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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전공

(병리학) 면역계 질환 8. 자가면역질환

by 두용이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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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학) 면역계 질환 8. 자가면역질환

 

정상 상태에서는 림프구가 자가항원에는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이물질 항원에만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자가항원에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것을 면역학적 내성이라고 한다. 자기항원에 자가항체를 형성하여 면역반응이 일어날 때 자가면역질환이라 한다.

 

1) 면역내성

 

면역내성이란 생물이 어떤 항원에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 상태에서 림프구는 자가항원에 내성이 있으므로 병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 자가면역질환: 전신성 홍반성 낭창(SLE), 만성 류머티즘성 관절염(RA), 류머티스열, 만성 갑상선염, 중증 근무력증,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

 

- 주요 자가면역질환과 자가면역반응: 하시모토 갑상선염,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 자가면역성 위축성 위염,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내성이란 생체의 약물에 대한 저항성, 즉 같은 약물 또는 약의 활성과 유사한 약물을 반복 투여한 경우에 효과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말한다. 내성은 주입된 항원의 양이 너무 적을 때 또는 너무 많을 때에도 일어날 수 있다.

 

(1) 분지계의 소멸

 

림프구는 그 표면에 각각 다른 수용체가 있는 여러 분지계의 림프구가 있는데, 어떠한 항원(주로 자가항원)과 만난 분지계는 죽어서 없어지므로 그 후에 다시 그 항원과 만나도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2) 림프구 기능의 저지

 

조력T림프구 및 B림프구의 내성

 

소량의 항원을 오래 주사하면 조력T림프구에 내성이 생겨서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대량의 항원을 오래 주사하면 조력T림프구와 B림프구 모두 내성이 생긴다.

 

억제T림프구에 의한 조절

 

외래 항원에 대한 내성이 억제T세포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차단항체에 의한 면역반응의 차단

 

항원-항체 결합물이 항원 표면을 둘러싸면 림프구 등이 차단되므로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못한다.

 

2) 자가면역질환의 일반적인 현상

 

- 혈장 감마-글로불린의 농도는 1.5g/dl(정상 농도의 상한치) 이상이다.

- 자가항체를 인정할 수 있다.

- 변성 글로불린 또는 그 유래 물질의 침착이 있다.

- 조직학적으로 특유한 림프구 및 형질세포의 침윤이 있다.

- 코티코스테로이드 치료가 효과적이다.

- 2개 이상의 자가면역질환이 한 개체에서 흔히 중첩된다.

- 혈청 또는 감작 T림프구에 의해 정상 동물에 옮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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