐만 아니라 이전 박근혜 정권까지 전부 비판하는데다 혐한 극우 유튜브 방송인 DHC에도 자주 출연했던 이력을 봐서는 혐한이라고 보면 된다.

 

얼핏 보면 한국인이었다가 귀화한 일본인 또는 재일교포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은 중국조선족 2세 출신의 귀화 일본인이다.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약 20158월부터 2016330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있으면서 당시 약 8개월간 서울특별시에 거주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평소에는 몇 달에 한 번씩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편이라고 한다. 일본 방송이나 여러 극우 매체에서 한국에 대해 매우 잘 아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195996일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왕청현에서 태어나 1970년 아버지가 별세하자 헤이룽장성 자무쓰시 탕위안현(湯原縣)으로 이사하여 자랐다고 한다. 아버지는 경상북도 포항시 출신으로 만 20세 때 만주로 건너왔고, 어머니는 경북 영천시 출신으로 만 14세 때 만주로 건너왔다. 어머니는 중국에 살면서도 중국을 싫어했고 중국어도 거의 하지 못했다고 한다.

 

베이징 중앙민족대학을 졸업하고 '흑룡강일보'에서 근무했다. 1987년 일본으로 이주해서 도쿄 조치대학 대학원에서 신문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원래 이름은 조선족 성씨 표기에 따라 리상철(李相哲)이었으나 1998년에 일본 국적으로 귀화하면서 일본 성씨를 만들고 여권 이름도 '다케야마 소테츠'(竹山相哲)로 바꾸었다. 과거에 일본은 귀화 시 일본에 존재하는 일본 성씨로만 개명을 해야 했다. 그로 인해 재일교포들은 귀화할 때 일본에 존재하지만 본래 한국 성씨의 한자가 포함되어 있는 성씨를 선택하여 개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프트뱅크의 회장인 손 마사요시는 특이하게 자신의 한국 성씨를 유지하며 귀화했는데, 이는 일본 여성이 결혼하면 남편의 성씨로 바꿀 수 있기에 이를 이용하여 자신의 일본인 아내를 손씨로 바꾼 후 '일본에도 손씨가 존재하지 않느냐'는 논리가 받아들여져 가능했다고 한다. 현재는 자국에 없는 성씨로도 귀화할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다케야마 소테츠라는 일본 이름이 있지만 학자로서의 이름은 리 소테츠이다. 한국 매체에 출연할 때는 본래의 '리상철'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인터뷰1 인터뷰2 인터뷰3

 

비슷한 성향인 변진일과 함께 일본 민방 TV에 자주 출연하고 있다. 극우 혐한 채널인 DHC 테레비에도 자주 출연한다.

 

저서

북조선이 만든 한국 대통령 문재인

 

여담

  • 아내 역시 조선족 출신이며 일본에서 기모노를 만드는 전문가이다. 두 딸은 모두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아버지를 따라 일본 국적이다.
  • 부모 모두가 경상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경상도 사람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아버지는 성인이 된 이후에 만주로 넘어갔고, 어머니는 중국에 살면서도 중국을 싫어했고 중국어도 거의 하지 못했다고 한다. 한국, 중국, 일본의 여러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경험한 TCK이다. 
  • 산케이신문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인터뷰를 통해 그가 가진 사상과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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