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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전공

(병리학) 신생물(종양) 3. 비상피성 종양

by 두용이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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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학) 신생물(종양)  3. 비상피성 종양

 

- 양성 종양: 섬유조직 · 연골 · 근조직같이 잘 분화된 조직에 발생. 대개 원형 또는 소엽형이며 경계가 명확하고 섬유성 피낭 속에 들어 있다. 주위 조직을 변형시키고 압박으로 인해 조직이 위축된다. 조직에 침윤 또는 전이는 일으키지 않는다. 한 개의 종양은 다발성이며, 각 종양은 독립성으로 자라날 수가 있다. 혈관은 종양조직과 관련해서 자라나며 대개 잘 발달된다. 상피성 종양에서 볼 수 있는 잘 발달된 기질은 없고, 종양세포는 자기가 만든 간질에 의존한다.

 

- 악성 종양: 주로 증식성 세포 활동을 하며 세포 성분이 더 많고, 상당량의 간질을 만들지만 거의가 불완전하다. 육종은 큰 종괴를 동반하는데, 이러한 육종은 주위 조직으로 종양세포가 깊이 침윤되믐로 수술 시에는 넓은 절제가 필요하다.

 

1) 섬유조직의 종양

 

(1) 섬유종

 

섬유종은 섬유조직에서 나오는 양성 비상피성 종양이지만 종양세포는 섬유아세포와 같고, 그 핵은 길고 가늘며, 진하게 염색되고, 세포질은 적다. 또한 핵분열도 드물다.

 

교원섬유 경성 섬유종과 연성 섬유종으로 구분되며, 후자가 더 크고 빨리 자란다. 섬유종은 흔하지는 않으나 피부, 골막, 근막, 신경, 신장, 자궁, 난소, , 장 등에 발생하는데, 결정형, 혹 모양, 미만성 따위의 여러 가지 형태가 있고 크기도 좁쌀만한 것부터 머리통만 한 것까지 다양하다.

 

(2) 점액종 및 간엽종

 

점액종은 투명한 종양이며 보통 양성이고 점액조직으로 이루어진다. 점액종은 섬유종 · 지방종 또는 신경초종 등이 이차적인 점액변성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점액종은 절제 후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근육 · 연골조직을 포함하는 것이 있다. 간엽종. 피하조직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다.

 

(3) 섬유육종

 

근막이나 피하조직에서 발생하며, 거의 신체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섬유육종은 악성도가 낮은 것부터 중등도 및 높은 것이 있으며, 국소적으로 재발하고 혈류에 따라 전이하는데, 특히 폐에 많이 전이된다.

 

종양세포는 분화가 대단히 미숙하지 않는 한 적절한 기질을 만드는 데 필요한 교원섬유를 만든다.

 

2) 지방조직의 종양

 

(1) 지방종

 

지방종은 지방조직에서 유래되는 양성 종양. 혈관 주위에 있는 섬유아세포 같은 세포가 증식하면서 크기가 증가되고 분산된다. 이어서 이들 세포는 지방축적으로 인해 팽대되는데, 견갑부와 둔부에 흔하고 복벽 내에에서도 볼 수 있다.

 

이 종양의 내부에서 섬유성, 점액성을 띠거나 모세혈관 등이 나타나면 각각 섬유지방종 · 점액지방종 · 혈관지방종이라고 부른다. 지방이 세포 내에 소적으로 분할되는 수가 있는데, 이것을 동면선종이라고 한다.

 

(2) 지방육종

 

지방육종은 비교적 드문 악성 종양으로, 원시 또는 태아성 지방아세포에서 유래한다. 악성도가 낮은 것은 육안으로 보면 지방조직 비슷한 조직으로 보이고, 현미경 보면 지방세포의 크기에 차이가 있고 미분화세포는 적다.

 

3) 연골 및 뼈에 발생하는 종양

 

연골로 되는 것은 연골종, 골로 되는 것은 골종. 진정한 의미에서의 종양이라기보다는 발생 도중의 결함 또는 과오종이다.

 

악성 종양으로는 골육종과 연골육종이 있다. 골육종은 소아에게 많이 나타나며, 사망률이 높고, 림프관보다는 혈관을 통해 폐에 전이된다. 섬유육종도 뼈에서 발생한다.

 

4) 근육의 종양

 

(1) 평활근종

 

평활근종(양성)과 횡문근종(양성)

 

평활근종은 자궁에 많이 생기지만, 소화관의 근층과 피부에도 생기고, 드물게는 난소, 전립선, 방광에서도 생긴다.

 

(2) 평활근육종

 

평활근의 발생 부위와 가은 장소(특히 자궁과 위)에서 일어나는 악성 종양이다.

 

(3) 횡문근종

 

원발성 또는 속발성 종양이 적은 부위 중 하나이다. 횡문근섬유 또는 그 전구세포를 볼 수 있으며 대개 악성이다. 이것은 생식기에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어린 소녀의 자궁 또는 질에 잘 생긴다.

 

5) 혈관종

 

혈관 덩어리로 이루어지며 배열과 크기는 불규칙하다. 진짜 종양이 아니고 과오종에 속하며, 출생 시부터 존재한다. 다발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유전병과 동반되어 초래되는 경우도 있다.

 

(1) 모세혈관종

 

모세혈관의 복잡한 배열로 이루어져 있는데, 흔히 피부에 잘 생긴다. 적색 반점의 무늬를 띈다. 물론 내장에서도 볼 수 있다.

 

(2) 해면상혈관종

 

심부조직에 생기는 종양으로 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크기는 비교적 크고, 연결되어 있는 동양혈관으로 이루어짐.

 

6) 신경-외배엽에 유래되는 종양

 

(1) 신경교종

 

신경교정은 대개 대뇌에서 생기는데, 드물게는 척수에서도 생긴다. 두개강 내에서 주위 조직이 압박받으면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소아의 소뇌에서는 수막아세포종을 볼 수 있다. 조직학적으로 양성인 것에서 악성인 것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2) 흑색종

 

흑색종은 멜라닌형성세포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하며, 멜라닌 색소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 피부 및 눈에 주로 이 종양이 많이 생긴다. 흑색종은 백인, 황색인, 흑인의 순으로 빈발하며 다른 피부암에 비해 전이가 빠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피부 종양일 때는 피부에서 볼 수 있는 점(색소모반)이 아주 많다. 양성 병소인 과오종으로 여겨지며, 많은 멜라닌형성세포군을 볼 수 있다.

 

악성 흑색종은 흔하지는 않는데 표피의 멜라닌형성세포에서 일어나며 흔히 점이 있는 부위에서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악성이며 림프절 및 혈액을 통해 전이되므로 부검 시에 광범위하게 전이된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눈의 흑색종 - 대개 맥락막에서 발생하는데, 작은 단추 모양으로 자라나서 망막을 밀어 박리시킨다. 주로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볼 수 있으며 백인에게 많고, 혈관을 통해서 전이되며 특히 간에 잘 전이된다.

 

기타 흑색종 - , , 안결막, , 항문, 식도, 직장, 뇌막 등에서 볼 수 있다.

 

7) 조혈장기 및 림프성 조직에 유래되는 종양

 

(1) 악성 림프종

 

림프조직에서 원발하는 종양을 림프종이라고 한다. 세포는 혈류로 나가서 온몸에 전이하므로 악성 종양이다.

 

육안 소견 - 림프절의 종대를 볼 수 있고 서로 유착되어 큰 덩어리를 만들며, 회색빛 크림색이며 생선살 비슷하게 보인다.

 

현미경 소견 - 림프세포의 확산성 증식을 볼 수 있다. 정상 구조를 볼 수 없다.

 

(2) 호지킨병

 

20~40세에서 볼 수 있으며, 대개 2년 이상 진행된다. 처음에는 경부림프절에서 시작하여 림프절이 점진적으로 커지는 무통성 종양이며, 때로는 복부 또는 흉부림프절에도 퍼진다.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 가려움증, 미열, 발열, 빈혈, 백혈구증가증이 있으며, 여자에 비해 남자가 2배 정도 많고 대개 15~35세에 이환되나 70세 이상에서도 발생한다.

 

현미경적 소견으로는 세망세포의 증식이 있으며 이 세망세포가 변해서 다핵거대세포를 이루는데, 이것을 리이드-스테른베르그 세포라고 한다. 그밖에 림프구, 형질세포, 호중구, 호산구 등과 섬유아세포 및 섬유화를 볼 수 있다.

 

(3) 백혈병

 

백혈병은 종양성 질환으로서 골수나 기타 장기에 조혈세포의 증식을 일으킨다. 백혈병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출혈 빈도는 해가 거듭됨에 따라 증가한다.

 

원인

 

- 소인: 백인이 흑인보다 출혈 빈도가 높고, 유전적으로 백혈병 출혈 빈도가 높은 가족력이 있다.

- 방사선 조사: 방사선 조사로 인해 백혈병이 발생한다는 것이 히로시마 원자폭탄 이후 잘 알려졌다.

- 바이러스: 조류 및 생쥐는 바이러스에 의해 백혈병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의 경우는 아직 증명되지 못했다.

- 염색체 이상: 만성 골수성 백혈병에서 필라델피아염색체라고 불리는 염색체가 정상 22번 염색체에서 생겨난다. 22번 염색체 이상이 백혈병 발생에 관여한다.

 

분류

 

- 급성 백혈병은 소아에게서 특히 급성 림프성 백혈병(ALL)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이 있다. 증상은 임상적으로 급격히 시작되는데 안면창백, 신열, 자반증, 비장 및 림프절종대 등이 나타나며 쇠약해지고 뼈가 아프다. 백혈구 수는 중등도 또는 고도로 증가하는데, 보통 혈소판 감소가 나타난다. 림프절종대는 주로 림프성 백혈병에서 일어난다.

 

-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은 주로 성인에게 발병한다. 비종대는 심하지만, 림프절종대는 드물고, 백혈구 수는 크게 증가한다. 미숙과립세포들을 볼 수 있지만 골수아세포의 증가는 경미하다. 골수에는 세포 수가 많고 골수성 세포의 대증식이 있다.

 

- 만성 림프성 백혈병(CLL)은 경과가 양호하여 진정한 백혈병인지 의심이 갈 정도이다. 말초혈액의 백혈구 수는 중등도로 증가하는데 주로 소림프구가 증식하며, 림프절에서는 잘 분화된 림프종의 소견을 볼 수 있다.

 

8) 혼합 종양

 

혼합 종양이란 둘 또는 그 이상의 다른 종양조직으로 이루어지는 종양

 

유선의 섬유선종: 섬유종과 선종이 혼합된 종양을 말한다.

신장의 아세포종: 일종의 암육종으로, 소아의 신장에 생기는 악성 혼합종이다. 중배엽에서 기원하는데 육종형 구조와 선관 구조가 혼재한다.

 

9) 기형종 및 융모암종

 

(1) 기형종

 

3배엽성 조직으로 이루어진 혼합 종양으로 난소와 고환에서 가장 많이 발생. 낭포가 두드러지게 형성되어 있다. 연골, , 표피, 선상피, 모발, 치아 등의 조직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특수한 조직, 즉 간, 신장, 신경, 눈 및 조혈조직 같은 곳에서도 볼 수 있다.

 

(2) 융모막암종

 

융모막암종은 융모막을 이루는 세포인 영양막세포의 악성 변화로 인해서 생기는 악성 종양인데, 종양세포는 랑그한스세포와 합포세포로 되어 있다. 태아세포가 모체를 침범하는 것이 특이하다. 포상기태로부터 발생하거나(50%), 유산을 동반하거나(25%) 또는 정상 임신 중(22%)에 발생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는 자궁 내에서 발생하며 10~30세에 빈발한다.

 

육안으로 자궁 내에 출혈성인 덩어리가 보인다.

 

혈관을 통해 전파되나 림프관에 의해서도 전파된다. 전이는 주로 폐, 질벽, 외음부, 림프절, 간 및 대뇌에서 볼 수 있다. 소변 속에 융모성 고나도트로핀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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