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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전공

(병리학) 08 감염성 질환 3. 감염병의 예방

by 두용이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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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염병의 예방

 

국내 상재감염병의 예방대책으로는 병원소 제거 전염력의 감소 병원소 격려 환경 위생 관리 전염원에 대한 대책

 

1) 병원체에 대한 대책

 

검역을 하든지 감염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환자를 격리시키든지, 병인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일차적으로 강구해야 한다.

 

감염된 환자와 접촉했던 사람을 건강격리(검역) 한다든지 접객업 종사자나 식품취급업 종사자 중에서 보균자가 발견된 업소는 영업 정지시키고, 학생에게 감염병이 발병했을 경우 휴교령 등을 명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환자격리나 건강격려는 완전한 것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로는 감염병 발생 보고를 하지 않아 은닉 환자가 있게 마련이고, 증세가 미약하여 발견되지 않는 환자, 백일해처럼 병이 진단되기 전에 널리 전파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격리가 필요 없는 질환으로는 유행성 일본뇌염, 파상풍, 발진티푸스, 양충병, 파상열 및 기생충질환등이 있다.

 

2) 환경(감염경로)에 대한 대책

 

감염병과 관련해서 환경이란 감염병이 전염될 전파경로이다. 병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파경로가 없다면 새로운 숙주에의 전염이 불가능해진다.

 

호흡기 감염에 대한 대책으로는 공기 소독 혹은 환기가 있고, 소화기 감염의 경우 위생적인 식생활을 계몽하고, 피부와 점막에 대한 대책으로는 개인적인 위생도구를 사용하며, 모기나 이 등에 물리지 않도록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환경위생 대책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간이 거주하는 환경이 위생적이고 깨끗하다면 감염병은 완전히 막을 수 있으며, 위생적이고 깨끗한 환경은 오직 멸균과 방부를 위한 소독 밖에는 없다.

 

소독에는 태우거나, 끓이거나, 햇빛을 쬐거나, 세척하는 물리적 소독법과 석탄산, 크레졸, 포르말린 등의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화학적 소독범이 있다.

 

보균자


보균자란 자각적 · 타각적으로 임상증상이 없는 병원체 보유자로서 전염원으로 작용하는 감염자를 말한다. 보균자는 현성 감염자보다도 역학적으로 중요한 병원소가 되므로 무증상자와 함께 중요한 전염병 관리 대상자가 된다. 주위 사람들이 경계하지 않아서 병원균을 전파시킬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회복기 보균자(병후 보균자): 전염병을 앓고 난 후 그 임상증상이 모두 소실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병원체를 배출하는 자(: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디프테리아)
잠복기 보균자: 발병 전 보균자로서 잠복 기간 중에 병원체를 배출하여 전염병균을 보유하고 있는 자(: 디프테리아, 홍역, 백일해)
건강 보균자: 병원체의 감염을 받고도 전혀 임상증상을 나타내지 않으며, 발병되지도 않은 보균자(: 폴리오, 디프테리아, 일본뇌염, B형 간염)

 

3) 숙주의 감수성에 대한 대책

 

논리적으로는 감수성이 있는 숙주 개체가 강력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거나 면역을 합치면 감염병은 감염되지 못한다. 실제적으로 면역접종을 한다는 것.

 

현대에는 충실하게 면역접종을 따르는 방법밖에 없다.

 

병인에 대한 대책, 환경에 대한 대책, 숙주의 감수성에 대한 대책 중 한 가지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 이에 위의 3가지 방법을 여건과 조건에 따라 적당히 활용하고, 이들의 혼용적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감염병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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