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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전공

(병리학) 면역계 질환 1. 숙주에 대한 감수성 및 면역

by 두용이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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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학) 면역계 질환 1. 숙주에 대한 감수성 및 면역

 

생체 내에 이종단백이 들어오면 림프조직에서는 이것을 제거하기 위해 항체를 형성하고, 또 특수하게 감작된 림프구에 의해 세포성 면역반응이 일어난다.

 

면역에 관여하는 것은 주로 림프구인데, 자기의 조직 성분에는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병적으로 이러한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것이 자가면역반응이다.

 

T림프구, B림프구. 모두 비장, 림프절 등 각 림프성 조직에서 생겨나며 혈관계 및 림프관계를 통해 순환하고 있다가 항원을 만나면 그것과 작용하여 이에 대한 반응을 일으킨다.

 

면역반응은 침입한 세균, 이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이점. 신체에 해독을 끼치는 수도 있다.

 

모든 면역반응은 특수 항원 자극을 인식할 수 있는데, 이 자극에 특이하게 반응할 수 있는 림프구에 의해 일어난다.

지연성 과민반응을 일으키고 항원에 특이 반응을 보이는 세포는 T림프구, 이들의 수명은 길고 혈액과 림프조직을 재순환한다. 이들 소림프구는 재순환 풀을 이루고 있다.

순화하는 소림프구가 항원을 만나면 모세포가 되는데,

- 항원과 만나면 지연반응을 일으킨다.

- 면역기억세포의 역할을 한다.

- 형질세포가 항체를 만드는 것을 협조하는 세포도 있고 억제하는 세포도 있다.

- 림프구는 항원에 특이하게 반응하여 형질세포가 되어 항체를 만들고, 일부는 이차면역반응을 위한 기억세포가 된다.

- 림프구나 B림프구는 골수의 간세포에서 유래된 것이다.

면역반응의 기본: 어떠한 항원자극을 받으면 2~3일 후부터 항체가 생겨나서 10~14일경에 최고에 달하였다가 그 후 점차로 생산이 떨어진다(1차 면역반응). 만일 10일 이후에 다시 그 항원으로 자극을 주면 급격히 대량의 항체 생산이 일어났다가 시일이 경과하면서 감소된다(2차 면역반응). 그 항원에 대한 면역기억세포가 생겨나 있기 때문. 예방주사로 주입하는 추가 면역은 이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항체 생산 및 조절: 어떠한 항원자극을 받을 때 직접 또는 대식세포가 처리한 항원을 받아서, 해당되는 B세포 또는 보조T림프구가 협동하여 항체를 만든다. 항체 생산이 일정량 이상에 달하면 억제T림프구 등의 작용을 받아 항체 생산이 억제된다.

인체조직의 어떤 조건하에서는 자기항체가 생성되는데. 이 자기항체가 자기항원과 항원 · 항체반응 결과 조직에 염증 변화를 일으켜 자기면역질환을 유발하는 것이다.

자기면역질환을 결정

- 자기면역반응이 있어야 한다.

- 임상적 · 실험적으로 원발성이어야 한다.

- 타 질환의 원인이 없을 때 확신할 수 있다.

 

1. 숙주에 대한 감수성 및 면역

 

면역이란 병원체의 세포 내 정착을 저지하는 특수 단백질, 즉 항체를 말한다. 면역은 생체 내에 특이성 저항력을 생기게 하여 질병에 대한 감수성을 저하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어떤 특정한 전염병에 대한 면역은 다른 전염병에 대해서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선천성 면역(인종, 풍토, 개인 등에 따른 차이)과 후천성 면역(자연수동, 인공수동면역)

 

1) 선천성 면역

 

외부 인자를 항원.

선천성 면역은 타고날 때부터 갖고 있는 면역. 비특이성 저항력을 토대로 하는 면역. 일종의 소인으로 여겨짐

 

선천성 면역은 인종, 종족, 개인의 차에 따라 저항력이 다르다. , 매독은 사람 외의 동물에게는 절대로 감염되지 않는다거나, 중국인은 장티푸스에, 한국인은 이질에 저항력이 크다. Gottstein선천성 면역이라도 미감염자의 체내에 병원체가 침입했을 때, 천연두는 95%가 발병했고, 나머지 5%가 발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것을 감수성 지수 또는 접촉감염 지수라 한다.

 

De Rudder는 감수성 지수를 두창 · 홍역 95% 백일해 60~80% 성홍열 40% 디프테리아 10% 소아마비 0.1%로 산출하였다.

 

2) 후천성 면역

 

후천성 면역은 특이성 저항력이 그 본태이며, 전염병을 경험하거나 병원체 또는 독소의 접종., 항체의 주사 등에 의해 후천적으로 획득되는 면역이다.

 

특징 능동면역 수동면역
주사 항원 항체
항체의 유래 접종받은 사람 자연적(모체), 인위적(항체주사)
저항 발달 시간 5~14 주사 직후
저항 지속 시간 길다(몇 년) 짧다(며칠 또는 몇 주)
사용 시기 병원체에 노출되기 전 병원체에 노출되기 전 또는 노출된 후

 

(1) 능동면역

 

능동면역은 병원체나 독소에 대항하여 생체의 세포가 스스로 활동함으로써 생기는 면역이다. 자연능동면역이라고 부르며, 일반적르로 면역이 강하고 장기간 지속된다. 자연능동면역에는 이환 후 면역(천연두, 홍역, 백일해, 폴리오 등)과 불현성 감염에 의한 잠복면역(디프테리아, 성홍열, 뇌염 등)2가지가 있다.

 

백신이나 독소를 사용해서 인공적으로 면역을 발생하게 하는 면역, 즉 예방접종 후 생성된 면역을 인공능동면역이라고 한다.

 

예방약의 종류

 

균 자체가 항원으로 작용하고 예방접종으로 얻어지는 인공능동면역

 

- 생균백신 : 일회 접종으로 장기간 면역이 지속된다. ) 홍역, 결핵, 황열, 폴리오, 탄저, 두창, 광견병 등

 

- 사균백신 : 면역 유지를 위해서는 추가 면역이 필요하다. ) 장티푸스, 콜레라, 백일해, 일본뇌염, 페스트 등

 

- 순회독소 : 세균이 생산한 체외 독소를 비활성화시켜 사용한다. ) 파상풍, 디프테리아

 

질병의 면역성 : 자연능동면역이 되는 질병

 

- 한 번 이환되면 두 번 다시 이환되지 않고 영구면역이 잘 형성되는 전염병 : 두창, 홍역, 수두, 유행선이하선염 등

 

- 불현성 감염에 의해 영구면역이 잘 형성되는 전염병 : 발진열, 결핵, 일본뇌염, 폴리오 등

 

- 한 번 이환된 후 면역이 아주 약해진 전염병 : 이질, 콜레라, 폐렴, 디프테리아, 인플루엔자 등

 

- 질병에 이환된 적이 있더라도 면역이 전혀 형성되지 않는 전염병 : 임질, 트리코모나스, 매독 등 성병과 말라리아

 

(2) 수동면역

 

수동면역은 이미 면역을 보유하고 있는 개체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혈청을 다른 개체에게 주는 방법으로, 자연수동면역과 인공수동면역이 있다.

 

자연수동면역은 태아가 모체의 태반을 통해 항체를 받거나 또는 출생 후에 모유를 통해 항체를 받는 면역을 말하고, 인공수동면역은 회복기 환자의 면역혈청 감마글로불린 또는 항독소 등을 주사하여 얻는 면역을 말한다.

 

(3) 체액성과 세포성 면역

 

체액성 면역

 

항원을 이식한 B림프구(B세포)는 형질세포로 분화하여 항체를 생산하고 방출한다. 체액 중으로 방출된 항체는 대응하는 항원과 특이적으로 결합함에 따라 독소나 바이러스를 중화시킨다. 항체를 통해서 작용하는 면역반응을 체액성 면역이라 한다. 보체라고 불리는 일종의 단백체 무리도 관여.

 

세포성 면역

 

T림프구는 항체를 생산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지 않으며, 세포와 세포 간의 접촉을 통해서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T세포가 주체가 되는 면역반응을 세포성 면역이라 한다. 세포성 면역에서 효과가 발현되기 위해서는 시토카인(cytokine)이라 불리는 물질이 세포 간의 신호를 전달하는 중요한 작용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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