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폴리 세리에A 우승 트로피 세레모니 움짤 :: 외시경실
본문 바로가기
⚽️ 축구/⭐️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김민재 나폴리 세리에A 우승 트로피 세레모니 움짤

by 두용이 2023. 6. 5.
반응형

김민재 나폴리 세리에A 우승 트로피 세레모니 움짤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소속팀 나폴리의 시즌 최종전에 결장했지만 경기 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나폴리는 오늘(5)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종 38라운드 삼프도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직전 경기 볼로냐전에서 올 시즌 리그 다섯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김민재는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이날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대신 경기에 앞서 진행된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상 시상식에는 참여해 트로피를 손에 넣었습니다.

 

세리에A 사무국은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시즌 U-23·골키퍼·수비수·미드필더·스트라이커 부문 최우수선수(MVP)' 명단을 발표하면서 '최우수 수비수'로 김민재를 선정했습니다.

 

김민재는 최우수 수비수를 놓고 나폴리 동료 조반니 디로렌초,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와 함께 후보에 올라 경쟁했고, 당당히 '수비왕'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8-2019시즌부터 제정된 '포지션별 MVP'에서 아시아 선수가 최우수 수비수로 뽑힌 것은 김민재가 처음입니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세리에A 베스트 11에 포함됐습니다.

 

지난해 여름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세리에A에 데뷔하자마자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데 이어 10월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를 차지했습니다.

 

이를 통해 '철기둥'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민재는 33년 만에 나폴리가 세리에A에서 우승하는 데 든든한 밑바탕이 됐고, 2022-2023시즌 세리에A를 빛낸 가장 뛰어난 수비수로 뽑혔습니다.

 

한편 최우수 감독상을 받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최우수 공격수에 선정된 빅터 오시멘도 이날 경기 전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2022-2023시즌 세리에A를 가장 빛낸 별에게 주는 최우수선수(MVP)는 마찬가지로 나폴리의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의 차지였습니다.

 

시상 뒤 이어진 경기에서 나폴리는 오시멘이 후반 19분 페널티킥을 성공해 먼저 앞서 나갔고 후반 40분 조반니 시메오네의 추가 골로 최종전을 장식했습니다.

 

나폴리는 지난달 5일 우디네세전에서 비겨 리그 우승을 확정한 뒤 치른 5경기에서 41무를 기록해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뒤 나폴리 선수단은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김민재는 오는 6일 귀국한 뒤 15일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입니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